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화장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안녕하세요 올해 중2가 된 학생인데요
저희 집이 원래 분위기도 되게 좋고 화목한 가정이라 다른 친구들이 되게 부러워 했었어요 그런데 23년이 되고 제가 중학교에 들어가고 부터 엄마랑 사소한 걸로 계속 싸워요ㅠㅠ 엄마도 이제 갱년기가 올 시기고 저는 사춘기가 올 시기인 걸 알아요ㅠㅠ 저는 항상 최대한 조심해서 말하고 최대한 엄마한테 거슬리게 행동 안 하려고 노력하는데 특히나 화장 문제는 제가 어떻게 못 하겠어요 원래 외모에 관심이 많았긴 해도 화장은 중1 올라와서 틴트 쿠션 쉐딩 정도만 했었어요 엄마한테 처음에 화장하고 싶다 했다가 반대 당하고 안 했었는데 주위 친구들은 컬러렌즈 부터 엄마랑 화장품 쇼핑하고 학교에서는 점심시간 마다 화장을 하고 저만 안 하니까 소외 당했었어요 그러한 이유들로 솔직히 엄마 몰래 화장품 사서 화장 했었어요 근데 크게 숨기려고는 안 했어서 학교 갈 때도 아침에 집에서 하고 가니까 엄마도 알고 있었는데 그냥 모르는 척 하신 것 같아요 엄마가 계속 모르는 척 해주시니까 제가 쉐도우 팔레트를 샀고 쿠션 쉐딩 틴트 쉐도우까지 주말에 친구랑 놀러간다고 화장이 조금 과해졌었는데 그날 엄마가 정말 화나셔서 가지고 있는 쉐도우 팔레트를 압수 당했어요 근데 저희 학교에서는 화장을 너무ㅜ과하지 않은 이상 잡지도 않았고 제 주위 친구들도 다 하는 화장 저도 하고싶었어요 그래서 쿠션 쉐딩 틴트만 하고 다녔엇는데 그것 때문에도 엄마랑 많이 부딪혔어요 그럴 때 마다 엄마가 항상 너 남자 꼬시려고 그러냐 등등 상처되는 말을 많이 하셨고 저도 그런 부분 때문에 많이 상처 받았었어요 근데도 화장은 절대 포기를 못하겠어요ㅠㅠ 원래 예쁘단 소리를 많이 듣는 편은 아니였는데 화장을 하고 다니고 부터는 인기도 많아지고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으니까 화장을 멈출 수가 없어요 여기서 뭔가를 더 바라는 것도 아닌데 엄마가 중학생이 화장 하는 건 나이에 맞지 않대요… 제 주변 동생들 초등학생 애들도 하는 걸 설명했고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 문제, 그리고 제가 외모 자존감이 낮은 걸 엄마가 알고 계시는데 화장을 하고 나서 그나마 자존감이 올라간 걸 설명해도 엄마는 썬크림이랑 립밤도 많이 허용해준거래요 그냥 너무 짜증나요 엄마가 너가 날라리냐고ㅠ했는데….저 진짜 선생님들한테 그런 걸로 걸린 적도 없고 칭찬도 많이 받는 편인데다가 치마 같은 것도 안 줄이고 그냥 제 얼굴 부족한 점만 보완하는 게 그렇게 문제일까요ㅠㅠㅠ 눈도 무쌍에다가 큰편은 아니고 코도 앞에서는 그저 그래도 옆으로는 진짜 낮고요 특출나게ㅜ이목구비가ㅜ예쁜 게 아니라서 화장이라도 해야 더 제가 제 모습에 만족해요 이미 엄마한테는 이렇게 말 해봤지만 그냥 아무것도 안 한게 제일 예쁘대요 저도 알아요 어른들도 똑같은 시기를 겪어왔고 후회를 덜 하게 해주려는 것도 아는데 후회도 제가 하는거고 나중에 피부 망가지는 것도 저잖아요 요즘에 한 반에 절반 이상이 화장하고 그 중 절반이 렌즈껴요 다들 부모님이 화장을 응원해주시고 지원해주시는데 그 모습이 너무 부러워요 저희 부모님이 평소에는 뭘 하고 싶다 하면 해주시는 편이고 지지해주시는데 유독 제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화장에만 너무 반대하시니까 자꾸 싸우기는 싫은데 화장도 포기를 못 하겠어요 중학생이 화장하는 게 너무 과한건가요?
