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에 대해서..

패션디자이너에 대해서..

작성일 2010.06.05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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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지금 인문계 고등학교에 다니고있는 고1인데요..

제 꿈이 패션디자이너에요...

인문계가 좀 불리하다고 하시는데...

전 지금 경제적으로도 안좋고 성적도 그냥 중간정도인데..

패션디자이너가 되고싶어요..

지금 제 꿈을 이루기위해선 제가 뭘 해야될지 모르겠어요..ㅠㅠ

도와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DESIGNER 하상백

하상백 패션디자이너
출생
1976년 10월 19일 (서울특별시)
소속
· by 하상배기 (디자이너)
학력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학 학사
경력
2006~ 쌈지 캐주얼브랜드 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by 하상배기 디자이너
1996.05~1999.05 신영어패럴
사이트
공식사이트,
http://dreanfish.ohpy.com/
미니홈피
 
 

 

나는 쩜 바이 하상배기다… 나는 스물 다섯 살이다…."
매스컴에 자주 얼굴을 내미는 것도 아니고, 요란한 광고를 하는 것도 아닌데 018 광고만큼 유명해진 젊은 디자이너 하상백. 패션계의 무서운 신인으로 떠오른 그가 갈색머리, 예쁘장한 얼굴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그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옷이 아니라 자기 마음에 드는 옷을 만들 거라고 고집스럽게 말한다. 그는 하얗고 가녀린 손을 가지고 있다.

파서블 룩이에요. 한 가지 아이템으로 여러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입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 조금만 바꾸어도 전혀 다른 분위기가 되는 옷이죠.
내가 만든 옷은 젊은 사람들이 입을 것이다, 그런 생각 안 해요. 칠순 할아버지라도 내 스타일이 마음에 들면 입는 거고 찢어진 청바지에 무지개 빛 염색을 하고 다니는 젊은 친구들도 내 스타일이 싫으면 그만이죠. 내 옷은 파서블 룩이까 젊은 사람들은 반드시 입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촌스러운 거랍니다 운운. 이런 거… 내 스타일 아니에요.
어차피 내 옷을 사줄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러니까 살아 남기 위해서는 세계 무대로 진출해야돼요. 한국에서 백만 명 중 한 명이 내 옷을 산다고 쳐요. 그럼 한국에선 마흔 벌 파는 거네. 세계시장에선? 계산이 안 나오잖아요. 그래서 내 슬로건은 이거예요.
"국내 시장의 10% 보다 세계 무대의 0.0001%!"
팔리는 옷? 세상에 그거처럼 어려운 것도 없고 그거처럼 바보 같은 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사실 다들 팔리는 옷 만들려고 고객 취향이 어떠니, 요즘 젊은이 트렌드가 어떠니 연구하고 회의하고……. 그렇게 만든 옷이 다 팔리느냐? 절대 아니죠. 제 생각엔요, 고객 마인드를 읽을 줄 아는 디자이너는 세상에 없을 거예요. 그냥 전세계 수 십만 디자이너들이 수 십만 가지 스타일의 옷을 만들고 고객들은 그 중에서 선택하는 거죠. 성공한 디자이너들 중에 고객 입맛에 맞는 옷을 연구해서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한 번도 못 들어 봤어요. 그냥 운이 좋으면 많이 팔리는 거지. 팔리는 옷 연구하는 거, 자기 머리만 딱딱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얼마나 많은 재능 있는 디자이너들이 '팔리는 디자인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상상력이 박제되고 있는지 보시잖아요.
그래서 난 팔리는 거 고민 안하고 그냥 내 스타일대로 열심히 디자인해요. 엠시스퀘어 식이죠.


"그냥 열심히 하는 거지 뭐."

