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출산

미성년자출산

작성일 2011.02.11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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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임신 한지 5~6개월정도 됬는데 출산을 하려하거든요..

낙태하기에도 너무 늦었고 미성년자이기도 하고 금전적인 이유도 있구요..

그래서 출산을 해도 제가 키울생각은없어요.

그럼 질문 드릴게요

 

1. 출산을 할때 돈안들고 출산하는 방법있나요?

그리고 혼자 출산하는 방법은 어떤것이있나요?

2. 아이를 낳으면 보육원 이런데로 보낼 생각인데 부모님 동의 필요한가요?

3. 만약에 출산할때 병원에 가게 되면 부모님께 연락이 가나요? 그리고 돈은 얼마정도 드나요?

 

자세한 답변부탁드릴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흠.. 너무나 일찍 사랑을 배우셨네요.

 

이런경우 어쩔수없습니다.

 

어차피 나중엔 꼭 부모님에게 연락이 갈수밖에없습니다.

 

혼자 아이를낳을수도없고 보육원에 보내도 동의가필요하고..

 

부모님과 상의를 하시는게 현명하실거 같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1. 출산을 할때 돈안들고 출산하는 방법있나요?

 

출산할때 돈 안들이시는 방법이면 그냥 자택이나 모텔같은곳에서 낳으셔야죠..

 

그리고 혼자 출산하는 방법은 어떤것이있나요?

 

혼자서는 불가능 합니다.

아기를 낳으신후에 지쳐있을때 뒤에서 도와 주시는 분이 있어야 합니다.

 

 

2. 아이를 낳으면 보육원 이런데로 보낼 생각인데 부모님 동의 필요한가요?

 

당연히 도움이 필요합니다

 

3. 만약에 출산할때 병원에 가게 되면 부모님께 연락이 가나요? 그리고 돈은 얼마정도 드나요?

 

물론 당연 부모님께 연락이 가구요 돈은 상당수깨집니다.

 

 

태어날 아기가 너무 불쌍하네요...

 

당장 부모님께 말하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미혼모 센터에 도움을 청해보세요..

 

미성년자 미혼이면 입소 가능하고, 부모님 동의필요없구요 비밀도 지켜준다고 합니다.

 

숙식 출산과 산후조리 6개월정도의 육아에 관한 모든비용이 지원될겁니다.

 

보육원에 보내는데도 당연히 본인의 동의가 필요하지 부모님 동의는 필요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관련없는 글이 길어서 죄송하지만 아래 글 중간에 전국 미혼모센터 링크가 있으니 참고하시고

 

홈페이지, 전화상담으로 알아보세요- 어떤곳은 24시간 상담 가능하대요..


 

 

본인의 아이, 혹은 주변분의 아이의
낙태 에 관해 생각하고 계신 분은
 
다음의 경험담들을 읽어보시고

(낙태 직전, 아기를 살리기로 다시 생각한 미혼 여성,
성폭행을 당하고 심한 번민끝에 아기를 낳기로 결심한 여성,
7만5천명의 아기를 낙태한, 낙태 찬성의 선봉에 섰던 낙태 전문의의 낙태 반대선언,
벼락을 맞고 죽었던 여성이 죽음 이후의 세계를 경험하고 직시한 낙태의 끔찍한 진실..
그리고 자신의 아기를 뱃속에서 낙태한 여성들이 낙태 이후에 겪고 느낀 일들)
 
낙태의 진실을 조금이라도 더 알게 되셨으면 합니다....

낙태, 아니 태아살해는
비단 산모만의 문제가 아니고...
또한 흡사 어떤 질병처럼 단기간에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가벼운 일이 결코 아니며
 
그 영적, 정신적 후유증은
타인에게 낙태를  강요하거나 권유한 사람이든,
낙태를 동의한 아이 아버지든, 낙태 시술을 집전한 사람이든
 
낙태와 관련하여 책임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평생의 삶의 궤적에는 치명적인 상처를,
영혼에는 심각한 죄의 책임을 남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인간이고, 깊은곳에 양심의 소리가 있습니다.
낙태는 결코 인간이 해서는 안되는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마음 깊이 어딘가에선
동의하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도 수정란이었던 때가, 배아였던 때가, 비록 눈에 보이지 않지만 작은 태아였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저 우리가 기억하지 못할 뿐입니다. 기억할 수 없다고,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것이라고 여길 수는 없습니다. 충분한 환경만 주어지면, 우리와 다름없는 사람의 모습으로 자랄 수 있는, 비록 형상이 주어지지 않았을 뿐이지 수정란일 때부터 우리와 전혀 다름 없는 영혼을 지닌, 한 인간을,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작을 뿐이라고, 약하다고 죽일 수는 없습니다. 
 
낙태, 루프, 시험관 아기 시술,  배아를 남용하는 실험... 모두
작디 작은 인간을, 필요와 편의에 따라 취하고 버릴 수 있는 물건으로 만들어 버리는것이라고밖에 할 수 없습니다.

 

 

마리아 그룬베르거(Maria Grundberger)는 임산부의 출산을 돕는 산파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근무시간이 아닌 때는 한 낙태 시술 병원 앞에 서서, 낙태를 하려고 결심한 여성들의 마음을 바꾸려고 애쓰고 있다. 마지막 순간에 마음을 바꿔 아기를 낳게 하려고, 낙태를 막으려고 힘겨운 투쟁을 벌이고 있다.

"낙태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젊은 산파인 마리아에게 물었다. 그러자 그녀는"아니오" 라고 말하면서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출산을 택한 젊은 엄마들이 얼마나 고마워하고 기뻐하는지를 힘주어 말했다. 또한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낙태를 원했던 이들 모두가 얼마나 잘 극복해가는지도 전해주었다.

