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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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많이 내향적인 성격이라 사람들과 대화하기 보다는 나 혼자 생각하고, 알게되고, 배우는 시간이 많았다. 덕분에 은연중에, 무의식중에 객관성이 강했다. 예를들어 원인에 대한 여러가지 결과(경우)를 생각해낼 수 있지만 정작 나한테서 도출되는 결과는 나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고려한 매우 단순하면서도 이질적인 답변이었다. 다른 사람은 공감하지 못하는 내 세상에 갇혀있는 느낌이다. 어쩌면 이때까지 공감을 잘 해주는 척, 착한 척 지내왔던 것인지도 모른다. 본능적으로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스탠스를 취했는지도 모른다. 내 정체성에 혼란이 오는 것 같다. 지난 18년간 내 성격 하나 정확히 모르고 살았다는게 충격이다. 경험이 부족한 것 같으면서도 이런 내향적 성격이 매사에 스트레스를 더 많이 주는 것 같으면서도 외향적인 면을 길러야 하는 것 같으면서도 단정짓기 어렵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고 한창 공부에 집중해야하지만 가장 신중하고 생각이 많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저에 대해서 잘 안다면 매사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표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대한 적어봤으니 이해해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성껏 답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고 한창 공부에 집중해야하지만 가장 신중하고 생각이 많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저에 대해서 잘 안다면 매사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표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대한 적어봤으니 이해해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성껏 답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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