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썬크림

아토피 썬크림

작성일 2023.08.30댓글 3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아토피 썬크림

얼굴에 아토피가 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가벼운 썬크림도 바르지 못하게 하더러구요
.. ㅜ

현재 에스트라 로션이랑 병원 스테로이제 연고만 바르라고 있어요

의사쌤이 너무 사무적이고 불친절해서 썬크림 성분에관한 질문을 못드리겠어요 ㅜ

이썬크림은 순하다더라구요 아토피를 더 자극할만한 성분이 들어있을까요 ?







#아토피 선크림 #아토피 선크림 디시 #아토피 선크림 더쿠 #아토피 선크림 추천 #아토피 환자 선크림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과거 아토피 환자였으나 이제는 으로 아토피·습진 등 만성 피부질환의 상담을 도와드리고 있는 청아한의원 마포 임은교 한의사입니다.

현재 치료를 받고 계신 병원의 담당 의사선생님께서

가벼운 선크림도 바르지 못하게 하신다고 하셨는데요.

피부염이 심한 곳에는 선크림을 바르는 것도 피부에 자극감을 유발할 여지가 있어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 것이 좋고, 꼭 발라야 한다면 부위별로 나누어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선크림 대신 모자나 양산을 활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진료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 질문자님의 피부 상태에서 선크림을 사용해도 되실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어렵더라도 질문자님의 피부 상태가 어떠한지, 왜 그러한 진단을 받게 되신 것인지는 담당 의사선생님께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이부분 양해부탁드리며,

대신 아토피 환자분들이 선크림을 고르실 때,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추가적으로 남겨드립니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분들이라면 '어떤 선크림을 바르면 피부가 덜 가려울까?'를 고민하시게 됩니다.

아토피 피부는 피부장벽이 굉장히 약해져 있어서, 아토피전용 혹은 저자극 성분의 화장품을 발라도 따갑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으면 피부가 타거나 잡티가 생길까 걱정되어 선크림 사용을 고려하게 됩니다.

아쉽게도 아토피환자분들이 나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쉬운 방법은 없습니다.

사람마다 피부상태가 다르고 아토피가 발생한 원인이 다르고 나타난 증상이 달라 누군가가 써서 좋은 제품이 꼭 나에게도 좋은 제품이지는 않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순한 제품이더라도 누군가에게는 너무 유분기가 많아 겉도는 느낌을 주거나 증상을 악화시키는 제품일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나에게 맞는 제품을 찾기 위해서는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여러 제품들을 직접 사용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나에게 맞는 제품 구별하는 방법]

1. 발랐을 때 아토피 피부의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지 체크해 봅니다.

피부장벽이 손상 되어 외부의 작은 요인에도 워낙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발랐을 때 자극이 아예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선크림을 바르고 아토피 증상이 악화된다면 이는 나의 피부상태에는 맞지 않는 제품으로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2. 어떤 제품을 발랐을 때 비교적 자극이 제일 적은지 비교해 봅니다.

아토피 피부는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화끈거림, 간지러움, 미끌거리는 느낌은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자극이 비교적 가장 적게 느껴지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나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피부의 각질 분해 효소가 손상 각질층의 세포 사이 결합을 느슨하게 만들어 피부장벽이 약해지게 됩니다.

아토피 피부는 이미 피부 장벽이 매우 약해진 상태이다보니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손상이 더 심할 수 있는데,

문제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 때 피부 깊숙이 흡수되어 염증이 더 심해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아토피 피부에 자외선 노출은 최소화해야 하고, 자외선차단제 중에서도 덜 자극적인 제품을 찾아야 합니다.