상백은 어린 시절 한 손엔 바비 인형, 한손엔 자동차를 가지고 놀았다. 친척들이 와서 이상한 눈으로 쳐다볼 때 어머니는 아들의 독특함을 인정해 주셨기 때문에 걱정 따위는 하지 않으셨다. 어머니는 상백의 침대 밑에서 누드집이나 성인잡지를 발견하면 먼지를 탁탁 털어선 책꽂이에 꽂아 주셨다. 후에 상백이 다양하고 독특한 시도를 하는 디자이너로 알려진 데에는 그런 부모님의 개방적인 지원 덕분이다. 그때 어머니가 바비 인형을 뺏어 내던지거나 성인잡지를 분서갱유 해 버렸더라면 지금 상백은 셔츠 단추를 끝까지 채워야 직성이 풀리는 고지식한 경리부 직원으로 책상 하나 차지하고 앉아있었을 지도 모른다. 그의 부모님은 디자이너 하상백의 첫 번째 팬이었다.
1994년, 성년이 된 그는 고향 마산을 떠나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에 진학했다. 대학 2학년 때부터는 이대 앞에 있는 매장에 옷을 만들어 주고 위탁판매를 할만큼 인정받기 시작한 그는 자신감을 얻어 명동에 가게를 낸다. 결과는 참담한 실패. 다들 알다시피, 1997년은 IMF의 해였다.
그는 유니폼을 만드는 회사에 패션 아트디렉터로 일하며 밤에는 잡지 모델 일을 했다.
"나 같은 모델을 필요로 하는 시대가 있었다구요."
누가 뭐라고 그러나? 그는 누가 뭐래도 '예쁜' 얼굴을 가졌다.
그렇게 밤낮으로 일하며 악착같이 돈을 모은 이유는 단 하나, 작업실을 얻어 독립하기 위해서였다.
"독산동에 30만 원짜리 작업실을 얻었는데, 돈이 너무 없어서 힘들었어요"
주머니에 그야말로 십 원 동전 하나가 없는 날이 더 많았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수중에 돈이 들어오면 죄다 고급 천과 미싱을 사는 데 써 버렸기 때문이다. 공중전화 요금이 40원일 때 전화 걸려고 30원 들고서 누군가 50원 넣고 10원 남길 때까지 몇 분씩 줄만 섰다. 라면이 사치스런 메뉴여서 평소엔 국수를 먹다가 가끔가다 라면을 먹었다. 라면 한 봉지에 350원일 때 국수 한 묶음 400원. 400원짜리 국수 한 다발이면 네 끼의 민생고를 해결할 수 있었다.
그리 길지는 않았지만 그는 아주 다채로운 가난을 체험했다. 춥고 배고프고 졸리고 게다가 외로운……. 지금 생각하면 그건 일종의 거래였다고 한다.
'나는 고통을 참고 그 대가로 세상은 나에게 꿈을 준다. 그 꿈은 쩜 바이 하사배기다.'
'·by 하상배기' 그는 결국 청담동에 자신의 브랜드를 내건 쇼룸을 냈다. 거기 걸려 있는 옷은 모두 그의 희고 가는 손으로 직접 손바느질해서 만든 제품이다. 대량 생산? 공장 가동? 그런 거 하상백은 모른다. 그를 만족시켜주는 기계를 만나지 못한 탓이다.
쇼룸을 통해 잡지사에서 화보 촬영의 코디를 의뢰하기도 하고 패션쇼를 기획해달라는 제의도 종종 들어온다. 그는 이런 일을 정말 좋아한다. 패션쇼는 '· by 하상배기'가 남들과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보여 주는 수단이고 고객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파서블 룩(한 가지 아이템으로 여러 가지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에 대한 가능성도, 하상백이라는 디자이너도 패션쇼를 통해서 보여 준다.
그의 패션쇼에서 모델들은 무대 위에서 옷을 갈아입는가 하면 서로 옷을 바꾸어 입기도 하고, 주머니에서 옷을 꺼내 입거나 모기장 같은 것을 뒤집어쓴다. 옷은 순식간에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상백은 디자이너인 패션쇼 아트디렉터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는 버스를 타고 다닌다. 한가할 때는 돈이 없었고 돈이 있을 때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아직 면허증이 없다. 패션 잡지 촬영할 때는 의상만 20킬로가 넘지만 두 손에 정확히 양분해서 나른다. 그렇게 패션쇼가 열리는 특급 호텔에 들어서면 영락없이 경비가 달려온다.
"이거 봐요, 여긴 잡상인 못들어 간다구!"


"저 하상백이예요."
이 말이 통한 것도 불과 얼마 전이다.

