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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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5.29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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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23살 여자입니다

몇일전 근무중 갑자기 정말 갑자기 눈이 빠질것처럼아프더니 두통이 오기시작했어요

그리고는 얼마안있어 목이아프기 시작했구요

2틀동안 열에 시달리고 정말 말이아니었습니다

이모든게 정말 갑자기일어났어요 눈이 아프기전까지는 정말 너무너무 멀쩡했거든요

감기인것같아 병원에가 감기약처방을 받았구요

 

근대 생각할수록 이상한거에요

제가 감기에 걸려서 목이아파도

목아랫쪽이아프지

이건 코와 목이 연결된지점(?) 이 부은느낌

 

약국가서 물어보니 편도선이 부어서 그렇다고 하시긴한데..

기침은 없었어요 콧물도없었구요 가래가 좀 심했고

 

어제 약간씩 잦은기침이 나오기시작하더군요

 

그러더니 가슴이 아파요 ㅜㅜ

숨쉴때마다 아프구요

왼쪽 오른쪽이아닌 정중앙쪽이 아파요

보통 기침을많이하면 배가땡겨오면서 가슴이아픈 증상은 알겠는데

기침이 그렇게 심하게 많이한것도아니구요 그냥 잔기침정도였어요

배땡김도 전혀없구

그냥 가슴만 아파요

조금만 걸어도 헉헉 거리게 되구요

 

제가 흡연을 합니다

그리고 하루도 빠짐없이 술을 마셨어요

 

담배는

횟수로 9년정도 피웠어요

감기에 걸려 목이아플때도  꾸준히 피웠습니다
술또한 마셨습니다. .......

두통또한 꾸준히 있구요.. 평소에 시력도 많이 안좋은편인데 안경교정 안해요 그냥 쌩눈다닙니다

그리고 루푸스 라는 병을 갖구있구요

루푸스에대해서는 병원에서 꾸준히 검진받고 있습니다

 

직장인이라 병원에갈 시간이 없는듯해 이렇게 지식인에 올려보네요

답변좀 주세요 제증상은 상세하게 적는다고 적은건데 ㅜㅜ;

그냥 단순 감기증상이 맞겠죠 ?

 

내공 100겁니다 빠르게답변좀 주세요


#빠른답변 감사합니다 영어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질문자의 증상은 기관지의 이상과 함께 위산의 역류에 의한 식도의 염증이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대부분 명치(가슴 정중앙)가 아픈 것은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입니다. 간혹은 기관지나 폐의 원인으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 때는 대부분 기침이 동반되면서 아픈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눈이 빠질 듯이 두통이 오는 이유는 혈압이 일시적으로 급격하게 상승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나열한 모든 증상은 탈수가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더군다나 흡연은 미네랄 흡수를 방해하여 수분의 흡수와 이동을 방해하고, 알콜은 항이뇨호르몬(소변 생성 억제)의 분비를 억제하여 이뇨를 시켜 탈수를 증가시킨답니다. 힘드시겠지만 나이 들어 고생하지 않으시려면 반드시 금연, 금주 하셔야 합니다.

 

질문자의 증상은 나이에 비해 매우 심각한 편입니다. 특히 루푸스라는 자가면역질환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리고 자가면역질환에 흡연과 음주가 왠 말입니까. 루푸스라는 병의 심각성을 지식으로 알아도 아직 실제 몸으로 크게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약(면역억제게)에 의해 어느 정도 관리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질문자께서 복용하는 루푸스 약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감기나 다른 감염성 질환의 가능성 높이게 됩니다. 그리고 루푸스의 심각성은 만성 신부전이나 뇌 기능 장애인데 루푸스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는 만성 신부전의 중요 원인이 됩니다. 다음과 같이 질문자의 여러 문제에 대해 의학적인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질문자의 증상은 히스타민의 분비가 증가하고 교감신경이 흥분하여 발생하는 것입니다.