'무기자차 선크림'이 아토피 피부에 덜 자극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무기자차, 유기자차 선크림의 특징을 비교해보았을 때, 이론적으로는 무기자차 선크림이 아토피 피부에도 자극이 덜할 것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선크림을 닦아내는 과정에서 오히려 더 큰 자극감을 유발할 수 있고 피부가 더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실제로는 유기자차 선크림이 더 낫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무기자차-유기자차 선크림 모두 피부에 자극감을 유발할 여지가 있어 피부염이 심한 곳에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 것이 좋고, 꼭 발라야 한다면 부위별로 나누어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무기자차 : 여러번 씻어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은 팔다리 바깥부위와 같이 피부가 두껍고 피부간 마찰이 적은 부위

-유기자차 : 얼굴, 목과 같이 피부가 얇거나 피부간 마찰이 많은 부위

때문에, 선크림 대신 모자나 양산을 활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선크림) 사용법]

1) 구입 전 성분표를 확인하여 어떤 종류(무기자차, 유기자차)의 선크림인지 구분하고 인공향이나 색소 등이 들어가있지 않은 것을 구입합니다.

​2) 아토피가 없는 부위에 먼저 발라본 뒤에 특별한 자극감이나 발진이 생기지 않으면 아토피가 있는 피부에도 테스트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한번에 넉넉한 양을 바르는 것보다 소량을 덜어 톡톡 두드리듯이 여러 겹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세안제는 자극이 적은 알칼리성 제품을 사용하고 미리 거품을 내어 세안 부위에 도포합니다.

5) 세안은 꼼꼼하게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해주어야 하지만 너무 문지르거나 벅벅 닦아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토피피부염은 속된말로 사람을 가려워 미쳐버리게 만드는 질환입니다.

가려워 긁다보면 장벽기능과 보습력이 매우 약해져있는 피부는 긁으면 긁는대로 상처가 나고 각질이 일면서 진물이 납니다.

정말 조금만 긁어도 상처가 나버리며 피부가 상하니까 아토피가 나을새가 없습니다.

그래서 환자분들이 흔하게 듣게 되는 말이 "긁지 마세요" 인데,

이렇게 계속 나도 모르게 긁게 되는 것은 아토피 환자분들이 스스로의 의지로 어떻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긁고 싶어서 긁는게 아니고 가려워 죽겠어서 나도 모르게 긁는것이기 때문에

결코 환자분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상처가 많고 심적으로 치쳐있는 아토피 환자분들은 자책을 멈추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과거의 저도 그러했듯 아토피 환자분들은 자기탓을 하는데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잠결에 긁어서 아토피가 안 낫는 것 같은데 .. 손을 묶고 자아할까요?"

"이렇게 안 낫는 걸 보면 제가 무언갈 잘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게 뭘까요?"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정말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고 속이 상합니다.

아토피는 원래 너무나 가려운 피부 질환이고,

참기 힘든게 당연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긁지 않는 것에만 집중하지 말고

건조감을 잡는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건조하지 않은 피부는 세게 여러번 긁으면 피부가 아파서 그만 긁게 되고 긁은 자국이 잠깐 나타났다가도 사라져버립니다.

반면 아토피 환자분들의 피부는 아무리 벅벅 긁더라도 피부가 계속 가렵습니다.

이는 아토피 환자분들의 피부가 건조하기 때문입니다.

아토피 환자분들을 괴롭히는 극심한 가려움,

그리고 피부를 긁으면 상처나고 각질일고 진물나는 증상은 근본적으로 '건조'를 잡아야 해결​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자분들은 아토피 증상이 나타난 피부 뿐 아니라 신체 전반적으로 점막이 건조한 경우가 많습니다.

"체력이 많이 떨어졌는지 자도자도 피곤해요'

"요즘 눈이 너무 쉽게 건조해져요. 안약을 넣어도 잠시뿐이구요"

"비염이 원래 있었는데 요즘 특히 심해요. 잘 때 코가 막혀서 깨기도 하구요"

수분대사에 문제가 생긴 분들은 이처럼 만성피로, 수면장애, 안구건조증, 비염, 남성분들은 잔뇨감, 여성분들은 질건조증이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수분을 머금고 대사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아무리 피부 겉 표면에 보습을 하고 물을 마셔도 건조함이 나아지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몸의 건조한 부위에 수분이 잘 머금어 질 수 있도록 돕는 치료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수분대사장애와 함께 수면장애를 치료해야 합니다.

