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강제입원

대부분의 가족분들.

특히 귀댁처럼 계속된 음주로 인한 주사에 폭언, 폭력에 노출되는 가정에서

막상  탈출구로 강제입원을 생각하시기는 하지만 그 결단을 내리시는게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다보니 계속된 환경에서 오히려 가해자라고 할수 있는 아버지보다도 자녀분들은 무력감이나

학교생활이나 직장에서 자꾸 위축되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어  은연중에  사회성 결여까지

보이는 성향이 있다고들  하기도 합니다.

물론 아버지를 입원을 시킬수는 있읍니다.

어머니, 그리고 따님이 혹 성인이시라면  두분의 동의가 있다면

24 시간  언제고 아버님이 술 드신 때   요청을 하면 구급차량이 댁으로 가서 건장한 분들이

아버님을 모시고 병원으로 가서 전문의와 진료부터 입원까지 한마디로  일사불란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막상  입원을 한뒤에 언젠가는 퇴원을 하게 되면 그 보복이나 뒷감당,,,,,,

아니면 막상 그래도 남편이고 아버지인데 하는 죄책감이나

병원에 감 더 바보되서 나온다던데 하는 선입견등

여러가지 이유로 망설이고 머뭇거리며  세월이, 시간이 흐릅니다.

우리나라에 대충 약 6만명 정도되는 분들이 이런 저런 이유로 가족들의 요청으로

폐쇄병동인 정신과 병원에서 자기 맘대로 외출이나 외박도 못 나가고

치료명목으로 생활을 합니다.

그 수많은 보호자분들.

70이 넘은  할머님도  아들의 술만 먹음 그 주사는 둘째치고 발길질에

어떤 경우는 이제 40 이나 막 넘은 어린 아이들의 엄마도 그 술과 삐툴어진 남편의 성격, 폭행때문에

이혼도 안해주고 죽을 때 죽더라도 하며 요청해   입원을 한 경우도 있죠.

환자분들의 수가 6만명이면  그 아들, 딸, 부모등 그 가족분들의 숫자는 대충  한 삼십만명은 됩니다.

물론 그 가운데는 뉴스에도 나오다시피 아들이  자기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거에 대한 앙갚음으로

두 노부부를 끝내 퇴원을 해서 집에서 자는 사이에 생명을 달리 하게 해서 결국  처벌을 받은 적도 있죠.

하지만 그렇다고 한다하더라도  막상 입원을 하게 되면 대다수의 환자분들은

병원이잖아요.

무작정 퇴원을 시키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원한다고 임의로 나갈수도 없읍니다.

또한 의사분이나 가족들이 보아서 면회라도 다니면서 달라진 모습이 보이고

바뀐 모습이 보여야 가족이 퇴원을 시키게 되죠.

사람이 죽고 사는건 정말 뭐라 말할순 없지만

만에 하나 그럴 일이 겁난다고 해서

마냥 앞으로 그 많은 날들을 온가족이 불안에 떨며 살수는 없을테죠.

심한 말로 입원치료를 받게 한 뒤에

달라지는 모습이 없다면  어머니와 아버지는 자녀분들이 이해한다면 차라리 떨어져서 남으로

살아가면 될테죠.

최소한 한집에서 이불덥고 잘 일을 안 만들어야 할테죠.

접근금지 명령..

법치국가에서 조금만 냉정하게 생각함 신변을 보호 받을 방법은 많이 있읍니다.

무작정 입원을 하시라고 권유할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보복이나 후환이 두려워서 치료를 미룰정도라면 반대로 더욱 더 가족분들의

냉정하고 단호한 자세를 보여주시는게 좋읍니다.

대다수의 환자분들은  6개월이던 일년이던 병원에 있다보면

스스로도 달라지는 분들도 있고

가정으로 돌아가서 새 삶을 사는 분들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퇴원후 다시 병원에 보낼까봐  고양이 앞의 쥐처럼 가족들 눈치를   보며

한잔 술도 입에 대는 순간 다시 병원에서 구급차량이 가족이 전화한통함 달려오는 걸 알다보니

숨어서 술을 마시고 눈치만 보며  지내는 분들도 있읍니다.

너무나 어려운 지금의 현실이라면  꼭 어머니랑 상의를 해서 언제라도 

빠른 결정을 내려서 치료를 받게 하세요.

따로 챙기실 것은 입고 지내실 속옷과  의료보험증, 세면도구와 혹시 평소 드시던 약.

그리고 혹시 따님이 만 20세가   경과되지 않는다면  정신보건법상 특별난 경우를 제외하면

보호자가 2인 이어야 하고  그럴 경우  아버지의 부모, 할아버지나 할머니등 한분이라도 살아계신다면

그분이 동의를 해 주셔야 합니다.

다만 두분이 모두 이세상에 안계시다면   그때는 님이 미성년이라도 어머니 일인의 동의로

치료를 받게 되고요.

너무 걱정 하지 마시고요.처음에 말하듯이  대부분의 가족분들이 이런 저런 이유로 치료를 미루지만

결국은 늦고 빠름의 차이지 ,  꼭 치료를 받으셔야 할겁니다.

오해는 마시고 잘 어머니랑 상의를 하시고요.

한가지 결정을 하시더라도 도움을 요청하실 땐 구급차량이 아버지를 모시러 가기 전까진

절 대   내 색 은 하 지 마 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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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질문을 하시기 보담은  제 이름을 클릭하시면  비슷한 경우의 보호자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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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그리고 냉정하게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