하루에 15명 내지 18명의 여성들이 낙태 시술을 받으러 오는데 마리아는 그 중에서 일곱명쯤의 여성과 대화를 나눈다. 그 대화 부분이 결심이 확고해서 어떤 설명도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한다. 그녀의 조언이 받아들여지는 경우 일 주일에 두서너명의 아기가 생명을 구할 수 있기에 마리아와 동료들은 필사적으로 그 여성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어떠한 비난도 배제한 채 다만 그들을 이해하고 도우려고 노력한다. 많은 젊은 여성들이 낙태의 본질이나 그 심각성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낙태를 원하지도 않는다. 대부분 그들이 처한 상황에 의해서, 남자친구의 권유에 의해서, 부모가 원하기에 낙태 시술대에 들어선다. 많은 여성들이 그들이 처한 주변 환경에 떠밀려 낙태를 선택하는것이 현실이다. 낙태에 관한 정보에 무지한 것은 물론이요, 자신이 잉태한 생명의 성장에 관해서도 무지하기는 마찬가지다.당연지사로 낙태가 모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오랜 세월동안 얼마나 많은 정신적 고통 속에 살아가게 될 지에 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

낙태 시술을 받은 여성은 개인적 차이는 있겠지만 많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는데 이러한 고통을 "낙태 후 증후군" 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그 여성이 낙태를 포기하고 출산한다면 마리아와 동료들은 출산에 동반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들은 "알파(ALPHA)" 라고 일컫는 낙태 반대 운동을 펼치며 소식지를 발간하고 있다.

다음은 낙태 시술 직전에 출산을 결심했던 한 젊은 엄마의 고백이다.

2006년 3월, 나는 낙태 시술을 받으려고 병원에 갔다. 남자친구는 어떤 경우에도 아이를 낳지 않으려 했다. 나 또한 원치 않은 임신과 남자친구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반응 때문에 절망적인 상태였고, 한 인간의 삶을 책임지기에는 너무 어렸다.

낙태를 받으려고 간 병원 앞에서 마리아를 만났다. 그녀는 거기 길거리에 서서 낙태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었다. 그녀는 병원에 들어가려는 내게 말을 걸고는 낙태 대신에 취할 수 있는 대안과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우리는 한 시간 동안 얘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가까운 곳에 있는 '생명의 집' 으로 마리아와 함께 갔다. 그리고 병원에 전화해서 예약을 취소했다.

마리아는 낙태가 어떤 것인지 전혀 모르고 자포자기해 있던 내게 자궁 안에 있는 태아의 사진을 보여주었고, 낙태 후에 동반될 수 있는 신체적 결과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당시 살고 있는 곳에서 낙태를 하지 않고 임신한 상태로 계속 생활하기를 힘들어 하자 마리아는 내게 여덟명의 자녀가 잇는 어느 가정을 주선해주었다. 거기서 여러 주 동안 묵으면서 내 안에서 성장하고 있는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마리아를 동반하여 초음파 검사를 받으러 갔다. 태아의 모습을 보았을 때, 태아는 내 보호를 필요로 하는 한 어린 생명이라는 것이 진정으로 내 가슴에 다가왔다.

임신 상태가 진행되면서 나는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고 남자친구는 내 곁을 떠났다. 이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나는 아이를 낳겠다고 결정한 것을 단 한번도 후회하지 않았다. 경제적으로 크게 어려운 내게 '알파'는 매달 지원금을 보내주었다. 그것이 없었다면 그 모든 난관을 극복할 수 없었을 것이다. 더욱이 마리아는 나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할 수 있는 한 힘껏 나를 도와주었다.

그 해 11월, 극심한 산고 끝에 내 어린 딸 안젤리나를 품에 안았을 때 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한한 행복감을 맛볼 수 있었다. 현재 내가 이 같은 기쁨과 행복의 순간을 맛볼 수 있는 것은, 낙태 시술 병원 앞에 서서 깊은 신앙심으로, 나와 같은 여성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낙태 반대 운동을 벌이는 마리아와 같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나는 결정먹인 순간에 그들의 도움을 망설이다가 기꺼이 받아들였다. 만약 그렇지 않았더라면 내 딸 안젤리나는 오늘 이 세상에 있지 않았을 것이고, 나 또한 정신적 육체적인 낙태 후유증을 평생동안 안고 살아야 했을 것이다.

'마리아'지 147호 <낙태는 해결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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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들은 에서 올린 질문글/답변글을 퍼온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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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대학생입니다..
00월00일..뱃속에 있던 생명을 지웠습니다. 그 후로 지금까지 잠을 제대로 자본적이 없습니다..
수술을 하고나서는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해놓고 남자친구는 떠났습니다..
자살하는꿈도 꾸고 매일매일 애기목소리가 들리고 전 남자친구도 나오고..

