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E직원분과 친하게 지내는법..(상담)

극E직원분과 친하게 지내는법..(상담)

작성일 2023.05.10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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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운좋게 어느 디자인 청년회사에 입사하게되었습니다
총 직원은5명정도인데
그중에 2명만 다른 구역에서 지내게됬거든요
근데 저는(여)극I성향이고
그분은(남)극E성향인데
걱정되네요.. 면접때 그분을 만났었는데
사람은 되게 좋으셨어요 경험도많고 완전 목소리도 크시고
반짝거리는 사람이신데 엄청 유쾌한 텐션에
조금 기가빨려버렸어요 됴르륵..ㅠ
저따나 리액션한다고 우하하 거리긴했네요..ㅎ
저는INFP입니다..하하
뭔가 그분은 엔팁느낌나요ㅎㅎ

그리고 제가 남자사람을 좀 많이 어려워하는 경향도 있고..
잘 고쳐지지가 않네요 하핫
이전회사에 다닐때도 말을 잘안해서 그런지
남자직원분들이 저를 어려워하더라구요ㅋㅠ
(그렇다고 아예 말을 안한건아니었지만…)

그런데
이제부터 회사생활과 밥도 그분과 같이하고
2명 같이 협력해서 일 해야하는 구조라..
예민한 저 이지만.. 그분 불편하게 만들고 싶지않아요
이번에는..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제가 많이 조용하고 뚝딱대서 불편해할거같기도해서
좀 걱정되는게 있습니다..

이전 회사가 좀많이 답답하고 고리타분했다면
새로입사한 여긴 많이 프리한곳이라
새로운마음으로 잘 시작해보고싶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ㅋㅋㅋ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다른 사람에게 맞추며 말하고 행동하려면 힘들고

또 어느 순간 원래의 자기 모습으로 돌아가기도 하고

그러면서 이중성 같은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그러지 말고

님의 본래 성격과 모습대로 사세요.

단지 열심히 성실하게 직장생활하면 됩니다.

굳이 남에게 맞추려하지 마세요.

님의 성실한 모습이 님의 평가에 중요합니다.

말을 맞추어주고 행동해주고하는 것은 오히려 가식적이라 평가 받기 쉽고

또 그로인해 상처받기 쉽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잘보이려 하고, 맞추고 하려 하지말고

님의 일을 성실하게만 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님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이 님에게 맞춥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본인의 성향을 자연스레 말씀하시고, 서로 맞춰가면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다른것뿐이고 틀린게 아니에요. 부담ㄴ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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