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되는 마음을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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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1학생입니다. 제가 혹시 뭔가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하고 남겨봅니다. 언제부턴가 다른 사람에 말에 공감은 가는데 맞장구 처주기가 힘들어졌어요. 정말 이 사람이 너무 슬퍼하거나 화나는게 느껴지고 저도 막 슬프고 화나는데 그 말에 맞장구를 치려고 하면 형식적이게밖에 안나와요. 저는 정말 진심을 다해서 말하려고 하는데도 잘 안되구요. 정말 노력하면서 말하는데 제 자신도 제 말을 들으면서 정말 그냥 형식적이다, 그냥 억지로 한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에요. 주변사람들은 말할것도 없구요. 근데 즐거운 일은 즐겁게 놀고 슬픈 일은 울기도 하면서 감정은 잘 느껴져요. 근데 이걸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도와주세요
진짜 고민되는 문제여서 신중하게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진짜 고민되는 문제여서 신중하게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