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축산의 미래를 선도하는 축산유통 전문기관 '축산물품질평가원' 입니다.
해당 상품은 '소비기한'을 표시하는 상품입니다.
소비기한 경과후 대략 3개월 정도가 지난 제품이라 먹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요네즈는 식용유와 식초를 혼합하고 여기에 계란의 노른자를 유화제로 첨가하여 만들어집니다.
식용유나 식초는 쉽게 상하지 않지만 노른자는 위의 두 성분보다 빨리 변하게 되는데 보관 중인 마요네즈가 기름층이 분리되었거나 이취가 난다면 식용으로는 드시지 마시고 다른 용도 예를 들자면 가구광택, 구두광택, 헤어팩 등의 용도로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
식품의 소비기한 표시제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데요
예외적으로 우유류(냉장보관제품)의 소비기한표시제는 2031년 1월 1일부터 시행이 됩니다.
(강화우유나 가공유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중임)
<식품등의 표시기준>
“유통기한”이라 함은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을 말한다.
(유통기한 영문명 및 약자 예시: Expiration date, Sell by date, EXP, E)
“소비기한”이라 함은 식품등에 표시된 보관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하여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말한다.
(소비기한 영문명 및 약자 예시: Use by date, Expiration date, EXP, E)
'소비기한'은 유통기한이 지난 이후에 해당 상품을 소비해도 소비자의 건강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인정되는 최종시한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소비기한은 유통기한이 지난 이후에 먹을 수 있는 기한을 표기한 것입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통상 유통기한은 ‘품질안전한계기간’의 60~70% 시점, 소비기한 80~90% 시점으로 설정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유통기한이나 소비기한이 경과되었다고 해서 곧바로 섭취할 수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식품의 변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유통기한이나 소비기한이 아닌 보관 방법에 있습니다.
식품 변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온도와 습도로, 올바른 방법으로 보관한 식품은 소비기한이 지났더라도 섭취할 수 있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보관했을 경우에는 소비기한에 상관없이 상하기 쉽기 때문에 보관방법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소비기한보다는 식품의 상태, 예를 들자면 곰팡이 발생여부, 이취 발생 여부, 식품표면에 점성물질 발생 여부, 기타등등을 직접 확인하시고 섭취여부를 판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www.ekape.or.kr)이나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www.ekapepia.com)를 방문하시면 축산관련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 상기 답변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으며, 단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식품안전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