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질문

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심상인입니다.

 

자궁근종에 대해서 궁금해 하셨는데 간단히 말씀을 드립니다.

 

(1) 자궁근종이란.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이 뭉쳐 혹이 만들어지는 질환입니다.

가임기 여성의 약 20%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중에 하나입니다.

자궁근종은 암이 아닌 양성의 혹으로 "살혹 혹은 물혹" 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2) 자궁근종의 발생 원인

    ; 자궁근종의 발생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유전적, 체질적인 원인, 여성 호르몬의 작용 이상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 성경험이나 분만여부 등과 별 연관이 없습니다.

    ; 오히려 미혼여성의 경우 산부인과에 가는것을 부끄럽게 여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근종을 키워서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3) 자궁근종이 암으로 되는가.

    자궁근종이 암으로 될 확률은 약 1% 정도로, 폐경이후에 암으로 바뀔 확률이 증가합니다.

 

(4) 자궁근종의 증상

       ; 자궁근종은 일반적으로 무증상을 나타내며 25% 정도에서 증상이 있습니다.

       ; 근종의 크기, 위치, 변성도 등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 비정상 자궁출혈 --- 월경과다, 부정자궁출혈 등

       ; 통증 --- 만성골반 통증, 생리통, 성교통,

       ; 요로계 증상

       ; 불임(약 3% 이내), 임신 합병증

       ; 기타 --- 변비, 하지의 정맥울혈, 혈전성 정맥혈, 적혈구 증가증 등.

 

(5) 자긍근종의 진단

        내진, 자궁내막 소파검사, 이학적 검사, X-선 검사, 초음파, 자궁경 검사, 복강경 검사, CT, MRI      

 

 

(6)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의 비교

	자궁 근종	자궁선근증
혹의 경계	뚜렷하다	경계가 없다
생리통	다양하다	심하다
자궁 크기	혹의 크기에 따라 다양하나   대부분 크다	전체적으로 부어있는 듯이   커져 있다
수술방법	근종절제술, 자궁적출술 등   다양하다	자궁적출술만 가능  혹만 떼어낼 수 없다

 

 

(7) 자궁근종의 치료

      ; 근종의 크기가 일정 기준 이상 커지거나, 혹은 근종으로 인한 증상이 유발 될 때는

           치료를 하는게 좋습니다.

      ; 또한 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라도 크기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1년에 1-2회 가량

           정기검진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자궁근종을 꼭 치료해야 하는 경우

      ; 빈혈을 동반한 비정상 출혈

      ; 생리통, 만성 골반통증, 압통

      ; 자궁근종 염전으로 인한 급성 통증

      ; 자궁근종에 눌려 빈뇨나 신우증이 있는 경우

      ; 폐경 이행기, 폐경 이후 급속히 자라는 근종으로 악성이 의심되는 경우

      ; 자궁크기가 커져 압통, 불편감이 있는 경우

      ; 자궁근종이 불임의 유일한 원인인 경우

 

(8) 자궁근종의 치료 방법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며 근종의 크기와 위치, 근종 수, 환자의 나이나 상태, 향후 임신 계획 등에 따라

     치료방법이 선택됩니다.

 

     약물치료

      ; 수술을 시행하기 힘든 경우에 시행하는 방법으로

         약물치료에는 호르몬 주사를 맞는 방법이 있습니다.

 

     ; 그러나 사용이 6개월 정도로 제한 되어 있고 사용 중지 시 절반가량에서 다시 근종이 커지는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일시적인 조절의 효과를 보려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주사치료

        ; 자궁근종이나 선근증은 여성 효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아 자랍니다.

          주사치료는 이 여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게 하는 약물입니다.

 

        ; 부작용으로 여성호르몬을 감소시켜 폐경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리불순, 무월경, 안면홍조, 불면, 짜증, 우울증상과 골다공증 등이 유발됩니다.

          따라서 6개월 이상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부작용 방지를 위해 호르몬제 투여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작용들은 주사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좋아지는 부작용 들입니다.

 

   2) 언제 약물요법을 사용하나요.

        ; 커다란 자궁근종을 갖고 있는 여성에서 임신을 원하는 경우 또는 자궁근종절제를 하기 전에

          크기를 줄이기 위해 시행.

        ; 빈혈이 너무 심해 당장 수술이 불가능 한 경우, 빈혈을 교정할 시간을 갖기 위해 시행.

        ; 수술을 피하고자 하는 폐경기에 가까운 여성.

        ; 커다란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는 여성 중 크기를 줄여 질식 혹은 복강경 하 자궁적출술을 받고자

          하는 경우.    

        ; 건강상태의 이상으로 인하여 수술요법을 견딜 수 없는 경우.

 

   3) 어떻게 사용하나요.

        ; 대부분 피하주사이며 4주 간격으로 6번까지 맞을 수 있습니다.