요즘 그는 채널 V에서 비아코리아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패션코디네이터로 국내외의 콜렉션을 소개하기도 하고 유명 디자이너를 인터뷰하는 일이다. 방송을 진행하면서 앞으로 그가 할 일이 창창하게 남았다는 것을 느낀다. 보통 사람들에게 패션은 아직까지 너무나 먼 나라 이야기라는 생각. 그래서 올해 말쯤 유럽으로 유학을 갈 생각이다. 아직 부족한 게 너무 많다며 수줍게 웃는다.
"제 브렌드는 '· by 하상배기'라고 쓰고 쩜 바이 하상배기라고 읽습니다. '· by 하상배기'는 쩜 바이 하상배기입니다. 피어리드 바이 하상배기도 아니고 블랙홀 바이 하사배기도 아니고 쩜 바이 하상배기입니다. 유럽이든, 미국이든, 일본이든 세계 어디를 가도 그렇게 불려야 합니다."

 

 

.............................................................................................................................^^

 

 

DESIGNER 강동우<FULL-K)풀케이

 

강동우 아트웍 디자이너
출생
1980년 12월 25일 (부산광역시)
소속
· 풀케이/타투스연합/아트쿨 (디자이너)
학력
경남정보대 자퇴
경력

2004년 ㅡ 벽화 그래피티 작업 (부산 외국어대 체험관 벽화 그래피티 다수)

2005년 ㅡ DISCUS ART COOL 커뮤니티창단 (대표)

2005년 ㅡ 의류 쇼핑몰 창업

2005년 ㅡ 타투웨어 브랜드 와썸 천마파순 국내 브랜드 런칭

2006년 ㅡ 타투스 클럽 부회장

2006년 ㅡ WAASONE TATTOO 타투웨어 4개국 브랜드 런칭 (미국/일본/필리핀/중국)

2007년 ㅡ 세계 52인의 타투 펑키룩 디자이너 선정

2007년 ㅡ 중국 맘보르 의류 브랜드 디자인 고문 초청

2007년 ㅡ 국내 천마파순 타투의류 브랜드 매장 오픈 (부산/마산/경기도)

2007년 ㅡ 일본,LA 타투웨어 브랜드 정식 수출및 계약 체결(천마파순)

2008년 ㅡ WAASOME 퇴사

2008년 ㅡ 멀티 디자이너 프리랜서 
               (CI / BI / 쇼핑몰 / 마케팅 / 카피라이터/

               아트웍 / 광고이미지 / 프렌차이즈 ) 작업다수

2008년 ㅡ 일본선술집홍룡 프렌차이즈및 마케팅경영 구축

               <그외 각종 프렌차이즈 기획및 인테리어 디자인 개발및 기획)

2009년 ㅡ 아트웍 디자인 분야 연구및 공부

2009년 ㅡ 고전 미술품에 관련일로 한국 기형학 문양 연구

사이트
공식사이트,
http://www.designerfullk.uy.to/
미니홈피
http://www.cyworld.com/kdw3032000/

 

 

풀케이가 말하는 디자인.....


이시대에 디자이너들은 운이 너무나 좋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디자이너는 세상의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가는 사람들로써,
클라이언트를 만날 때 다양한 관심 분야에 대신 참여하게 된고.
하루라는 짧은시간에도 다양한 분야를 접할수있다
첫 번째 클라이언트와 만나 부동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두 번째 클라이언트와는 암 치료 대해,
세 번째 클라이언트와는 지게차에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네 번째 클라이언트와는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하루 종일 치아와 씨름하는 치과의사가 얼마나 지루할지 한번 상상해 보라.

디자이너로 명성을 떨치는 사람들의 다수는 해외에 많다
한예로 미국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창안해냈던 사람들은 주로 독학으로 공부했다.
당시에는 유명한 특화된 디자인학교들이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그런 학교에

다닐 기회가 없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이 사람들은 4년 동안 타이포그래피, 시각적 문제 해결, 고급 미학을

배우지 않고도 그럭저럭 발전해나갔다.
그들은 끝없는 호기심을 가지고 정규교육에서 모자라는 부분을 예술과

디자인 뿐 만 아니라 문화ㆍ과학ㆍ정치ㆍ역사에서 채울 수 있었다.