히스타민은 신체의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항상성 작용에 의해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인체는 겨울에 소변 생산이 증가하는 쪽으로 수분이 이동하다 봄 이후부터는 수분이 피부 쪽으로 이동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 전환점이 신체의 균형을 많이 깨면서 춘곤증 등 초봄에 오는 증상들을 발현하는 것입니다. 수분의 이동은 모두 미네랄(특히 나트륨과 칼륨)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봄에 미네랄이 풍부한 나물을 많이 섭취하라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최근 갑작스럽게 더워진 날씨는 수분의 배분과 이동 등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수분관리를 하는 물질인 히스타민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히스타민의 작용은 위산 분비 촉진(속쓰림, 소화불량, 트림, 구역질), 모세혈관 확장(저혈압:어지러움--고혈압:가슴 두근거림=흉통, 편두통,두통), 장 평활근 수축(변비 또는 , 하복부 통증), 자궁 평활근 수축(생리통, 자궁 근종, 불임, 유산 등), 기관 기관지 평활근 수축(기침, 가슴 답답함), 다양한 알러지(비염, 결막염, 두두러기, 아토피 등)를 유발합니다. 사람마다 체질에 따라 증상은 각양 각색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탈수 시에도 생명을 유지하려는 신체의 적극적인 반응입니다.

탈수는 단순히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것 뿐 아니라 스트레스(신경성), 특별한 음식물(과민성 : 소화 중 수분 소모가 많은 음식), 기호 식품(커피, 녹차, 탄산음료, 술 등 : 이뇨 효과), 담배(미네랄 흡수 방해 : 수분 이용 방해), 저염식(수분 흡수 방해)에 의해서도 다발합니다. 히스타민에 의한 신체의 반응은 이렇습니다. 내용이 길고 약간의 의학적 지식이 필요하므로 정독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탈수에 의한 히스타민의 증가는 모세혈관을 확장하게 된다. 모세혈관은 수용성 물질들이 통과할 수 있는 구멍이 있다. 또한 모세혈관에 머무는 물질들은 기저막을 자유로이 통과할 수 있다.  따라서 모세혈관이 확장되면 혈액내 물질이 오래 머물고 모세혈관의 구멍이 커져 탈수(간질액이 부족한 상태) 때에 간질액에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하는데 유리하다. 피부에 이와 같은 반응이 나타나면 땀이 많이 나게 된다.이같은 항상성 반응은 생명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같은 혈액량일 때 모세혈관이 확장되면 동맥은 상대적으로 혈액량이 줄어든다. 혈압은 동맥의 압력을 나타내므로 동맥에 혈액의 공급이 줄면 혈압은 떨어지게 된다. 혈압이 떨어지면 심장보다 높은 뇌에 혈액의 흐름이 감소하여 수분과 산소, 영양분의 공급이 줄어들게 되고 뇌는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특히 뇌의 산소 부족은 어지러움을 일으킨다. 따라서 저혈압의 대표적인 증상은 어지러움이다.

 탈수가 약할 때는 평소 어지러움이 없다가 앉았다 일어나는 순간 어지러움이 발생하기도 한다. 앉아 있을 때는 하체에 작용하는 중력의 영향이 분산되어 다리 쪽으로는 혈액의 공급이 줄어든다. 하지만 일어서는 순간 하체에 혈액 공급이 갑자기 증가한다. 혈액량이 같은 상황에서 다리 쪽으로 혈액 공급이 증가하면 아무래도 신체의 맨 위에 있는 뇌에는 혈액 공급이 줄어들게 된다. 이렇게 어지러움이 발생하는 것이 기립성 저혈압이다.

 평소 탈수가 심한 경우에는 아침에 잠자리에서 깨어난 직후 어지러움이 많다. 수면 중에는 신체 활동량 감소에 따라 혈액 순환도 줄어든다. 신체는 잠에서 깨어나서도 수면 중 영향을 받아 신체 활동이 정상적으로 될 때까지 혈액 순환을 서서히 증가시키게 된다. 이 시간에는 혈액 순환이 정상화 될 때까지 지속적인 어지러움이 뒤따른다. 탈수가 매우 심한 경우에는 활동량이 많은 시간에도 어지러움이 발생하는데, 이것은 대부분 '마른 체형'의 여성에게서 많다('마른'이란 말에는 수분이 적다는 뜻을 내포함). 

