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 등 세 가지 형태의 항문질환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치핵은 항문주변 혈관이 부어올라 혹이나 덩어리가 된 것이며,
치열은 주로 변비로 인해 항문주위가 찢어져 출혈이 생기는 증상이고,
치루는 항문주위의 만성적인 농양 항문선의 염증을 말합니다.
치질 1기는 그냥 피만 비치는 것,
2기는 변을 볼 때 뭔가 나오는 것 같은데, 저절로 들어감,
3기는 변을 볼 때 나왔던 그 무언가가 저절로 들어가지 않아 손으로 넣어줘야 함,
4기는 그 무언가를 손으로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경우입니다.
치핵(혹) > 치루(염증) > 치열(출혈) 환자 순으로 많으며,
전체 치질 환자의 5%는 세 형태를 모두 앓고 있다고 합니다.
치질은 수술을 해도 재발이 되기 쉬운 생활습관병이니
스트레스, 음주, 변비나 설사에 주의하시고,
좌욕과 식습관, 생활습관, 운동습관 등으로 관리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기름진 음식과 자극적인 음식은 줄이시고,
변비나 딱딱한 변을 예방하기 위해 식이 조절과 충분한 수분 섭취,
걷기 등의 활동을 통해 위와 장이 운동하도록 해주며,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으며,
매일 아침저녁으로 물로 항문을 깨끗이 씻어 청결하게 하시고,
항문괄약근을 잘 마사지 해주면 항문괄약근이 튼튼해지고,
신축성이 좋아지게 되어 치질은 자연스럽게 관리가 됩니다.
치질은 항문괄약근육주변 혈관벽이 약해져서 나타나는 질환이므로
항문 주변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사람은 항문이 건강해야 하며, 항문이 건강하면 치질로 고생하지 않습니다.
생활습관 관리가 어렵거나 자연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간편한 방법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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