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종류에 대해 알고싶은데요..

도움이 됐으면 해서 답변 적고 갑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나이는 25이나 먹었지만.. 피부가 하얗고 뽀얀편에 점은 좀 있지만

그래도 피부좋단말을 좀 들어봐서 화장을 거의 안 하다시피 하고 있어요..

- 요즘이야 쌩얼이 유행이되어 버렸지만...

　농담반 진담반으로..여자나이 23살이 지나면 화장 안하고다니는건 예의에 어긋나는거다..

　라는 말이 있던적이 있었더랬지요...^^

　구지 예의를 차리라는건 아니지만.. 피부가 좋은 여자들을 동경하는것..

　그리고 도자기 같은 피부는.. 여자들의 로망이지요^^

　그런 피부를 오래 유지하시려면..20 대 초반부터 관리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

　피부는 재생이 되지 않기때문에..

　　((흔히, 재생, 미백등의 기능이 있는 화장품을 팔지만.. 그건 망가지고, 검어진 피부를

　하얗고 멀쩡하게 다시 원상복귀시켜 준다는 뜻이 아니라... 앞으로 더 변하지 않게

　최소/최대한의 유지 작용을 해주는 거랍니다... 그러니 덜컥!! 비싼거 사서 원래 피부로

　안돌아와..!! 하는 그런 경험은 하지 말길 바랍니다. ^^))

　20대가 넘어가면서, 피부도 성인이 되면서 노화가 시작되지요..

　하기 때문에 구지 화장을 해라!! 라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차단해야 할 것은 차단하고,

　유지해줘야 할것은 유지해줘야 한다는겁니다...

　그래도 일단은.. 피부가 좋으시다니 다행이구요.. ^^

　앞으로 잘 유지하셔서,,, 계속 좋은피부 유지하셨으면 해요..

　피부 유지방법은.. 색조화장보다는.. 기초화장에 있습니다. ^^

 

 

　나이에 맞는 화장품을 쓰셔야 하구요,

　　((예를 들면 이런거죠,,, 백화점 유명 브랜드라고 해서 다 좋은건 아닙니다..

　　　라프레리, 랑콤..같은 류는.. 주로 40대 라인이라고들 합니다...

　　　나이때에 맞는 화장품이 있다는 것은..연령대가 높은 라인일수록 보습이나 그 외의

　　　여러가지 성분이 고농축!!되어 있지요.. 이런 고농축 화장품을.. 단순히 유명 브랜드

　　　라고 해서 너무 이른 나이에 바르게 되면...더이상 자신의 피부가 더 노화가 진행됐을

　　　때..그걸 관리해 줄만한 화장품이 없게된다..이런 뜻인거지요....-이해가 되셨는지요?-

　　　주로 40대 아줌마들은.. 주름개선,노화방지등의 기능성 화장품을 쓰지요..

　　　그리고 모든 피부는 어느정도 자신이 쓰는 화장품에 적응을 하게 됩니다.

　　　하여 너무 이른나이에 고농축 화장품에 길들여져 있으면,, 그 이상의 기능성을 더이상

　　　쓰고 싶어도 쓸수없게된다는겁니다...))

 

피부상테에 따라서, 유분, 수분 보습등을 해주셔야 하구요..

 

사람들이 가장 쉽게 생각하는것 중에 하나지만..가장중요한건..

화장을 하는 순간부터!!!! 지우는것이 화장을 하는 것보다 중요하다는거 잊지마시구요..

광고카피에도 있죠 ^^

클렌징 제품도 피부 타입에 따라 다 다르니, 건성인지, 지성인지 복합성인지 등등

자신의 피부 타입을 알고, 그에 맞게 클렌징을 선택하고..꼼꼼하고 깔끔하게 잘 지우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 ^^

 

근데 할줄은 몰라도 어느정도 화장에 대한 기초지식은 알아야 할거같은데..

종류가 메이크업 베이스가 있고 파운데이션에다 파우더에 무슨 컴팩트란것도 있고

트윈 케이크라는것도 있는데.. 메이크업 베이스는 화장하기전 얼굴에다 바르는걸로 알고있는데..

파운데이션은 그닥 피부에 좋지는 않은거라고 인식을 하고 있거든요..

전에 엄마가 화장하시는걸 보는데.. 저더러 왠만함 파운데이션은 하지 말라 하더라구요..

그냥 간단하게 파우더나 살짝 찍어 바르라고만 하시고..

근데 트윈케이크는 또 뭔지 궁금하네요.. 거울이랑 스폰지랑 같이 딸려 나온게 그런건가요??