저희 집이 원래 분위기도 되게 좋고 화목한 가정이라 다른 친구들이 되게 부러워 했었어요 그런데 23년이 되고 제가 중학교에 들어가고 부터 엄마랑 사소한 걸로 계속 싸워요ㅠㅠ 엄마도 이제 갱년기가 올 시기고 저는 사춘기가 올 시기인 걸 알아요ㅠㅠ 저는 항상 최대한 조심해서 말하고 최대한 엄마한테 거슬리게 행동 안 하려고 노력하는데 특히나 화장 문제는 제가 어떻게 못 하겠어요 원래 외모에 관심이 많았긴 해도 화장은 중1 올라와서 틴트 쿠션 쉐딩 정도만 했었어요 엄마한테 처음에 화장하고 싶다 했다가 반대 당하고 안 했었는데 주위 친구들은 컬러렌즈 부터 엄마랑 화장품 쇼핑하고 학교에서는 점심시간 마다 화장을 하고 저만 안 하니까 소외 당했었어요 그러한 이유들로 솔직히 엄마 몰래 화장품 사서 화장 했었어요 근데 크게 숨기려고는 안 했어서 학교 갈 때도 아침에 집에서 하고 가니까 엄마도 알고 있었는데 그냥 모르는 척 하신 것 같아요 엄마가 계속 모르는 척 해주시니까 제가 쉐도우 팔레트를 샀고 쿠션 쉐딩 틴트 쉐도우까지 주말에 친구랑 놀러간다고 화장이 조금 과해졌었는데 그날 엄마가 정말 화나셔서 가지고 있는 쉐도우 팔레트를 압수 당했어요 근데 저희 학교에서는 화장을 너무ㅜ과하지 않은 이상 잡지도 않았고 제 주위 친구들도 다 하는 화장 저도 하고싶었어요 그래서 쿠션 쉐딩 틴트만 하고 다녔엇는데 그것 때문에도 엄마랑 많이 부딪혔어요 그럴 때 마다 엄마가 항상 너 남자 꼬시려고 그러냐 등등 상처되는 말을 많이 하셨고 저도 그런 부분 때문에 많이 상처 받았었어요 근데도 화장은 절대 포기를 못하겠어요ㅠㅠ 원래 예쁘단 소리를 많이 듣는 편은 아니였는데 화장을 하고 다니고 부터는 인기도 많아지고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으니까 화장을 멈출 수가 없어요 여기서 뭔가를 더 바라는 것도 아닌데 엄마가 중학생이 화장 하는 건 나이에 맞지 않대요… 제 주변 동생들 초등학생 애들도 하는 걸 설명했고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 문제, 그리고 제가 외모 자존감이 낮은 걸 엄마가 알고 계시는데 화장을 하고 나서 그나마 자존감이 올라간 걸 설명해도 엄마는 썬크림이랑 립밤도 많이 허용해준거래요 그냥 너무 짜증나요 엄마가 너가 날라리냐고ㅠ했는데….저 진짜 선생님들한테 그런 걸로 걸린 적도 없고 칭찬도 많이 받는 편인데다가 치마 같은 것도 안 줄이고 그냥 제 얼굴 부족한 점만 보완하는 게 그렇게 문제일까요ㅠㅠㅠ 눈도 무쌍에다가 큰편은 아니고 코도 앞에서는 그저 그래도 옆으로는 진짜 낮고요 특출나게ㅜ이목구비가ㅜ예쁜 게 아니라서 화장이라도 해야 더 제가 제 모습에 만족해요 이미 엄마한테는 이렇게 말 해봤지만 그냥 아무것도 안 한게 제일 예쁘대요 저도 알아요 어른들도 똑같은 시기를 겪어왔고 후회를 덜 하게 해주려는 것도 아는데 후회도 제가 하는거고 나중에 피부 망가지는 것도 저잖아요 요즘에 한 반에 절반 이상이 화장하고 그 중 절반이 렌즈껴요 다들 부모님이 화장을 응원해주시고 지원해주시는데 그 모습이 너무 부러워요 저희 부모님이 평소에는 뭘 하고 싶다 하면 해주시는 편이고 지지해주시는데 유독 제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화장에만 너무 반대하시니까 자꾸 싸우기는 싫은데 화장도 포기를 못 하겠어요 중학생이 화장하는 게 너무 과한건가요?
#중2 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