수분대사장애의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수면장애이기 때문입니다.

충분한 시간을 잤는데도 불구하고 피로가 잘 풀리지 않는다면 수면장애가 있기 때문에 피로회복이 잘 되지 않고 자꾸 몸에서 수분대사장애가 더 심해지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환자분들은 수면장애와 수분대사장애를 함께 교정하는 치료를 진행하면 피부의 각질이 줄어들고 잠을 잘 자는 것부터 호전을 보이게 됩니다.

점차 건조한 각질의 양이나 범위가 줄어들고 전이랑 비슷하게 자도 덜 피곤하다고 느끼게 되면서 증상의 호전이 시작됩니다.

따라서 당장 눈 앞에 드러나는 결과만을 쫓으려 하시기 보다는

뿌리부터 해결하는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에게 발생한 아토피피부염의 원인과 유형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원인을 찾고 그 원인을 찾아 치료 하면 나을 수 있다는 것 누가 모르나?' 생각이 드실텐데요.

그래서 바로 이점이 아토피를 이겨낸 사람과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 사람의 차이가 되는 것입니다.

아토피피부염은 '원인을 찾는 원리를 파악'하고 익혀 ▶ '나에게 맞게 적용' 할 수만 있다면 ▶'그에 맞는 치료와 관리'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지긋지긋한 각질·홍조·진물·열감 나를 괴롭혀온 증상들로 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원인을 찾고 그 원인을 치료한다는 단순한 원리를 수많은 환자분들이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원인이 될 수 있는 선택지가 너무나 많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행 착오를 겪게 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내가 먹는 음식에서부터 원인을 찾기 시작하고,

누군가는 내가 바르는 제품에서 부터 찾기 시작하고,

누군가는 내가 생활하는 환경 속에서 부터 원인을 찾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선택 사항이 많다는 것이 매우 긍정적인 의미가 될 수 있지만,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치료의 과정에서 너무 많은 선택지가 있다는 것은 혹시나 내가 선택한 몇 가지 선택의 결과가 좋지 않으면 좌절을 겪게 되면서 올바른 치료마저 포기해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어떤 치료나 시술, 수술이든지 결과에 대한 예측, 안정성이 100% 보장된다는 것은 어렵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토피피부염의 치료를 마라톤에 비유하곤 하는데요.

긴 호흡으로 오랜 시간 인내를 갖고 달려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르는채 무작정 달리기만 해서는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페이스 조절도 할수가 없어 길을 헤매다 쉽게 지쳐 포기해버리고 맙니다.

반대로 내가 정확한 목표를 세우고 방향을 잡게 되면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호전이라는 길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토피피부염은 자가치료로, 자가관리만으로 낫기가 어려우며 전문적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아토피는 환자 스스로가 '언제 아토피가 악화되거나 완화되었는지'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잘 인지할수록 알맞은 치료와 관리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치료과정에서 호전 속도도 빨라지고 추후 재발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토피 메타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 것들 중에서 객관적으로 판별 가능한 사실이 기반 되어야 합니다.

① 피부질환이 발생하기 이전부터 약했거나 신체 균형이 틀어졌던 부분(과거력),

② 피부질환이 발생하고 악화되는 데에 영향을 주는 요인,

③ 생활패턴 및 스트레스 중 면역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고 분석하여

피부질환의 발생원인(=나만의 피부질환 스토리)를 파악해야 합니다.

좀더 간단하고 이해가 쉽도록 저의 경우에 대입해 설명을 드려 보자면,

​저는 과거 중학생 시절 '소화불량'과 '피로'가 원인이 되어 아토피와 습진 증상이 시작된 후 성인이 되어서까지 10여 년간 악화와 호전, 재발을 반복했습니다.

중학생이 된 후 시작된 식습관 문제와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자주 더부룩했던 것이 하나의 원인이었고, 하루에 7~8시간 이상 수면시간을 확보해도 해소되지 않는 피로, 즉 수면장애가 또 하나의 원인이었습니다.

