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사정?

집안사정?

작성일 2024.03.14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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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재 동생을 고모한데 빼았겼습니다. 길고 복잡하지만 의견, 생각을 한번 구해봅니다. 전20살)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저희집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아빠와 고모를 낳으셨고 고모는 딸맛 넷을 낳자(남녀차별 같은건 없으셧지만) 저희 부모님한데 아들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셨고 그마저도 저까지 딸로 나오자 할머니가 특히 우울해 하셨다가 3년뒤 동생(남동생)이 태어나자 할머니 할아버지가 엄마 아빠에게 새아파트 한채를 통으로 사주셔서 당시 낡은 아파트를 벗어나기도 했고 할머니 할아버진 동생을 특히 엄청 예뻐라 하셨고 문제는 고모였습니다. 어릴때 당시 제가 초등학교 1학년까지만 해도 매일같이 저희집 와서 툭하면 동생 밥을 해주거나 데리고 놀으시는게 정말 많으셨습니다. 그후 아빠의 잘못과 각종 안좋은일로 저희집은 조금 어려워졌습니다. 이때가 초기 사고 인데
이건 할아버지가 각종해결과 지방의 작지만 나름 있을건 있는 곳으로 집도 구해줬으나(이때까진 빚은 할아버지 고모가 다 갚아줘서 없음)


아빠가 더이상 도움은 받지 않고 스스로 일어서보겠다 한것도 하고 지방멀리 갔고 집안사정도 좋지 않았고
고모 역시 사촌언니들 넷이 당시 초중고생 주르륵 있어서 바쁘셨고 그렇게 몇년동안 설날만 가족이 모였습니다. 근데(하..)점점 빠뜻한 형편에도 아빠의 주식, 사기당하고. 남한데 돈빌려주고...하다보니 집이 엄~청 가난해졌습니다...이 사실을 숨기려 나중에는 거의 2년간 친가쪽을 가지도 만나는걸 당시 피했습니다, 아빠는 이젠 백수가 되었고 엄마는 울기만 하셨고 그러다 아빠가 종종 식당 알바만 하면서 당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집은 정말 개판이였고 빨래는 주말에만 하는꼴에 엄마가 밥을 거의 안하고 평소는 밥(그마저도 제대로되지 않거나 죽된) 멸치 툭하면 미역국 김치찌개 김치 김이 대부분
반복에 비싼옷이 아니고 그저 3~4만원 티셔츠 하나 살 수 없어 중고로 옷도 사게 되는 상황에 2~3년간 모습을 보지 못한 고모가 연락없이 저희집을 급습 하셨어요.....당시 하필 현관문 앞에 몇달치 세금 밀린 고지서가 떨어져있었고, 아빤 거실에서 술먹고 있고, 동생은 늘어지고 티셔츠 빵꾸난 바지(이걸 동생이 고집해서 동생이 잠옷으로 입는용도였)를 입고 방안에서 울고있었고 식탁에는 저녁 먹은(죽이된밥, 멸치, 김치, 다탄 계란 후라이 로만 먹었는ㄷ) 그걸 보고 고모는 정말 엄마 아빠를 쥐잡듯 몰아붙이고 대출로 없는살림에 제 학원비가 160만원 넘게 나가고 있기도 했고 결정적인건 여태 고모가 매달 몇백만원씩
그때 당시까지 돈을 보내주고 있었는데 그건 또 엄마가 외가에 주거나 이상한것들 사거나 전부 낭비했다는 사실을 알고 동생의 옷차림과 방상태를 보시곤 더욱분노하신채 동생을 패딩만 입히고, 동생만 갑자기 데리고 가버렸어요(엄마가 화장실 간사이에..)

그후 처음에만 고모가 며칠만 데리고 있겠다>당분간 내가 키운집안을 다 그런곳에서 애 어떻게 크냐 전학보내라(아빠는 고모한데 돈받고 아빠가 학교가서 동생전학 시킴...)>이후 할아버지가 엄마 두번다시 안보신다며..동생도 고모네한데 주라고 작년 여름에 하시라고 하시자 엄마는 동생 데려간 순간부터 계속 반발했다가 엄마는 이후 (지금까지) 아무말도 못하셨고( 외가 한데는 자식 뺏겼다고 혼나시고 힘들어하는중) 아빠 역시 할아버지가 그러시자 아무말도 못하고 알바만 3~4개 뛰시다 다치자> 고모가 저희집 빚을 다시한번 전부 해결을 해줬습니다!!!그리고 동생 이집에 영원히 안보신다 계속 데리고 계실거다 라고 통보하시고 곧바로 그날밤 고모는 동생 데리고 스위스로 한달간 나가계셨고 엄마는 할아버지집 가서 크게
싸우다 할머니가 엄마를 아동학대,방임으로 신고까지 하기도..(가끔 동생 때리기도함..) 일단 그후 지금까지
약 1년 반째 엄마 아빠 저는 동생과 떨어져 있으며 동생 관련된 소식은 고모가 아빠한데만 가끔 전해주는거 말곤 동생과 연락초자 되지 않습니다...