 

        ; 부작용은 위에 설명드린 것이 대표적이며 주사부위가 붓거나 주사가 체질적으로 안 맞는 경우도

          아주 드물지만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호르몬 대체 요법을 같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 생리 주기에 따라 다르나 주사를 맞은 경우 대개 두 번째 맞은 후 부터는 월경이 나오지 않을 수

          있으며 생리때가 아닌데 불규칙한 출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가성 폐경을 만들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당연히 있는 것이며 약물을 중단하면 없어지므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그 외의 폐경 증상은 주치의 선생님께 말씀 드려서 호르몬 대체 요법과 더불어 운동을 시행하는 등

          생활패턴의 변화도 동시에 시행하여 이런 증상을 없애려고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보통 3-6번 맞은 후 초음파 검사를 다시 시행해서 근종의 크기나 숫자 변화를 확인하여

          지속적으로 쓸지 여부를 결정하고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 방법이나 날짜를 정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자궁적출술 --- 개복자궁적출술, 복강경 하 자궁적출술, 질식 자궁적출술

재발 걱정이 없는 가장 깔끔한 치료방법으로 자궁경부암에 대한 확실한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이상 임신계획이 없는 경우에 선택하게 됩니다.

 

     참고로 자궁적출술을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자궁근종이나 선근종에 의한 증상이 심할 때 --- 출혈,골반통,골반 압박증,빠르게 커지는 경우

 

            ; 크기가 지나치게 큰 근종이나 선근종

            ; 기능성 자궁 출혈 --- 약물치료가 실패한 경우

            ; 이차성 생리통이 심한 경우

            ; 골반통이 비 수술방법으로 해결이 안될 때

            ; 골반이완으로 자궁탈, 질 이완 등이 있는 경우

            ; 재발성 골반염으로 약제 투여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 자궁내막증이 심한 경우

            ; 자궁경관 상피내암 및 자궁경관 이형증인 경우

            ; 기타 자궁적출을 해야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 있는 경우

 

 

        개복 자궁적출술

           ; 아랫배에 6-10cm 정도로 가로로 절개하여 수술을 합니다.

              ; 근종 크기가 너무 크거나 과거 수술창이 세로로 되어 있는 경우, 혹은 악성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배꼽 아래로 세로 개복창을 내어 수술하게 됩니다.

              ; 수술시간은 대개 1시간-1시간 30분 가량이며 마취에서 깨어나는 시간이 수술 후 30분 정도

                 필요합니다.

              ; 총 입원기간은 5-7일 정도 됩니다.

 

         복강경하 자궁적출술

              ; 배꼽부위에 1cm 가량, 아랫배에 2-3개 구멍을 내어 이를 통해 수술기구를 삽입해서

                수술을 하게 됩니다.

              ; 떼어낸 자궁은 질쪽으로 꺼내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 자궁경부와 체부를 모두 잘라서 떼어내므로 자궁근종의 재발걱정이 없다는 점에서는

                개복수술과 같습니다.

              ; 수술시간이 개복수술에 비해 더 길게 됩니다.

 

              ; 복강경 수술의 장점

                      ; 상처가 크기가 작아 흉터가 거의 없다.

                      ; 수술 후 통증이 적다.

                      ; 출혈이 적고 입원과 회복기간이 단축된다.

 

             ;복강경 수술의 단점

                      ; 이전에 수술을 시행한 경우에서 유착이 심하거나 수술을 여러번 받았던 경우, 자궁내막증이

                         심하여 장유착 및 다른 장기와의 유착이 심한 경우, 자궁근종의 크기가 지나치게 큰 경우

                         등은 시행하기 어렵다.

                      ; 수술기구로 인한 장 손상 가능성이 있다.

 

 

 

         자궁근종 절제술 --- 자궁에 생긴 혹(근종)만 제거하고 자궁은 보존하는 수술입니다.

향후 임신계획이 있거나 자궁을 보존하고 싶어 하는 경우에 시행합니다.

자궁적출술 등 다른 수술에 비해서 수술 후 유착이 많은 단점이 있습니다.

임신이 되는 경우 제왕절개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 30% 가량 수술 후 자궁근종이 재발 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 용해술 --- 초음파나 복강경을 이용하여 자궁근종에 고주파를 발생시키는 얇은 침을 놓아

근종세포를 고주파로 녹이는 시술입니다.

장점 ; 전신마취가 필요없다.

;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 입원이 필요없다

; 배에 흉터가 남지 않는다

 

단점 ; 성경험이 없는 경우 시술이 불가능 할 수 있다.

; 근종이 너무 많거나 트기가 지나치게 큰 경우 시술이 어렵다.

; 근종이 재발할 수 있다(약 1-% 정도)

; 근종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며 대개 60-80% 까지 크기가

감소한다.

; 조직검사가 불가능하다.

 

         자궁동맥 색전술

 

(9) 자궁근종의 치료 후 재발

       자궁을 완전히 제거한 경우가 아니라면 약 10-15%에서 자궁근종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와 검진이 필요합니다.

 

(10) 자궁근종과 임신과의 관계

       ;불임이나 초기유산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이 나팔관을 막거나 점막 하 근종이 크기가 커서 자궁내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우.

