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상담에 대한 질문입니다.(강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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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는 아니고 저희 오빠 얘기입니다.
저희 오빠는 작년에 대학 졸업하고 몇 주후에 있는 어려운 편입시험을 준비하고있습니다.
제가 집에 오니 평소에는 도서관에 있어서 없던 오빠가 방에 있었습니다.
오빠가 인사하려고 방문을 열고 나오는데 갑자기 휘청하더니 앞 벽에 얼굴을 박고 쓰러졌습니다
제가 너무 놀라서 침대에 앉혔는데.. 안경때문에 얼굴에 상처가 났더군요
시험 스트레스가 너무 심각해서 건강이 나빠진게 아닐까.. 걱정되고 너무 무서웠습니다.
오빠는 계속 정신을 못차리고 허공을 바라보다가.. 하는말이
누군가 자기안에 들어와있는것 같다고 합니다. 즉 자신이 빙의된것같다고요..
제작년부터 계속 뒤통수 쪽이 따끔따끔 하고,,
방금전에도 쓰러지기전에 핑 돌면서 아무것도 안보였다고 합니다.
저희 오빠는 옛날부터 동양철학쪽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귀신의 존재를 믿고, 사주나 점, 스님, 조상, 기, 이런 세계를 믿고있습니다.
한번은 도를 아십니까 하고 접근하는 사람을 따라가서 돈내고 제사를 지내고 온적도 있구요.
과학적으로 증명하수없는 것이라하여 없다고 할수는 없고,, 그리고 한국인이 이런거
어느정도는 믿고있으니까.. 저희 가족도 그냥 '넌 마음이 좀 약해서 그런거 믿는게 아니냐'
정도로 대응하고 마는데요..
저희 오빠는 정도가 좀 심각합니다.
자신이 빙의되었다고 거의 100% 믿고있는듯 합니다.
저도 그쪽 세계는 잘 모르니까 절대 그건 아니라고 대답은 못하고
오빠가 내일 가끔 가는 절에 계신 스님께 물어본다고 해서 일단은 그냥 그러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정신과 상담을 한번 받아보는게 좋다고 생각되요
저도 시험준비할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경험이 있어서..
지금 오빠 상태도 스트레스에 의한 것같거든요..
게다가 시험이 2주일 밖에 안남았고 떨어지면 1년을 다시 준비해야하니까요..
오빠가 가끔 그런얘기할땐 그냥 한귀로 흘렸는데..
쓰러지는 걸 보니까 너무 무섭습니다.
여쭤보고싶은건.. 지금 오빠 상태가 정신과 치료로 회복이 가능한건가요?
상담과 약물투여를 같이 하게 되는건지?
보통 얼마만큼의 기간이 소요되는지?
그런데 걱정되는게..
저는 좀 대화를 많이 하면서.. 오빠 내면을 바라볼수있고,, 그러면서 치유될수있는 상담을 원하는데
정신과라는게 약좀 처방해주고 몇마디 끝나는게 아닌가.. 걱정되네요..
그리고 가족상담은 어떻게 받는지 궁금합니다.
제 얘기는 아니고 저희 오빠 얘기입니다.
저희 오빠는 작년에 대학 졸업하고 몇 주후에 있는 어려운 편입시험을 준비하고있습니다.
제가 집에 오니 평소에는 도서관에 있어서 없던 오빠가 방에 있었습니다.
오빠가 인사하려고 방문을 열고 나오는데 갑자기 휘청하더니 앞 벽에 얼굴을 박고 쓰러졌습니다
제가 너무 놀라서 침대에 앉혔는데.. 안경때문에 얼굴에 상처가 났더군요
시험 스트레스가 너무 심각해서 건강이 나빠진게 아닐까.. 걱정되고 너무 무서웠습니다.
오빠는 계속 정신을 못차리고 허공을 바라보다가.. 하는말이
누군가 자기안에 들어와있는것 같다고 합니다. 즉 자신이 빙의된것같다고요..
제작년부터 계속 뒤통수 쪽이 따끔따끔 하고,,
방금전에도 쓰러지기전에 핑 돌면서 아무것도 안보였다고 합니다.
저희 오빠는 옛날부터 동양철학쪽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귀신의 존재를 믿고, 사주나 점, 스님, 조상, 기, 이런 세계를 믿고있습니다.
한번은 도를 아십니까 하고 접근하는 사람을 따라가서 돈내고 제사를 지내고 온적도 있구요.
과학적으로 증명하수없는 것이라하여 없다고 할수는 없고,, 그리고 한국인이 이런거
어느정도는 믿고있으니까.. 저희 가족도 그냥 '넌 마음이 좀 약해서 그런거 믿는게 아니냐'
정도로 대응하고 마는데요..
저희 오빠는 정도가 좀 심각합니다.
자신이 빙의되었다고 거의 100% 믿고있는듯 합니다.
저도 그쪽 세계는 잘 모르니까 절대 그건 아니라고 대답은 못하고
오빠가 내일 가끔 가는 절에 계신 스님께 물어본다고 해서 일단은 그냥 그러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정신과 상담을 한번 받아보는게 좋다고 생각되요
저도 시험준비할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경험이 있어서..
지금 오빠 상태도 스트레스에 의한 것같거든요..
게다가 시험이 2주일 밖에 안남았고 떨어지면 1년을 다시 준비해야하니까요..
오빠가 가끔 그런얘기할땐 그냥 한귀로 흘렸는데..
쓰러지는 걸 보니까 너무 무섭습니다.
여쭤보고싶은건.. 지금 오빠 상태가 정신과 치료로 회복이 가능한건가요?
상담과 약물투여를 같이 하게 되는건지?
보통 얼마만큼의 기간이 소요되는지?
그런데 걱정되는게..
저는 좀 대화를 많이 하면서.. 오빠 내면을 바라볼수있고,, 그러면서 치유될수있는 상담을 원하는데
정신과라는게 약좀 처방해주고 몇마디 끝나는게 아닌가.. 걱정되네요..
그리고 가족상담은 어떻게 받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