 

- 일단 기초화장을 하지요..

　스킨(토너)-로션-에센스-아이크림-수분크림-로션-....

　바르는 순서는 각 회사 제품마다 조금씩 틀린걸로 알고 있구요.. 그리고 바르는 종류도 사람마다

　다 다르답니다. 예를 들어서.. 저는.. 악악악!!건성입니다...

　남들은 수분수분수분을 강조하지만.. 저는 수분보다는 유분이 급급!!필요한 피부구요 ㅋㅋㅋ

　하여 저는...매일 아침 저녁으로 영양크림으로 마사지를 합니다..

　남들은.. 그렇게 하면 여드름이 나고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저는 그렇게 안하면...

　피부 갈라져 죽습니다. ㅋㅋ

　오히려 제 동생은,, 유분이 많은 여드름성 피부라.. 유분이 들어간 제품은 절대 쓰면 안되지만..

　수분을 많이 보습해줘야 하는 피부구요.. 그 외 다른 타입들은 지성타입을 씁니다.

　이렇듯.. 자신의 피부 스타일을 먼저 알아야 하는게 가장 중요하구요..^^

 

- 보통은 기초화장 후에 색조화장을 합니다.

　저도 화장품을 많이 이것저것 바르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하지만 요즘 20대 초중반의 후배들을 보면..주로

　프라이머-비비크림-컨실러-메이크업베이스(이하 메베라 부르겠습니다. ) -

　파운데이션(이하 파데라 부르겠습니다.) - 파우더

　이런식으로 ..많이들 바르더군요 ... ㅠㅠ

　저도 피부가 아주 좋은편이구여...화장품은 무조건 좋다고 많이 바르는게 아니라고들 하니..

　저는 주로 많이 안바르고,, 얇은화장...나름 투명화장을 하고 다닙니다.

　제 동생또한.. 좋다는거 다 발라봐도.. 한두가지 덜 바른것 보다 못하다고 하더라구요..

 

　가장 기본적으로는,,, 메이크업베이스 - 파운데이션 - 파우더.. 순입니다.

 

 

- 메이크업 베이스는 기본적으로 얼굴 피부톤을 정리해주는 역하을 합니다.

　스킨 로션 (기초화장)이후의 색조화장을 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단계라 생각하시면 되구요,

　보통 녹색들을 많이 사시는데.. 주로 색상은 핑크, 녹색, 보라입니다.

　우리나라에 메베를 처음 들여온 사람이 녹색을 들고 왔답니다. 하여 그 후로 사람들이 무조건 메베

　는 녹색이 가장 기본적인 색이라고 알고 있다고 합니다. 헌데.. 그건 아니구여

　보통 기본적으로, 녹색은 여드름 피부 이신 분들이 많이 바른다고 합니다.

　얼굴에 너무 핏기가 없으신 분들은 핑크나, 보라를 바르시구요,,, 요즘은 메베고 파데처럼..

　피부색에 가까운것들이 많이 나오고 있더군요..

 

-파운데이션은.. 이후 파우더와, 트윈케익의 가루제품의 색조화장을 잘 먹게 만드는겁니다.

　입자로 따지자면.. 메이크업 베이스는 고~~~운 소금과 같다고 하구요,

　파운데이션은 돌가루와 같은 입자라고 합니다. 하여.. 맨 얼굴에 파데만 바르는 것은

　돌바닥에 얼굴을 문지르는거와 같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화장품 제조회사 사내 메이크업 강사분께 들은 말입니다. )

　하여.. 메베만 바르고 나가는건 뭐 ..그닥 상관 없으나, 파데만 바르고 나가는건 삼가하심이

　좋습니다.. ^^

　주로 메베는.. 피부톤을 정리해주는 역할을 한다면

　파데는.. 그 외의 색조화장을 잘 먹고, 얼굴에 잘 발리게 하는 역할을 하지요..

　물론 타입에 따라 잡티제거의 기능도 합니다.

 

- 그 이후에 트윈케익이나, 파우더를 바릅니다.

　트윈케익, 파우더, 컴팩트는 모두 같은겁니다...

　파운데이션만 바른 얼굴은 쉽게 기름지기 쉽고, 그 위에 섀도우나 그 외 다른 색조화장을

　했을때, 더 잘 발리고, 발색이 좋게 하기 위해 바르지요.. 또한 요즘엔 기능성제품이 많아서

　자외선 차단도 되구요,, 수분, 보습등의 성분도 있지요..

　주로 자외선 차단 역할을 해주신다고 보면 되구요,,, 피부도 뽀송하게 보이게 한답니다.

