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 습관입니다.

가능하면 흰쌀밥 이나 면류 대신에
"발아현미" (여기에 몇 가지 잡곡 더 넣어서)로 밥을 해서 꼭꼭 씹어드시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밥할 때 매일 건다시마 10그램 정도를 밥에 같이 넣어서 하시면
 요오드 보충에 도움되고 많지는 않지만 미네랄 보충도 되고 좋습니다.
 들깨 말린 것을 넣으면 금상첨화고요. 이 뜰깨에는 "오메가3" 전구체인
 알파리놀렌산이 아주 풍부해서 (거이 아마씨 수준) 혈관건강 등에도 좋습니다.
 들깨 볶으면 안좋습니다. 들깨 기름도 미리 짜놓은 것은 산패가 빨라서 안좋고요.)
 
 제철 채소 적당히 드시고 과일은 많이 드시지 말게 하세요 (과일은 사과로 치면
 하루 1개 이상 별로입니다. 요새 하도 당도 높여서 특히 혈당 높으면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채소는 미네랄 보충 때문에 꼭 노지 재배한 것 추천합니다.
 생으로 먹는 것 보다는 살짝 데쳐서 먹는게 질소 제거 및 살균 등 목적으로 더 유익합니다.
 
 *다시마는 "오오드"가 아주 풍부한데 셀레늄(저 남성 멀티에 120mg 들어 있는데
 여성용에는 없네요. 이 때문에 그냥 두 분다 남성용으로 드시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남/녀 라는게 저 성분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 것 없습니다.)하고
  비타민C 아연 비타민B를 꼭 같이 보충해 줘야 합니다. (갑상선에서 T4를
  T3로 변환시키는데 이 때 과산화수소수를 적절히 제어하지 못하면 자가 면역
  반응을 일으켜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의 대표적인 "하시모토"로 진행되는데 주로
  이들 산화반응 제어에 필요한 영양소 보충 시 문제 없다고 합니다.
  *씬지로이드는 이름 자체에서 알 수 있듯이 synthetic thyroid 에서
   앞글자만 따다 만든 단어입니다. 문제는 저 약을 처방한 의사들이
   요오드 먹지 말라고 했을 수 있는데 이는 과거 40년대에 Wolff-Chaikoff라는
   두명의 연구자가 쥐 연구에서 저런 보충제 투여없이 요오드를 조금 높게 투여했더니
   갑상선기능이 저하되었단 연구 (일명 Wolff-Chaikoff Effect)가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후속 연구도 별로 없었던 (일부 후속 연구도 저런 보충제 투여 없이 진행) 때문이고
   이게 의학교과서에서 널리 알려진 때문이라고 합니다.
   
   혹시 영어책 읽는게 어려움 없으면 amazon에서 Iodine Crisis등 요오드
   관련 책을 구해서 읽어 보시면 아주 좋습니다. 이 분들 노력으로 grass roots운동으로
   Iodine 대량 복용으로 문제 해결한 많은 사례들이 늘고 있습니다.
   (여자들이 특히  Iodine이 부족하다 보니 자궁 난소 유방 갑상선에 많은 질병생긴다고 합니다.
    요새 브롬화합물 불소 염소 때문에 특히 Iodine이 제기능을 못하고)
 
면류는 자주 먹지 않는게 좋은 경우가 많은데 (사람에 따라 다름)
과거보다 요새는 밀가루에 "글루텐"함량이 아주 높고 (1900년대 초와 비교해서
수배 높아짐 - 주로 종자 개량으로) 이 글루텐에 대해 크론으로 진단받지 않아도
면역반응을 야기하는 항체 (주로 글라이어딘에 대해)를 높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장에 영얗을 미칠 뿐 아니라 뇌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흰쌀밥 등은 탄수화물 수치가 높아서 GI수치 (포도당 대비한 혈당 상승 효과
표시하는 수치)가 높고 (물론 현미도 높은 것 마찬가지이지만 여기에는 다른
미네랄 등이 있어서 중화작용을 시차를 두고 한다고 여겨짐) 이로 인해
인슐린 과다 분비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 당뇨 (2형)가 생길 가능성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커진다고 합니다.

간식으로는 "브라질너트 아몬드" 등을 생으로 (절대 볶지 말고) 매일 30그램
정도 드시면 좋습니다. (미네랄 보충 및 지방 보충)
볶은 것은 고열을 가하면 지방산의 변성이 일어나고 몸에 해로운 물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영양제는 잘 고르신 것 같은데
문제는 양이 많으면 드시는 분이 심리적 부담을 가질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이 점을 잘 고려하셔야 할 겁니다.

여성분은
Coq10함량을 좀 더 높이시는 게 좋습니다. (200mg정도로)
리바로 라는 약도 "~스타틴"계 약이고 이 약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콜레스테롤(LDL)생성을
억제하지만 동시에 Coq10생성도 막아버리는데
이 Coq10은 미코콘드리아에서 에너지 생성에 꼭 필요합니다.
* 스타틴 부작용은 인터넷 검색해서 숙지하고 계시다가 부작용 증상이 심해지는 것
  같으면 중단 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심한 경우 "치매"로 오인 받는 경우도 생깁니다.)
  (제가 직접 겪었습니다. 사람 얼굴을 떠오르는데 이름이 매칭이 안되는)
  위에 언급한 저 방식의 식사 꾸준히 하시고 운동 (걷기 정도라도 매일30분) 하시면
  정상 수치로 내려갈 겁니다.

그리고 연세가 있으시니 폐경기 증후군 이나 관절염 증상도 있으신 (?) 것 같은데
홍합과 붉은 토끼풀은 나중에 드시게 하고 (너무 많으면 부담 느끼시고
몸에서 어떤 반응 들을 일으킬지도 잘 모르겠고)
"청국장"이나 "낫도"를 매일 20~30그램 정도 드시게 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여기에는 비타민 K2가 풍부해서 비타민D를 드셔서 인체로 흡수된 칼슘을 뼈로 보내줍니다.
약 2년 정도 꾸준히 먹으면 골밀도가 10~15% 정도 증가했다는 일부연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콩에도 "이소플라본"이란 호르몬 유사체가 있어서 에스트로젠 대용을 하기 때문에)
크랜베리 루테인 유산균은 드셔도 상관은 없을 겁니다.

유산균만 주무실 때 드시라고 하시거나 아침/점심 등 식전에 드시라고 하고
나머지는 적당히 안분해서 식후 드시게 하면 됩니다.

남성분은 저대로 드시면 될 것 같고요. 물론 Coq10은 좀 더 높은 100mg정도 (스타틴 안드시면)
가 바람직합니다. (Coq10은 몸에서 자연생성되는데 20대 중반 이후로 감소합니다.)

역시 홍합 빼고는 나머지는 문제 없습니다.

루테인은 저 구미제품에도 500mcg 들어 있는데 함량이 낮으니 드셔도 무방할 겁니다.
정해진 기준은 없는데 보통 20mg정도 (별도 루테인 제품등이 10~20mg함유)입니다.

"실리마린"은 스타틴 드실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른 것 안드신다니 드셔도 무방하지만)
혈중 농도를 높여서 예기치 않는 부작용 우려가 있습니다.
알러지약 등 드셔도 마찬가지고요. (정신 신경계 약물 드실 때는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