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진단에 맞는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물론이고 효과가 좋은 것 같다고 해서 시도때도 없이 바르거나 랩으로 밀폐시키는 등 잘못 사용하여 악화되면 처음에 생겼던 그 피부 병변상태의 모양이 변형되거나 여러가지 질환이 생겨 함께 해결해야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즉, 전문의의 진단 없이 사용하는 연고는 극약이 될 수 있습니다.
* 10여년이상 아토피습진으로 고생하고 치유한 제가 그래서 당부 드립니다.
제발 피부질환 병원 및 한의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초기에 올바른 치료를 받으시길 당부 드립니다.
당신의 몸에 발생한 만성 피부질환은 그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신경증,생활습관,식이 등)이 쌓여 누적되다가 어떤 시기에 피부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정말로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급성 피부질환이라면 치료 또한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만성 피부질환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오랜 시간 염증 원인이 누적된 결과물입니다.
피부질환은 절대 만만하지 않습니다. 연고, 보습제, 유산균, 좋은 음식, 무슨 치료 한번으로 피부질환을 치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큰 착각입니다.
피부질환 아토피습진은 오랜 시간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생겨납니다.
소화기능 저하 문제, 몸속의 불필요한 염증과 스트레스 문제로 발병합니다.
피부질환은 치료받고 약을 먹는다고 마음을 놓아서는 절대 안 됩니다.
치료가 끝나고 나면 그때부터가 시작입니다.
재발이 잘 되기 때문에 그 전까지의 과정은 응급처치에 불과합니다.
응급처치를 하고 나서는 반드시 근본적인 발병원인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제가 10여년이상 피부아토피습진으로 고생하면서 원인을 제대로 알고 고친 다음에서야 비로소 치유를 했기 때문입니다.
[치료 후 피부질환이 다시 반복적으로 재발되는 이유]
처음부터 치료와 함께 염증을 유발하는 근본 원인(신경증,생활습관,식습관 등)을 정확하게 찾고 그에 맞는 관리를 병행해야 하는데 환자들은 문제를 일으키는 발생 원인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그대로 반복생활 하면서 염증을 억제하는 치료만 받기 때문에 증상이 반복되는 결과가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누구나 문제를 일으키는 핵심 포커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핵심 포커스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 스트레스 및 정신적 피로 누적으로 발생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피부질환이 악화된다는 사실은 밝혀진 바 있다.)
- 면역력 약화로 인해서 체력이 떨어지는 상황에 의해서 발생.
- 소화장애로 인해 위장기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발생.
- 수면부족으로 인해 예민해짐에 의해 발생
- 다이어트로 인해 몸의 피로도가 가중된 상황에서 발생.
-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 생활 식습관 속의 원인으로 발생
- 알레르겐(알레르기 유발 물질) 원인으로 발생 등등...
그래서 나에게 이런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는 포커스가 무엇인지 찾아내서 거기서부터 단계적으로 방법을 배워 식습관이나 환경, 행동습관, 감성습관을 바꾼다면 피부질환 아토피습진이 재발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즉, 신체 어느 부위부터 발생한 것이냐, 어떤 피부 증상이 제일 심한지에 따라 환자가 처한 환경, 식습관, 행동습관 등 증상이 발생한 근본 원인(스트레스/감성/식탐.과식.폭식.불규칙한식사/상열감/심폐기능/자율신경계/기초체온상승/장내미생물/혈액순환/하복부순환/면역력/수면습관)을 찾아 해결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피부질환 병원 및 한의원을 선택할 때 진료시 10~20분만 보고 질환명만을 알려주는 곳이 아닌 정밀역학진료상담으로 1~2시간 정도 충분히 할애하여 발생 원인을 찾고, 환자들의 치료와 건강한 피부, 재발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 생활습관교정법, 스트레스 조절법, 식이요법, 피부관리법 등 피부질환 치유방법을 꼼꼼히 알려주는 곳인지를 꼭 알아보고 판단하여 제대로 치료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충격적인 것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본인이 어떤 피부질환을 앓고 있고 왜 피부 증상이 생겼는지 모르고 치료를 받으신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히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대부분 분들이 모르시는 것이 피부질환 아토피습진은 식단조절, 배변습관, 주거환경, 생활패턴, 운동습관, 스트레스 대처요령 등을 잘 지켜서 몸의 면역기능과 소화기능을 좋게 만들어주면 병의원에 다니면서 약을 먹거나 연고(스테로이드)를 바르지 않고도 증상을 잘 관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원인을 제대로 잡지 못한다면 증상은 다시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생활 습관을 유지하여 일상에 녹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히 해주신 분들에게는 시간의 차이만 있을 뿐, 몸은 노력한 만큼에 배신하지 않습니다.
항염증, 면역억제 약을 먹거나 연고를 사용하는 것은 증상이 심할 때 증상완화효과를 위해 사용하고, 한의원에서 한약을 먹는 것은 독소배출, 체내 영양 불균형 개선, 몸의 열을 조절하고 면역증강작용과 소화기관, 체력증강을 좀 더 빨리 좋게 해서 증상완화를 시켜주기 위해 드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를 클릭해 주시고 "답변확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