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 친구 놈한테 따끔한 한마디 부탁합니다.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저는 올해 중학교 입학한 신입생입니다. 개학을 2일 앞두고 친구랑 축구장에서 약속을 잡아 놀고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공으로 머리를 툭툭 쳤는데 갑자기 급발진 하면서 저랑 연락을 안한다하고 카톡 차단을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왜 다른 애들한텐 뭐라 안하면서 왜 나한테만 예민하게 구냐 따졌는데 그러니까 친구가 없지 이지@랄 염@병을 떨어서 카톡을 봤더니 다시 차단이 풀려있는겁니다 그래서 왜 차단했냐고 말했더니 네가 공부를 못한다느니 운동 못하는 돼지라느니 친구로서 꺼내면 안될 인신공격을 잔뜩 퍼부었습니다. 저는 너무 기분 나빠서 다시 차단을 걸었죠. 그 다음날 축구 끝날때도 사과 안받아줘서 다른 친구들이랑 놀려고 했는데 그 싸운 친구가 쳐 껴버려서 기분 나빴는데 이왕 낀겸 그냥 사과하고 놀자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랑 같이 다니던 매 순간마다 예민하게 굴고 눈치를 존@나 줘서 심기가 불편했습니다. 그러다가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고있었는데 그 돼지새@끼가 스쳤다고 겁나 뭐라하는겁니다 그래서 몸싸움으로 번졌는데 걔는 덩치도 저보다 훨씬 크고 복싱 유단자여서 쳐 맞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쌍코피 터지고 얼굴 다 까지고 난리났는데 그 새끼는 한심한 표정으로 절 쳐다봤습니다. 그때부터였습니다. 그 병@신새@끼는 찐친에서 원수놈이 되버렸습니다 끝까지 사과 안받아주는 진지충 친구 어떻게 할까요? 뭐라 하려고하는데 할 말좀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그 친구는 저보고 돼지라면서 뚱뚱하고 축구도 애매하게 하면서 저보고 축구 못한다합니다. 그리고 사내새@끼가 애새@끼마냥 귀척하고 혀도 짧습니다 근데 그게 통한다고 생각하나 계속 귀척컨셉 유지하는 놈입니다. 얘한테 한마디 해주고 가면 참 고마울것 같습니다.
#친구가 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