  탈수 상태에서 뇌에 부족한 산소와 영양분 그리고 물을 공급하는 방법은 혈압을 비정상적으로 상승시키는 것입니다. 혈압을 높이는 반응이 지속되면 나이 들어 고혈압이 되는 것입니다.

인체에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 혈압을 상승시키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부족한 수분을 아끼기 위해 소변 생산을 줄인다. 소변 생산을 줄이는 방법은 항이뇨호르몬 분비와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계 활성이다. 항이뇨호르몬은 그 자체로 소변생산을 줄이고, 안지오텐신과 알도스테론은 나트륨 배설을 줄임(수분은 항상 나트륨을 따라 다닌다-삼투압 작용)으로써 신체내 수분을 보유하도록 하여 혈압을 올린다. 한편 항이뇨호르몬과 안지오텐신은 동맥을 수축시키는 대표적인 물질이므로 이에 따라 혈압은 상승한다.
2. 탈수시에는 교감신경에 있는 압력 수용기가 흥분하고 혈액 순환을 증가시킨다. 심장은 혈압 상승을 위해 심박출량을 증가시키는데 이를 위해 심장의 펌프질은 더 강하고 빠르게 진행한다. 이러한 심장의 강력한 진동이 심장이 위치한 가슴부위에 전달될 때 사람들은 가슴 두근거림을 느낀다. 만약에 체형이 마른 분이라면 이 진동이 더 강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것은 가슴 피부와 심장이 가깝기 때문에 심장의 움직임이 더 잘 전달되기 때문이다. 비만한 사람이 가슴 두근거림이 있다면 심장 박출량이 훨씬 크다는 신호이고 마른 사람보다 탈수가 심한 경우이다. 그리고 남자는 일반적으로 가슴두근거림이 적다. 남자가 가슴 두근거림이나 흉통이 있다면 탈수가 훨씬 심각하다는 증거이다.

 심장의 박동이 너무 빠르고 강하면 심장이 조이듯이 아프고 심하면 호흡 곤란 증상도 있다. 이런 경우는 혈액순환이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안 되고 뇌의 산소 공급이 극단적으로 부족해져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것은 공황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따라서 공황장애도 탈수의 전형적인 증상인 것이다.(현재 질문자의 증상임)

이러한 작용으로 혈압이 상승하게 되면 뇌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는데 유용하다. 하지만 항이뇨호르몬과 안지오텐신에 위해 수축된 동맥은 혈압 상승에 의한 영향을 더욱 받게 된다. 특히 머리 부위에 있는 동맥들은 혈관수축물질에 의해 더욱 수축되었다가 심장 박출량 증가에 따라 강하게 확장되므로 혈관의 진폭이 정상보다 커지게 된다. 이러한 혈관의 움직임은 혈관 주위로 파동을 일으킨다. 예를 들어 연못에 작은 돌보다 큰 돌을 던졌을 때 파동이 큰 원리와 같다. 더 커진 혈관 주위의 파동은 두피 주위에 있는 신경세포에 영향을 주어 머리가 지근거리는 통증이나 다양한 두통을 유발한다.
혈압이 저혈압이거나 간혹 혈압이 낮아지는 사람들은 큰 동맥보다는 작은 동맥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작은 동맥이 분포한 귀 근처에서 파동이 발생하여 옆으로 퍼져가기 때문에 편두통이 발생한다(질문자는 저혈압일 가능성이 많음). 혈압이 높거나 고혈압 환자는 큰 동맥까지 영향을 받으므로 큰 동맥이 분포하는 뒷목 부위까지 당기거나 통증이 있게 된다.
두부쪽 혈관의 압력 상승은 안구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도 영향을 주어 안압을 높이거나 안구압통, 눈이 침침해지는 현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질문자께서 집중할 때 두통이 심한 이유는 생각할 때 뇌 에너지의 소모가 증가하고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이 두부의 혈액순환량을 증가시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님께서 겪는 고통은 '제발 물을 주세요!'라고 외치는 신체의 절규랍니다. 제발 본능적인 신호에 귀를 기울이세요!!!