대충 동생이 살고있는 배경은 이렇습니다. 고모부집(서울 평창동 2층 단독주택) 에서 고모 고모부 사촌언니들(사촌들 나이대가 어린언니가 26살 많은 언니가 33살 이에요 고모 고모부가 결혼 20대 중반하고 바로 낳으셔서 첫째 딸나오자 그후 계속 아들 낳으려고 하시다가 딸만 오히려 넷이 나왔다고..) 한데 진짜 엄청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자라고 있어요>>>

동생이 공부는 하고싶어 한다해서 고모가 고액과외들 시키주고 동생이 수영이랑 노래 잘 부르는거 배우고 싶다해서 수영강습 1;1 보컬학원 등등 동생 하고싶은거 다 시키시고, 고모가 동생 데리고 툭하면 백화점, 피부과 ,헤어샵 등등 꾸미러 다니고 라섹 파마 등등 + 명품들도 사입히시고 학교도 매번 고모 고모부가 차로 데려다주고 고모나 사촌언니 들이 각자 차끌고 데리러 학교수업 끝나고 와있는등 동생한데 고모네 가고족들이 엄청신경쓰며 고모가 동생을 한침대에 데리고 주무시면서 동생 껴안거나 팔배개 하고 주무시고동생한데 스킨쉽 엄청 심하시더라고요 뽀뽀 되게 많이 하고 무릎에 눕히시거나 밖에선 손잡고 걷고 그외 그냥 스킨쉽 다하시고 사촌언니들도 동생하고 10살~16살 많아선지/ 동생이 귀여운건지 회사 안갈때 종종 동생 데리고 놀러가거나 사촌언니들도 동생 종종 손잡거나 머리 자주 스담고 볼막 만지는거나 어깨에 손올리고 동생 잡고 있기 등등 sns, 카톡 프사들에 다 가족사진 처럼 그렇게 고모네 식구들이랑 해놓고 거의 한달에 한번씩 자꾸 어디 여행가거나 하더라고요.. 아빠 핸드폰에 고모랑 연락하는거 보니 동생 외모, 평소 차림새 등등 모든게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해있고( 진짜 누가봐도 부잣집
애 같아보인.) 저희집에선 어릴때부터 소심 무뚝한
동생이 고모네에서 여행 or 사진 동영상 찍은거 고모가 아빠한데 보낸것들 쭉 봤는데 진짜 그렇게 웃는거 처음봤고 고모 고모부 사촌언니들 모두 동생 한데 사랑표현, 스킨쉽은 언제나 하시는거 두눈으로 보니까 진짜 요즘 시대에 동생 몇년째 사고치는 몇억들 다 갚아, 그 동생의 아들(제동생) 데려다 친자식 보다 더 귀하게 키우는거 보면 진짜 대단한 사람들이다 들었는데 또 사건이 난게..


그러다 지난달 고모가( 캐나다 다녀오고 잠깐 저희집 들리셔서) 이제 동생 입양보내달라고 하셔서 크게 난리가 났고 설날에 외갓집에서 고모네에서 사는건 그렇다쳐도 어떻게 연락도 안되고 지부모, 외가식구들 연 다 끊은것처럼 구냐 등등 나무라셨거든요.. 진짜! 지금 고모 고모부 사촌언니들이 동생한데 스킨쉽, 챙기는 강도, 동생한데 다 맞추고 사달라는거 바로바로 사주는 등등 보면 진짜 참 좋은 사람인건 맞는데 아니 솔직히 한편으로 아빠가 처음 사고친 순간부터 고모가 하나도 도와주지 않았다면
뉴스나오는 동반극단 선택 같은거 당하거나 저조차도 살 수 있었을까 싶은데 고모가 작년에 저희집 돈문제 다 갚고 제 등록금 4년치도 주시면서 동생 핸드폰 번호까지 아예 바꿔버리셨거든요...어찌보면 고모 없었으면 아빠 치료비, 그래도 현재 살고있는 20평대 아파트,내 등록금 등등 아무것도 못할뻔 했다는 생각이 대학 다니면서
드는데............... 동생은 지금 엄청 잘사니까 여태까지 고모가 엄마 아빠 뒷수습에 5억은 쓰신듯.. (할아버진
더 쓰셨고 아빠 진짜 싫지만 되게 불쌍하기만 하고) 그리니 그냥 그런 댓가로 동생을 고모 아들로 보내도 되지 않나 저는 싶기도한데 님들 생각들은 어떠세요? 길고
정리 좀 안되게 올려 죄송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동생이 아직 미성년자임

그런데 부모님이 키울 여력이 안 됨

고모는 동생을 돌봐줄 여력이 충분함

사실 사실만 따지고 봤을 땐 무조건 고모님 집으로 입양 보내는게 맞아요

스킨십 같은 문제들이 있긴 하지만

작성자님도 이제 20살이신데

부모님에 동생까지 작성자님이 다 책임지기엔

현실적으로 매우 막막하잖아요

그럴 때마다 도와주신게 고모님이기도 하고

입양 보내지 않겠다 하고도 계속 고모의 도움을 받는 것도 무리라고 봅니다

그래도 제일 중요한건 작성자님의 동생과 부모님의 의견입니다

집안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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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사정으로 인해서 더 이상 키울 돈이 아예 없는데 제가 너무 큰 잘못을하고 있지만 돈이 없어서 입소 시키지도 못하고 너무 힘듭니다 무료 입소해주고 하는데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