-아토피 요인 ① : 소화기문제

얼굴에 열이 많아지게 만드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 소화기 문제입니다.

음식이나 식습관 문제로 얼굴아토피 증상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는 분들 중에서는 기존에 잘 먹던 음식에도 알레르기나 염증반응을 보이는 소화기염증형으로 피부질환이 시작되거나 얼굴의 피부가 붉어지고 뜨거워지면서 아토피가 시작되고 악화되는 발적(發赤)형인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섭취하거나 몸에 안좋은 음식을 먹어서 유발되는 소화기 문제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렇게 아토피피부염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소화기 자체나 소화와 관련된 신진대사에 문제가 발생해 얼굴아토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화기 자체의 문제로 아토피피부염이 유발되었다면 음식을 조절하는 관리만으로는 아토피를 치료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소화기 염증 또는 소화 관련 신진대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별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소화기 염증 문제가 체내 열을 발생시켜 발적형으로 이어졌을 경우 평상시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더부룩하거나 위산이 잘 역류하게 만드는 등의 소화기 자체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주어야 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생략한 채 단순히 몸에 좋다는 음식을 먹으며 식단관리를 하는 것만으로는 피부 문제가 치료되기는 커녕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도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아토피 요인 ② : 수면장애

수면장애가 있어 수면의 질이 좋지 않아 피로가 쌓이는 것 또한 얼굴굴로 열이 오르고 건조해지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심각한 불면증이 아니더라도 ① 잠 드는 데에 30분 이상 걸리거나 (입면장애) ② 자다가 자주 깨거나 (수면 유지장애) ③ 6시간~8시간 충분히 수면을 취했음에도 선잠을 잔 것처럼 피곤한 등의 증상 (수면착각증후군)이 지속되면 두면부로 열이 잘 오르게 됩니다.

3가지 경우가 모두 해당되는 것이 아니더라도 1가지라도 적용되는 것이 있다면 수면장애가 동반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아무리 매일 물을 충분히 챙겨마셔도 체내 수분을 부족하게 만드는 요인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피부가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나면서 가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수면장애 문제가 있는데 무작정 수면시간을 늘린다고 해서 선잠잔 느낌이 없어지고 잠을 잘 자거나 아토피가 낫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규칙적으로 잠을 자거나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병행되면 치료 속도가 높아질 수는 있지만 직접적으로 수면의 질을 좋게 만들어주어야 면역력이 회복되고 아토피가 재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 호전을 위해서는 수면의 질을 좋게 해주고 피로를 완화시켜 주면서 체내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치료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두가지 요인들이 저의 아토피습진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기까지는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운동보다는 학업에 시간을 쏟다 보니 수면과다증 때문에 피곤한 것인 줄 모르고 단순히 체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했고, 소화불량 또한 단순히 전보다 늦게 먹고 오래 앉아만 있었기 때문에 당연한 것인 줄 알았습니다.

원인을 알게되었다고 바로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 또한 아니었습니다.

과거의 저를 포함해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잘못 생각을 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내 생활습관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고치지 못해서 가려움증을 비롯한 아토피피부염 증상들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우리는 사실 나의 잘못된 습관들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직업상(업무상, 학생이어서) 불가피하게 문제가 되는 유발요인의 교정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특히 수면시간이나 운동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워 면역력 회복이 더딘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토피피부염의 원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생활습관의 교정이 어려운 경우, 교정을 통해 치료해야 하는 염증의 원인이 되는 증상(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유발된 피로감, 역류성 식도염, 소화불량 등)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를 진행하면서 면역력 회복을 돕게되면 일을 하는 동안에는 생활습관 관리를 완벽히 하지 못하더라도 유사한 효과가 나타나 증상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약과 주사 외에도 한약을 사용한 한의학적 치료가 가능한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정확한 원인 파악을 하여 문제가 되는 부분을 개선해야 피부질환 문제를 치료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아토피 피부염은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이기는 하지만 결코 치료 될 수 없는 불치병이 아닙니다.