 

기침을 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입니다.

인체는 하루 약 10.000리터나 되는 공기를 코에서부터 폐까지 흡입 합니다. 이 공기 중에는 인체에 해로운 병원균을 비롯해 다양한 미세 입자들이 들어 있습니다. 이런 물질들은 폐포에 도달되기 전에 자연스럽게 제거되어야 합니다. 호흡기계의 말초 조직인 폐포는 어떤 조직보다 외부 유해물질(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다양한 화학물질, 미세 먼지 등)을 가까이서 접촉하고 있다. 따라서 특별히 면역체계가 잘 발달되어 있다. 이 호흡기 면역체계의 최일선에 수분과 나트륨이 있고 수분과 염분이 부족할 때 이것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도록 조치하는 물질이 히스타민이랍니다. 만약 호흡기도가 건조해지면 응급적이고 적극적인 신체의 방어기전이 시작됩니다. 이 방어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물질이 히스타민이고 히스타민의 증가는 비염, 편도선염, 기관지염, 폐염, 천식 등을 일으킵니다. 호흡기도로 흡입되는 유해물질의 제거에는 호흡기도의 각종 털(코-콧털, 기관 기관지-미세 융모)에 의해 제거되는데 이 털들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 반드시 수분이 필요합니다. 수분은 표면장력(물질을 끌어 당기는 힘)이 크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마른 걸레보다 젖은 걸레가 먼지 제거에는 용이한 원리입니다. 그런데 질문자처럼 탈수에 시달리거나 계절적 요인이 더해지면 호흡기도의 점막은 건조해지고 유해물질은 폐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봄철 환절기는 건조한 공기와 더불어 꽃가루, 황사 등에 의해 호흡기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또한 겨울에서 봄으로 변하는 길목에선 수분의 이동이 변하는 시기입니다. 나무도 겨울에는 수액을 땅에 모금고 있다 겨울이 지날 때면 줄기나 가지로 수액을 올려 보냅니다.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것은 이 원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사람도 겨울에는 소변 생산이 증가하는 쪽으로 수분이 이동하다 봄 이후부터는 수분이 피부 쪽으로 이동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 전환점이 신체의 균형을 많이 깨면서 춘곤증, 알러지(비염, 결막염, 피부 가려움증) 등 초봄에 발생하는 증상들을 발현하는 것입니다. 수분의 이동은 모두 미네랄(특히 나트륨과 칼륨)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봄에 미네랄이 풍부한 나물을 많이 섭취하라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수분의 배분과 이동 등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수분관리를 하는 물질이 히스타민인 것입니다.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도 여름이 되면 대부분 비염은 많이 좋아집니다. 여름에는 공기 중 습도가 높고 물도 많이 마시니까요.

