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식재료가 엄청나게 비싼 이유가 있나요 ?????

영국은 식재료가 엄청나게 비싼 이유가 있나요 ?????

작성일 2023.12.21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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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영국은 음식이 좀 맛이 없다고 들었어요 심지어 기후적으로 농사가 잘 안되서 생산도 힘들다고 들었죠 또한 웬만한 식재료들을 거의 수입에 의존한다 들었습니다. 도대체 왜.그런지.알수 있습니까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지금 이유를 다 쓰셨는데요? 기후가 안좋으니 농사를 못짓고...못지었는데 먹고는 살아야하니 사와야겠고,,,

섬나라니까 배나 비행기로 실어날라야 하니 운송비가 비싸고...당연히 최종 산물은 더더더 비싸질수밖에 없겠지요 ㅎㅎ

당연히 맛없는 재료를 살려고 만들어 먹다보면 맛은 그렇게 중요한게 아닌게 되는거겠죠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 과채 - 짧게 설명하면 날씨가 별로 입니다. 서늘하고 우중충한 해양성 기후라 온실 같은거 없으면 어지간한 과채는 못자랍니다. 대신 이런 기후는 밀을 기르거나 소를 기르는데는 좋다고해서 밀가루 음식이나 고기, 유제품 등은 풍부하다고 합니다.

* 해산물 - 분명 섬나라인데 해산물 요리 전혀 발달하지 않은 곳입니다. 유럽의 문화권 자체가 바다=죽음 이라는 인식이 강했기도하고 실제로도 북해 바다는 살벌한 곳이기 때문에 어업이 발전하지 않았다고 해요. 이후 항해술이 발달하는 시대가 도래하였음에도 안먹던 습관에 길들여져서 엄청 잡히는 정어리, 그나마 입맛에 맞는 대구나 연어 정도만 잡아먹었다고 합니다.

* 맛없는 이유 - 위에 언급 된 것 처럼 과채나 향신료 같은건 수입해야하고(=없고), 해산물은 안먹었습니다. 대신 밀이나 유제품, 고기는 풍부하고 질이 좋아서 요리법이라곤 그냥 "고기를 굽고 소금 쳐서 먹는다" 정도로만 먹어왔다고 합니다. 이후로는 국가적으로 청교도(종교는 잘 모르는데 소위 말하는 교회, 그러니까 개신교쪽 일파라고 합니다)의 영향을 받아 엄청 금욕적인 삶을 강조했는데 특히 먹는거에 사치 부리지 말라는 가르침이 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산업혁명이 터지자 바쁜 노동자들은 음식에나 신경쓸 시간이 없어져 그냥 가격대비 칼로리 높은 설탕을 퍼먹기도 했다고 하며, 이후엔 제 2차 세계 대전이 터져 1인당 1주일에 살 수 있는 식료품 수가 제한되는 배급제가 시행되어 음식=즐거움이 아니라 그냥 살기 위해 섭취하는 칼로리 일 뿐이 되었습니다. 열악한 재료를 맛있게 먹으려는 노력 보다는 적당히 참고 먹는것을 택한것이지요.

그렇게 오랫동안 악순환이 계속되어 여전히 악명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영국 음식문화

한때 영국하면 심심한 조리법, 삶은 야채 그리고 튀긴 음식을 떠올렸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사정이 완전히 달라졌지요! 최근 다음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영국에 진정한 음식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첫째, 최고의 영양학자, 요리사, 언론이 주도하고 정부의 건강 인식 캠페인이 뒷받침하는 건강식 열풍 때문입니다.

둘째, 여행과 이민으로 많은 사람들이 전세계의 요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현재 영국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카레입니다!

물론 아직 일부 지역에서 여전히 패스트푸드 상점과 ‘정크 푸드’ (건강에 해로운 음식)를 발견할 수 있지만, 영국의 레스토랑들은 이제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상점에서는 최고 품질의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고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영국 식생활에 대한 몇 가지 팁입니다.

  • 영국의 일반가정에서는 수돗물을 마시는 이 안전합니다(수도꼭지에 달리 표시가 되어 있지 않는 한). 원할 경우 병에 든 생수를 구입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돗물을 마십니다.