아토피피부염을 유발하는 요인들은 너무나 다양하고 그 원인에 따라, 내가 속하는 유형에 따라 치료 및 관리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료를 통해 문제가 되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고 그 다음 나에게 필요한 치료와 관리를 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빠른 치유를 응원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병변이 있는 부위에는 어떤 것도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성분만이 문제가 아니라 화장품으로 덮으면 통풍이 되지 않아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아토피용 한방연고 무료샘플을 조건없이 보내드리고 있으니

위에 네임카드를 클릭해보시고 건강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아토피에 좋은 음식: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고기는 데쳐서 수육으로) 데친 채소,

시래기, 말린 나물, 새우젓, 콩나물, 추어탕, 장어국, 감자, 생선(고등어 제외)

아토피에 좋지 않은 음식:

닭, 오리, 계란, 우유, 참외, 수박, 딸기, 오이, 토마토, 가지, 땅콩, 아몬드 등의 견과류,

콩, 현미, 미강, 카놀라유, 들기름, 고구마, 기타 영양제, 새우, 게, 콩 등

아토피는 주로 영, 유아기에 발병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극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건조증, 습진, 염증, 태선화 현상 등이

피부로 나타나기에 많은 분들이 스테로이드 연고나 면역억제제 등을 통해

피부 외적인 증상 개선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순 있지만

아토피의 본질적인 원인을 개선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을 즉시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상단의 네임카드를 클릭해보시고 건강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휴 여기 또 슬픈 인생이 있네요. 그런 치료는 더 이상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도 어릴때부터 선인때까지 그런치료를

받았는데 결국은 내성이 생겨 제일 등급이 높은 연고도 바르고 10분도 못참게 됩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러한 과정을 겪으며 좌절하게 되죠. 스테로이드 내성을 조절하는 경험치가 잘 보는 유명한 병원일 뿐입니다. 결국은 시간이 지나면 스테로이드 내성이 생기죠. 극단적 상황에 있던 제가 탈출한 방법과 정보를 드립니다. 이해가 되시고 스스로 제가 드린 정보를 검색해 보셔서 확신이 생긴다면 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받아먹으시요.

