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과 헤어짐을 얘기했다가 다시 만나는데 뭔가 예전같지 않네요..

애인과 헤어짐을 얘기했다가 다시 만나는데 뭔가 예전같지 않네요..

작성일 2023.07.27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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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싸우는 일이 정말 많았습니다..
분명 저한테 잘해주고.. 못하는게 하나 없습니다..
그냥 롱디라 만나는 날이 적습니다..
근데 그냥 제가 한 번씩 하는 말이 연락을 자주 하자 전화를 자주하자 이런말을 했었고.. 그런데도 고쳐지지 않아서.. 몸이 멀면 마음도 멀어진다.. 이런 말을 자주 했었구요.. 그러다가 저번주 새벽에..
제가 헤어짐?을 암시하는 내용을 말했습니다..
현실적으로 개강하고 나면 또 많이 못 만날거라고..
근데 방학인데도 만나는 시간이 너무 적었다고.. 이런 현실 앞에서 진짜 잘 만날 수 있을까.. 이런 말을 했습니다
헤어지자고 하는 말이 아니라.. 대책을 세워보자는 식으로 말을 꺼낸거였는데 애인은 그게 아니었나봅니다.. 헤어짐을 얘기하는거 같아.. 헤어지자는 결정을하면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생각한대로 안 흘러가고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지만
제가 다시 붙잡았어요.. 그냥 없던 일로 하자고..
그리고 어찌저찌해서 다음날에 맘을 추스리고 다시 대화를 하자고해서 하게되었고..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근데 뭔가 예전같지 않습니다.. 카톡도.. 전화도.. 반응들이 뭔가 달라서 어제 새벽에 또 얘기를 꺼냈습니다.. 받아준 이유가 뭐 때문이냐는 말에 제가 너무 울면서 말하길래 자기를 너무 좋아하는거 같아서 받아줬다는 말에.. 제가 그래서 나를 좋아해서 받아준게 아니야? 이런 말에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후회 하냐니까.. 그런거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하다는데..
아직 이런 일이 있고 4일? 정도 밖에 안지났어요..
벌써 괜찮아지길 바라고.. 계속 그 날 이후의 감정을 한 번씩 말하는게 좀 제가 성급한건가요..? 그냥 자연스럽게 하던대로 지내다보면 괜찮아질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모든 상처는 회복되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긴글 써가며 여자친구 생각하는 모습의 따듯한 분이라면 충분히 본인이 마음 가는대로 행동했을때

안좋은 결과는 없을 거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포기는 너무 힘들겠죠?

카페 같은 곳에서 만나서 사랑한다고 해보세요

아직 마음이 남아있으면 다시 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 거예요 홧팅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연애에는 적당한 밀당이 필요합니다.

너무 다가와도 상대는 멀어지기 마련이죠.

특히 젊은 여자들일수록 징징대고 매달리면 남자입장에서는 좀 질립니다.

그냥 쿨하게 편하게 해주면 남자들이 알아서 더 잘해줍니다.

아직 그걸 깨닫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모든 연인이 그렇듯 장거리 연애는 힘든 점이 많죠.

자주 봐야 정도 쌓이고 하는데 가끔 보는 사이면 결국 연락에만 매달리는데 대부분의 남자는 여자들의 사소한 얘기 듣는걸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러니 조금 더 그 남자를 잡고 싶다면 좀 더 편한 관계형성을 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면 남자쪽에서 오히려 더 잘하게 될겁니다.

애인이 저한테 마음이 식은걸까요...

... 걸까요.....애인의 이런 행동 때문에 요즘 내가 질렸나 라는 생각도 들어요..뭔가 저를 더 이상 사랑하는 것 같지... 100일밖에 안되신 시점에서 헤어짐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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