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된 여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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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된 여자임
엄마의 과잉보호에 본인 마마걸인 거 같아서요
올해 7월에 애들끼리 1박 2일 가려고 했는데 외박 때문에 못 갈 뻔한거 몇 번이고 빌고 빌고 빌어서 겨우 얻어냈고 밤 늦게 돌아다니는 거 (9시 넘어가면 집 안 온다고 전화, 문자 폭주함..), 술 절대 안 됨, 외박 안 됨, 염색, 펌 안 됨, 다이어트 안 됨(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래요.. 집에서 방 문 닫고 운동하면 문 열고 들어와서 구경함..), 옷, 신발 마음대로 못 삼(항상 엄마랑 쇼핑 같이 하고 엄마가 된다, 안 된다 허락하에 구매함), (신발 옷 산 적 있는데 대충 꾸중 듣긴함), 택배 많이 사면 뭐라함, 타지역 허락 받고 가야됨, 렌즈 끼는 거 뭐라함 기타 등등..
고딩때까지는 외박은 커녕 저녁 7시 넘어가기 전에 집 들어가야됐고 염색 펌 초6 때 마지막으로 못 했고 염색 하고 싶어도 늙으면 자연스럽게 색 빠지는데 왜 하려고 하냐고 현재 직장인이고 염색 가능한데 그것도 못 하고 애들이랑 여행 가고 밤 늦게 놀고 싶고 술도 마시고 싶은데 다 안 된다고 해서 엄마한테 마마걸인 거 같다고 나도 내 마음대로 하고 싶다 관여하지 말라 염색 한다고 했더니 집 쫓겨나고 싶으면 하라고... 어릴 때부터 이혼에 여러 사건들이 있어서 불안한 마음에 과잉 보호하는 건 이해함. 근데 이제 성인이고 나도 20살로서 당당히 할 수 있는 권린데 그걸 못 하게 하고 무조건 허락받고 마음대로 못하게 컨트롤 하려고 하는 엄마 때문에 고민임다 충동적으로 염색해버리고 집 들어갈까 생각도 되는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엄마의 과잉보호에 본인 마마걸인 거 같아서요
올해 7월에 애들끼리 1박 2일 가려고 했는데 외박 때문에 못 갈 뻔한거 몇 번이고 빌고 빌고 빌어서 겨우 얻어냈고 밤 늦게 돌아다니는 거 (9시 넘어가면 집 안 온다고 전화, 문자 폭주함..), 술 절대 안 됨, 외박 안 됨, 염색, 펌 안 됨, 다이어트 안 됨(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래요.. 집에서 방 문 닫고 운동하면 문 열고 들어와서 구경함..), 옷, 신발 마음대로 못 삼(항상 엄마랑 쇼핑 같이 하고 엄마가 된다, 안 된다 허락하에 구매함), (신발 옷 산 적 있는데 대충 꾸중 듣긴함), 택배 많이 사면 뭐라함, 타지역 허락 받고 가야됨, 렌즈 끼는 거 뭐라함 기타 등등..
고딩때까지는 외박은 커녕 저녁 7시 넘어가기 전에 집 들어가야됐고 염색 펌 초6 때 마지막으로 못 했고 염색 하고 싶어도 늙으면 자연스럽게 색 빠지는데 왜 하려고 하냐고 현재 직장인이고 염색 가능한데 그것도 못 하고 애들이랑 여행 가고 밤 늦게 놀고 싶고 술도 마시고 싶은데 다 안 된다고 해서 엄마한테 마마걸인 거 같다고 나도 내 마음대로 하고 싶다 관여하지 말라 염색 한다고 했더니 집 쫓겨나고 싶으면 하라고... 어릴 때부터 이혼에 여러 사건들이 있어서 불안한 마음에 과잉 보호하는 건 이해함. 근데 이제 성인이고 나도 20살로서 당당히 할 수 있는 권린데 그걸 못 하게 하고 무조건 허락받고 마음대로 못하게 컨트롤 하려고 하는 엄마 때문에 고민임다 충동적으로 염색해버리고 집 들어갈까 생각도 되는데 어떻게 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