하루라도 꿈을 안꾸는 날이 없습니다...너무 괴롭습니다정말 죽고싶어서 손목도 그어보고 약도 먹어봤습니다..
죽는게..그렇게 쉽지많은 않더군요..부모님생각..친구들생각 하면서 겨우 버티고있습니다...
우울증도 점점 심해지고있고..불면증도 걸려서 너무 힘이듭니다....낙태후증후군이라는 것이 있더군요...낙태후 증후군이 온것같아요...
감정기복도 심하고 평소엔 잘 웃고다녔는지 도저히 웃음이 나오질 않습니다..
매일 밤마다 무릎꿇고 하늘로간 애기한테 빌면서 웁니다...그래도 엄마를 용서하지 않는걸까요...왜 저만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지....
혼자 두고 떠난 전 남자친구도 너무 원망스럽고...불쌍한 애기를 하늘로 보낸 죄책감도 너무 크고..
하루하루를 정말 사는것같지않게 삽니다..혼자있을때마다 죽고싶은생각밖에 안들고...눈물만 나요....
모든걸 다 잃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하늘에서 애기가 엄마를 너무 찾고있는것같아요..
가끔은 갑자기 몸 주위에서 한기가 느껴지기도 하구요..죄없이 죽어간 아기가 잠깐이나마 저한테 왔다가 가는것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요즘 너무 힘이듭니다...얼마나 가야 무뎌질 수 있을까요.....정말 죽고싶은 마음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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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제가 지금 과연 낙태후유증이 맞는걸까요?맞다면 이걸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저는 낙태 경험이 두번있어요..00월말에 한번 00월중순에한번이번해니까 둘다 얼마 안됬죠..
시간이 지나고 아기에 대한 그리움이 사그라 들지도 않고..괜히 계속 임신이 하고 싶어요
임신을 하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임신을 하면 아기를 곧장 지워야 한단걸 알면서도
임신을 하고싶고..그래서 관계도 계속 갖고 피임은 안하고 저도 이러면 안된다는걸 알고있는데도 계속 이러게 되요..
가끔..임테기를 사서 임신이 됬나 보고 한줄이 나오면 괜히 혼자 실망해요..
어떻하죠?저..아직 고등학생이라서 임신하면 절대 안되거든요..ㅠㅠ
아직 고일이라..아기를 지우지 않았으면 아기가 태어날 수 있는 출산 예정일이라던지 아기 백일..이런걸 신경쓰게되고
아기 지운날짜...이래저래 아기생각만 하네요자기전에 한두시간정도 아기를 생각하느라 잠을 못자고..
계속 아기만 생각하게 되요..ㅠ지나가다가 아기들을 보면 나도 조금있으면 저런 아기가 있을 수 있었는데..
내가 애를 지우지 않았으면 내 배도 이만큼 불렀겠지?이런 생각들을..하고..

첫째의 예정일이였던날 저혼자 편지를 쓰고 저혼자 애기옷을 샀어요ㅠㅠ
아직도 아기 초음파 사진이 잊혀지지가 않아요ㅠㅠ다른 아기사진들을 찾아보고 이것저것 아기에 관련된것만 보고..
수술을 하고 나서 꿈도 바뀌었어요..ㅠㅠ아기가 너무 갖고 싶어요 지워야 한단걸 알면서도..

이제는 없는 ..아기가 있었던 배를 만져보면서 생각도 하고계속 임신을 하고싶고.......ㅠㅠ
아기들을 보면 어찌나 그렇게 이뻐보이는지..중절수술 동영상..이런것들을 가끔 찾아보게되고..
괜히 수업시간에 임신 중절수술 피임 이런것에 수업을 하면..괜히..저혼자찔리고
(중략)아기를 잊고싶어요..생각하면 막 마음이 시리다고 해야하나?
막.......무언가가 때린것처럼 징...한 느낌이 계속 오구 눈물도 나고..
리틀맘들이 부럽고... 막 그래요............아...저진짜 어떻할까요?ㅠ
하늘나라로 간 아기한테는 너무 미안해요..............진짜 보고 싶은데 돌이킬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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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정말 세상에서 제일 할짓이 못되는겁니다..
저도 어쩔수없이 낙태한 경험이있었습니다.그땐 저희살림이 말이아니어서 결코아이를 낳을수없었거든여..
정신적으로도 힘들었고 몸도 많이 망가졌습니다.
낙태하기전 주사에약까지 먹으면..아랫배와 성기등이 밑빠지는듯 아프고 몇시간씩 지속됩니다.
수술할땐 마취상태라 수술고통이없지만 깨면 두들며 맞은것처럼 아프고.. 성인이 아기기저귀를 차고있지요.. 피는 아이낳는것처럼 길게는 일주일정도 기저귀차고있어야 할만큼 나올껍니다..
아이낳은거랑 똑같기에 젖도나오고..젖몸살도 올겁니다. 수술한지 얼마나됬다고 찬바람을쐬신건가요..
못모르고 양말도안신고 한겨울에 빨래한게 지금도 무릅과 허리가쑤시는데..지금은 몰라도 수년지나면..비가오려나 하고 쑤실겁니다.
아이낳은 산모들 최소한 1주일은 뜨신방에서 지지면서 미역국먹고 찜찔하고 붓기풀고 3개월은 안정하면서
관절이나 느슨해졌던 몸이나 질속의 오로등이 빠지고 제자리를 찾는데..그정도 걸려서 아이도 엄마도 100일을 치루는거거든여...
그때낙태탓인지.. 10년이지났는데..아이가 없습니다..들어서는분은 눈만봐도 아이가 생긴다지만...
미역국 많이 끓여먹게 해주시고,,영양제나 뼈에좋은 음식 많이 드시라 권하세여...하혈끝날때가지 목욕금물이구여.. 땀이날정도로 푹 지지고 생활해야 몸이 돌아옵니다.이때 제대로 조리를못하면..평생 원망들으며 사실거에여..
왜그때 제대로 조리를못했는지..가끔그때생각하면..밥먹다가도 목이콱막히듯 마음이 아픕니다.
잘해주세요,,특히 먹고싶다는거 생각안날때까지 사주십시요..특히 애긴없지만 과일을요..
전그때아무것도 못먹었거든여..얼은라면 데워먹으면서 춥게보냈었어여..지금생각하니 또 눈물이 나오네여..너무서러웠고 가난했고 아팠던때라..목이매여요여자한테는 절대잊지못할상처니까요..여잔 다똑같아여..절대 죽을때까지 못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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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수술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매일매일을 악몽을 꾸면서 지옥같이 살고 있습니다..

