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망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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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여자입니다.
지식인에 글을 쓰게될 줄은 몰랐는데…ㅠㅠ
도저히 도움을 구할 곳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말솜씨가 좋지 못한점 양해부탁드리고 읽어주시는 분들께
정말 모두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외면과 내면 모두에 있습니다.
탓하고 싶진 않지만 정말 가난하고 힘든 어린시절을 보내왔었습니다.
3살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셔서 할머니와 아빠와 함께 컸습니다.
엄마의 부존재로 인한 사회적 시선부터 해서 친가쪽이 모두 믿는 종교로 인해 동네에선 어릴때부터 동네할머니들사이에서 부터 학교에 진학해서까지 손가락질을 당하며 살았습니다. (사이비로 유명한 종교..)
친구들은 당연히 없었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저는 판정은 받지않았지만 스스로 어린시절을 돌아볼때 제가 ADHD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그게 다 하느님의 자녀라서 핍박당하는거라며 인간이하의 대접을 받는것을 저대신(?) 극복하셨습니다.
아빠는 매일 새벽마다 술을 드시고 할머니와 저를 폭행하셨고, 학교에서는 매일같이 당하는 왕따에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어릴때 저의 꿈은 가수, 아이돌, 경찰과 같은 활동적이고 밝은 직군의 일이었습니다. 남들앞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서 엄마가 있을적에 엄마지인들에게 커서 연예인하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엄마가 떠난 이후 제 생활은 완전히 지옥으로 변했고,
강제적인 종교생활과 거불어 왕따 및 학교폭력, 가정폭력과 가난의 환경에서 하루하루를 생명이붙어있어 살아있다싶이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제가 벌써 26살이 되었습니다. 세월이 어떻게 흘러간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룬것도 하나 없고 배워야하는 종목이나 이유도 아무것도 모른채 그냥 살아온 지금. 어짜피 과거로 돌아가도 못했을 일들을 매일같이 후회합니다. 제대로 따놓은 자격증도 없고, 사람을 만나기가 무서워 집에만 있다보니 몸무게도 100kg을 달성했습니다. 저의 시간은 아직도 어린시절에 머물러 있는 것 같습니다. 혼자서 일을해서 돈을 모아야한다, 운동을 해서 살을 빼라는 말들이 저에겐 너무 현실성없게만 들립니다.
그가장큰 이유는 어릴때 잠시 엄마에게 맡겨졌을 유치원나이때 발목을 접질려 골든타임을 놓쳐 수술도 불가하고 성장에 문제가 생기는 사고를 당한적이 있어서 어릴때는 괜찮지만 성인되서부터 힘들거라던 의사의 말처럼 초등학생때는 육상경기도 나가고 1등도 했지만 고등학생때부터 작은 언덕조차 올라가면 발이 퉁퉁붓고 고통이 심했습니다. 그때는 비만도 아니였는데말이죠. 또한 고등학생때부터 시작된 원인미상의 척추분리증이 현재는 척추전방전위증으로 변질되었고, 몇달전에 재채기를 하다가 허리디스크가 터졌습니다. 그렇게 고등학생때부터 걷는게 힘든것을 시작으로 이제는 허리까지 망가져 힘을 쓸수가 없고, 병원에선 살을 빼야한다는 말만을 반복합니다.
저의 어릴때 배우지못한 사회와 대인관계가 당연히 직장생활에서까지 영향을 끼쳤고, 결국 저는 그렇게 사회와 점점 멀어져만 갔습니다. 그렇게 집에만 있게되었고, 종교생활에 무심해진 저를 가족들은 외면했습니다.
그래서지금은 어릴때부터 친구였던 친구와함께 지내고 있는데, 이친구도 가난해서 알바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이친구에게 빚을지며 살고싶지않아서 얼마전부터 국비로 배울수있는 취업지원프로그램에서 사무직을 종사하기위해 프로그램이행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이 커져버린 덩치때문인지, 취업은 생각처럼 되지않고, 조금만 걸어도 아픈탓에 다이어트에 대해 깊게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살이찌기시작한 때는 19살 거의 성인때부터였습니다.
사회생활에서 받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과식이 생겼고, 직장도 자주 옮겨다녔습니다. 한 4-5달에한번 바뀌는 직장은 어딜가나 제가 변하지않으니 똑같았고, 허리나 발목을 사용하는 다이어트를 할 수 없었던 저는 70kg때부터 단식, 물만먹기, 알약처럼생긴 보조제 먹기, 병원에서 양약 처방받기 등의 방식으로 다이어트와 요요의 반복을 수차례 겪으며 결국 지금상태에 도래했습니다.
