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되게 사소한 일로 싸웠는데 제

엄마랑 되게 사소한 일로 싸웠는데 제

작성일 2018.05.12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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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되게 사소한 일로 싸웠는데 제가 정확히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어버이날 학교에서는 엄마랑 기분좋게 통화한 후 학원을 갔는데 학원에서 머리가 아파서 집에 가서 쉬려고 했습니다. 근데 마침 엄마가 전화와서 식당으로 오라고 하셨는데 저는 저아픈것만 생각하고 엄마한테 약간 짜증을 내면서 안가겠다고 했지만 오라고 하셔서 갔어요 별로 좋지않은 표정으로 식당에 들어갔는데 마침 어버이날이어서 엄마가 선물 없냐고 제게 장난을 쳤는데 저는 또 제생각만 해서 엄마에게 인상을쓰며 대답했습니다. 그런 제 모습에 화가 났는지 저한테 집이나 가라고하셨고 저는 굳은 표정으로 바로 나왔어요. 그래서 집에서 한번 더 싸우고 난 뒤 엄청화를 내셨는데 그후로 제전화조차 안받고 계세요 엄마랑 한번도 이렇게 싸워본적이 없어서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긴 글 죄송합니다ㅜㅜ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만약에 글쓴이의 생일에에

잔뜩 기대한 본인에게 엄마가 미역국도 없고 케이크도 없고 화만 낸다면

본인이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사람일것같을 거예요

설사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부모님은 사실 어마어마한 선물을 기대하지 않아요

어버이날을 기념해서 감사의 메세지라도 기대했던 거겠죠

또 학생이 몸이 안좋아서 기분도 좋지 않다고 먼저 말을 미리 했다면

어머니께서도 그렇게 까지 화를 내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부모님이 내 상황을, 내 기분을 먼저 알아주기를 바라지요?

하지만 먼저 말하지 않으면 세상 누구도 알지 못한답니다

부모님은 사랑으로 늘 바라보고 계시니깐 누구보다 먼저 알수 있으신거죠

탁월한 능력을 타고 난게 아니예요

특별한날에는 서로에 대한 기대가 커서 다투는 일이 쉽게 일어나는 듯해요

이런때에는 솔직하게 학생의 몸이 안좋아서 엄마에게 친절하게 대해지 못했다고

죄송하다고 먼저 말씀드리는게 문제를 제일 빨리 해결하는 방법이겠네요

말하는게 힘들다면 쪽지를 써서 드리세요 화장대에 올려놓는다던지

더불어 어버이날인데 속상하게 해드려서 죄송하고 엄마를 많이 사랑한다는 말을 곁들이면

더욱 좋겠지요?

이미 벌어진 상황을 바꿀수 없지만 앞으로의 상황을 만드는 건 본인이 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얼른 화해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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