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자리에 위치시킨후 잠간고정이 4주간 필요합니다.
그리고 난 후에라도 치아속 신경의 변성은 올 수 있습니다.
만약 변성이 오게 되면 해당 치아가 갈색으로 변하게 될 겁니다.
그럴 경우에는 빨리 치과에 가셔서 신경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 자료를 올려드리니 꼭 읽어보세요.
실활치란?
실활치란 말그대로 생활력을 잃은 치아를 말합니다.
치아속에는 신경조직이 있는데 외부의 충격이나 충치, 기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신경에 염증이 생기거나 괴사가 되어 버리게 되면 치아의 건강한 생활력을 잃게 되어 죽은치아 즉, 실활치가 되게 됩니다.
넘어지거나 어디에 부딪혀서 앞니에 충격을 받은 경우
처음에 약간 아팠다가 증상이 가라앉아 그냥 방치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치아색상이 점점 갈색이나 회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실활치로 인한 치아변색의 전형적인 양태입니다.
실활치의 변색원인
실활치가 변색이 되는 원인은 혈액속의 헤모글로빈성분입니다.
헤모글로빈의 철성분이 치아구조속으로 스며들어 치아색상 점점 갈색이나 회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렇게 변색이 오는 것을 관찰하게 되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신경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이런 실활치변색이 오는 경우 시간이 점차 경과하면서 치아속 신경조직이 좁아들어 신경치료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활치미백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앞니부분에 실활치변색이 되면 생각보다 많이 보기 흉하게 보이기 때문에
치아색상을 깨끗하게 해 주는 실활치미백치료가 필요합니다.
실활치미백은 실활치의 신경치료를 한 공간에 미백약제를 넣어서 치아를 탈색해서 하얗게 하는 것입니다.
위의 엑스레이 사진에서처럼 색상이 변했더라도 신경치료가 되어 있거나 또는 신경치료를 할 수 있는 상태라면
실활치미백 치료가 가능합니다.
핑크색으로 표시된 부분에 미백약제를 넣어서 치아를 탈색시키는 과정으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만약 신경치료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될까요?
그런 경우에는 실활치미백을 시도조차 해 볼 수가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말이죠.
노랑색 화살표의 치아를 보면 검정색의 세로줄이 사라진 것이 보입니다.
치아속의 검정색의 세로줄이 신경조직인데 치아가 생활력을 잃은 후 신경치료를 제때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이렇게 치아속 신경이 말라버리게 됩니다.
생각 같아서는 이미 신경조직이 보이지도 않을 만큼 말라서 그냥 구멍을 파서 미백약제를 넣으면 미백이 될 거 같지만
실제 그런 시도를 했다가는 정말 아주 큰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엑스레이상 신경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 치아에 구멍을 만드는 경우
치아가 갑자기 극심하게 통증이 생길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신경치료를 할 수 없는 해당 치아는 결국 뽑아야만 통증을 없앨 수 있기 때문이지요.
결론적으로 치아가 외상을 당한후 변색이 되는 것을 발견하는 즉시 신경치료를 받고
실활치미백치료를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앞니의 경우 신경치료를 했다고 해서 반드시 크라운 치료가 필요하진 않기 때문이구요.
생각보다 앞니 한개나 한두개의 보철치료는 티가 나기 쉬우므로 크라운보다는 신경치료후 실활치미백이 효과적인 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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