             근층 내 자궁근종이 자궁내막과 달라붙어 있으면서 자궁내막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경우.

       ; 임신 시 자궁근종은 대부분 생각보다 별 문제없이 출산하기도 하지만 출산 시 산도를 막거나

             산후 출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 자궁은 임신 시 지속적으로 커지므로 근종의 위치도 변하며 크기도 예측하기 쉽지 않아서

             임신 시 지속적인 관찰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육경형 근종이 꼬여서 괴사를 일으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임신 시 가능하면 수술은 하지 않습니다.

       ; 근종제거를 분만 시 시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출혈이 심하고 분만 후 대개 근종이 없어지기 때문에

          제왕절개 시 근종제거를 꼭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상 간단히 답변을 드렸는데 궁금증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여. 한의사 김택 입니다.

 

1. 자궁근종은 암과는 거의 상관이 없는 자궁의 근육에 생기는 종양입니다. 자궁의 살(근육)에 많이 생기기 때문에 '살혹'이라고도 합니다. (물혹은 아닙니다)

 

 

2. 50세의 경우 자궁근종 출혈이나 통증이 심각하지 않으면 대부분 비수술 한약 치료가 됩니다.

 

3. 보통 노년 자궁근종 특히 48세 ～50세 이후의 자궁근종은 근종이 비교적 크거나 출혈 등 증상이 조금 심하면 자궁전체를 들어내는 수술을 권유하지만 자궁적출수술을 하지 않고 한방보존치료를 받는 것이 환자자신이나 가족들에게도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되는 추세이므로 자궁근종의 성장속도도 느리고 한약의 치료효과도 좋기 때문이고, 수술을 받는다해도 환자의 체력이 약해지는 때이므로 후유증이 걱정되기 때문이다. 한약치료만으로는 최대 12cm 까지 완치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4. 어떤 이는 자궁근종을 수술로 깨끗하게 잘라내는 편이 깨끗하지 않냐고 하지만 인간의 몸은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고 자궁근종이 있더라도 자궁을 보존하는 것이 건강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5. 너무 크거나 자궁근종조직이 괴사되어 출혈이 심하거나 하면 자궁적출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6. 자궁근종의 치료는 다음과 같이 나누어집니다.

1)일반적으로는 대기요법 - 6개월마다 관찰만 함. 치료라고 말할수 없지만 지금까지 보편적인 추세였슴.

2) 자궁보존치료 - 한약치료, 부분수술, 색전술, 고주파용해술, 초음파치료가 있습니다. 어느치료가 제일 좋다, 나쁘다고 획일적으로 말할 수 없으며 각각의 상태에 맟춰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1) 한약치료 - 한약복용과 생활개선. 전신건강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장점이 있지만 크기가 너무 크거나, 출혈이 너무 심하거나, 생활환경이 않좋거나 하면 100% 축소가 안되는 단점이 있음. 50세의 경우는 13cm까지는 무난하게 수술하지 않고 한약치료가 가능합니다.

(2) 부분수술 - 자궁근종만 수술하고 자궁을 보존하는 치료법으로 수술후에 반드시 한약치료와 생활개선을 하는 것이 재발방지에 큰 도움이 됨.

(3) 색전술, 결찰술 - 자궁으로 가는 동맥을 막거나 묶는 치료법.

(4) 고주파용해술 - 고주파로 열을 발생시켜서 자궁근종을 녹이는 치료법

(5) 초음파치료 - MRI를 보고 초음파로 열을 발생시켜서 자궁근종을 녹이는 치료법

3) 자궁적출수술 - 개복수술, 복강경하 개복수술, 복강경수술, 질식수술

(1) 개복수술 - 전통적인 수술방법으로 배를 가로나 세로로 절개하고 수술하는 방법

(2) 복강경하 개복수술 - 복강경을 보면서 5cm정도 최소절개하고 수술을 한다고 함. 수술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함.

(3) 복강경수술 - 배를 1cm 정도 세군데정도 째고 카메라를 보면서 수술함.

(4) 질식수술 - 질쪽으로 수술하는 방법으로 배에 흉터가 없고,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고 하는데 수술하기는 어렵다고 함.

 

 

대화식으로 좀 더 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프닝】 안녕하세요 메디칼 리포트 입니다.

대한사회복지회 조사에 의하면 미혼모 150여명 중 40%가 10대고, 30대도 점차 늘어나는 등 미혼모 연령층은 갈수록 낮아지고 다양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낙태시킬 돈이 없어서'미혼모가 되는 경우가 80%로 나 된다고 합니다. 미혼모들이 임신과 함께 낙태를 먼저 고려하거나 실제 낙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점점 여성들의 건강을 해치는 환경으로 사회 가 치닫고 있는것 같은데 오늘은 자궁근종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겟습니다.