오늘날,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그래픽디자인 프로그램이 방대하고 그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깜짝 놀란다는 사실을 인정할 것이다.
매년 더 많은 수의 대학교 전공 디자인 학생들이 그래픽이 무엇인지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그저 밝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착각한다.
아트스쿨, 지역 전문대학과 대학의 그래픽디자인 프로그램이 열여덟 살의

그래픽디자이너 지망생들의 부푼 희망을 삼켜버린다.
몇 년 후, 그들은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전문 디자이너로 자리매김 할 준비가 될 것이고,
클라이언트를 늘려갈 것이다. 그래픽디자인을 가르치는 방법은 많이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교과과정은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고자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프로그램들은
두 개의 큰 범주로 나뉜다.
프로세스 스쿨(process schools)과

포트폴리오 스쿨(portfolio schools)이 바로 그것들이다.
혹은 스위스 스쿨("Swiss" schools)과 슬릭 스쿨("slick" schools)이라고도 불린다.

프로세스 스쿨은 형식 중심의 문제해결 접근법을 선호한다.
첫 번째 단계의 과제는 단순한 연습 차원으로,
글자형태 그리기, 3차원 물체를 하이 콘트라스트 이미지로 바꾸기,
기본 정물사진 찍기가 있다. 중간 단계에서는, 전 단계의 과정들이

다른 방식으로 합쳐진다.
예를 들면, 플루트를 그려 손으로 그린 알파벳 N에 연관시키고,

알파벳 N과 발레화 사진을 겹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이렇게 겹쳐진 것들이 실질적인

그래픽디자인으로 바뀌게 된다. 알파벳 N에 플루트 드로잉,
발레화 사진을 겹친 것에 42포인트 활자를 더한다.

누레예프(Rudolph Nureyev, 소련의 무용가 겸 안무가)의 포스터가 완성된다.
물론 고급반 학생들이 에디슨에 관한 전시회 포스터

디자인에 관한 과제를 제출해야 한다면 형태를 잡기위해서 말 그대로 단순한
이미지 상태로 돌아가려 한다. 즉, 알파벳 E, 영화

카메라의 드로잉과 전구 사진 등을 합친다. 어떤 면에서 프로세스 스쿨은 스위스
바젤에 있는 쿤스트게버베슐(Kunstgewerbeschule, 바젤예술공예학교)의

고급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다. 가끔, 프로세스 스쿨의
교사들은 학교 프로그램을 간접적으로만 경험하는데, 그들은

바젤 출신 강사로부터 수업을 받은 사람에게 강의를 들었던 사람들이다.

스위스 식(式) 프로세스 스쿨은 포트폴리오 스쿨의 유연성에

대한 반작용으로 인해 아주 번창해 온 듯하다.
전자가 지난 15년 정도 역사를 가진 학교라면 후자는 1950년대에

그 뿌리를 둔 국내(미국) 학교다.

프로세스 스쿨의 무언의 목적이 스위스에서 멀리 떨어진

흑백논리의 신병훈련소 연대를 모방하는 것이라면,
포트폴리오 스쿨은 완전히 다르다. 당연히 많은 이윤을 남기는

것을 목적으로, 학생들이 졸업 후 좋은 직장을
가질 수 있도록 잘 다듬어진 교재를 제공한다. 문제해결 방식은

개념적인 것으로 호소적ㆍ인상적ㆍ대중적
이미지에 치우친다. 과정보다는 결과물이 중요한 것이다.

예를 들면, 포트폴리오 스쿨은 학생들에게
6개월 동안 캠벨수프 라벨의 기호를 20개 부분으로 구조/분석하도록 거의

장려하지 않는다. 프로세스
스쿨의 정규직 교사들과는 달리, 포트폴리오 스쿨의 교사들은 디자인

분야와 실질적 연관성이 없는 수업을 꺼리는
비상근 현업 전문가들로 이루어져있다.

