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문제인가요 동생이 문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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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스물 세 살입니다. 동생은 고1. 말그대로 싸가지가 너무 없는시기죠. 여동생입니다. 과거에는 제가 동생이 하는 짓이 맘에 안들때는 그냥 때렸습니다. 한 7년은 되었을겁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또 때리기도 뭐해서 그런 행동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코로나 때문에 수업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부분이라 제가 집에 잠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쓰던 방을 솔직히 양보하고 싶진 않았지만 할머니와 같이 사는 관계로 방을 양보해야 했습니다. 부모님도 양보하라고 하셨고 저는 어쩔 수 없이 양보했습니다. 도배도 바꾸고 싶다며 다시했고 가구도 새로 샀습니다. 정말 멀쩡한 가구들인데 말이죠. 그렇게 부모님과 작업을 함께 도와줬는데 동생년이 고맙단 말 하나 안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사용하던 컴퓨터를 그대로 방에 두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컴퓨터를 사용하려 컴퓨터를 켰습니다. 근데 옆에서 오후 한 시가 다 되어도 일어나지 않다가 제가 오니깐 염병을 하는 겁니다. 솔직히 방 뺏기는 것도 서러운데 컴퓨터 정도는 본인이 이해 해야하는 부분 아닌가요? 탐욕이 정말 많습니다. 보드같은 탈 것을 정말 3달정도 부모님께 사달라 졸랐고 결국 사주셨지만 1주일도 타지 않고 지금 먼지만 쌓여있습니다. 방금도 제가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들어오더니 좀 꺼지라는 겁니다;;; 나이차가 적은 것도 아닌데 정말 막말합니다. 이 경우도 짜증나는데 오늘은 과 친구들과 게임하기로 했던 터라 성질을 좀 냈습니다. 진짜 한 마디도 안지고 대꾸하더군요. 그 후 게임을 좀 하고 있는데 이년이 낼 시험인데 공부를 하는 거면 아이구 당연히 양보를 해주는데 별 쓰잘데기 없는 틱톡을 몇 번이고 큰 소리로 보는겁니다. 진짜 이년하고는 살 수가 없다고 생각하여서 당장 여자친구 집으로 피신해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그동안 정말 많이 참았습니다. 야 적당히 하고 좀 꺼져, 컴퓨터 끄고 좀 나가라고 이러한 말들을 저녁 8시도 안되서 하는겁니다. 공부 하는거면 이해를 합니다. 근데 침대에 누워서 폰만 보고 있는데 제가 비킬 이유가 뭐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진짜 ㅈㄴ 뚱뚱한데 중3때는 50도 안나가더니 지금 60이상 나가는 거 같습니다. 친구들한테 창피하지 않나 봅니다. 몸관리좀 하고 지내라 순둥이 처럼 말 해도 꺼지라합니다. 어떻게 해야 이년을 무찌를 수 있을까요? 제발 해결책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