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맞는 주사들은 통증을 느껴하는 근육에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주사가 많습니다.
통증을 해결해주는 주사죠, 신경차단주사 같은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증을 느끼게 하지 못해요
저도 허리디스크로 오래 고생하면서 주사 엄청 많이 맞아봤습니다. 초반에는 효과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주사에 의존하다보니 나중엔 주사맞는 텀도 짧아지고 맞아도 계속 아팠어요.
물론 통증이 힘들기 때문에 주사를 맞고 약을 드시는 것이 필요하지만 통증의 원인이 된 척추뼈를 잘 지탱해줄
허리 속 근육을 꼭 키우셔야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실 수 있습니다.
저도 주사치료받으면서 허리 근육 진작 키울껄 후회했습니다.
일단 디스크 증상들이신 것 같아서 디스크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현대인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근육이 부족해져서 통증이 생겨요.근육이 부족해지면 뼈 자체를 제대로 지지해주지 못하기때문에 우리 몸을 지탱해주고있는 척추뼈가 정렬이 무너지고 철추뼈 사이 사이의 디스크가 눌리고 그 눌린 디스크가 옆으로 나와서 신경을 압박합니다. 즉 신경이 눌리면서 통증이 생기게됩니다. 질문자님의 상황을 보면 안좋았던 부분이 더 심하게 눌리면서 심한 통증이 생기신것 같아요.
말씀드린 것 처럼 눈 앞에 있는 통증만 줄이기 위해서 통증 주사를 맞거나 물리치료를 받게 되면 일시적으로는 효과가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애초에 허리가 아프게 된 원인을 해결해주지 않아요.그래서 척추를 받쳐주는 근육들을 키워야되죠.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 관리를 걷기부터 시작했어요.
하루에 평지를 30분 걷고,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맞추고 수분섭취를 하고 허리 속근육 강화기사용하면서 스트레칭 알람맞춰서 꼬박꼬박했습니다.
근육을 강화하려면 자극을 주고 풀어주고도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이게 될까 싶었는데 참고 6개월 꾸준히 하니 주사 안맞아도 오래 앉아있을 수 있고, 잘때가 너무 편해요
일상생활이 가능한게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지금 통증이 시작되어서 당황스러우시고 아프실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몸을 많이 쓰시는 편이신 것 같은데 자유롭지 못해서 답답하시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지금처럼 몸에서 신호를 보낼때 꼭 제대로 관리해주셔야
나중에 더 큰 통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통증치료하시면서 꼭 허리속근육 관리 같이 병행하셔서
무리없이 건강한 허리로 일상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빠른 쾌유를 바라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