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양방에서 말하는 강박의 원인은 생물학적 요인으로 대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 및 세로토닌 연관 물질의 이상에서 찾고 있으며 특정 신경회로 영역의
문제로 추정하여 SSRI 계열의 약물 투여로 감정을 완화시켜 주거나 행동요법치료를
병행합니다.
하지만 수천년간 사람의 마음을 다스렸던 동양의학 , 동양학문에서는 강박증의
원인을 " 내 뜻 대로 되지 않는 세상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신의 현실부정의
마음이 병의 원인으로 두고서 다스려왔습니다
이제 강박사고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제부턴 생각이 오면 일단 저항하지 말고
받아들이시길 바래요.
마음에 병이 있을때 정신과에서는 뇌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으로 추정하여
약물투여와 인지치료요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마음병이 있을때 세로토닌이 왜 재흡수가 되는지 ? 그리고 세로토닌이 왜 부족한지에 대하여
먼저 생각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저는 잠시 고민만 들어드리려는 것이 아니라 마음병을 해결을 해드리기 위하여 근본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어떤 이유가 있으니까 세로토닌 분비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겠어요 ?
2. 흔히 정신과에서는 인지행동치료를 통하여 잘못 학습된 인지를 교정하여 인식을 긍정적
으로 생각하게 가르침으로서 이 후 약물도 끊고 바른 생각을 습관화 하도록 권고하지요.
이말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것이 세로토닌 분비에 부정적 영향이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죠.
병원에 가면 진료중 전문가들이 늘 하는 말이 있습니다."스트레스 받지마세요"라고 하지요.
스트레스가 마음병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늘 이런 당부를 하는 겄이죠.
보편적으로 인지치료를 통해 증상에 한정하여 잘못 학습된 인지만을 교정하지요.
또한 자신에게 다가온 상황을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는 잘못 학습된 인지 역시도 인지치료로
교정해야 하는것이지요.
자 그렇다면 1, 2 를 조합해 보면 뭔가 떠오르지 않나요?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일 들을( 실패,좌절,불합격,사고,이혼,병,헤어짐등 )
만나게 되면 감정적으로 ( 고통,미움,분노,시기,질투,외로움,불안등 ) 힘들어집니다.
이러한 감정이 적절함을 유지하면 좋겠지만 마음의 병으로 나타났다는건 그 적절함이
이미 도를 넘어서 버린거에요.
도를 넘어서기 전에 엄청난 심리적 압박과 고통이 이어지고 그것이 누적 되다보면 뇌신경
전달 물질과 그 수용체 시스템에 교란이 생기게 되지요.
그럴때 보편적으로 SSRI 계열의 항우울제 약물을 투약하여 세로토닌이 신경으로 재흡수
되는것을 방지하여 신경전달물질의 기능을 정상화 시켜주어 증상이 나타나는것을 조절해
주는 역활을 합니다. 삶이 내마음대로 흘러가면 좋겠지만 그게 어디 맘대로 되나요 ?
내마음대로 흘러 가지 못했을때는 자연스레 감정이 힘들어져서 또 약물을 쓰지요.
이러한 패턴이 평생을 이어가는 경우를 흔하게 목격하지요.
마음이 편하지가 않으니까 증상과 감정이 폭발하여 힘들어지는거에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감이 오시나요?
자신의 마음 , 감정이 편안해지도록 광범위한 인지치료훈련인 마음공부가 되어야 하는거죠.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여여히 받아들이고 "어떤 일들이 일어 나더라도 그럴수도
있다" 라는 현실인정의 자세를 차차 체득하게 되면 마음이 천천히 편안해질수가 있는거에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이치를 알고 세상과 타인에 이해를 넓혀가면 넓혀 갈수록
편안해지지요.
그럼으로써 당연히 담대해지고 자신과 타인의 허물에 대하여 인정과 포용의 그릇을
키워나가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임으로서 여여함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포괄적인 인지행동요법이며 이것으로 마음의병을 정복할수 있는거에요.