히스타민은 각종 점막에 작용하여 점액질 분비(눈물, 콧물, 가래, 위액, 장액, 질 분비물 등)를 촉진합니다. 호흡기도의 점액질 분비 증가는 유해물질을 흡착하여 제거하는데 더 없이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히스타민의 분비 증가로 코에 점액 분비가 증가하여 콧물이 많아 훌쩍거리거나 재채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의사는 이 때 비염이라고 진단하지요. 히스타민은 알러지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므로 대부분 의사들은 알러지성 비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비염이 질문자의 생활에 불편을 주겠지만 신체는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적극적인 방어 조치를 하는 것이랍니다. 특히 코로 흡입되는 1마이크로미터 이상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응급 수단으로는 최선의 방법인 것이지요. 더 작은 유해물질은 기관이나 기관지에 있는 미세 융모에 의해 제거되는 것이고요. 히스타민에 의한 기관, 기관지의 분비물은 유해물질을 흡착합니다. 유해물질을 흡착한 분비물이 가래가 되고 히스타민의 기관, 기관지 평활근 수축 작용에 의해 가래를 밖으로 배출하는데 이것이 기침입니다..신체의 기침 반응이 지속적이고 기도의 수축이 심해 호흡이 곤란해지는 병을 천식이라 합니다. 따라서 기침은 호흡기도의 적극적인 방어기전이고 수분에 의한 효과적인 방어체계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약물로 기침을 제거하면 오히려 병원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천식 증상은 주로 새벽에 발생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것은 자면서 호흡할 때 입을 벌리고 호흡하는 분에게 더 심합니다. 이유는 새벽이나 아침은 잠자는 동안 노폐물 대사를 하는 동안 수분 소모가 많아지고 물을 마시는 간격이 가장 길어질 때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신체에 충분한 수분이 있어 자연스럽게 코와 기도에 수분이 공급되면 굳이 히스타민에 의한 호흡기 방어체계는 필요가 없게 됩니다. 따라서 신체 탈수를 해결하는 것이 비염을 완치시키는 것입니다. 가래나 기침도 마찬가지고요. 병원에서 비염 환자에게 코에 식염수로 세척하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런 처방이 수분의 역활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호흡기 질환 치료약에는반드시 항히스타민제가 처방됩니다. 호흡기 질환의 증상은 히스타민에 의해 발생하니까요. 하지만 그런 방법은 먼지가 많은 운동장에 물을 뿌려 잠시 먼지가 나지 않게 하듯이 일시적인 효과만 있습니다. 히스타민은 물이 부족할 때 분비되는 물질이라고 설명했잖아요!

샘이 있는 근처는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샘처럼 우리 몸에 항상 수분이 가득하다면 코에도 병적으로 분비되는 콧물이 아닌 자연스럽게 수분을 보유하고 호흡기의 건강도 지킬 것입니다. 따라서 질문자의 증상은 탈수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하지만 탈수를 없애는 것이 돈도 안 들고 간단하지만 생각보다 만만하게 보면 안됩니다. 제가 호흡기 질환에 좋은 약제를 권했다면 사람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겠지만 물에 소금을 넣어서 마시라고 권유하면 이를 지키는 사람은 별로 없더라고요. 더군다나 현대의학은 소금을 건강에 해로운 물질로만 인식하니까요. 소금도 생명에 필수 요소랍니다. 섭취할 양을 몰라서 문제지만요. 하지만 이 방법 이외에는 그 어떤 방법도 호흡기 질환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기침과 목이 잠기는 증상인 감기의 원인은 탈수니까요.

 

질문에는 없는 증상이지만 저의 짐작으로 역류성 식도염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다음은 탈수시에 히스타민이 위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탈수에 기인한 히스타민의 증가는 위산분비를 촉진시킵니다. 다행히 위에는 위산을 보호하는 보호막이 있는데 이 보호막의 대부분이 중탄산염이 물에 녹아있는 형태(소다수)입니다. 따라서 탈수상태에서는 위보호막도 취약해져 위산이 위벽에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위벽이 손상되면 속이 쓰리고 아프게(위염, 위궤양) 됩니다. 더 분비된 위산과 위내용뮬은 결국 소장을 거쳐 배설되어야 하는데 장에는 위산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막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장에 도달한 위산이 섞인 내용물은 위산을 중화시키는 물질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것은 간과 췌장에서 형성되는데 특히 췌장에서 형성되는 중탄산염(소다수)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위산을 중화시키기 위한 중탄산염은 물과 이산화탄소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탈수시에는 중탄산염을 만들 수 있는 수분이 부족하게 됩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이산화탄소는 그대로 존재하게 되므로 혈중 농도가 증가하여 호흡을 자극합니다. 따라서 하품이 많아질 것입니다.