두 학교는 디자인 교육에 관한 토론회에 참여할 때 겉으로는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지만, 사실은 서로
상극의 관계에 있다. 포트폴리오 스쿨은 “스위스” 방식이

일반대중에게 난해하고 의미 없는 것이라 보고,
프로세스 스쿨은 “유연한” 방식이 너무 상업적이고 깊이와

독창성이 없는 것으로 본다.

하지만 실제로 고용주들은 각 학교에 구분 없이 가장 실력 있는

졸업생들을 원한다. 미 동부의 아이덴티티
회사들은 프로세스 스쿨 졸업생들을 선호한다. 글자형태와

발레화를 합치는데 6개월을 보냈던 학생들은
3년 동안 두꺼운 표준 매뉴얼 작업을 꺼리지 않을 것이다.

반면에, 패키지 디자인 회사들은 포트폴리오
스쿨 졸업생들을 환영한다. 그들은 식자(植字)에 대한 진정한

열정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유부단한
클라이언트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수백 가지의 다양한 대안들을 만들 수 있다.

그렇다면, 그래픽디자인 교육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만약

혼합된 교육학적 접근법들과 그리고 다른 종류의
교육방식을 활용할 수 있는 고용주들이 있다면, 누가 피해를

입을 것인가? 해답은 각 학교가 얼마나
다르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똑같은 가에 있다.

프로세스 스쿨과 포트폴리오 스쿨은 공통점이 있다. 프로젝트가

난해한 누레예프(Nureyev)
포스터이건 블루밍데일(Bloomingdale’s)이건 간에 가치 있는 것은

그래픽디자인이 의미하는 바가 아니라
그것이 어떻게 보이는 가하는 것이다. 대부분은 아니더라도 많은

프로그램에서 순수예술ㆍ문학ㆍ과학ㆍ역사ㆍ
정치 혹은 우리를 하나의 공통된 문화로 통합시키는 교육을 받지

않고도 그래픽디자인을 4년 동안 공부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그렇다면 그것이 어떻단 말인가? 이것에 대해 그래픽디자이너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고용주들은 작가나 경제학자가 아닌 능숙한 디자이너를 원한다.

전형적인 그래픽디자인의 교육 부족이 문제가 되는 것 같지는 않다.

예비 졸업생들은 경제에
대해 배관공보다 더 많이 알 필요는 없다. 그들은 무역상과 마찬

가지로 대부분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향후 5년에서 10년 후에 디자이너가 경제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연차보고서를
계획할 수 있겠는가? 열정까지는 아니더라도 문학에

대한 관심조차 없이 어떻게 책을 레이아웃
한다는 말인가? 과학에 조금이라도 친숙하지 않고 어떻게

첨단 기술회사의 로고를 디자인 한다는 말인가?

디자이너들은 분명히 그렇게 할 수 있고 또 그렇게 한다. 일부는

일을 하면서 교육적으로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고, 또 일부는 그저 아는 척 한다. 하지만 오늘날

대부분의 그저 그런 평범한 디자인은
학교에서 배운 것처럼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 디자이너로부터 나온 것이다.

그들은 시각의 강단을 존경한다.

1940년대와 50년대의 선구적인 디자인 작품은 지속적으로 우리에게

재미와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반면,
그 사이 몇 년 간의 작품은 더 시대에 뒤떨어지고 부적절한 것 같다.

이 분야의 개척자들은
필요에 의해 집중 특수(전문)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지적 균형이 잡혔다.

그들의 작품은
그 시대의 문화의 깊숙한 곳으로부터 힘을 이끌어낸다.

반면에, 근본적으로 현대 디자인 교육은 가치를 생각하지 않는다.

즉, 모든 문제는 단순히 문화적
상황에서 벗어나 있는 시각적인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태도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는
고급문화 출신이 아닌 저급문화 출신이다. 음료 제조사가

로고를 멋지게 바꾸기 위해 유명한 디자인
회사에 많은 돈을 들여 의뢰하는 경우를 보자. “옛날 로고를

바꾸자는 말씀이십니까? 맞습니다.”
라고 말하며 바로 그렇게 해버린다. 고급문화뿐만 아니라

대중문화가 배제된 공간에서 그 문화 속
디자인의 의미는 무시된다. 왜 틀렸다라고 말하지 않는가?

선택은 고려되지 않는다.

