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빼기를 반드시 1회 진행을 하고 탈색을 3회 하시면 백금발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모발은 1개월에 1cm 정도 자라니 2 개월이면 2-3cm 정도 자랐고 이걸 보고 언제 염색이나 탈색을 했는지 대략적으로 판단을 합니다.
금발은 탈색과 보색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아주 몽환적이고 럭셔리한 멋진 컬러에요.
탈색은 횟수에 따라서 노란색에서 시작되어 최종적으로는 아주 밝은 아이보리가 되는데 색소는 다 빠지고 모발의 단백질 컬러인 아이보리색만 표현이 됩니다. 완전한 스노우 화이트 컬러는 만들 수 없습니다. 백금발은 밝은 아이보리 색까지 탈색된 모발에 애쉬계열의 보색샴푸를 사용해서 그 아이보리 컬러마저도 중화해서 더욱 화이트 하게 보이게 하는 겁니다.
일단 백금발을 하시려면 현재 모발의 밝기에 따라서 탈색을 3-4회 진행하셔야 하는데 중요한 건 얼룩과 띠가 생기지 않게 하셔야 합니다. 탈색은 모발의 손상을 감수하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설프게 탈색제에 앰플이나 머 이것저것 섞어 봤자 탈색약의 화학반응을 저해하거나 얼룩의 원인이 되니 탈색제만 사용하여 잘 골고루 탈색을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모발의 기장이 짧다면 비용을 감안해서 셀프로 진행을 해 보세요. 그러나 셀프 탈색은 반드시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야 약제의 도포가 용이하며 동일한 방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결과도 좋습니다.
백금발에는 보색샴푸의 선택이 정말로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보색샴푸는 탈색 후 나타나는 노란끼를 중화해 주는 샴푸로 내용물의 색상이 아주 옅은 보라(애쉬계열)이어야 하는데 요즘 판매되는 제품들의 내용물은 그냥 보라색이라서 1회 사용하면 노란끼가 어둡게 중화가 되고 2-3회 사용하면 보라색이 그냥 먹어서 하늘색 또는 보라색으로 변색이 되고 다시 일반 샴푸를 사용하면 카키색이나 녹색으로 퇴색이 되어 잘 빠지지도 않아서 애를 먹습니다.
특히나 탈색 모발에 내용물이 보라색인 보색샴푸는 절대 절대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531애쉬 보색컬러샴푸를 사용해 보세요.
1-2회 사용만으로도 아이보리끼를 완벽하게 중화해 깨끗한 백금발로 표현해 주고 연속하여 2-3회 사용하면 1차 반사색으로 선명한 애쉬컬러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샴푸의 횟수와 방치 시간에 따라서 애쉬컬러의 채도가 결정이 되니 2-3회 사용하시면서 원하는 애쉬컬러의 채도를 찾아 유지, 관리만 하면 되니 사용하시기도 상당히 편리합니다.
저도 아주 밝은 탈색모라 531컬러샴푸 6종류를 다 사용 중인데 단독으로 사용해서 애쉬, 바이올렛, 핑크, 레드, 브라운, 쿠퍼 등의 컬러를 표현하거나 컬러샴푸를 서로 믹스하여 애쉬브라운, 애쉬바이올렛, 애쉬핑크, 레드쿠퍼, 레드와인, 레드브라운 등 다양한 컬러를 표현하고 다닙니다. 그 이유는 일반 샴푸를 4-5회 사용하면 다시 원래의 모발베이스 컬러로 돌아와 컬러 체인지가 상당히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애쉬바이올렛 컬러는 애쉬컬러샴푸와 바이올렛 컬러샴푸를 10:3, 10:5 또는 10:10 등 원하는 대로 믹스해 연속해서 2-3회 사용하면 컬러를 선명하게 표현할 수가 있으며 애쉬와 바이올렛의 느낌은 믹스 비율로 조정하면 되고 전체적인 컬러의 채도는 믹스한 샴푸의 사용 횟수와 방치 시간에 따라서 결정이 되니 믹스한 샴푸를 2-3회 사용을 하면서 원하는 채도를 찾아 유지, 관리만 하시면 되니 사용하기도 상당히 편리합니다.
색감도 부드럽고 선명하니 너무 예쁘고 산성샴푸라 트리트먼트 효과도 좋아서 다른 트리트먼트는 따로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모델들 동영상과 사용 후기 그리고 모발챠트 보시고 사용해 보세요.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