MC

네~오늘은 김택 원장님을 모시고 빈궁마마의 자궁 근종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겟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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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1) 네~주변에 자궁근종 수술했다는 분들이 많은데 근종이 어떤 것이고

또 여성들에게 어느 정도 나타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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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 원장님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에 생기는 살혹으로 암과는 거의 상관이 없습니다.

임신이 가능한 여성의 25%에서 발생하고 있는 매우 흔한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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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2) 네~여성들을 힘들게 하는 자궁근종 자신은 모르고 있을 수도 있을 텐데

발생하는 원인은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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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원장님

기운이 부족해서 혈액순환을 못시키고, 신생 종양이 생기는 것을 억제하는 면역력이 약해져서, 자궁의 수축력이 약해서 어혈배출이 안되서 악화됩니다.

한의학적으로 기허, 혈어, 간울기체, 한응혈어, 습열하주, 비신양허 등 6가지로 원인을 나눕니다.

1) 한응혈어 - 찬기운이 뭉쳐서 어혈이 생기는 경우

2) 비신양허 - 소화기 계통과 자궁기능이 둘다 허약한 경우

3) 간울기체 - 감정이 상하는 일이 많아서 기의 순환이 막힌 경우

4) 습열하주 - 골반강내의 열과 염증과 부종을 동반한 경우

5) 간신음허 - 조혈계통과 자궁기능이 둘 다 허약한 경우

6) 기체혈어 - 기의 순환이 잘 안되고 어혈이 뭉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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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3) 네~ 여성들 몸이 웬만큼 아파서는 병원에 잘 안 가게 되는데요.

증상으로도 근종인지 알 수 있을까요?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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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2 네~한의에서 자궁근종 검사방법은 다른 거 같은데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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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원장님

설문지 작성, 맥전도검사, 빈혈검사 등을 하는데,

빈혈수치가 2나 3.0 이 되서야 오는 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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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5) 네~자궁근종하면 병원에 가서 간단하게 수술을하면 된다고 알고 있는데

한의에서 자궁근종 치료는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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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원장님

1) 약물요법 -

기운과 피를 보충하는 황기 당귀 등 약재에 어혈을 깨트리는 귀전우 삼릉봉출, 도인, 반지련 등 파어제를 합쳐서 치료합니다.

2) 실험에 의한 치료기전은

한약은 체외배양실험에서 자궁근종세포보다 정상자궁세포를 상대적으로 빠르게 자라게 하고,.

한약은 자궁근종세포의 성장을 돕는 효소의 MAP kinase의 양을 줄여서 자궁근종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한약(KB, DCkT, GCPJT, KHCET, SBT, BCS, HBJ, OJS 등 )은 Bcl-2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여 자궁근종세포의 자연사 기전을 촉진하여 자궁근종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 Bcl-2(B cell lymphoma/leukemia) 유전자는 18번 염색체에 위치하는 원형종양유전자로 미토콘드리아의 내막에서 종양단백을 합성하여 세포의 자연사를 억제하고, 정상세포의 교체를 방해하여 세포의 생존시간을 연장시킴으로써 종양의 증식 및 암화(癌化)에 관계한다.

한약(HEHT, DH, KHD 등)은 세포주기회로 분석에서 G1기의 연장을 통해서 즉, cIAP1의 감소, capase 9, caspase 3가 PARP단백질을 절단하는 과정을 촉진하여 자궁근종세포를 스스로 죽게 한다..(☞ caspase 3의 활성도를 높여서 세포의 DNA를 회복시키는 PARP단백질을 절단하여 세포를 스스로 죽게 한다.)

※Baek 등은 자궁근종에서 cyclin G1의 발현이 증가되었다고 보고하였으며, 이러한 세포주기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과발현이 자궁근종의 발생에 중요한 인자로 작용한다고 보고한 바 있으며, 또한 대장암 세포주에서도 cyclin G1의 과발현이 세포성장을 촉진하여 세포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한 바 있다.

※ 많은 세포자멸사 유전자들이 알려져 있다. 특히 caspase는 시스테인계 단백분해효소로서 세포자멸사를 억제하고 있는 단백질들을 분해하여 세포의 자멸사를 진행시킨다. 활성화된 caspase 3는 세포내의 여러종류의 기질단백을 절단한다.

PARP단백질은 DNA 회복과정에 관계되는 핵안에 있는 효소중의 하나인데, 이 PARP단백질을 활성화된 caspase 3가 DNA 결합부위로부터 절단하며, 이것이 세포자멸사의 생화학적 특징이다.

한방치료는 자궁근종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Estrogen의 체내 수준(혈액중 E2 함량)을 현저하게 낮춰준다.(과 Estrogen의 성장은 밀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8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치료전 137.70pg/mL에서 치료후 87.90pg/mL으로 혈액중 E2 함량을 현저하게 낮춰주었다.

한방치료를 통해서 자궁근종환자는 정상인에 비하여 혈액이 끈끈하여 전신 및 국소의 혈액순환 이 잘 안되는데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자궁근종의 성장이 멈추거나 축소된다.

