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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졸업사진 찍는 날 화장을 하여서 졸업사진을 학교에서 찍고 바로 다음 교시인 음악시간에 선생님께 화장실에간다고 하고 화장을 지웠습니다 근데 화장실에는 선생님께 말도하지 않고 화장을 지우러 온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랑 화장을 지우고 교실에 들어오니 선생님이 너희 둘 이리 와보라며 반 친구들이 다 있는 앞에서 혼나고 마지막 교시 끝나고 남고 반성문을 쓰라하더라고요. 그래서 제대로된 의사표현을 한 것이 아니기에 같이 화장을 지운 친구와 교무실에 갔더니 다른 선생님 계시는 앞에서 엄청 혼나고 반성문은 자기가 오늘은 학부모 총회가 있으니 다시 가보고 내일 오라고 하더라고요 그 다음 날 점심시간에 만났더니 오늘 교무실 와. 이러시길래 최대한 밝은 목소리로 네! 하고 수업 다 끝나고 친구와 함께 가방매고 교무실에가보니 음악선생님께서 너희 교실로 가고 가방을 내려놓고 너희 각자 자리에 쓰라길래 그럴려고 했는데 갑자기 다시 필기구만 들고 교무실로 와서 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친구와 같이 열심히 반성문을 쓰고 제출하였더니 글씨체가 이게 뭐냐고 개발새발이라고 하시고 내가 반성문을 이렇게 집중해서 읽어야 겠냐고 하시고 너가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있어도 이렇게 쓸거냐고 그러셨습니다 그리고 전 몰랐는데 이런걸 연필로쓰면 어떻하냐고 이런건 볼펜으로 써야한다고 다 쓰고나서 말하시고 마지막으로 저에게 갑자기 질문을 하셨습니다 너는 수업시간에 화장실을 간다고 하면 선생님이 당연히 뭐라고 생각하겠니 그러셔서 저는 생리현상이요 리고 답하였더니 그렇지 당연히 선생님은 생리현상이리고 생각하겠지 근데 수업시간에 화장을 지워? 이러셧습니다 그러고 나중에 또 이러면 반성문에 학년부장 어머님께 싸인을 받게할거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오늘은 처음이라 봐준다나 뭐라나 .. 그래서 저는 마지막으로 죄송하다고하고 끝냈습니다 (같이 간 친군 더 혼났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선 주말을 잘 보내라고 하더라고요 ㅋ..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진짜 너무 속상합니다 법적으로 선생님이 잘못하신 부분은 없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한 번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