이렇게 고도비만이 된 저는 스스로 생리도 하지 않으며 3개월마다 생리유도주사를 통해 생리를 인위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다이어트의 위험성이나 그런것보다는 살을 빼는데에 더 집중을 했던 것같아서 너무 후회되고 속상합니다.
이제는 더 무거워져서 전과같은 운동은 물론이고, 요요가 두려워 약도 먹지못한채 이도저도 못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유튜브에서 지방흡입수술에 대해 알게되었는데, 이것도 엄청난 위험부담과 비용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방법만큼 확실하고, 지금 제 몸상태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상담을 받을까 고민을 했는데, 저는 모아둔 돈도 없고 도와줄 부모님도 없고 있다해도 능력도 없고, 대출도 못받는 신용불량자 입니다.
신용불량자가 된 이유는 지속된 핸드폰요금 연체와 저희할머니가 연세가 차시면서 직업도 없으셔서 신용카드 이용에 제한이 생기자 제가 성인이되서 발급받은 신용카드를 같이 사용했는데 그 대금을 제때 내지못하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습니다.
하나하나 다 말씀드릴 순 없지만 저도 저의 행동에 잘못됨을 느끼고 개선을 하려고 하니 불필요한 비난과 인신공격은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저는 종교적인 이유로 결혼을 강제적으로 한적이있습니다.(22살때) 그때 경제력이없는 남편때문에 제이름으로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 생활비로 썼고(오해하실까봐 덧붙히자면 도박이 아닌 말그대로 남편이 일을 못해서 한달에 필요한 지출을 위한 생활비) 그걸 아직도 갚아나가는 중입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나중에 알아보니 강요에 의한 결혼이 무효처리를 받을 수 있는 건 혼인신고를 하고 2개월 내였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법은 아는 사람이 이긴다고… 현재는 가정폭력 등의 사유로 합의이혼을 한 상태입니다.
종교는 정말 너무 싫은 상태구요.
암튼 저의 삶이 전반적으로 이렇다보니
도움요청이든 상담이든 할수있는 곳은 없고
절벽에 있는 심정으로 제모든걸 밝히며 글을 써봅니다.
저는 앞으로 도대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제가 살을 빼는게 가능하긴 할까요?
죽으라는 등 험한 말 모욕 비난 인신공격 성희롱 등은 삼가해주시길 거듭 부탁드립니다.
지식인에 글을 쓰게될 줄은 몰랐는데…ㅠㅠ
도저히 도움을 구할 곳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말솜씨가 좋지 못한점 양해부탁드리고 읽어주시는 분들께
정말 모두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외면과 내면 모두에 있습니다.
탓하고 싶진 않지만 정말 가난하고 힘든 어린시절을 보내왔었습니다.
3살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셔서 할머니와 아빠와 함께 컸습니다.
엄마의 부존재로 인한 사회적 시선부터 해서 친가쪽이 모두 믿는 종교로 인해 동네에선 어릴때부터 동네할머니들사이에서 부터 학교에 진학해서까지 손가락질을 당하며 살았습니다. (사이비로 유명한 종교..)
친구들은 당연히 없었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저는 판정은 받지않았지만 스스로 어린시절을 돌아볼때 제가 ADHD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그게 다 하느님의 자녀라서 핍박당하는거라며 인간이하의 대접을 받는것을 저대신(?) 극복하셨습니다.
아빠는 매일 새벽마다 술을 드시고 할머니와 저를 폭행하셨고, 학교에서는 매일같이 당하는 왕따에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어릴때 저의 꿈은 가수, 아이돌, 경찰과 같은 활동적이고 밝은 직군의 일이었습니다. 남들앞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서 엄마가 있을적에 엄마지인들에게 커서 연예인하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엄마가 떠난 이후 제 생활은 완전히 지옥으로 변했고,
강제적인 종교생활과 거불어 왕따 및 학교폭력, 가정폭력과 가난의 환경에서 하루하루를 생명이붙어있어 살아있다싶이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제가 벌써 26살이 되었습니다. 세월이 어떻게 흘러간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룬것도 하나 없고 배워야하는 종목이나 이유도 아무것도 모른채 그냥 살아온 지금. 어짜피 과거로 돌아가도 못했을 일들을 매일같이 후회합니다. 제대로 따놓은 자격증도 없고, 사람을 만나기가 무서워 집에만 있다보니 몸무게도 100kg을 달성했습니다. 저의 시간은 아직도 어린시절에 머물러 있는 것 같습니다. 혼자서 일을해서 돈을 모아야한다, 운동을 해서 살을 빼라는 말들이 저에겐 너무 현실성없게만 들립니다.