한방치료는 자궁근종이 자라지 못하게 하는 자연살상세포의 활성을 높여서 자궁근종이 못자라게 한다.

NK세포활성을 증가시겨서 종양을 억제시키는 힘(항종양능력)을 높여준다.

(자궁근종환자의 NK세포활성은 같은 나이의 건강 여성보다 현저히 낮은데, 한약 치료 후에 NK세포활성이 26.50에서 41.51로 157% 상승하였다.)

* KRSGH治子宮筋腫150例臨床體會 - (羅淸華 馮金英 陳碧云; 指導 羅元愷敎授)

자궁동맥 색전술을 시행할 경우에도 한방치료는 색전술만 시행하는 경우보다 자궁근종을 22.7% 더 축소시킨다.

자궁동맥 색전술 후에 생기는 합병증(하복통 발열 질출혈 위장장애 체력감퇴 등)의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고 , 월경회복기간을 단축하며, 색전술 때문에 생기는 폐경등 증상을 예방해준다.

* DHT배합자궁동맥색전술치료자궁근종료효관찰 - 周妙英-

★ 요즈음 유행하는 고주파용해술을 하고 나서 한방치료를 해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이침 - 진통, 심리적 안정

3) 물리치료 - 저주파, 초음파로 강제 운동 및 온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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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2 네~양방과 치료방법이 많이 다른데 한방에서 근종을 치료할 때 특별히

장점이라고 할 만한 것으로 어떤 것들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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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원장님

자궁의 혹만 줄여주는 것이 아니라 전신건강을 종합적으로 회복시켜준다.

- [종합적 전신치료 +자궁근종의 합병증상 치료 + 자궁근종의 성장억제와 축소 등]에 뛰어나다

- 자궁근종의 합병증상 - 피로와 짜증이 대표적인 증상이고,

심한 빈혈증상이 잇을 경우에 얼굴이 누렇게 뜨고, 숨차고, 손톱이 얇아지거나 잘 뿌러지고, 머리가 많이 빠지고, 어지럽다 , 월경통, 월경주기연장, 과다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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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7) 네~한방에서는 보약이나 삔데 침으로 통증을 없애는 걸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근종치료하는 걸로 봐서는 한방치료가 여려 질환에 치료가 가능 할거 같은데 특히 어떤 경우에 한방치료가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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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원장님

1) 미혼여성, 임신을 원하는 여성의 자궁근종

- 부분수술, 고주파용해술을 시행하기가 곤란할 때

- 정상조직 증대, 자궁근종 축소(사례 소개 - 사진 소견서 첨부)

2) 임신중 자궁근종, 출혈 통증으로 유산의 위험이 높을 때

3) 장기간의 과다월경으로 전신건강이 심하게 나빠졌을 때

4) 부분수술 후 재발방지, 고주파용해술 후 치료효과 증대,

5) 색전술 후 부작용감소 및 치료효과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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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2 네~내원한 환자 중에서 치료사례가 있을 것 같은데 치료사례가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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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원장님 -

1) 미혼여성의 다발성 자궁근종

2) 미혼여성의 부분수술 후 재발한 자궁근종

3) 미혼여성의 부분수술 후 재발한 자궁근종 치료사례 2

4)30세 신혼여성 결혼 1년 자궁근종 50% 축소 사례

5) 결혼 13년 자궁근종 치료사례

6) 9×7cm 거대 자궁근종으로 유산기가 있는데 경우 출산성공사례

7) 40대 자궁근종 93% 축소 사례

5) 49세 미혼 근종치료사례

9) 50대 4+7cm 근종치료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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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9) 네~자궁근종 치료 까지 알아봤는데 여성들이 근종으로부터 자유로워 질려면 일상생활에서 어떻 게 해야할 지 주의 항이 있으시면 알려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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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원장님

1) 집안의 환기를 자주해서 실내 환경호르몬(비스페놀A 프탈레이트 등)의 농도를 낮춰준다.

2) 카페인, 콜레스테롤, 알콜 등을 피한다

3) 일찍 수면을 취한다. 늦게 자면 자궁근종을 크게하는 에스트로젠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져서 자궁근종과 유방암에 해롭다.

4) 100笑

5) 월경중 몸을 차게하거나 과로를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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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10) 네~잘 알았습니다. 끝으로 시청자 분들께 당부의 말씀 있으시면 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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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원장님

조기 발견 → 발견 후 무작정 방치해서 말기에 찾아와서 후회하지 말고 하지 말고 조기치료와 생활개선을 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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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택 원장님 감사합니다.(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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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궁 근 종 2회(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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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11일

분량 : 25분 (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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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타이틀 빈궁마마의 자궁근종2부

네~결혼한 여성들이 자신의 건강을 챙기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요.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 부인과 질환에 서 흔하게 발견되는 자궁근종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도움 말씀 주실 분을 모셨습니다.선생님 안녕하세요====================================================================

MC (1) 네~지난주에 자궁근종에 대한 증상 한방치료원리 치료사례를 다뤘는데요.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대략 적으 로 정리를 좀 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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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원장

