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포증, 대인기피증, 시선 공포증 차이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이제 중학교 3학년이 되는 학생입니다. 제가 8개월 정도 동안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질 때면 얼굴이 빨개지는 것이 느껴지고 숨 쉬기 힘들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났는데 이러한 증상이 사회공포증, 대인기피증, 시선 공포증 중에서 어떤 것에 해당 하는지 모르겠어요...제 증상이 어떤 것에 해당되는지와 이 세가지의 차이점을 알려주세요.
일단 제 증상은
1.밖에서 혼자 있는 것을 매우 불안하고 힘들어 해요.(편한 사람이랑 있으면 괜찮아요)
2.가게나 병원 같은 곳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가서 뭐라고 말해야 할지 생각해두고 계속 걱정해요.
3.상대방의 눈을 지속적으로 쳐다보는 것이 불안하고 불편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잠깐 쳐다보는건 아무렇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4.사람들이 있는 곳(급식실, 식당, 할머니 집에서 모여서 식사하는 상황 등)에서 밥을 먹을 때 누군가의 시선이 느겨지면 얼굴이 빨개지는 것이 느껴지고 당장 아무도 없는 곳으로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식사하는 것이 힘들어져요.(드물지만 심하면 손이 떨리려고할 때도 있어요.)
5.무언가를할 떄 상대방이 쳐다보는 것 같다고 의식이 되면 얼굴이 빨개지는게 느겨지면서 엄청 불안하거나 당장 도망치고 싶어지고 심하면 땀이 나거나 손이 떨릴 떄도 있어요.
참고로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약한 불리불안장애가 있었던 것 같고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좀 불안해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초등하교 2학년 때는 한 무리에서 약간의 따돌림(?)같은 것을 당했어서 새로운 반이 될 때마다 따돌림을 당할까봐 불안해해요.
3~5번 증상은 편안한 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나타날 확률이 낮아지거나 증상이 약해지는 거에요.
#사회공포증 대인기피증 차이 #사회공포증 대인기피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