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이 없이 소리만 나는 경우는 활막에 공기가 차거나
인대가 뼈에 다으면서 소리가 나기도 하는데
통증이 없다면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골절이 생긴게 아니라면 성장판이 다치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연골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소리가 납니다.
추벽 증후군이란, 무릎 안에 추벽이라는
있어서는 안되는 조직이 추가적으로 있어서
지속적으로 염증을 발생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여기서 추벽이란 무릎 내부에 얇게 존재하는 활액막으로
태아시기에만 존재하는 조직입니다.
태아 초기 몇 주에 무릎 주변에서 발생하여
내측, 외측, 슬개골주변의 3가지 막으로 나뉘었다가,
9~12주 사이에 모두 합쳐지면서 흡수되게 됩니다.
만약, 흡수 되지 못한 추벽이 있다면
무릎에 남아 다른 해부학적 조직의 움직임을 방해하고
지속적으로 마찰되면서 문제를 발생하게 합니다.
얇고 유연한 윤활막 조직인 추벽은 위치에 따라서
슬개골 상부 추벽, 슬개골 내측 추벽, 슬개골 하부 추벽으로 나뉘게 됩니다.
간혹 무릎의 외측면에도 존재하지만 그 확률은 매우 적습니다.
연골연화증이란 무릎 안쪽 뼈인 슬개골 아래에 있는 관절 연골이
탄력을 잃고 물렁물렁하게 연해져 무릎관절에 부딪히면서
마찰과 압력이 높아져 무릎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 합니다.
흔히 무릎 앞쪽이 뻐근하게 아픈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안정을 취하고 있으면 거의 통증이 없어지는데
무릎을 꿇거나 쪼그리고 앉거나, 특히 계단을 오르내릴 때,
혹은 체중이 실리는 활동을 할 때 통증은 심해집니다..
자주 그런 현상이 생기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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