제 뱃속에 있는 소중한 한 생명이기에.. 낳고 싶었습니다..남자친구랑 헤어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낙태수술을 해야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만.. 수술 2주 전부터.. 수술 후 지금까지..바깥 출입을 거의 안 하고 있습니다..

나가기고 싫고.. 사람들 많은 곳에 가기도 싫고..누군가랑 얘기하고 어울리는 것도 싫습니다..

매일을 낙태에 대한 죄책감와 애인에 대한 배심감에..하루에도 몇번 씩 울면서 매일을 지옥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작은 소리에도 깜짝깜짝 잘 날라고..심지어 제 핸드폰 소리에도 놀라기도 합니다...(중략)

저 맨날 진찰해주시고 소독 해주시는 남자 선생님이 강간하는 꿈도 꾸고요..

자기전엔 더욱더 슬퍼져서 제 배를 어루만지며 "아기야.. 미안해.." 하며

울기도 합니다..바깥 햇볕 본지도 오래고..수술후 수술 사실을 집에서 숨겨야 했기에찬바람도 많이 쑀습니다..

정말.. 마지못해 산다는 말.. 제 말 같고..이런 일로도 정신 병원 가서 상담 받고 치료도 가능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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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여성이에요 중절수술은 0000.00.00일날했어요

그리고나서 2~3일정도있다가 하혈을심하게해서 병원에서 수술을햇어요

중절수술할때남자친구가 와줬거든요.. 그때는그래도괜찬앗어요

근데 그때 ..부터 애기들나오면 제자신을 자책을해요그거땜에미치겠어요 .지금까지도그러니까 ..

그때심정은 여성분들은아실거예요 전 수술실에서나오자마자 울었어요

제가아픈것보다..이아이가얼마나아팟을까..날얼마나원망할까..

자를때만이아팟을텐데..지우려고하기전에 안에약을넣자나요..

그때는아랫배가 약간..뭐라고해야댈지..움직이는느낌이들었어요

꿀룽꿀룽이라고해야대나.. 맥뛰는느낌이좀크게느껴졌어요

지금까지도초음파사진못버리고있답니다...정확히12주엿을때니까요

약을투여하고그럴때엄마가그러더라구요..아이도 지한테 아프게하니까피해다니는거라고..

그말듣고정말...내가정말인간쓸레기구나....살인자구나..라는생각이들더라구요..

그후수술대에누웟을때..하그기분..정말......

마취를 하고나서 눈떠보니까 ..뭐라고해야대죠..가슴이찢기는느낌이었어요..

그후도계속생각나고...이우울증얼마나갈까요..평생가겠죠?..

아이가원망하면.,,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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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터넷게시글을 스크랩해온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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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000  게시번호 : 313

 

전 20살의 꼬맹이 엄마에여...
저두 낙태을 생각해본적이 있습니다... 
19살때... 정말 모든게 두렵구 무서웠어여...
하지만 아이을 영원히 잠들게 하는것보단 지금의
제 모습이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낙태을 생각하시는 모든 여성분들,,,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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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토론방에 올라 온 글입니다.
게시번호 : 525

 젠장!!
잊고 싶습니다.
지워버리고 싶습니다.
그저 너무나도 지독한 악몽을 꾸고 일어난것처럼
그냥 그렇게 꿈인듯 잊어버리고 싶습니다
지워버리고 싶습니다
아우것도 기억하고 싶지 않은데
다 잊어버리고 살고 싶은데
어째서 잊혀지지 않는거지요?
어째서 이렇게 나를 괴롭히는 거지요?
이렇게 까지 크게 벌을 받아야 할 만큼 잘못한건가요?
벌이 너무 큽니다.
내 남은 인생을 이렇게 망치게 된다는건!!
너무 잔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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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번호 : 631
이름 : sj

이 글을 읽고나서 한 참을 생각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낙태전과 후에의 죄의식과 괴로움이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큰 죄의식 없이 낙태한 이도 낙태이후에는 그 괴로움으로 인해 삶의 포기까지 생각할 정도이니까요.
지금 김진씨는 인생에 있어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가장 큰 기로에 서 있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인생의 진로를 결정하고 준비할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구요.
저도 낙태 경험이 있습니다.
임신 5주째라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후에 제 목숨을 주고 아기를 다시 살릴 수만 있다면 그렇게하고
싶었습니다. 여기 있는 글들을 보면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저 뿐만 아
니라 수없이 많다고 느낍니다.
낙태전에는 임신 4, 5주 정도의 태아가 설마 사람이랴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낙태를 하고 나서야 비로소 그 태아는 진정 사람이었고 제 자식이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이목도 아니고, 나의 잘난 미래도 아니고, 다만 내가 잉태시킨 내 아기의 생명이었다는 것을 느낀 것입니다.
지금의 나이에 아이를 낳아 키운다면 어려운 점이 하나, 둘이 아니겠지요.
당장 부모님, 학교, 친척 모두 두려움의 대상이겠지요.
하지만 남자친구가 진정 미래를 같이 할 수 있다면 다 이겨낼 수 있다고 봅니다. 또 본인의 의지도 중요하겠지요.
저의 장인장모님은 스무살에 제 집사람을 낳아 길렀는데, 정말 용기있고 훌
륭한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김진씨께서 당장 대학을 준비할 수 없다하더라도 1,2년이 늦어진들 그것은
인생에 아무런 마이너스가 될 수 없습니다.
반면, 낙태를 한다고 가정하면 겉으로는 이전과 같을 지 몰라도 본인이 느끼는 현실은 더이상 행복하고 자유로운 삶이 아니니라 확신합니다.
아기를 보낸 걸 후회해도 절대 아기는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렇게 아기를 그리워하며 살아간다면 대학준비도 제대로 되지도 않을뿐더러 그 고통이 언제까지 따라다닐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제가 당장 김진씨의 입장이 될 수 없기 때문에 글을 쉽게 쓴다고 생각하실
수 있을지 몰라도 정말 심사숙고한 후 말씀드리는 겁니다.
어느쪽으로 가도 후회는 있겠지만, 극복하며 살아갈수 있는 후회와 평생 죄의식속에 짊어지고 가야할 후회가 있습니다.
둘이라면 현실을 부딧치고 이겨 나가서 후회하지 않는 삶을 선택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은 아기가 모든 앞길을 가로막고 괴롭히는 짊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
나 생각해보면 이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남자친구와 뜻을 모으고 용기를 가지시어 부모님과도 이야기 했으면 합니다.
하지만 선택과 이후의 책임은 모두 본인들의 몫입니다.
이제는 그러한 나이가 되었으니까요.
좋은 결정을 하셨다고 생각된다면 꼭 글을 올려 주세요.
혹시 제가 도울일이 있다면 메일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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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sj
게시번호 : 1032