.자궁근종이란? 자궁근종은 암과는 거의 상관이 없는 양성종양으로서 주요증상은 피로, 짜증, 빈혈, 어지러움, 과다출혈, 월경통, 빈뇨 등이며, 75%의 여성은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미혼여성이나 신혼여성이 자궁근종 때문에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을 받아야하거나 아기를 갖지 못하게 되거나, 기혼 여성들도 자궁을 들어내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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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2 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은 6개월마다 검사만 받다가 커지면 수술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한방적인 자궁근종에 대한 치료가 다른 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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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원장

자궁근종의 한방 치료법은 자궁근종을 발견하는 즉시 근종을 생기게 한 여러가지 원인들을치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자궁 근종의 한방적인 치료법을 살펴보면

1)오장육부의 이상을 치료하면서

2)잘못된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3) 출혈 통증 등 합병증을 예방, 치료하며

4) 근종의 성장을 억제하고

5) 자궁, 난소등 신기능을 강화하며

6)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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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3) 네~뱃속에 혹이 있다고 진단을 받으면 크게 당황하게 될 텐데, 자궁근종의 치료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설명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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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원장

자궁근종의 치료에 대해서 도표를 통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1.임신이 필요하면

1) 근종이 크면(4cm 이상)

호르몬치료, 색전술등과-> 부분수술후-> 한약치료 ->임신, 출산시도

한방치료를 병행

2)근종이 작으면(4cm이내)

한약치료->정상자궁조직 회복(근종축소)-> 자연임신시도

2.임신이 필요 없으면

1)근종이 크면 (5cm이상)

(1) 50세이하->3개월한약치료후->크게 호전->자궁적출수술 경과 관찰

크게 호전되지 않으면 한약으로 후유증 치료//

(2) 50세이상-> 6개월 이상 한약치료 하면서 -> 완치, 수술 경과를 관찰함

2)근종이 4m이하이고,50세 이상 이면 ->6개월 이상 한약치료하면서

경과를 관찰함 -> 완치, 수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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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2 네~한방에서 자궁근종의 삼단계 치료라는 것이 있 다는데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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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원장

자궁 근종의 한의학적 치료는 3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겠습니다.

1. 1단계 : 체력(기혈)이 심하게 허약하고, 병증이 심각하며, 근종의 크기가 큰 상태로서 체력 보강과 과다월경 통증등을 주로 치료하며 자궁근종은 성장억제선에서 치료한다. 4개월 정도 걸린다.

2. 2단계 : 체력이 현저히 회복되고, 병증이 호전된 상태로서 자궁근종의 성장이 억제된 상태가 되면 자궁근종 축소를 본격적으로 하게 된다. 4개월 정도 걸린다

3. 3단계 :전신의 건강이 회복되고, 자궁근종이 더 이상 축소되지 않는 단계로 환약을 폐경후 일년까지 복용하면서 생활관리에 주의한다.

▶ 3단계 치료중에도 출혈이나 통증이 심해지면 다시 탕약을 복용할 때도 있고, 여러 가지 환경적 이유로 자궁근종 갑자기 악화되면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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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5) 네~자궁근종의 실제 치료에 있어서 특히 주의해야 하는 자궁근종에 대해서 몇가지 설명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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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원장

실제 치료에 있어서는 20여 가지로 나누지만 중요한 몇 가지만 설명 드리겠습니다... 약물치료의 가능성이 낮고 誤治(오치)의 누명을 쓰기 쉬운 경우입니다.

1) 자궁근종 안에 울혈이 심해서 과다출혈의 위험이 많은 경우입니다. (울혈 + 약한 조직)

2) 자궁의 경부에 위치한 경부근종은 과다월경 때문에 貧血, 短氣, 面色 萎黃,爪甲乾裂 등을 일으키며, 파어제(破瘀劑)로 섣불리 치료하면 안 됩니다.

☞ 絶對止血, 生肌 필요..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그림1 울혈에 의해 특히 위험한 경우

1(그림1설명). 가운데 검게 보이는 부분이 피가 많이 차있어서 출혈을 일으키기 쉬운 부분입니다.

그림2 자궁의 경부에 자궁근종이 있어서 많은 출혈을 일으키는 경우

2.(그림2설명) 자궁의 목 부분에 해당하는 경부에 하필 자궁근종이 있어서 많은 출혈을 일으키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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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2 네~임신과 관련해서도 자궁근종이 큰 문제가 된다 고 하셨는데 설명을 좀 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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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원장

근종임신에 관련해서 화면을 통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근종임신

자궁근종이 있는데 임신이 된 경우입니다. 아기가 크면서 자궁근종도 성장하여 부피에 의한 팽창압력과 무게 때문에 출혈과 통증을 일으켜도 속수무책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에 환방치료는 1) 태아와 산모를 건강하게 해주는 처방을 기본으로 하여 2) 작약감초탕이라는 처방으로 복벽과 허리의 근육을 늘려주어 팽창압력에 의한 통증을 치료해주고, 출혈이 있으면 지혈시켜주는 한약을 출산할 때까지 계속 복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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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7) 네~외람된 질문이지만 실제 치료사례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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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원장