　하지만 세가지는 같은거지만 다릅니다.

　파우더는.. 말 그대로 파우더 입니다. 가루지요.. 햐여.. 가루를 퍼프에 묻혀 얼굴에 두드리는형식..

　컴 팩트는.. 말그대로 압축 파우더 입니다. 즉, 가루를 고체형대로 압축한것이지요..

　트윈케익은.. 말 그대로..두가지가 함께 들어가 있는겁니다.

　트윈은 쌍둥이를 뜻하지요.. 즉, 파우더와 컴팩트처럼 자외선 차단도 해주면서~ 동시에

　수분 공급의 효과가 동시에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하여 보통 지성인 분들은 가루파우더나, 팩트를 쓰구요, 건성이신분들은 트윈케익을 쓰지요..

　세가지 다 분첩(퍼프)로 바르는 것이구요..(물론 사람마다 다릅니다. 저는.. 브러쉬를 이용합니다.)

　거울이 있는 이유는,, 구지 따로 거울을 들고 다니지 않고 열었을때 바로 볼 수 있게 하기 위함

　입니다. 거울이 있어서 트윈케익이고 그런건 아니란 말이지요 ^^

 

음 글구 요즘 남자들도 비비크림 많이 쓴다고 하던데.. 그건 대체 뭔지 궁금하네요..

컨실러는 제가 점이 좀 있다보니 그거 커버하려고 쓰니까 그건 알고있구요..

 - 원래는 비비크림이 피부과에서 여성들 미백을 위해 쓰던 치료제로부터 기인하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여성들이 그 제품을 화장품 처럼 바르기 시작했다 합니다.

　주로,, 얼굴의 잡티를 가리는 역할을 하는거죠..

　컨실러와는 조금 다릅니다. ..

　비비크립은 말 그대로 크림 타입이지요,, 하여.. 보통 비비크림만 바르고 다니거나..

　좀더 잡티를 가리고, 커버력을 강화 하려면 비비크림바르고, 파데까지 바르더라구요..

　근데 저는..뭐.. 잡티가 없는 터라.. 둘다 잘 모르겠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컨실러는,,, 돌가루같이 금방 굳는다고 합니다.

　하여.. 비비크림.. 즉..크림타입처럼 발리는게 아니라, 컨실러는 얼굴에 바르는 순간 우리는

　못느끼지만 바로 굳는다고 합니다. 하여 바르자 마자 손으로 펴바르고 두들겨 줘야 합니다.

　아마.. 컨실러는 유난히 퍽퍽한 느낌을 받으실수도 있어요,..

 

 

글구 20대들이 주로 쓰는 화장품은 뭔지 궁금하네요..

글타구 나이가 겨우 20대인데.. 무슨 에스케이투니 비오템이니 아이오페니 그런

백화점에서나 파는 비싼건 살 돈도 없고.. 그럴 돈도 아깝구여..ㅋㅋ

음 제가 알고있는건 보브,더 페이스샵,미샤,스킨푸드,뷰티크레딧,마몽드,라네즈,이니스프리,라끄베르..

대충 이정도만 알고있어요.. DHC는 너무 비싼거같애서..그닥..ㅋ

 

제가 말한것중에 어느게 제일 가격도 괜찮고 피부에 좋은지 알고싶네요..

그리고 향기 좋은거랑..^^

라네즈는 전에 함 사서 써봤는데.. 향기가 그닥 좋지도 않아서 한번쓰고 계속 안쓰다보니까..

4년이 훌쩍 지나버려서.. 쓰지는 않고 걍 손거울대신에 보고있어요..ㅋㅋ 컴팩트를 산거라서..

글구 향기고 쉽게 금방 날라가버리는거같고..  향기가 좀 쉽게 안날라가는 파우더면 좋은데..

 

아무튼 화장품에 대한 기초지식좀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그나이먹도록 화장품도 제대로 모르다니..속으로 욕하시는 분도 있을지 몰겠는데..

악플은 남기지 않으심 좋겠어요^^ 화장품도 꽤 비싼거같아서.. 잘 안사는편이에요..ㅋ 짠순이 경향이 있어서..

 

- 저는 주로 후배들이 물어오면.. 구지 비싼 화장품을 쓰라고 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다 자기에게 맞는 것이 있는거 같아요...

　물론 저도.. 외제 화장품을 쓰긴합니다.

　하지만.. 제 피부에 맞는 제품이.. 한 브랜드가 아니구요..

　이것저것 써 본 결과,, 스킨따로, 로션따로, 에센스 따로 등등..