포괄적 인지행동요법은 동양학문과 심리학을 바탕으로 저희 클리닉에서 개발한
심리요법입니다.
일반 심리학에서의 인지치료도 좋지만 한계가 있다보니 재발이 없지 않았었지요.
그 이유는 마음병의 증상이 나타나는게 수천 수만가지의 경우에서 나타나는데 그 뿌리인
현실부정의 생각은 깊게 다루지 않고 나타난 증상인 잎파리만 제거하는것에 촛점을 맞추다
보니 그 증상을 잡으면 다른 곳에서 또다른 증상으로 변형되어 끝없이 나타나는 것이죠.
마음병으로 경험있는 분들이 절망하는 부분이 이런것이죠.
마음병의 뿌리인 현실부정하는 마음을 현실인정으로 바꾸게 되면 근본 치유가 되는거죠.
그러나 아직까지 과하게 심하지 않다면 이치를 알아가는 마음의 공부를 통해 강박증을
해결할 수 있어요. 일어나는 자신의 그 생각을 계속 없애려고 하고 거부하게 되면
그생각은 어떻게 되던가요? 경험했다시피 엄청나게 커지지요.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그생각은 내의지대로 콘트롤이 안된다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해요.
하지만 대부분 잘못된 대처로 강박사고를 더욱 더 강하게 키워나갑니다.
뭐냐면 자신의 생각을 자신이 통제하려고 하는 큰 우를 범하게 됩니다.
바로 위의 내용이 무었인 줄 알기 위해 마음공부를 해야합니다.
아래에 강박증을 정복하는 몇가지 실천을 적어봅니다.
첫번째
모든일에는 음양이 있지요. 내가 원치 않는 일들(음지)이라고 하여도 그 음지의 이면엔
항상
양지(내가 원하는)가 있어요. 절약이란 양지..좋은것 맞잖아요..
하지만 절약이라는것은 음지를 통해서 만들어 졌어요.
그렇다면 절약을 만들어준 음지의 상황이 과연 나쁜것일까요?
때문에 세상 모든 상황은 음지없는 양지없고 양지없는 음지없습니다.
그래서 양에 있다고 자만하지 말며 음에 있다고 절망할것 없어요.
두번째
마음병의 근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세요. 마음병의 원인을 뇌의 문제로 몰고가면
해결이 안되요.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 및 세로토닌 연관 물질의 이상이나 특정 신경회로 영역의
이상으로만 원인을 찾는다면 인지치료가 과연 큰 도움이 될까요?
이미 대뇌가 물리적으로 손상을 입었다라고 한다면 인지치료가 가용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서를 잘 알아야되요.
행동치료를 정신과 영역에서 쓰고 있는 이유도 상황에 대한 인지적 오류를 행동치료로
재교정해주는거에요.불안하지 않는 상황을 불안으로 해석하는 자신의 인지적오류의 교정이
필요하며, 삶의 이치에 대한 무지로 인하여 타인의 부정과 시기,질투등, 삶이 불완벽할
수 도 있는데 그러함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신의 마음을 마음공부를 통하여 변화시켜
나가야 재발 없는 근본치유가 되는것입니다.
마음병이 자꾸 재발 하는 이유를 잘 알아야되요.
전두엽과 뇌간의 문제 때문에 "난 안돼" 하게 되면 정말로 자신은 그런 사람이되는거에요,
뇌과학을 통하여 밝혀졌듯이 뇌는 자신이 믿는대로 반응한다는것을 참고하고 병의 근본
원인을 되세기세요.
셋째
하루 한시간 가량 조깅을 하세요. 자연과 함께라면 더욱 좋지요. 반드시 변화가 옵니다.
넷째
다가온 원치 않는 생각과 상황을 계속 현실부정함 으로서 더욱 더 생각의 감옥에 갇힘을 알고
인정하고 수용하며 , 비록 못나보이고 힘겨운 자기 자신이지만 그자체를 있는 그대로 오롯이
인정하세요.