먼저 제가 여기에 거의 매일 들어오는 이유를 말씀드립니다.
저는 낙태후에 비로소 태아는 이미 태어난 인간과 마찬가지로 생명을 지녔고 그들의 인생은 이미 시작되었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저의 슬픔이, 여러분의 슬픔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는 겁니다.
한 사람(그것도 자기자식)의 목숨과 인생을 시작하자마자 송부리째 없애버린다는 것...
그것이 무얼 의미하는지 진지하게 생각을 해 보셨습니까?
어쩌면 이미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을 죽이는 것 보다 더 잔인한 일이되겠죠.


낙태를 고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낙태만이 최선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낙태는 우리사이에 보편화되었고 맹장수술처럼 몸의 불필요한 일부를 떼 버리는 듯 인식되어 갑니다.
낙태를 고민하는 사람들도 문의하는 내용은 일단 애를 지운다는 생각에서 출발하고,

그렇기 때문에 애를 지워도 된다라는 대답을 더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자신의 현실을 위해선 아기의 생명정도는 포기할 수 있다는 잘못된 상식은 낙태경험한 이들부터 바꿔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종선태은 당사자들이 하겠지만 낙태만이 최선책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주고 용기를 줘야 합니다.
아울러 이후에 여건이 된다면 미혼모나 입양아, 고아 등에 대해 우리들이 해야할 일을 찾아 나서야 됩니다.

저는 어린나이에 애를 낳은 여러 꼬맹이 엄마들과 직간접적으로 얘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들도 처음에는 낙태를 모두 생각했다가 차마 그렇게 하지 못하고 애를 낳은 사람들입니다.
그렇지만 그들이 애를 낳은 것을 후회하고 있을까요?
대부분 그들은 애를 너를 사랑하고 이뻐하고 있으며, 애를 낳기전에 자신이

낙태를 생각한 것 자체가 얼마나 죄스럽고 애한테 미안한 일이였던가 고백합니다.

낙태는 옳지 못하지만 현실적으로 어쩔수 없다라고 하는 이중적인 사고와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만큼 괴로워하고 그만큼 죄스러워했다면 이젠 현실보다는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에 대해

우리들은 진지하게 생각했고 그 것을 실행과 연결시켜야 합니다.

무엇이 현실에 맞고 무엇이 현실에 힘든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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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가 얼마나 본인에게 끔찍한 것인지,
잘 모르신다면 아래 글과 링크글을 부디 꼼꼼히 읽어봐주세요...

부득이하게 임신을 하셔서
도저히 책임 질 수 없는 상황이더라도…
9개월 동안만… 아기를 뱃속에 품어 주세요…

지금 당신에게 부모님께서 허락해주신 그 삶 과 같은 삶을 허락해 주세요

그것이 그 생명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닥쳐올 엄청난 일들을…
지금이라도 막을 수 있는 최후의 수단입니다.

이미 지나가버린 많은 부모들과 달리 지금 망설이고 있는 당신은 막을 수 있습니다..

뱃속에 데리고 있다가…건강하게 출산을 하고…
그 이후에 영아원이나…다른 곳에 보낸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쉽게 자신의 아기를 죽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훗날 뼈저리게 후회하게 될 것이며
그 무죄한 아이의 처참한 죽음의 대가는 당신에게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낙태 후유증, 낙태 후 증후군, 낙태 우울증

이라고 조금만 검색해 보시면 많은 경험담들이 있습니다.

수많은 낙태경험자들이 증언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라도... 꼭 다시 생각해주세요

그 아이가 부담이 되고… 앞으로 평생 책임을 못진다구요?
그저 낳자마자 영아원에 보내지거나 설령 길에 버려진다고 해도
지금… 엄마의 뱃속에서 난도질 당하며 죽는 것 보단 백번 천번 낫습니다.

특히 어린 부모들.. 부모님에게 들키면 안되어서 몰래 낙태를 감행하려 하는데…
부모님에게 잠시 혼나는 것은 낙태로 일어날 더 끔찍한 일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되지 않습니다… 자신이 아무리 어려도..
설령 중학생이더라도… 제발 낙태만은 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릴 때일수록 그 피해는 더 치명적입니다.

아무리 어려도... 아무리 상황이 여의치 않아도...
1년동안학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하더라도...
직장을 그만두어야 한다더라도...

낙태 이후의 자신에게 불러 올 수 있는 재앙에 비하면

정말로 ...
그저 조금의 손해일 뿐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말합니다
책임질거냐, 학업을 중단해야 한다는데, 남 사정도 모르고
애기 책임질거 아니면 그런 말 하지 말라..