저도 아토피를 어릴때부터 심하게 앓았던 사람입니다. 아토피는 돈이 많이 드는 질병입니다. 주위에서 이게 좋다 저게좋다 말들 많지만 그것은 특정원인에 한정된 방법이고 원인이 제거 된게 아니라 내제되어 있는 방법이 대부분입니다. 아토피는 원인이 그 무엇이 되었든 결과는 면역조절이 안되는 겁니다. 면역을 조절할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포커스를 맞추어야합니다. 세포에는 세포털이라는게 달려있는데 당사슬 당쇄 실리아 글리코켈릭시 글리코프로테인 등 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가장 최신 의학정보이며 의사들도 모르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이 세포털은 미세현미경이 개발된 이후에 발견이 돼어서 현재 고등교과서에서 배웁니다. 이 당사슬은 8가지 탄수화물당으로 되어 있고 필수 8당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사이언스지에서는 생명을 살리는 당이라는 표현까지 썼죠. 당사슬의 기능은 우리 혈액에 흐르는 호르몬과 영양소를 인지하고 모든 영양소는 당사슬만을 통해 흡수됩니다. 또한 독소와 바이러스등으로 부터 1차 면역을 하게되며 세포간 생체정보 교환을 당사슬들을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놀라운 정보이지요. 그렇다면 이 당사슬이 적거나 짧아지면 이 3가지 기능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겠지요. 우리면역세포들도 역시나 당사슬로 덮여있습니다. 면역세포의 당사슬 이상이 일어나면 암세포등을 제거하지 않고 가만히 있거나 반대로 이미 죽거나 제거되었는데도 멈추지 않고 계속 공격하게 되는겁니다. 건강한 세포 정상세포에는 이 당사슬이 10만개정도 붙어있습니다. 반건강한 사람은 3~4만개 질병에 걸린사람은 1만개 이하입니다. 1만개 이하를 다시 10만개 까지 늘리면 세포는 건강해지고 다시 제기능들을 잘 하게 되겠죠. 이러한 과정을 의학용어로 당화라고 합니다. 당화에 필요한 영양소가 뭘까여?. 세포털의 구성 원료인 당영양소 글리코 영양소가 공급이 되어야겠죠. 8당이 엮일때 접착제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필요로 하며 단백질에 뿌리를 심고 구성됩니다. 세포가 만들어질때 단쇄지방산 또한 필요로 하지요. 요즘 클린이라고 많이들 이야기 하지요?. 글리코 영양소를 기반으로 기능성 원료들을 함께 공급해줘서 하는 클린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3일동안 디톡스를 해서 내외부의 독소를 배출 차단하고 오토파지를 통해 죽은세포 돌연변이세포 죽을때가 얼마 안남은 세포를 면역세포들이 잡아먹고 깨끗해지면 글리코영양소와 다양한 영양소들을 공급해줘서 건강한 세포로 대체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때 들어가는 영양소는 짧은기간 영양소가 폭탄처럼 공급됩니다. 제품광고가 아니라 그냥 매나테크 글리코 클린을 하셨으면 합니다. 하고나면 허탈하실 겁니다. ㅋㅋㅋ. 저도 그랬습니다. 빠른시간 안에 좋아지고 싶고 원인을 해결하고 싶다면 이거 만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설명한 내용은 의학적으로 이미 공인받은 내용들입니다. 의심이 들면 유투브 ted나 정말 유명한 박사님들의 인터뷰와 체험담을 찾아보세요. 정보는 넘치고 있습니다. 그냥 모르거나 아니면 의심하거나 둘중하나죠. 속는 셈 치고 해보세요. 그래봐야 얼마 안합니다. 궁금하시면 댓글 다세요. 탈 아토피 화이팅입니다. 나머지 내용들은 최신정보들이 아니며 과거 구시대적 내용들입니다. 들어봐야 쓸모가 없어요. 컴퓨터도 업그레이드 업데이트 하잖아요?. 의학지식과 정보도 업데이트 해야합니다.

아토피 선크림

아토피에좋은 선크림좀 추천해주세요~내공100 가능한한 천연약초 가 들어 있는 선크림을 택하십시요 그리고 가능한한 적게 사용하시는것이 아토피 피부에 유익합니다...

아토피 선크림 추천부탁드려요

(저는 어릴때부터 아토피가 있었습니다) 자극없는 선크림 아무거나 썼다가 요즘은 마스크를 쓰고 다니다 보니 피부가 더 안좋아져서 성분이나 부작용을 잘 알아보고 사야겠다는...

여드름 아토피 피부 선크림 추천

... 아토피 선크림은 자극이 적고 순한 성분이 많이 들어간 선크림을 사용해주세요. ♣ 요약답변 1. 아토피 피부 썬크림 고르는 방법 - 전성분 확인하여 골라주세요...

민감성 아토피 피부 선크림 조언좀요 ㅠ

... 무기자차, 유기자차 선크림의 특징을 비교해보았을 때, 이론적으로는 무기자차 선크림아토피 피부에도 자극이 덜할 것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선크림을 닦아내는 과정에서...

아토피 선크림관해서 질문드립니다.

... 검색해보니 아토피선크림도 안좋다고하는데.. 순한 선크림이라도 바르면 안좋나요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아토피 피부일경우 선크림은 되도록이면 순한 무기차자...

아토피?선크림부작용

제가어릴적부터아토피를앓고있는데 요즘 까무잡잡하단소리를들어서 아침에 이니스프리 데일리 선크림을 발랐는데요 갑자기저녁에 부어오르는거에요 근데 볼쪽만 부어오르고...

아이선크림 중에서 아토피선크림 있나요

아이선크림 중에서도 아토피 피부에 자극 안가는 아토피선크림으로 바꾸려고 해요 요즘 아토피 때문에 고생중이거든요 ㅠㅠ 쓰고 있던 아이선크림은 이제 안맞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