췌장에서 물이 부족하여 중탄산염을 형성하지 못하고 장으로 흘러 보내는 중탄산염이 부족하면 위의 끝부분에 있는 괄약근(유문 괄약근)이 수축하여 위내용물이 장으로 내려가지 못하도록 합니다. 그러면 위내용물이 정체되어 소화불량이나 체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과거 어른들께서 체하면 구멍가게에서 식소다를 사서 먹었는데 효과가 너무 좋았습니다. 실제 돈이 없어 약은 사 먹지 못하고 소다를 먹었지만 의학적으로는 가장 정확한 처방이 되었습니다. 간혹 유문 괄약근의 수축력이 약하면 췌장에서의 중탄산염의 분비가 없는데도 위산을 포함한 위내용물이 십이지장으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위산에 의해 십이지장이 화학적 화상을 입으면 십이지장 염이나 궤양이 발생합니다. 유문 괄약근이 약해진 이유 또한 탈수와 관련 많습니다. 근육세포의 70%를 차지하는 수분이 부족하면 근육은 자연히 탄력을 잃게 되니까요.

위내용물이 정상적으로 위에서 배출되지 못하면 위에서 발효가 일어나므로 가스와 거품이 형성됩니다. 발효가 심하면 위가 있는 위치에서 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더부룩한 증상을 호소할 것입니다. 이런 반응이 계속되면 위 용량은 한계를 느끼고 가스와 거품을 밖으로 배출해야 합니다. 장으로 배출하면 위산에 의해 장이 손상을 입을 수 있고 소화 흡수에 나쁜 영향을 주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으므로 신체는 장쪽보다는 기능적으로 덜 중요하고 길이가 짧아 배출이 용이한 구강쪽으로 가스와 거품을 배출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메스꺼움, 구역질이나 트림 및 신물이 구강쪽으로 넘어 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더 심하면 구토가 일어납니다. 위에 관련한 이러한 모든 증상이 탈수 때문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역질이나 신물이 넘어올 때 위산이 식도을 헐어 염증을 일으키거나 식도와 위의 연결 부위가 구강 쪽으로 보내는 복부의 압력에 의해 압박을 받으면 명치 부위의 통증이 발생합니다. 위산의 역류에 의해 식도에 염증이 있으면 역류성 식도염이라 하고 위산이 후두까지 역류하여 후두에 화학적 화상을 입히면 역류성 후두염이 발생합니다. 위에 관련한 이러한 모든 증상이 탈수 때문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증상은 위염, 위궤양, 암, 십이지장염과 궤양 등의 물리적 변화가 없다면 의사는 기능성 위병으로만 인식하고 특별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합니다. 탈수가 심할수록 상부소화기의 여러 증상은 많아질 것입니다. 질문자의 증상이 몇 가지나 포함되는지 살펴보시고 이것을 기준으로 탈수 정도를 짐작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질문자께서 앓고 있는 루푸스에 대한 설명을 잠시 해드리겠습니다. 루푸스를 자가면역질환이라 합니다. 쉽게 말하면  몸이 스스로 자신을 공격하는 병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생각해 보십시요! 어떻게 스스로 자신을 망치는 본능적인 반응이 있을 수 있을까요? 자연의 이치는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은 생명의 근원이 되는 수분이 부족할 때 생명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당장 중요하지 않는 장기에는 수분 공급을 제한하여 발생합니다. 피부나 관절은 가장 먼저 수분의 공급을 제한받습니다. 따라서 자가면역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대부분 피부 병변을 갖고 있고 루푸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체내 수분이 극단적으로 부족해지면 생명에 중요한 장기에도 서서히 영향을 미칩니다. 나중에는 생명 유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뇌까지 영향을 받아 제대로 된 삶을 살 수 없게 되지요.

 자가면역질환은 체내 수분이 부족하여 '제발, 물 좀 주세요'라고 외치는 신체의 아우성입니다. 이것이 본능적인 현상이죠. 제발 본능이 이성에게 외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세요!