다섯째
위의 것들을 알고는 있는데 납득이 안되고 실행이 안된다 라는것은 자신 스스로가 제대로
그것을 모르고 있는거에요.제대로 안다면 자신을 파괴시키는 습관을 계속 유지할 수있을까요?
실천을 안하는것이 맞는것으로 스스로 믿고 있는 것이기에 자신의 습관을 항상 깨어서
알아차려야 합니다.
물론 마음의 병이 깊다면 이것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먼저 혼자의 힘으로 극복하도록 노력해 보시고 그럼에도 힘들다면 위 내용을 포함한
지도자의 집중적인 지도가 필수겠지요.
최근엔 거리가 멀거나 사람이 두려운 분들의 경우 저희처럼 내원 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영상상담까지 하는 상담소도 많이 있으니 계신곳 주변의 믿음이 가는 곳에서
바른 지도를 받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병이 발현된지 오래되지 않고 심하지 않다면 위의 내용을 통해 삶의 지혜를
넓혀가다 보면 서서히 정복해 나갈수 있어요.
병으로 힘든 환후들이 정말 많은 시도를 해봤겠지만 돌이켜 보면 얼마나 황당무계한 방법을
썼었는지 느껴질거에요. 그렇게 느껴지는 이유는 이러한 치유법이 근본적인 치유임을
자신의 양심은 알고 있기 때문이에요.
지금껏 회피하며 조금 더 편안한 길만을 찾았지만 어떤것이 바른길인지는 양심이 늘 가르쳐
주고 있었죠. 이글을 여기까지 읽고 있는것 역시도 양심이 비추어 주었기 때문이죠.
이것이 바른길 같으니 한번 볼까 ? 라고 질문자의 본성을 일깨워 주었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환우분들은 약물이나 시술,특정물질로서 단기간에 마음병이 완치가
되는것으로 잘못 아십니다. 마음병에서 이런것들은 증상만을 다스릴뿐이지
근본적인 완치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설명드리는 포괄적 인지행동요법을 포함한 다양한 치유법의 배움과 실천이
습관과 어우러짐으로서 내면이 점점 더 굳세어지고 강인해질때 근본적인 병의
완결이 이제서야 시작이됩니다. 아래 카페에는 이러한 지도대로 치유를 개시
하거나,치유를 해나가며,마음병을 완결해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스스로 하는 자가치료의 바른길을 실천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마음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이 방법으로 인내를 가지고 조금씩 조금씩 차차 자신의 삶을 인정, 포용 그리고 반성 경계와
실천이 요구될뿐입니다.
시련을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굳건히 맞이하는 이 길이 가장 빠릅니다
삶의 이치를 조금씩 깨쳐가며 당연히 존재하는 삶의 음지를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길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거쳐야만 성숙이 되는거에요.
그런후라야 어떤 삶의 파도를 만나더라도 능히 이겨낼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면서 마음의 병을 정복하기 위한 지식과 대응법을 자신의 것으로 완전 체득함으로써
진정으로자유로워질 수 있겠죠.
더불어서 믿음이 가는 마음병 카페를 통하여 참된 지식을 교류하여 지혜의 폭을 확장 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병을 자신만의 힘으로 감당하기에는 외롭고 처절하고 절벽같은 시간이겠지만
마음병을 경험하는 분들과 서로 경험을 나누고 힘이 되어 준다면 훨씬 더 수월한 아름다운
동행이 될것입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기 위해 글을 올리긴 했지만 이 작은 지면에 올릴수 있는건 매우
제한적이어서 더 알찬 지식과 정보는 아래 링크되는 네임텍에 올려두었으니 잘 활용하세요.
당장은 내가 힘들어서 손을 내밀었지만 이러한 마음공부의 과정을 통하여 내가 굳세어지고
강해지면 힘겨운 사람이 내민 손을 따뜻하게 잡아서 이끌어주는 선순환이길 바랍니다.
건승하세요.
[참고문헌 및 논문 발췌]
율리니포괄적인지요법의 이해 <율리니심리연구소 운영진 공동저술>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