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지하바닥 인생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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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살 되는 사람입니다. 학교는 가정환경때문에 적응하기 힘들어 작년 6월에 자퇴하였습니다.
저희가족은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서로 칼을 들고 물건을 던지며 부부싸움을 셀수없이 많이 해서 작년에 이혼했습니다.
집이 잘사는것도 아닌 원래부터 기초생활수급자로 살다 이번에 외가 조부모님과 동생,엄마와 같이 빌라에서 살고있는데 어머니는 물류를 다니시며 가장의 역할을 하며 폐암 말기 할아버지를 부양하고 있습니다.
전 어렸을때 잘하는것도 많고 인간관계도 잘하는 완벽한 사람이라 중학교때까지 생각했습니다.
중2 후반에 아버지가 외가 친척들 돈을 빌려 사업을하다 사체로 3억에 빚을 내며 절 제외한 모든가족이 집을 나갔어서 6개월동안은 집에 혼자 살았었는데 그때 제 인생에 모든것이 무너졌습니다. 너무 힘들었어요 혼자 외롭게 살고 돈도 없고 하루종일 사람들이 집에 찾아오는게..
그러다 최근에 가족과 같이 살면서 현실적인 생각을 하고있는데 정말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공부를 다시 하고싶은데 돈도 없고 폐인처럼 살다보니 집중도 안되고.. 혼자 지낼때 사체업자들이 집문을 뚫고 집에 딱지가 붙고 온갖 사람들을 만나며 대인기피증도 생겨서 알바같은거 하기도 두려워요..
꾹참고 돈을 벌어 공부를해서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대학교를 가야할까요.. 복학을 해야할까요.. 전 아직 하고싶은게 많은데 엄마한테 부탁하긴 미안하고.. 이대로 살다간 백수로 살것같아서요..
중학교시절 같이놀던 친구들이 정신차리고 공부를하고 부모님과 여행다니거나 같이 지내는것도 너무 부러워요 .
가끔은 찢어질듯 가난한건 아니지만 이런생각 하는 제가 이상한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이럴줄알았으면 학교 계속 다니면서 공부할껄.. 인생에 대해 후회 또 후회하며 하루하루 지내는 자신이 너무 싫어요
이 상황에서 제가 뭘 해야 할까요.. 삶이 고되네요
저희가족은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서로 칼을 들고 물건을 던지며 부부싸움을 셀수없이 많이 해서 작년에 이혼했습니다.
집이 잘사는것도 아닌 원래부터 기초생활수급자로 살다 이번에 외가 조부모님과 동생,엄마와 같이 빌라에서 살고있는데 어머니는 물류를 다니시며 가장의 역할을 하며 폐암 말기 할아버지를 부양하고 있습니다.
전 어렸을때 잘하는것도 많고 인간관계도 잘하는 완벽한 사람이라 중학교때까지 생각했습니다.
중2 후반에 아버지가 외가 친척들 돈을 빌려 사업을하다 사체로 3억에 빚을 내며 절 제외한 모든가족이 집을 나갔어서 6개월동안은 집에 혼자 살았었는데 그때 제 인생에 모든것이 무너졌습니다. 너무 힘들었어요 혼자 외롭게 살고 돈도 없고 하루종일 사람들이 집에 찾아오는게..
그러다 최근에 가족과 같이 살면서 현실적인 생각을 하고있는데 정말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공부를 다시 하고싶은데 돈도 없고 폐인처럼 살다보니 집중도 안되고.. 혼자 지낼때 사체업자들이 집문을 뚫고 집에 딱지가 붙고 온갖 사람들을 만나며 대인기피증도 생겨서 알바같은거 하기도 두려워요..
꾹참고 돈을 벌어 공부를해서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대학교를 가야할까요.. 복학을 해야할까요.. 전 아직 하고싶은게 많은데 엄마한테 부탁하긴 미안하고.. 이대로 살다간 백수로 살것같아서요..
중학교시절 같이놀던 친구들이 정신차리고 공부를하고 부모님과 여행다니거나 같이 지내는것도 너무 부러워요 .
가끔은 찢어질듯 가난한건 아니지만 이런생각 하는 제가 이상한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이럴줄알았으면 학교 계속 다니면서 공부할껄.. 인생에 대해 후회 또 후회하며 하루하루 지내는 자신이 너무 싫어요
이 상황에서 제가 뭘 해야 할까요.. 삶이 고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