 

 현대의학에서 이런 원리를 이해할 수 없는 이유는 의학의 첫 단추를 잘못 채웠기 때문입니다. 즉 현대의학에서 강조하는 저염식은 체내 수분을 보유할 수 없게 하는 것이지요. 체내 수분은 체내 나트륨에 의해서 보유된다. 이것은 영원히 변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하지만 현대의학은 소금을 건강의 최고의 적으로 간주합니다.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혈압을 상승시키고 성인병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이것은 물을 안 마신다는 조건이 함께 있을 때입니다. 소금을 많이 섭취하더라도 그와 비례하여 물을 섭취하면 체내 염분 농도는 일정해집니다. 이것이 가장 정확한 정보가 되지요. 의사처럼 소금을 적게 드시고 물을 많이 마셔라고 하면 체내 염분 농도는 낮아지고 이것이 심하면 물 중독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많은 글을 쓰고 싶지만 다음 글을 읽고 실천해 보세요. 그리고 저의 블로그에 방문하셔서 좋은 정보도 얻어가세요!

 

지금까지 설명했듯이 질문자의 증상은 전형적인 탈수 중상입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고 약 먹는 것보다 훨씬 귀찮고 힘듭니다. 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임을 자신합니다.

물은 곧 생명입니다. 탈수의 원인과 해결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탈수는 크게 두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하나는 수분섭취 부족이고, 다른 하나는 염분결핍입니다. 갈증신호를 자주 무시하는 분이라면 수분 섭취를 늘려 수분 결핍을 해결해야 하고(수분결핍에 의한 탈수), 수분 섭취가 정상인보다 많아 소변을 자주 보거나 땀이 많은 분은 염분결핍에 의한 탈수이므로 좋은 소금을 더 드실 필요가 있습니다. 좋은 소금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좋은 미네랄)입니다. 현대 의학에서 소금을 줄일 것을 권할 때의 소금은 순수한 염화나트륨인 정제염을 가리킨다. 정제염과 천일염을 동일한 소금으로 인식하여 무조건적으로 소금은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을 갖지 않았으면 한다. 천일염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미네랄의 보고(균형잡힌 미네랄)이므로 반드시 신체에 적당하게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현대인은 물과 균형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소금을 줄일려고 한다는 것이 문제가 되겠죠.

간혹 소금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본인은 다른 사람에 비해 아주 짜게 먹는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짜게 먹더라도 반찬을 적게 먹는 식습관이나 끼니를 거르고 반찬 없이 간단히 먹는 사람(특히 주부들에게 많음)은 싱겁지만 반찬을 아주 많이 먹는 사람 보다 소금 섭취량이 적을 수 있습니다(건강하지 않은 사람들은 대부분 식습관도 좋지 않음, 질문자에게 너무 중요함). 그리고 우리 나라가 짜게 먹는다고 우기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 거의 대부분의 다른 나라 음식이 더 짭니다. 예를 들면 피자헛이나 맥도날드(이상 외국 기업)가 우리 나라 피자 가게나 롯데리아보다 짭니다. 그런데도 우리 나라의 소금 섭취가 많을 수 있는 이유는 국을 먹는 식습관 때문인데 다행히 국은 소금이 많은 만큼 물도 함께 먹는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체내의 염분 농도는 생각보다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참 물과 나트륨의 균형이 맞다고 안심하면 안됩니다. 나트륨과 균형을 맞춰야 할 미네랄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것은 칼륨입니다. 나트륨이 증가한 만큼 칼륨의 섭취도 늘려야 합니다. 칼륨은 과일과 야채 즉 식물에 많습니다. 식습관도 당근 바꿔야겠죠!

수분 섭취량은 기본적으로 체중 곱하기 33ml정도 이므로 성인이라면 약 1.5-2.5리터 가량입니다. 만약 평상시 이 정도의 수분 섭취를 못한 분이 수분을 늘릴 때는 반드시 물이 늘어난 만큼 소금을 늘려야 염분 결핍에 의한 탈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수분 섭취를 늘리고, 수분이 몸에 흡수될 때 필요한 나트륨 섭취를 약간 늘리면 가슴 두근거림과 두통에 매우 효과적일 것입니다. 소금은 천일염으로 물 2리터에 약1-4 티스푼 가량 넣습니다. 당연히 본인에게 맞는 소금량을 찾도록 노력해야 하겠죠.