클라이언트들은 대게 디자이너가 아니다. 그들은 부동산을

사고, 암을 치료하며 지게차를 만든다.
우리가 만든 작품을 만나게 될 청중들도 디자이너가 아니다.

따라서 디자이너는 혼자만의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모두에게 전달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

그것에 맞는
언어를 찾기 위해 디자이너들은 마이어(Manfred Maier)의

디자인의 원칙 Principles of Design』
이나 <커뮤니케이션 아트 디자인 연감 Communication Arts Design Annual>

을 뛰어 넘어 볼 수 있어야만 한다.

요즘 디자인 교육자들의 열정은 기술화되는 듯하다. 그들은 학교

졸업생들이 컴퓨터를
잘 다룰 줄 모른다면 그것이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걱정한다.

하지만 그것이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심각한 문맹이다. 교육자들이 다양한 중요한

문화에 학생들이
노출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때까지 졸업생들은 계속 급우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말할 것이다. 그리고 더 많은 디자이너들도 결국 자신에게만 말할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디자이너는 30프로의 디자인감각과 70프로의

열정&호기심을 가진사람이라 생각하며
한국 디자이너들이 보다 많은 시각과 경험으로 발전하길 바란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어린 나이에 자기 자신에 대한 소신도 있고 확실한 꿈을 가지고

노력하고 진로에 관해 고민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으네요 ^^

저는 그 시절에 다가오는 시험에만 고민하고,

미술이나 디자인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주변의 반대에 밀리고

점점 다가오는 입시를 피하지 못해 대학에 입학하였지만

저와는 너무나 안맞는 진로에 크게 후회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우선 제가 보기엔 예체능이 유리하다 인문계가 불리하다니 이런 고민은

모두 쓸모 없는거 같아 보이네요..저는 실은 입시 미술에 관해서도 부정적이거든요..

제가 유학을 준비하고 다녀온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서 입니다.

정말 자신이 패션에 관심과 열정이 남다르다면 그대로를 즐기면서 편안하게

꿈을 향해 전진하면 될것 같습니다.

혹 색안경을 끼고 의견을 올리는거 같아 보이지만 현실을 어쩔수 없으니 솔직히 답변 드릴께요.

제가 고민하고 계신분과 입장이 바뀐다면 전 주저 없이

지금 시기에 패션에 관한 여러 정보,자료 등을 이용해서 기초적으로 자신을 주변 환경에서

얻고 경험 할 수 있는 감성을 자유롭게 많이 즐겨 보세요

 

그리고 대학이나 현 우리 나라의 입시에 치중하지 말고 유학을 생각하시고 계신다면

그 의견에 대해 추천을 해드리고 싶네요. 저도 대학 입학후 전과하여 패션전공을 우리나라에서

했지만 결국엔 유학을 다녀 왔답니다.

우리나라에서 패션 공부를 하면 안된다는건 아니지만 세계 여러 나라는 더 많은 기회와 더 많은

발전된 문화적 차이 때문에 유학이 훨씬 더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당장 몰 해야 할지 고민 마시고 정말 많이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하세요.

그것이 유학을 가든 안가든 패션에 연관된 자신의 감성에 크게 도움이 되거든요^^

 

패션에 대해 더 공부를 하고 싶고 유학을 원한다면 여느 포털 싸이트에서도 검색에 보셨겠지만

개인적으로  아트앤조, FLA, 스튜디오101 같은 곳을 통하신다면 많은 정보를 제공 받으실수있겠네요.

또 현직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계신 스티브요니께서도 후학 양성을 위해 카페를 개설하셨다는데

충분이 도움이 될꺼 같아 올려 봅니다. http://cafe.naver.com/stevey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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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에 대해서

... 연봉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조금 경력 쌓이면요. 올해 서울패션전문학교를 졸업하고 갓 입사한 신입 패션디자이너입니다 궁금하신 점에 대해 답변을 드릴께욧!! 1....

패션 디자이너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패션 디자이너쪽에 관심있는 학생입니다 일단 패션 디자이너란 직업은 무엇을 하는 직업이고, 어떤... 내공 50걸게요 안녕하세요 패션 디자이너쪽에 관심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