지금껏 자궁근종이 있는데 임신이 되서 문제가 되는 분들을 30여명을 무사히 출산시켰지만 100% 성공을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그림 = 다발성 자궁근종의 출산성공 사례

(설명)

29세의 기혼여성. 불임

5년전 에 자궁크기가 크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99년 12월 7일 자궁근종진단을 받음. 월경은 7일정도 하며, 월경주기 첫째날과, 넷째 날에 배가 많이 아프며, 월경량은 적은 편이다. 현기증, 두통, 수족냉증, 불면증, 변비, 평소 가슴이 답답하고 스트레스가 많다. 월경전 유방이 아프다. 아랫배가 가스가 찬다. 몹시 피로하다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래원하였다. 99년 12월 20일 초진시 자궁근종은 5.3×4.4cm + 5.3×5.0cm의 3개의 다발성 거대자궁근종이 있었으며, 29세의 신혼여성이 이러한 거대다발성 자궁근종이 있는 것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장육부의 기능을 회복하면서 자궁근종을 축소시키며, 정상자궁조직의 발육을 촉진시키는 한약의 복용을 권유하고 3개월정도의 일차 치료를 하기로 하였다. 한약 치료를 하면서 여러 가지 증상이 개선되었으며, 2000년 3월말경에 태낭(fetal sac)이 보였으며, 4월26일에는 태아가 확연히 보였으며 이때가 임신 11주였다. 11월3일에 아들을 무사히 출산하였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였다.

이처럼 거대 자궁근종이 출산하기로는 10cm, 18cm의 거대자궁근종과 12.5cm의 거대자궁선근종의 치료사례가 있지만 모두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4cm이내의 크기일 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부디 자궁근종이 있는 여성들도 희망을 가지고 치료를 받아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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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2 네~자궁근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후에 여러 가지 후유증이나 합병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있다고 들었는데요. 그 상황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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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원장

네, 한의학에서는 자궁적출을 한 경우를 일컬어서 빈궁마마라고 하는데요. 자궁기능이 빈약하다는 이야기죠. 이런 경우 여려가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몸이 천근만근 무겁고 피로하며 힘이 없어졌다고 느낀다.

2. 몸(피부나 관절)이 나이보다 앞서서 노화된다 (나이는 청춘인데 몸은 할머니)

-피부의 주름이 심해지고 피부가 거칠어지며,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프다.

3. 기억력이 나빠진다.

4. 수술부위가 당기거나 뻗뻗 하고 아프다.

5. 다리가 당기면서 아프다.

6. 지구력이 떨어져서 조금만 운동을 하거나 일을 해도 피로가 쉽게 온다.

7. 공소증(空巢症) - 집안에 혼자 있을 때 심한 외로움을 느낀다.

8. 성욕감퇴 - 육체적, 심리적원인.

9. 골반통, 요통 ☞ (68%)

10. 수술후 우울증, hot flush, urinary symptom(약 70%), 두통, 어지러움, 불면증(약 50%) ☞ D.H.Richards ～ 'post­hysterectomy syndrome'

11. 다리에 힘이 풀리고 주저 앉는다.

12. 항상 수술부위가 뻐근하고 몸이 무겁고 늘어진다.

13. 여성성을 상실했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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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9) 네~네, 여려가지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은 데요. 힘이 없고 몸이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도 증상이지만 여성성을 상실했다는 심리적인 압박감

까지 느끼게 된다니 걱정이 되는데요. 자궁 적출수술 후에 한의학적인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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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원장

이 경우에도 역시 종합적 원인치료가 중요한데요.

1) 기혈보강

2) 수술부위에 새살이 나서 빨리 아물게 해주고,

3) 수술합병증을 치료 해주고

4) 전신의 어혈개선

5) 빈궁마마증상(전신증상)개선

6)노화방지(태반과 녹용 등 사용)등을 목표로 처방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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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2 네~우리 주위에 자궁근종과 관련해서 잘못 알려진 상식들이 많은데요. 이런 상식들을 좀 짚어 주시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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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원장 답변부탁드립니다.

네, 진료를 하다보면 자궁근종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런 경우로 크게 예를 들어보면 한 8가지 정도 되는데 차트를 통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궁 근종에 대한 잘못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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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궁암 검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받아왔는데도 미리 발견을 못했다.

2. 출혈, 빈혈, 월경통이 있어야 자궁근종이다.

3. 자궁근종은 6개월마다 정기적인 검사만 하면 된다.

4.수술 후에 성생활을 못한다.

5. 자궁을 수술하면 더 깨끗하고 좋다.

6. 자궁적출 수술을 하면 후유증이 없다.

7. 자궁근종을 한약으로 치료하여 줄어들기만 하면 더 이상 치료가 필요 없다.

