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저는 일단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래도 답변을 드리자면 질문해주신 대인공포증인가는 이것만 보고 판단하긴 저는 조금 어려울 것 같아요. 하지만 발표 팁을 드릴게요...!! 저도 처음 발표할때 많이 떨리고 말이 안나오고 그랬어요!! 제가 발표하기 싫은 이유중 하나였던게 발표하다가 실수하면 그게 흑역사로 남을까봐 두렵기도 하고 앞으로도 발표할때 또 실수할것같다는 불안감에 발표를 두려워했어요. 저도 소심했던 때 중학교때가 특히 그랬는데 반장선거를 나가거나 더 대담하게 여러 활동에 참여하기시작하기까 용기가 생겨서 그런건지 발표에 대한 두려움이 점점 없어지고 이젠 좋아하게되었어요!! 선생님께서 물어보는 질문에도 남들보다 대답하려 하는데 여기서 중요한건 자신감이라고 생각해요!! 소심하신 성격때문에 발표가 충분히 어려울 수 있어요!! 저는 발표이후에 여러 피드백을 받으면서 어떻게 하면 더 발표가 매끄러워지는지를 알게되었고 제 발표 발법을 보완해서 지금의 자신감 있는 발표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먼저 마음이 급해지면 안되요 제가 제일 처음 시작했던건 사람 눈 잘 마주치면서 말하기 였구요 이렇게 작은거부터 시작하면 되요!! 그리고 발표가 불안할땐 제가 발표할 내용을 다시봐요. 군더더기가 없는지, 친구들이 친숙하게 생각하는 비유상황이 있을지 같은거요. 군더더기가 없는지 확인항때 마다 자신의 발표내용을 숙지하게 되고 그러면 발표할때 내가 읽을 발표문서? 종이만 쳐다보고 읽는걸 하지않게 되요. 발표할때 팁을 드리자면 선생님이나 한사람만들 뚫어지게 보는게 아니라 오른쪽 왼쪽 정면을 중간중간 봐주는 것으로 자신의 발표 자신감, 신뢰도를 더 드러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실수하면 장면이 떠오르는건 저도 그래요ㅎㅎ 너무 부끄럽더라고요... 다른사람이 괜히 내 실수에 비웃는거라고 느낄때까지도 있었어요 이불속애 숨어서 숨이 편해질때까지 기다리는건 어떻게 보면 자신만의 안정될수았는 방법이라고도 봐요. 하지만 이불이 항상 곁에 있는건 아니니까... 도와드릴수있는 조언이 있다면 나는 내가 맡은 발표 충실히 했어!! 나 발표 잘했어라고 생각해주세요! 자신은 그순간 제일 빛났고 최선을 다했다는걸 알고계셔주세요!! 발표를 어떻게 하면 안할수 있을까, 이건 자기가 발표 안하고 싶으면 필수가 아니라면 자신이 가장 편한대로 하셔요 하지만 한번의 용기를 내는게 조금 많이 힘들더라고요 저도. 딱한번만 용기내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발표를... 자신이 준비한만큼 즐기게 되더라구요 물론 질문자님이 발표준비를 안해서 그렇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구요...!! 내가 하고싶은걸 하자! 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자신에게 좀 엄격한 사람이었어요 다른친구들이 발표하고 칭찬듣는걸 보면 나도 칭찬듣고싶다는 생각을 했고 어떻게 하면 잘할수있을지를 생각해봤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수많은 발표들이 있었던 거구요. 저는 사실 아직도 발표하기 이틀 사흘전에 많이 떨려요 아직도 무언가의 불안이 있죠. 그걸 극복하려고 더 발버둥 치는 것 같아요 바로 발표로요! 저는 몰랐지만 제가 발표할때 친구들에게 들은 말이 있어요. 저는 발표종이를 진짜 참고용으로만 키워드만 큼직하게, 순서만 간단히 먹어놓은데 그 종이를 거의 안봐요 근데 불안해서인지 그 종이를 계속 구긴다고 해야할까요? 끝을 접고 막 그래요ㅎㅎ 괜찮아요! 남들앞에서 서는거 질문자님이나 저보다 더 힘든사람 있을거거든요! 나만 불안해하는거 아니에요 질문자님!! 실수하던 장면을 떠올리면 저는 숨이 가빠지지 않지만 제 자신이 미워요. 더 잘할수 있었는데... 내가 더 열심히 했더라면.... 이런 자책에서 오는거같아요 자신이 제일 잘했다 나는 오늘 100프로의 용기를 냈어!! 라고 생각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추가질문 있으시면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