  • 채식주의자 음식은 영국에서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영국에는 채식주의자가 약 300 - 4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채식주의자 음식은 영국 전역의 슈퍼마켓과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작은 레스토랑에서조차 적어도 한 가지의 채식 메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동물보호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애정을 갖고 동물을 사육하여 얻은 고기, 생선, 계란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영국에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RSPCA Freedom Food’ 라벨이 붙은 식품은, 조금 더 여유있는 공간에서 동물을 사육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방목(free-range)’ 및 ‘야외 사육(outdoor-reared)’ 라벨은 동물들이 실외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상태에서 사육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이런 종류의 육류와 어류를 재료로 사용하는 레스토랑과 카페를 찾는 것이 좀 더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그런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존재하지만 찾으려면 노력이 필요하지요.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현지 주민에게 물어보세요.

  • 큰 마을과 도시에서는 할랄과 코셔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과 식품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은 마을의 경우, 전문 식품점은 드물지만 어디서나 다양한 육류, 어류 및 채식용 식품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음식 알레르기 (예를 들어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요청 시 그것을 대체하는 음식을 제공해 주는 레스토랑과 식품점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영국 식품 포장은 라벨 표시가 명확하게 되어 있어, 쉽게 성분과 영양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식사를 제공할 경우, 학교 쪽에 본인의 음식 알레르기에 대해 알리세요.

  • 요리를 할 경우, 쌀, 국수, 파스타와 양념같은 기본 재료를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큰 마을이나 도시에는 특정 지역의 식품을 판매하는 전문 국제식품점들울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학교, 대학에서 구내식당이나 카페를 운영할 경우 할랄이나 코셔, 채식, 음식 알레르기와 기타 식단에 맞는 음식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러한 식단에 관심이 있다면 학교 등록 전에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대부분의 식품 포장에는 칼로리, 지방, 염분, 당도 및 인공 첨가제 포함여부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 유기농 식품(살충제나 인공 화학 첨가제 없이 재배된 식품)에 관심 있을 경우, 주요 슈퍼마켓과 전문 식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외식이 반드시 비싼 것은 아닙니다. 학생할인을 제공하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early bird’ 할인(덜 붐빌 때 식사를 하면 할인해 주는 것)도 활용해 보세요.

  • Studentcooking.tv는 학생들을 위한 웹사이트로, 저렴한 가격에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만드는 팁들을 제공합니다. BBCfood 웹사이트도 이용해 보세요.

영국 전통요리와 먹거리

영국에 있는 동안 현지의 먹거리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 방대한 해안선을 가진 영국에는 신선한 어류와 해산물이 아주 풍부합니다. 훈제 연어와 홍합이 특히 맛있습니다.

  • 고기를 즐긴다면 영국의 푸른 초원에서 기른 소와 양의 고기가 아주 좋습니다.

  • 영국 치즈 역시 훌륭한 먹거리입니다. 스틸톤, 체다, 슈롭셔 블루 또는 세계에서 가장 냄새가 강한 치즈 중 하나로 유명한 스팅킹 비숍 등 다양한 치즈를 즐겨 보세요!

  • 영국인들은 엄청난 차 애호가입니다. 대부분 차를 우린 다음, 우유를 섞어 마시기를 좋아합니다.

아래와 같은 인기 메뉴 몇 가지를 추천합니다:

  • 썬데이 로스트: 이 전통 요리는 고기(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또는 양고기)와 감자 그리고 야채를 구워서 조리합니다. 요크셔 푸딩과 함께 그레이비 소스에 적셔서 맛보세요.

  • 정통 영국식 아침식사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베이컨, 소시지, 스크램블 에그나 계란 후라이, 토스트, 토마토, 버섯… 대부분의 영국 사람들이 매일 아침 튀긴 요리를 먹는 것은 아닙니다 – 아주 건강한 식단은 아니지만 정말 맛있죠! 스코틀랜드와 웨일즈 그리고 북아일랜드 지역마다 약간씩 구성이 다릅니다.

  • 크림 는 특히 데번과 콘월 주에서 인기가 있습니다. 우유를 섞은 영국 차에 크림과 잼을 바른 스콘(케익의 일종)을 함께 즐깁니다.

  • 피시 칩스(Fish and chips)는 영국 어느 가정에서나 즐겨 먹는 메뉴입니다. 주로 대구나 가자미 같은 흰 살 생선을 반죽을 입힌 후 튀겨서 칩스와 삶아 으깬 완두콩과 함께 먹습니다.

  • 트라이플(Trifle): 라즈베리 잼, 과일, 커스터드와 크림을 얹은 부드러운 스폰지 케익입니다. 살이 찔 수도 있겠지만 정말 거부할 수 없는 맛이랍니다!

아무래도 NAVER 은 제한하는 사항이 많아서 상세하게 상담을 드리기는 힘드니

아래에 1:1 채팅방이나 카페에서 다시 한 번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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