8. 자궁근종을 한약으로 100% 녹여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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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설명)

1. 자궁암 검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받아왔는데도 미리 발견을 못했다.

☞ 자궁에는 자궁의 목에 해당하는 경부와 자궁의 몸통에 해당하는 체부가 있는데, 자궁 안은 흔히 말하는 자궁암은 자궁경부암을 말하는 것으로 자궁의 목인 경부만 검사하므로 자궁의 체부에 근종이 생기는 것을 전혀 알 수 없다.

2. 출혈, 빈혈이 있어야 자궁근종이다.

☞ 자궁근종환자 중에 75%의 여성이 조금 피로한 것 이외에 별 증상 을 못 느낀다. 그래서 커지더라도 발견을 못하고 있다가 자궁을 수술해야한다는 진단을 받고나서야 놀란다.

3. 자궁근종은 6개월마다 정기적인 검사만 하면 된다.

☞ 아니다. 모든 병은 원인이 있다. 이미 자궁근종의 원인이 성숙되어 있으므로 자궁근종은 계속자라서 결국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을 박게 되는 경우가태반이다. 자궁근종도 잘못된 생활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인체 내의 오장육부의 이상을 고치면서자궁근종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줄여야 한다.

4.수술 후에 성생활을 못한다.

☞ 수술만 잘되고, 수술전후에 근본치료만 잘되고 생활관리만 잘하면 별 지장이 없다.

5. 자궁을 수술하면 더 깨끗하고 좋다.

☞ 절대로 그렇지 않다. 자궁의 적출이 문제의 끝이 아니라 문제의 시작이다. 크기가 너무 크거나, 출혈, 통증 등이 조절이 안 될 때 불가피해서 하는 것이다. 불가피하게 수술을 받더라도 수술전후에 몸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자궁근종은 안으로는 자기몸 전체의 이상을 고치고, 밖으로는 잘못된 생활을 개선해서 건강하게 살라는 화재경보기입니다. 자궁을 수술하는 것은 불가피해서 수술을 하는 것이지 최선의 치료가 아닙니다. 또한, 한방치료를 받고 수술시기를 놓치는 등 자궁근종이 악화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수술을 받게 되더라도 정신적 육체적 후유증을 최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6. 자궁적출 수술을 하면 후유증이 없다.

☞ 많다. 어떤 산부인과의사가 쓴 책의 한 챕터로 나와 있고, 국내외에서 연구보고도 있다.

7.자궁근종을 한약으로 치료하여 줄어들기만 하면 더 이상 치료가 필요 없다.

☞ 그렇지 않다. 평소 꾸준한 관리와 정기적 검사가 필요하다.

8. 자궁근종을 한약으로 100% 녹여 없앨 수 있다.

☞ 천만에 만만에다. 이미 기능적인 한계를 넘어서 자궁근육조직이 기질적인 변화를 심하게 일으킨 것이 자궁근종이다. 그래서 치료가 어렵다. 한약으로 완전 소멸은 1～3%내외고 그것도

1)초기로서 조직의 성질이 연하고 환자의 체력이 좋고, 정신적 육체적 환경이 좋을 때 한해서이다.

2) 폐경기에 가까운 연령의 여성은 자궁근종이 큰 경우에도 완치되는 확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성장억제(유효율)은 75～93%까지 보고되고 있으나 실제 80%정도이다. 30%이상 축소되는 현 효율은 10%정도이다. 전혀 축소되지 않거나 오히려 커지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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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11) 네~여려가지 자궁근종과 관련된 잘못된 상식들을알아봤는데요. 혹시 잘못된 상식을 알고 계셨다면 올바른 정보로 채워보시기 바랍니다. 자궁 근종에 대해서 많은 말씀 주셨는데요. 끝으로 자궁 근종을 가지고 계신 많은 분들을 위해서 한 말씀 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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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원장 답변부탁드립니다.

자궁근종은 전세계적으로 6개월마다 검사만하다가 커지면 수술하는 치료방법이 표준일 정도로 난치병입니다.

그러나

1) 조기에 발견하고

2) 조기에 한방치료와 생활개선을 한다면 자궁근종 때문에 불임이 되거나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을 받는 확률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궁근종의 발생과 재발 악화방지를 위해서

3) 미혼 시절부터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를 받아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고,

4)조기 발견후 차일피일 미루지 말고 신속한 치료의 시작이 중요하고,

5)부분수술이나 고주파 용해술후 에도 한방치료를 받으면 훨씬 큰 도움이 됩니다.

4)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살고, 경쾌한 음악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어머니가 자궁근종이 잇으면 따님도 정기적 검사를 해서 조기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어느 정도 치료된 후에도 100% 치료된 것이 아니므로 계속 알약을 복용하면서 생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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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MC 네~ 눈에 보이지 않는 자궁~그래서 쉽게 그 이상을 알아챌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성들의 제 2의 심장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자궁에 대해서 좀 더 많은 배려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쉽게 자궁 적출 수술을 선택할 수 없는 많은 분들이 자궁근종을 한방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두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