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도표를 보시면 부인의 단계가 어디인지 알 수 있죠? 이미 '중대한 위기 증세' 중에서도 한참 아래쪽을 달리고 있는 겁니다.
문제는 점점 더 심해질거란 것이지요. 하지만 환자는 절대로 이를 이해 못합니다.
왜냐면 알콜로 대뇌가 손상되어서 '판단력, 사고력' 자체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은 술에 대해 너무나 관대해서 '술주정을 덮어주고 숨겨주는 것을 미덕'으로 삼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최악의 상황이 되서야 ... ' 알콜중독인가요? ' 하고 문의를 하죠. 님처럼...
시간이 갈 수록 더 심해지기에 환자의 판단이 아니라, 가족의 판단에 따라 치료를 서둘러야 합니다. 환자가 극렬하게 저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전문가와 상담후 상황에 맞춰 치료를 진행해야 하니 주의하십시요.
더 문제는 유전질병입니다.
가끔 먹는 알콜은 기분을 좋게 만들기도 하지만, 오랜 알콜남용은 ‘기쁨, 행복, 희망, 의지’ 같은 긍정적인 감정과 생각을 사라지게 하며, ‘우울, 외로움, 의심, 원망, 분노, 짜증’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비정상적으로 크게 느껴지게 만듭니다. ‘죄의식, 양심, 도덕성’도 느껴지지 않게 하며, ‘ 사고력, 판다력, 절제력, 이성 ’ 이 파괴되게 됩니다.
그래서 알콜중독 환자는 거의 무표정한 우울상태이거나, 극심한 불안감, 혹은 분노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심해지면 살인, 묻지마 폭행, 방화, 아동학대, 성폭행 같은 끔찍한 사건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 질병은 유전병이고, 약물의 부작용이기 때문에 해독제를 통한 치료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나 아직 현대의학에선 수면제, 신경안정제 위주로 임시방편약을 사용합니다 해독제가 없어서 그래요. 수면제 신경안정제를 장복하면 오히려 치매발병률이 50% 증가합니다. 또한 약에 내성이 생겨서 점차 늘려가야 합니다. 반면에 한방에선 오래전부터 동의보감을 비롯한 한방서적엔 알콜해독법이 있었습니다. 알콜해독한약으로 갈망감, 금단현상을 없애줌으로써, 단주의 가장 큰 고통과 불편함을 줄여주고, 알콜의 내성을 감소시킴으로써 적은량에 빨리 만족을 느끼게 해줌으로써 주량을 스스로 줄이고 귀가 시간을 빠르게 해주며, 망가진 뇌기능을 회복시킴으로써 불면증을 없애주며, 감정의 균형을 찾게 만들어 줍니다. 이로써 환자의 건강회복과 함께 단주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를 대학 실험을 통해 과학적, 객관적으로 효과를 입증한 후, 환자를 치료하는 한의원이 강릉에 있습니다. 다른 질병은 보지 않고 오직 알콜중독만 연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인구의 40%가 ‘알콜에 취약하여 남보다 빠르게 뇌손상이 발생하는 유전자’를 갖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어린이, 음주하지 않는 여성이나 남성, 종교적인 이유로 술을 하지 않는 분들, 술 자체를 너무 싫어하는 분들을 제외한, 나머지 일부의 사람들이 '술을 잘못 배워 함부로 마시거나, 직장상사나 학교선배의 강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시는 등' 다양한 이유로 지속적으로 음주를 하게 되면 보통 5~15년 지나 자동으로 알콜중독이 발병하게 됩니다. 자녀도 마찬가지죠.
현재 직장인 1/4이 알콜중독 초기, 중기상태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너무나 흔하디 흔하다보니 ‘나만 그런게 아니다.’는 생각에 서로 서로 심각성을 부정하고 술을 절제하지 않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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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로 안되는 이유 - 바로 유전적 자동반응, 운명.
알콜의존증의 발병 원인에 대한 가설은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유전적인 경향이 아주 중요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체질이고 운명이란 것이지요.
어떤 사람들은 꽃가루 날리면 제채기 하는데 1초, 고등어나 돼지고기 먹고 두드러기 나는데는 1~2시간 걸립니다. 모두 유전질병이죠. 체질입니다.
이건 그냥 정해진 자동반응인 것입니다. 유전자에 저장된 프로그램입니다. 제채기, 두드러기를 의지로 조절할 수 있나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알콜의존증 환자들은 알콜을 먹으면 조절이 안되는 현상은 10여일 정도에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 역시 의지로 조절할 수 없습니다.
유전자는 몸안에서 완전히 제거할 수 없습니다. 오직 작동을 잠시 멈추게 할 수는 있습니다. 한약을 복용하면 갈망감과 금단현상이 없어지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나 갈망감과 금단현상이 없어서 오랜시간 단주를 해왔다 하더라도, 단 한 잔의 술이 입으로 넘어가면, 그 날로부터 10여일 정도안에 유전자의 프로그램이 작동하게 됩니다. 또 다시 미친듯이 술을 마시게 되는 것이지요.
정말 독하디 독한 의지로 수년간 단주를 하고 계신 분들이 드물게 계십니다. 그러나 그 분들도 한달에 몇 번씩 견디기 힘들 정도로 강한 갈망감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이걸 참지 못하고 ‘딱 한 잔만 ...’이라는 생각과 함께 다시 술통 속으로 빠져들게 되죠.
그래서
‘ 10년 단주를 해도 단 한 잔의 술이 입에 들어가면 끝이다.’
‘ 5병의 술은 부족해도, 단 한 잔은 과하더라.’........
고 말하는 것입니다.
알콜의존증에 빠지기 쉬운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분들이 처음부터 술에 탐닉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대부분은 술을 싫어하던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5년~20년에 걸쳐 알콜을 꾸준히 섭취하면, 잠복해있던 유전자의 프로그램이 작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미친 듯이 술을 마시게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가족들이 이때가 되야 ‘알콜의존증인가?’ 의심하게 됩니다. 너무 늦은거죠. 이때는 이미 현대의학으론 불치병이 된 상태입니다.
알콜의존증에 빠지기 쉬운 유전자를 갖고 태어나신 분들이,
10대부터 음주를 시작하면 5~10년 정도 걸려 알콜의존증에 빠지게 됩니다.
20대부터 음주를 하면 10년~20년 정도 걸리죠.
최근 20대 초반에 알콜의존증에 빠지는 젊은이들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에게서 더 많이 보입니다. 이유는 여성의 유전자가 남성에 비해 알콜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부모와 친인척 중에 알콜남용, 알콜의존증 환자가 보인다면 자신에게도 같은 유전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아주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알콜을 시한폭탄, 독약 보듯이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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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정보와 치료법, 대처법을 알려드리고 싶으나, 이곳에 다 옮기기에 부족합니다. 아래 제 사진 옆의 주소를 찾아가시면 부인을 구할 방법을 찾을 수도 있을 겁니다.
행운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