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무좀 습진 한포진 어떤걸까요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사진상으로 봤을 땐 한포진으로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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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이란 아토피 지루피부염과 마찬가지로 습진질환의 일종입니다. 다만 아토피나 지루성피부염과 피부에 나타나는 양상이 틀려 질병명칭상 질환의 종류를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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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은 주로 피부에 쌀알만한 기포가 올라오며 그 주변부로 심한 가려움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부분은 손이나 발에 많이 생겨나게 되며 발에 생기는 경우 무좀과 유사하게 보여 방치하게 되는 경우도 많아 주의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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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한포진은 초기 수포와 가려움을 지나면 다른 습진질환처럼 증상이 점차 변하게 됩니다. 피부에 가려움과 홍반 진물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진물 부종등이 형성되며 피부가 두꺼워 지는 태선화 그리고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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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한포진의 증상을 억제하기 위해서 주로 항알러지제나 스테로이드제를 무리하게 바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들은 한포진이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인 가려움증이나 염증등을 일시적으로 조절하여 줄 뿐 실제 한포진의 원인을 제거하여 주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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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은 정확히 습진질환의 특징을 가집니다. 피부에 습진이 나타나는 이유는 피부장벽의 기능이 손상되어서입니다. 즉 피부장벽이 가지는 보습, 세포재생, 체온조절, 면역기능 등 몇가지 피부장벽의 고유 기능들 중 면역기능이나 세포재생기능 보습 기능등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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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이 이러한 피부장벽의 기능에 문제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 것은 한포진 자체가 주로 땀이 많이 발생하고 보행이나 물건을 집을 때 사용하는 손과 발에 대부분 나타나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자극접촉피부염이라고도 이야길 하는데 일반적으로 비슷한 주부습진과 구별을 해야 하는 것은 한포진은 이들 자극성 뿐 아니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면역기능이 약화된 환자들에게서 한포진이 나타나게 되고 주부습진은 자극인자를 줄이면 스스로 호전을 보이게 되지만 면역기능과 자극인자가 동시에 수반되고 있는 한포진은 자극성을 줄여도 별달리 좋아지지 않고 증상이 악화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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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 다른 습진질환과 외형상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한포진에 의해 생기는 수포로 가능합니다. 한포진 수포는 일반적으로 약간 노란색을 띄거나 투명하고 초기 깨알 같은 수포에서 시작되어 증상이 심화되며 퍼지고 융합되면서 점차 커지게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화되면 손과 발의 경계면을 넘어 손목이나 발목 부위로 올라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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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은 사람이 가장 자주 쓰는 손과 발의 피부장벽의 기능상실에 의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 피부장벽의 기능 상실은 면역기능하락과 피부장벽의 민감성이 가미되어 나타나게 되는 것으로 한포진 치료는 면역기능을 향상하여 피부장벽의 기능을 향상하고 피부민감성을 줄여 한포진 원인을 제거하여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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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은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동일한 습진질환류 중 하나인 아토피피부염이 한포진과 같이 생기는 경우가 절반 가량이 됩니다. 또한 피부장벽 자체가 훼손되어 이차감염에 의한 감염증이 발생을 하여 다른 부위로 옮겨 갈수도 있기도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미 많은 중증정도의 한포진으로 인해 이러한 증상이 모두 있다 할지라도 습진질환의 기본 개념인 피부장벽의 기능 향상을 통해 면역기능등 피부고유의 기능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피부에 염증과 민감성을 제거해 주는 방법이라면 악화된 한포진 증상 또한 제거와 재발 예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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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장벽의 기능향상은 피부 스스로 피부질환을 이겨내고 방어할 수 있는 기초틀을 잡아 주는 것입니다.

습진같아 보이기도 해요 한번 걸리면 오래가기도 하고 약물치료와 병원치료를 받아빨리지료하는게 좋을듯해요 재발이 많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