그럼 그분들께 당신들은 이렇게 쉽게 아이를 죽이는 쪽으로 부추기고나서
나중에 그 책임을 다 어떻게 떠안으려고 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 아이가 죽지 않게... 그분들이 책임 못지고영아원에 보내지기만이라도 하도록
막는것이제가 그 아기한테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책임입니다
죽이는것이 그아이를 책임지는것인가요?
또한 이것은 산모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책임이기도 합니다.
낙태 이후에 산모와 남자와 가족의 삶이 어떻게 될지
어떻게 장담 하시고 이렇게 쉽게 말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글을 남기지 말라 하시는것은
낙태가 얼마나 끔찍한 일을 불러올지 모르고
가볍게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아기가 태어날 때까지의 기간에는
사회생활이나 다른 모든것에는 관심을 끄시고 오직 아기와 자신의 몸만 생각하세요
그것이 그 아기에 대한 최소한의 엄마로서, 아빠로서 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의 선택입니다.


임신해서 주변에 부끄러운 것…
이런것은 낙태하고 나서의 끔찍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정 부끄러우시면 9개월동안 병을 핑계로 잠적하세요.
9개월동안만 부모님의 보호아래 안정을 취하시고

도저히 갈곳이 없다… 미혼모 센터에선 여러분들을 맞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1년동안 숙식 분만 산후조리등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삶에 여러가지 상황이 안좋으신분들은 더더욱
모든것을 멈추고.. 아이를 위해 자기를 위해 1년만 쉬는 기간을 가지시길 부탁 드립니다...

 

미혼모시설은 본인의 신원확인만 가능하면 입소하실 있습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이런것을 가지고 계시면1

입소하실 있습니다. 또한 입양시 부모님 동의가 아닌 아기 엄마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주민센터에서 필요한 서류를 가지고 입소하며, 숙식, 출산, 산후조리가 무료료 제공되며

보통 1년입소가 기본(출산 후 6개월) 미성년자 입소 가능합니다)

 

전국 미혼모 센터 ,미혼 모자공동 생활 가정 안내
마리아의집
 
http://www.maryhome.or.kr/
 

국내나 해외에 입양된 아이들이 양부모 가정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사진과 소식을 보내오거나 방문한 사진을 볼 수 있네요..

이 아이들이 이렇게 행복하게 살아가는것을 보니,

아이를 낳기로 결정한 부모들이 얼마나 잘한 결정인지 다시금 느껴집니다...

 

마음자리

성가정 입양원도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http://www.maumjary.com/ 

 

자모원 http://www.jamowon.or.kr/

(미혼모자 시설의 경우 미혼모의 출산을 돕고 출산 후 일정기간 (6개월미만) 동안 아동의 양육지원을 돕고 숙식을 제공하는 시설입니다.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의 경우 2세미만의 아이를 양육하는 미혼모에게 일정기간의 숙식보호와
자립지원을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낙태를 하면 평생 임신이 불가능 할 수도 있고
낙태 이후에는 당신의 삶이 어떻게 나락으로 떨어질 지…
어떻게 절망과 우울 심지어 자살 까지 갈 수 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자신의 앞으로 삶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시 생각해주세요

여성분의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낙태는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낙태가 얼마나 위험한 수술인지. 낙태를 하다가 죽는 여성도 많이 있습니다.

친구가 낙태수술을 하다가 식물인간이 된 경험담도 있었습니다.

낙태의 고통은 출산의 고통과 같거나 그 이상이며
오히려 낙태후의 후유증은 출산후와는 비교도 할 수없이 나쁩니다…

출산과 몸조리를 잘하고 건강이 많이 좋아지는 여성은 있어도..
낙태는 어떠한 경우에도 여성의 몸에 치명적입니다.

그 후유증은 평생 돌이킬 수 없는 깊은 상처로 남고…
여성의 몸에, 정신에, 마음에, 상상을 초월할 악영향을 미칩니다.…
아래의 링크 글들을 자세히 읽어보시고
낙태의 현실을 알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기를 죽이도록 선택한 남성에게도…
분명 드러나진 않을지라도 앞으로 살아가는 삶에 그 영향이 분명 있을것입니다.

설령 성폭행을 당했더라고 하더라도, 큰 상처가 남아 상황이 안좋다고 하더라도
<낙태> 만은 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상처를 겪지 않을 최우선입니다..
그것이 현실 입니다…한번 아래의 수기를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상황이 어떻게 되었든… 좋던 싫던
당신의 아이가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 것 입니다
이것은 여성분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닌 남성들에게도 똑같습니다..


어느 미혼모의 수기

늦은 시간 퇴근길에 어떤 남자에게 짓밟혀 제 인생이 구겨져 버렸습니다.
그 사건이 한 바탕의 악몽이어서 깨어나면 깨끗이 지워지기를 몇 번이고 바랬지만

현실은 버릴 수도 피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절망과 슬픔으로 고통 속에 살아가는 중에

원수 같은 그 사람의 씨는 뱃속에서 자꾸 자라고 있었습니다.

저는 절망과 슬픔 속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몸과 마음의 상처나 후유증 같은 것을 생각할 것 없이 낙태를 하고 싶었습니다.  
너무나 엄청난 일이었기에 친구나 가족에게 상의하고 싶었지만 부끄러움과 자존심이 이를 허락치 않았고 그들에게 부정한 미혼모로 비춰지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런데, 당장 낙태를 하지 않으면 눈앞에 닥치게 될 결혼 문제, 직장문제, 그리고 가문의 체면문제들이 저를 불안과 공포를 몰아 저로 하여금 낙태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푼푼이 모았던 적금을 해약하여 이 병원, 저 병원을 기웃거렸습니다.  