그가장큰 이유는 어릴때 잠시 엄마에게 맡겨졌을 유치원나이때 발목을 접질려 골든타임을 놓쳐 수술도 불가하고 성장에 문제가 생기는 사고를 당한적이 있어서 어릴때는 괜찮지만 성인되서부터 힘들거라던 의사의 말처럼 초등학생때는 육상경기도 나가고 1등도 했지만 고등학생때부터 작은 언덕조차 올라가면 발이 퉁퉁붓고 고통이 심했습니다. 그때는 비만도 아니였는데말이죠. 또한 고등학생때부터 시작된 원인미상의 척추분리증이 현재는 척추전방전위증으로 변질되었고, 몇달전에 재채기를 하다가 허리디스크가 터졌습니다. 그렇게 고등학생때부터 걷는게 힘든것을 시작으로 이제는 허리까지 망가져 힘을 쓸수가 없고, 병원에선 살을 빼야한다는 말만을 반복합니다.
저의 어릴때 배우지못한 사회와 대인관계가 당연히 직장생활에서까지 영향을 끼쳤고, 결국 저는 그렇게 사회와 점점 멀어져만 갔습니다. 그렇게 집에만 있게되었고, 종교생활에 무심해진 저를 가족들은 외면했습니다.
그래서지금은 어릴때부터 친구였던 친구와함께 지내고 있는데, 이친구도 가난해서 알바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이친구에게 빚을지며 살고싶지않아서 얼마전부터 국비로 배울수있는 취업지원프로그램에서 사무직을 종사하기위해 프로그램이행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이 커져버린 덩치때문인지, 취업은 생각처럼 되지않고, 조금만 걸어도 아픈탓에 다이어트에 대해 깊게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살이찌기시작한 때는 19살 거의 성인때부터였습니다.
사회생활에서 받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과식이 생겼고, 직장도 자주 옮겨다녔습니다. 한 4-5달에한번 바뀌는 직장은 어딜가나 제가 변하지않으니 똑같았고, 허리나 발목을 사용하는 다이어트를 할 수 없었던 저는 70kg때부터 단식, 물만먹기, 알약처럼생긴 보조제 먹기, 병원에서 양약 처방받기 등의 방식으로 다이어트와 요요의 반복을 수차례 겪으며 결국 지금상태에 도래했습니다.
이렇게 고도비만이 된 저는 스스로 생리도 하지 않으며 3개월마다 생리유도주사를 통해 생리를 인위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다이어트의 위험성이나 그런것보다는 살을 빼는데에 더 집중을 했던 것같아서 너무 후회되고 속상합니다.
이제는 더 무거워져서 전과같은 운동은 물론이고, 요요가 두려워 약도 먹지못한채 이도저도 못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유튜브에서 지방흡입수술에 대해 알게되었는데, 이것도 엄청난 위험부담과 비용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방법만큼 확실하고, 지금 제 몸상태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상담을 받을까 고민을 했는데, 저는 모아둔 돈도 없고 도와줄 부모님도 없고 있다해도 능력도 없고, 대출도 못받는 신용불량자 입니다.
신용불량자가 된 이유는 지속된 핸드폰요금 연체와 저희할머니가 연세가 차시면서 직업도 없으셔서 신용카드 이용에 제한이 생기자 제가 성인이되서 발급받은 신용카드를 같이 사용했는데 그 대금을 제때 내지못하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습니다.
하나하나 다 말씀드릴 순 없지만 저도 저의 행동에 잘못됨을 느끼고 개선을 하려고 하니 불필요한 비난과 인신공격은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저는 종교적인 이유로 결혼을 강제적으로 한적이있습니다.(22살때) 그때 경제력이없는 남편때문에 제이름으로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 생활비로 썼고(오해하실까봐 덧붙히자면 도박이 아닌 말그대로 남편이 일을 못해서 한달에 필요한 지출을 위한 생활비) 그걸 아직도 갚아나가는 중입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나중에 알아보니 강요에 의한 결혼이 무효처리를 받을 수 있는 건 혼인신고를 하고 2개월 내였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법은 아는 사람이 이긴다고… 현재는 가정폭력 등의 사유로 합의이혼을 한 상태입니다.
종교는 정말 너무 싫은 상태구요.
암튼 저의 삶이 전반적으로 이렇다보니
도움요청이든 상담이든 할수있는 곳은 없고
절벽에 있는 심정으로 제모든걸 밝히며 글을 써봅니다.
저는 앞으로 도대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제가 살을 빼는게 가능하긴 할까요?
죽으라는 등 험한 말 모욕 비난 인신공격 성희롱 등은 삼가해주시길 거듭 부탁드립니다.
#인생이 망한것 같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