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해용~질염

유두종이 맞는거 같구요

번식하지는 않을거에요

다만 청결을 유지해줘야하고 되도록 긁지 않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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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렵다고 긁으면 더 안나아서 좋지 않구요

면역력을 올려주셔야 하고 질유산균이나 질미스트 사용하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그리고 질전정유두종은 대개 가려움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데

가려움이 동반되서 나타난다면 질염도 같이 있을 확률이 높으니

산부인과 방문하셔서 질염검사도 같이 해주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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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도 꾸준히 해주셔야하는데 면역력을 올리는방법을

가장 많이 신경써주시면 금방 좋아지실거에요

사진으로 봐선 질전정 유두종이 맞는듯 하구요,

이건 상피세포가 변해서 된 거라 번식하거나 전염되는 건 아닙니다.

긁는다고, 물론 몇개는 모르겠지만, 알갱이들이 떨어지는 건 아니구요.

그냥 신경 쓰지 않는게 답이지요.

저랑 증상이 비슷해서 짧게 글남겨요..

사진보니까 유두종이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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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병원가서 검사받아보니까 유두종이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냥 불편함정도로 생각했는데, 일단 불편한느낌이 들면 약국에서 연고나 약을 사서 먹기보다는 근처 부인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아요..

간단하게 검사를 하고 항생제를 처방해주실텐데, 처방해준 처방약은 끝까지 먹는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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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약은 일시적이고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올려주는게 중요한데 저는 처방약 받아 먹으면서 비타민D는 꼭 챙겨먹었는데, 확실히 안먹는거 보다는 나았던거 같아요

(처음에는 질유산균 먹었었는데.. 솔직히 효과 못봤고, 비타민D먹었는데 조금이라도 효과볼려고 하면 함양 높은 걸로 해서 꾸준히 드시는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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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을때는 꼭 환기되는 면으로된 사각 트렁크 같은거 입고 혹시라도 지금 세정제 쓰고 있으면 세정제는 쓰지 말고 물로 닦아줘야 해요.. (약산성이라고 해도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안 좋아진다고 하는데, 지금도 아예 안 쓰는 건 아니고 찝찝할 때 한번씩 쓰고 있어요 이정도는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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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좌욕 꾸준히 해줬어요. 처음에는 물좌욕 하다가 지금은 여성특허 가지고 있는 좌욕기쓰고 있는데, 여성특허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이전에 물좌욕할 때보다 효과를 보고 있는거 같아요 (살균이랑 건조 훈증기능도 있어서 샤워하고 나와서 쓰게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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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하나가 특별히 중요하다기 보다는 일단 약 꾸준히 먹으면서 생활습관을 고쳐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잘 잘자주는것도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일단은 몸이 피곤하지 않게 만들어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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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테지만.. 포기하지 말고 꼭 이겨내시길 바랄께요ㅠㅠ 화..이팅..

포기하지 않는게 진짜 중요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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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제가 커뮤니티 돌아다니다가 보고 많이 도움됐던 글인데 혹시 도움될까 공유드려요

(글이 좀 오래 돼기는 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도움 많이 받았어요!)

안녕하세요

저도 만성 질염으로 오래 고생하다가 이제는 거의(?) 해방된 30대로,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이렇게 답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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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전유두종은 유해한건 아니라 따로 치료할 필요는 없다고 하셔서 그냥 두셔도 무방합니다.

간혹 돌기가 불편하신 분들은 제거 수술 같은걸 한다고는 하던데 보통은 건드리지 않는다고 해요.

아마도 현재 있으신 통증은 질염에 의한 통증일거라

질염 관리 잘 해주시면 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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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이미 질염 약 처방 받고 오셨다는 말씀이시죠?

원래 약 처방 받아도 병원에서 주는 약만 믿고 따로 관리를 안하면

질염이 빠르게 낫지는 않기 때문에

꼭 약과 함께 셀프 관리를 철저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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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질염땜에 너무 힘들어서

그래서 그때부터 질염 관련해서 카페나 영상 찾아보면서

혼자서 공부해서 꽤 지식이 있다고 자부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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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시도해봤던건 아래 정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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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는 항상 바람 솔솔 통하는 반바지나 펑퍼짐 바지 입기

- 외출할때도 절대로 타이트한 하의 입지 않고

- 팬티라이너를 달고 살았는데 이건 빨아서쓰는 면팬티라이너로 변경

- 샤워 후에는 꼭 물기 없이 뽀송하게 말려준 뒤 속옷 입기

- 식단 개선 : 저당분, 글루텐프리, 항염증성

- 운동 : 헬스장 끊어서 유산소+하체 운동 최소 50분 정도

-질환경 케어기로 좌욕+살균건조 (샤워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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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관리 후기 많이 찾아보면서

좋아지셨다는 분들이 지킨 생활습관은

대부분 시도해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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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 중에서 가장 효과가 있었던건

식단, 운동, 좌욕 (+살균건조) 3가지 루틴이였던거 같습니다.

질염도 염증이라 당과 글루텐, 가공식품, 카페인등이 염증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저당분, 글루텐프리 위주로 식단을 바꿨어요.

하루 2끼 중에 한끼는 수수, 퀴노아 등 글루텐프리인 곡물로 잡곡밥 1/2 공기

한끼는 채소, 단백질, 견과류 위주의 샐러드로,

즐겨먹던 탄수화물은 최대한 줄였고 커피도 매일 3잔은 기본이였는데 주 1~2회로 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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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은 스트레스와 면역력이 떨어지면 금방 재발해서

운동 꾸준히 해줬구요 특히 유산소랑 하체운동 해주면

혈액순환이 크게 되서 면역력에 좋다길래

주 4회 정도는 한시간 정도 헬스장에서 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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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좌욕이 치질에만 좋은건줄 알았는데

면역력 떨어져서 생긴 질염에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물좌욕은 번거롭기도 하고 요도염 가능성도 있다고 해서

여성 전용으로 질환경 케어기로 매일 15분 정도씩 근적외선 좌욕 해줬어요.

그리고 샤워 후에 아래 건조 시켜주는게 되게 중요한데

대부분 수건으로 대충 닦고 속옷입고 그때부터 세균 증식이 시작된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드라이기로 말렸었는데 드라이기는 풍량도 세고 온도차도 커서

다른 곳보다 훨씬 얇고 예민한 외음부에 사용했을 경우 질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미풍으로 살균건조가 가능한

질환경케어기로 관리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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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루틴으로 딱 한달 정도 꾸준히 관리했더니,

분비물이랑 냄새, 간지러움이 꽤 사라졌고,

지금은 2달 넘었는데 질염 재발 없이 잘 지내고 있어서

계속 잘 관리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루틴으로 정착하기 전에 참고했던 질염 관리 관련 글이 있어

링크 같이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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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 모르는 "질염"이 재발하는 이유+찐관리법

[BY 건강왕] 이 글은 작년 봄 결혼과 동시에 임신을 준비하면서, 매달 재발 하던 질염으로부터 해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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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는 그냥 축축하고 따갑고 불편하다였는데

알고보니 질염이 오래되면 자궁경부암까지 갈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요즘은 꼬박꼬박 관리하면서 자궁경부암 검사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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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은 완치의 개념이 아니라

꾸준한 관리의 개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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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질염이 얼마나 힘든지 알아서

한마디 드린다는게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꼭 읽지만 마시고 저 루틴을 꾸준히 시도하셔서 질염에서 해방되시길!

질문자님의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