그러나 병원의 문턱에서 용기가 나지 않아 힘없는 발걸음을 되돌리곤 했습니다.  
"네가 살려고 어린 생명을 죽이려느냐?" 하시는 하느님의 말씀에 마음이 죄어 왔지만 그 말씀을 외면하고 싶었습니다.

하느님을 알고 있다는 것이 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제가 멀리했던 하느님께서 제 양심을 일깨우시는 안타까운 호소였습니다.  

그럴 즈음에 산부인과에 근무하시는 상담원 선생님을 만나 낙태의 후유증과 생명의 존귀함에 대해 알게 되어 모든 것을 주님께 의탁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새 생명이 태어나는 대신 직장을  포기해야 했고, 또한 약혼자의 품을 떠나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 많은 날을 고통과 갈등으로 보낸 세월이었지만 하느님께 의탁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그리고 자모원의 생활을 통하여 점차 마음의 평화를 찾게 되었고 아기가 태동할 때마다 한 생명의 절규를 듣게 되었습니다.  
가족 모두에게 고통과 슬픔을 주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해결이 되었습니다.  

고통을 통해서 무엇보다도 생명의 귀중함을 깨달았고, 한 생명을 살렸다는 자부심도 갖게 되었습니다.  순결을 잃었어도 마음만은 빼앗기지 말고 과거를 접어두고 늘 새롭게 마음의 중심을 찾으라는 김 신부님의 말씀을 자주 상기합니다.

이제 상대를 용서하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산고를 겪으면서 폭풍우 속의 칠흙밤의 단말마 같은 고통을 통하여 저는 영혼의 신선함을 되찾았고, 아기는 생명을 얻었습니다.....  

(자모원 자료실)
http://www.jamowon.or.kr/jamowon/zboard.php?id=news 

 

미혼모 센터 홈페이지들의 게시판게 가시면 다른 수기들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어떤 미혼모 센터에는 입양시설이 연결되어 있어 입양되어 행복한 가정에서 잘 살아가는 아이들의 사진도 볼 수 있습니다.


아직도 낙태를 해야된다는 생각이 드시는 분이 계시더라도
이 웹툰를 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겁니다....

 

아기는 뱃속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55143&no=114&weekday=tue


낙태 후유증 에 관해…( 중절수술이 아기 엄마와 아빠에게 미치는 영향…)

낮아진 자기 존중의식
죄책감/우울증/조울증/폭식증
감정 기복,에너지 고갈, 관심 결여,잦은 울음, 명백한 결정 능력 결핍, 일상적 기분저하
자살 생각, 자살기도,관계성 파괴,악몽, 수면 불안, 과거 회상, 분노,
약물남용, 폭음, 난잡한 성, 성기능 실조,공포증과 강박장애,감정 표현 불능,등등등....


자세한 일화들이 나와있으니 꼭한번 들어가서 읽어보세요..
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7&dirId=7011401&docId=152587&qb=64KZ7YOc7ZuEIOymne2bhOq1sA==&enc=utf8&section=kin&rank=2&search_sort=0&spq=0&pid=gfYWUg331yosst1Iq4Zssv--135197&sid=TSvqJAXKK00AABFhVl0


수많은 낙태경험자들이 증언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라도... 꼭 다시 생각해주세요


낙태를 하려다 아이를 낳기로 결정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럽고 금쪽같은 아이를 어떻게 죽일뻔 했을지 생각만으로도 끔찍해 합니다..
낙태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사람중 후회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으며
낙태후 후회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 어리셔서 키우지 못하시더라도
적어도 낳아서 좋은 가정에 입양시켜주세요

훗날 그 아기가 자신에게 허락해준 그 삶을 준걸 마음깊이 감사할것입니다.
좋은부모에게 입양되어 행복하게 살게 해주세요....

 


지금 님에게도 부모님께서...허락해주신 그 삶 과 같은 삶을 허락해 주세요
그 끔찍함을 당신은 지금 막을 수 있습니다! 이미 지나가버린 많은 부모들과는 다릅니다!


살해당하지 않고 양부모에게서라도 클수있게
아니 고아원에서 살더라도 적어도 살 수 있게 해주세요

 

(어떤분들은 말합니다

아이하나 키우는게 정말 돈도 많이 들고 장난아니게 힘든데 그걸 어떻게 책임질 소린가...

게다가 여자 혼자서 아이 데리고 사는게 사회적으로 얼마나 힘든지 모르느냐...

 

그 책임을 못지시는 부모라면 적어도 생명만이라도 살려달라는 얘기입니다.

책임 못진다고 덜컥 죽이는것은 도데체 어떤겁니까?

 

낳아도 상처가 된다...

내 아이가 먼곳에서 자라는게 얼마나 심리적으로 상처가 되느냐

이렇게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도저히 아이 키울 상황이라서 입양보내서

내 아이가 먼곳에서 자라는 심리적 아픔이 있을수 있을지라도..

그래도 그건 어려운 상황에서 아기를 살리신 거잖아요...

뱃속에서 아이를 죽이고 난 후의 죄책감에는 비할바가 못된답니다...

부디 훗날에도 후회 안하실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키우실 수 없는 상황이더라도 적어도 생명만은 살리시길 .... )


이 글 실제로 콜롬비아의 한 여성이 벼락을 맞아 죽은 후 사후세계를 체험하고
기적적으로 회생하여 그 경험담을 적은 것입니다.

우리가 죽은 후 우리는 살아서 한 모든일을 하나도 빠짐없이 보게 되고

여기서 이 여성은 자기가 한 <낙태>라는 일이 진실로 어떤것이었는지

명백히 보게 됩니다...


http://saveyourbaby.blogspot.com/2011/01/blog-post.html


꼭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낙태는 살인이다.


