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 흉터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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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에 자해를 했었고 생각보다 세게 그은 건지 흉터가 아주 잘 보이게 남았어요
제 언니는 이해를 못한다는 듯이 웃으면서 가끔씩 그 일화를 말하고요.. 그 제가 다른 사람처럼 힘든 일을 겪지도 않았고 가족도 다 똑같은 일을 겪었지만 저만 이렇게 유난스럽게 부정적으로 사니까 이해가 안되는 건 알겠는데 그렇게 비웃거나 이해안된다는 식으로 말할 때마다 더 부정적이게 됩니다.역시 난 이런것도 이겨내지 못하고 부정적이게 생각하는 내 자신이 쓰레기야 이런식으로요. )
쨌든 저에게는 흉터라 항상 보이니까 한 게 후회되지는 않은데 자해 흉터 보일때마다 끔찍하고 제 자신이 싫어지면서 다시 흉터 위를 상처로 덮어버리고 싶은 모순적인 감정이 듭니다... 어떡하죠 ㅠㅠㅠㅠㅠ
제 언니는 이해를 못한다는 듯이 웃으면서 가끔씩 그 일화를 말하고요.. 그 제가 다른 사람처럼 힘든 일을 겪지도 않았고 가족도 다 똑같은 일을 겪었지만 저만 이렇게 유난스럽게 부정적으로 사니까 이해가 안되는 건 알겠는데 그렇게 비웃거나 이해안된다는 식으로 말할 때마다 더 부정적이게 됩니다.역시 난 이런것도 이겨내지 못하고 부정적이게 생각하는 내 자신이 쓰레기야 이런식으로요. )
쨌든 저에게는 흉터라 항상 보이니까 한 게 후회되지는 않은데 자해 흉터 보일때마다 끔찍하고 제 자신이 싫어지면서 다시 흉터 위를 상처로 덮어버리고 싶은 모순적인 감정이 듭니다... 어떡하죠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