강아지 분리불안, 집착....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안녕하세요. 2살짜리 암컷 시골믹스견을 키우고 있는 견주입니다. 제가 엄마, 아빠, 오빠와 함께 강아지를 키웁니다. 엄마는 강아지를 사랑하지만 가끔 기분이 안좋을때는 강아지에게 말도안돼는 이유가지고 장난인양 화를냅니다. 아빠는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아빠의 어린시절엔 강아지를 막 때리고 걷어차고 아무렇게나 키운경우가 많았기에 아빠는 그걸 보고자라서 아직도 강아지를 막대합니다. 강아지에게 물리적으로 상처를 입힌다거나 병을 만들지는 않았지만, 강아지가 아빠를 볼때마다 무서워하고 눈치보고, 아빠가 안아 들려고 하면 오줌을 싸는 행동을 보입니다. 오빠는 강아지를 데려온다고 했을때부터 화를 냈던 인물입니다. 강아지에게 아무때나 화를 내는건 아니지만 대체로 무뚝뚝하고, 강아지가 귀찮게 군다 싶을때는 냅다 걷어차거나 강아지가 피하는곳까지 따라가서 화를내는 식입니다...이런 ㅈ망한 집안에서 저는 강아지를 내 자식 대하듯이 대하곤합니다...정말 저에겐 한없이 예쁘고 소중한 아이구요. 근데 이런 이유때문인지 요즘들어서 강아지가 저에게 집착을 하는것같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엄마아빠가 여행을 6일동안 다녀오셨는데, 그 6일동안 계속 강아지랑 제 침대에서 같이 잤거든요. 그 뒤로 저희집 강아지는 저랑 매번 같이 자려고 합니다...근데 문제는 제가 2월말에 학교에 가는데(그때는 오빠도 학교에 가서 집에는 엄마아빠만 있습니다.)그게 기숙사학교인데다가 입학하자마자 해외로 가서 2달정도 핸드폰도 안되는 환경속에 생활해야 합니다. 그래서 강아지와 오랫동안 떨어져있어야하는데, 어젯밤에 한번 같이 안잤다고 새벽에 강아지가 거실에서 난장판을 만들어놓은겁니다....이래서야...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진짜 앞뒤양옆 다 막혀있는 상황이어서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게 너무 답답하고 강아지한테도 미안하네요....차라리 시간을 돌려서 그냥 시골에 살게 하는게 이 아이에게 더 좋았을수도 있겠다 싶구요... 이런 상황에서 강아지 분리불안과 집착 어떻게 해결할수 있을까요?
#강아지 분리불안 해결법 #강아지 분리불안 낑낑 #강아지 분리불안 테스트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 #강아지 분리불안 교육 #강아지 분리불안 무시 #강아지 분리불안 하울링 #강아지 분리불안 훈련 #강아지 분리불안 짖음 #강아지 분리불안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