1973년 버나드 나탄손은 뉴욕에 있는 성 루카병원의 산부인과 과장이 되었다. 그때 태아를 관찰할 수 있는 초음파 기기가 최초로 그곳에 설치되었다. 초음파 기기의 힘을 빌려 새로운 세상을 열어보았던 그 순간의 감동을 그는 이렇게 회고했다.

“처음으로 우리는 인간의 태아를 볼 수 있었고, 진단하고 관찰하며 그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 그를 사랑할 수 있었다. …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보면서 나는 아주 강한 인상을 받았다.”

초음파 검사의 도입은 인간의 태아에 대한 그의 시각에 극적인 변혁을 가져왔다.

초음파 기술 덕분에 태아도 정상적인 인간 생명체라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각 기관의 기능을 측량할 수 있고, 태아의 무게를 재거나 나이를 결정할 수 있으며, 삼키고 마시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자거나 깨어나는 것은 물론이요 모든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었다. 태아는 세상에 태어난 아이와 다른 것이 하나도 없었다.”

그 순간부터 그는 “원하는 낙태”에 더 이상 설득되지 않았다. 그는 낙태 수술 횟수를 철저히 제한했으며 의학적으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응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낙태 수술을 한 것은 1979년이었다.

1984년부터 그는 낙태에 더 회의를 품게 되었다. 그래서 감정을 배제한 채 기구를 여성의 자궁에 삽입하고 태아의 살점을 찢고 도려냈다. 그러면서 자신이 하는 낙태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하루에 20회 이상씩 낙태 수술을 했던 친구에게 부탁하여, 낙태 과정을 필름에 담았다. 그리고 두 사람은 스튜디오에 앉아 필름을 돌려보았으며 그 순간 큰 충격을 받았다.

“그것은 내 영혼의 가장 깊은 곳까지 충격을 주었다.”

그 자리에서 친구 의사도 더 이상 낙태 수술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할 정도였다. 그동안 수없이 낙태 수술을 했지만 그 실상을 객관적으로 본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그 필름은 전문가의 손을 거쳐 영화 ‘침묵의 절규’로 세상에 공개되었다. 그 영화는 아무런 죄도 없고 방어력도 없는 피조물에게 가해지는 무자비하고 잔인한 범죄의 기록을 보여준다. 그 영화에서 12주된 태아는 자신의 살점을 찢어내고 흡입하는 기구들을 상대로 필사적인 방어를 되풀이한다. 그 영화는 1985년 3월 1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처음으로 상영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낙태를 지지하는 자들은 이 영화에 대한 비판을 서슴지 않았으며, 언론 매체도 진실을 가리려고 시도했다. 한 TV 방송국은 이 영화의 방영을 거부할 뿐 아니라 생명 보호 광고 시간도 허락해주지 않았다. 이것은 언론 매체들이 죽음의 문화를 위해 존재하는 세력들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는 분명한 증거였다.

버나드 나탄손 박사는 학문의 객관적인 토대를 바탕으로 자신의 마음을 열었다. 그는 인간의 생명은 잉태의 순간에 시작되고, 낙태는 살인이라는 진리를 받아들였다.

[출처] 어느 낙태 전문의의 개종이야기 |작성자 바다의 별

 

종종 어떤 분들은 댓글 남기시기를 

'그렇게 해서 태어난 아이는 무슨죄냐' '불행과 원망속에 살아갈 것이다','김길태가 될수도 있다' 등등...

아기들에게 당연히 불행이 결정된듯 얘기를 합니다.

입양되어서 행복하게, 혹은, 보육원에서 자라서도 꿋꿋이 잘 살아가는 많은 사람의 인생이 버젓이 있는데

어떻게(??)부모가 양육을 못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로 똑같은 한 인간의 인생을 불행할 것이라고 단정지을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사람의 인생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고 ,인생을 헤쳐나가는것은 여러 도움과 은총의 손길도 있으며

잘 헤쳐나가려려고 하고 올바르게 살기로 선택하면 분명 길도 있고 잘 살아갈 수 있을것입니다. 

태어난 상황이 다르다고 똑같은 인간이 무슨 돌연변이처럼 다른인간이 되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또 아무리 이 세상 살아가는게 힘겨울 수 있다고 하더라도 엄마 뱃속에서 난도질 당해 고통스럽게 죽는것에 어떻게 비하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인간적인 생각으로 , <낙태를 하는게 상황상 낫다, 어쩔 수 없다>하고 사실상 아기들에게 사형선고를 내리는 것입니다.

똑같은 인간인데 , <상황상 이 아기는 살해당해도 어쩔수 없다>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그분들도 저도, 태아 때의 상황이 조금만 바뀌었다면 낙태의 위험, 혹은 사고로 유산당할 위험에 처할 수 있었을것입니다.

낙태 당하는 생명 따로 있고, 태어나는 생명 따로 있는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그 상황에 처했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태아였을때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외면하지 않으셨으면합니다..

 

에 실제로 올라온 한 답변글을 발췌한것입니다.

아기를 낙태하지 않고 낳아 키우기로 한 어떤 여성분의 질문에 대한 대답입니다.

 

/님의 선택에 박수와 격려를 보냅니다.
전 미혼모 아들이라
아버지가어떤 사람인지 모릅니다만
제3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으로 말씀드릴게요.

원치않는 임신으로 인해 출산하게 되었어도,
아이가 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요,

낙태는 수술이 아니구 살인입니다.
님의 대단한 결정에 존경을 표합니다.

전 보육원에서 자라 지금은 20대 중반의 나이가 되었는대
저희 어머니한테 항상 감사합니다.

절 낳아서 이런 시설에다 맡겨 주신것  자체로도 정말
 정말 감사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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