그리고 물은 한 번에 많은 양보다 한 모금씩 자주 마셔야 좋고 갑작스럽게 많은 물을 마신다면 건강에 더 해롭다는 사실도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따라서 500ml 생수병에 천일염(1티스푼 이하-처음 시작할 때는 소금 알갱이 몇 알만 넣고 점차 늘려감)을 넣고 항상 휴대하면서 마시면 좋습니다. 만약 잘 붓는 사람이 미네랄이 들어 있는 수분을 마시면 신체는 지금까지 부족했던 수분을 더 적극적으로 흡수하므로 부종이 일시적으로 더 심해 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이 천일염이 들어 있는 물을 계속 충분히 마시면 세포 바깥 쪽과 안 쪽 모두 수분이 충분해지면서 이런 현상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평소 수분 관리를 잘 해서 부종이 사라진 사람이라도 잠시 물관리를 소홀히 하면 금방 다시 붓게 됩니다.

탈수는 커피, 녹차,술, 담배 등에 의해서도 심해지므로 최대한 절제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커피와 녹차 탄산음료 등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직접적인 이뇨제로 작용하여 탈수를 악화시킵니다. 의학적으로 카페인의 이뇨 작용은 특히 나트륨 흡수를 방해하여 일어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이런 것들을 즐겨 마신다면 나트륨 섭취에 좀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튼 탈수는 나쁜 식습관이나 운동을 소홀히 하는 경우에도 발생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평소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스트레칭이나 기지개를 자주 펴시고 대중 교통을 이용한다면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귀가한다든지 엘리베이터보다 계단을 이용하는 것 같은 생활 속 운동을 하십시요. 운동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조직 세포에 물을 공급하는데 직접적으로 도움을 준답니다.

그리고 회복하기 힘든 탈수는 스트레스라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요!

과로나 정신적인 피로 모두 스트레스로 인식하고 너무 무리한 생활은 삼가셔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마음대로 조절되는 것은 아니죠. 물을 잘 마셔 건강해지면 스트레스는 차즘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시간이 약인 것이죠.

특히 환절기에는 신체 수분 관리가 가장 힘들 때이므로 물 마시기, 먹거리(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재료와 천일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의학계에서 주장해 온 소금의 부정적인 인식과 저의 답변이 충돌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소금과 물이 균형있게 신체에 존재해야 함을 말한 것입니다. 다시 한번 기억하십시요. 체내 수분은 나트륨량에 비례하여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것만은 진리입니다. 탈수에 따른 증상과 질문자의 증상이 동일하다면 수분 섭취량과 함께 소금 섭취량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그 중심에 수분과 미네랄이 중요한 것이고요.

답변으로 질문자의 고민이 해결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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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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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한가지 더 질문 드릴께요 강아지 영양제 중 유산균과 오메가3는 거이 필수라고 할 정도로 애들에게 급여하고 그 두가지는 꼭 먹이라는 얘기들을 많이들...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몇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몇가지만 더 여쭤도 될까요? 1.물이나 습기가 아닌 단순 먼지나 렌즈 덮개 가루로인해 저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나요? 2. 그렇다면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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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형님! 빠른답변 감사합니다

... 빠른답변 감사합니다 f5 옵션에서 개체를 알려주셨는데 눌러보니 개체가 선택이 막혀있습니다ㅜㅜ 지금 문서가 여러명이 쓰는 공유문서라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빠른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빠른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그럼 개별건별 삭제는 언제부터가능할까요? 지금 들어가보니 22년 내역이 조회가 가능하던데 개별건별 삭제만 안되더라구요. 개별 건별...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사고 후 조치는 아버님께서 119로 전화하셔서 인근병원으로 후송하셨습니다. 추가적으로 4번 질문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 조언을 받을 수 있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