　물론 같은 브렌드 제품도 있지요..^^

　하지만 주로.. 2~3가지 브랜드를 함께 쓰고 있습니다.

　이제 막 30대에 다다른지라.. 20~30대 공용라인을 쓰고 있어요..

　주로, 클라란스, 크리니크, 겔랑을 쓰구요..

　색조 또한 마찬가지네요..

　이것 저것 다 써보고 경험해보고.. 그러면서 이제는...

　주로 메베/파데는 바비브라운을 쓰구요.. 쌔도 립스틱등은 바비브라운,샤넬, 에스띠로더를 씁니다.

　파우더도.,.. 제 피부상 2종류(샤넬, 디올)를 쓰구요... 등등등...

 

　근데..이게..사람마다 다르다는거죠.. 저는 크리니크랑 클라란스가 참 제 피부에 잘 맞는데..

　제 친구는.. 너무 독하답니다. .. 여전히.. 로션 스킨은 클린앤 크리어..(존슨즈제품)을 쓰고있지요..

 

　또 저 아는 언니는..(30대 중반) 샤넬이랑 디올 라인 쓰다가..

　얼마전에 우연히 자기 시누가 쓰던 마몽드를 싸봤는데.. 그게 너무 좋더랍니다.

　해서.. 화장품 기초 라인을 싹~ 다 바꿨드랬죠...

　이렇듯.. 뭐가 좋고 나쁘고, 싸다고 좋고 나쁘고..할수는 없는거 같네요..

　사람마다 다 피부타입이 다르니까요 ^^

 

　구지 비싼거 사서 쓰라고 하고 싶지않지만,,, 또 너무 싼거만 고집하라고 하고 싶진않아요^^

　개인적으로 국내 저가 브랜드중에는...

　기초는.. 스킨푸드를 권하구요..(물론~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

　색조는 에뛰드나, 바닐라 코를 권합니다.

　보통 스킨푸드는, 미샤나 페이스 샵보다는 가격이 500~2000원정도 더 쎈듯 하지만..

　글쎼요.. 보습이나, 수분 등에 있어서 괜찮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색조는.. 미샤, 페이스샵, 스킨푸드... 보다는 에뛰드가 조금 (500~2000원정도) 비싸구요.

　그들에 비해서.. 바닐라코는.. 많이 비쌉니다.

　이 비싸다는 것은.. 후배들이 그렇게 말하더군요.,.,. 바닐라코.. 색조는 너무 이쁜데..

　가격은 왠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구요...

　근데..바닐라코 제품이 발색은 참 이쁜거 같더라구요.. ^^

 

그리고.. 화장품의 유효기간은 개봉한뒤 6개월입니다.

화장품도 상한답니다..(ㅠㅠ)절대 9개월이상 지난 화장품은 쓰지 마시구요..

버리세요.. 오히려 피부에 안좋습니다.

 

제 친구중 하나는.. 외제 화장품인데.. 뜯어놓고 안쓰던거 아깝다고 다시 썼드랬죠..

그게 한 2년만이였는데.... 얼굴이 갑자기 뒤집어 지더니만...

무슨 두드러기처럼..얼굴이 거뭇하게 변하면서 딱지가 졌었거든요..ㅠㅠ

그냥 쬐꼬마나게가 아니구... 엄지손톱 크기만한것이 얼굴 전체를 뒤덮었었네요..

1달동안 회사도 못가고 병원 다니고 했었어요.. 화장품이 변질되서 얼굴에서 알레르기를 일으킨거라고

하더라구요..ㅠ 그거 본 뒤로는.. 개봉한날짜..화장품 밑에 적어놓고 씁니다..(ㅠㅠ)

 

그리고.. 파우더나 컴팩트는 향수가 아닙니다. ^^

바르면.. 냄새가 오래 지속되지 않습니다. ^^

일시적으로 바르면서 냄새가 좋은 제품은 있을수 있으나.. 제가볼땐.. 냄새가 오래 지속되는건..

없습니다. ^^

그러니 구지.. 향이 나게 하고 싶으시면, 바디로션이나, 향수를 쓰심이 좋을듯 해요 ^^

 

- 저는 개인적으로, 화장품, 악세사리, 옷 등등에 관심이 무척 많은사람입니다. ^^

　이것 저것 싸이트돌아다니면서 정보를 찾아보기도 하지만..

　화장품 같은 경우는 주로, 메이크업 강의 등을 많이 찾아서 다니고있구요..주변에 메이크업 전공에

　현재 강사까지...두어명 친한 동생들도 알고 있어서..그냥 이것저것 주어들은 잡지식이 좀 있네요..

　도움이 되셨으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