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참견때문에 미칠거같아요

부모님 참견때문에 미칠거같아요

작성일 2020.01.23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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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때까지 공부 안하고 흐지부지 보낸 한심한 예비고2입니다. 예..혼자 공부 실천하는건 거의 불가능하다시피 게으르고 무기력했죠 엄마가 독학하는 관리형 독서실을 다녀보는게 어떻겠냐 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어..너무 한심하게 보지는 말고 좀 들어주세요... 전 엄마가 제안했지만 어찌되었던 공부를 해보고자 했고 그 독서실을 다니겠다고 한건 저 본인의 선택이라고 믿었어요. 그래서 초반에 되게 즐겁게 공부하기도 했고요. 근데 갈수록 뭔가 무기력해지더라고요..엄마가 독서실에서 졸았냐, 얼마나 졸았냐 이러면서 한숨쉬시고.. 이번에 영어학원도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단어를 많이 안외워봐서 단어외우는데 오래걸리거든요? 저는 진짜 열심히 한건데 맨날 단어때문에 남으니까 학원에 시험을 보러가는데 왜 안외워가냐면서 뭐라 그러시고.. 밤에 핸드폰 한다고 뺏어가고.. 전 진짜 제 컨디션관리 스스로 하고싶은데 자꾸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제가 엄마가 시켜서 억지로 해야되는 애가 된거같은 기분이 계속 들어서 공부가 점점 하기 싫어져요. 이 기분 아시는분있나요,,아니면 제가 이상한가요. 바보가 된것같기도 해요. 처음부터 시켜서 하는거였는데 혼자 착각하는.. 저 되게 3주동안 열심히 했거든요. 3주가 짧아보일수도 있지만 이제 시작한건데...어쩄든 제 미래니까 당연히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죠 근데 마음가짐의 문제랄까요 되게 시켜서 한다는 세뇌(?)같은 느낌이 드니까 어..사람이 되게 무기력해지는거같아요.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이런 생각을 한다는거 자체도 철이 없는거같기도해요. 사실 우리 엄마가 우리나라 평균적인 부모들에 비하면 그렇게 극성도 아닌편인거 알구요 근데 답답한건 어쩔수없어요 지금 너무 무기력하고 우울해요 아침저녁으로 엄마랑 싸우고.. 너무 답답합니다ㅜㅜ도와주세요 

사실 결론은 혼자하고싶으니까 좀 내버려둬!!!!입니다 엄마한테 아무리 말해도 말이 안통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엄마 한숨쉰다는 파트부터 내가 빡친다;;

그정도까진 아니지만 비슷한 입장이니까 말씀드리자면 그냥 알아서 하겠다고, 신경 좀 덜 쓰라고 얘기해요.

부모님 때문에 미칠거 같아요

... 무서운 사람들한테 줘터지다보면 아~~~~~~~ 집에있을껄........합니다. 언제까지 부모님이 지켜줄것같아요? 4년후면 성인입니다. 한번 태어난 인생 쫌 멋지게좀 살아봐요

미칠거같아요 제발 어째야하죠

... 이런거때문에 엄마아빠랑 짜증만 내게되고 엄마아빠가... 하나요 미칠거같아요 질문자님께서 마음을 바꾸셔야 합니다. 부모님께서 그러는 것은 잘못 된 행동이 아니거든요....

처가집 참견미칠거 같습니다.

장인,장모의 간섭때문에 피가 마를 지경입니다. 요즘... 참견하고 레파토리는 늘 같죠, 싸우지 말아라 잘 살아라... 주말에 처부모님 내려오신다고 연락 오신다고 하시면.. 우선.....

학원애들때문에 미칠거같아요

... 학원에서 부모님께 연락하고 지각비,숙제비같은거도 해봐도 안해와요..공부는... 해결방법좀 주세요 이대로는 미칠거같아요.. 너무 짜증나고 지겨워요 전 중학생인데 저도...

부모님때문에 미칠거같아요

... 기도하시며서 용서를 간구하실테니 엄마보단 덜 힘드실것 같아요) 부디 부모님들이 이렇게 고민하고 있는 자식들 생각해서라도 조금만 서로에게 너그러워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