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인종 그게 염색체가 결정하는거로 알아요, 그래서 이게 그 알비노 증후군이란게 있는데 주로 우간다 콩고
이런 곳에 생기는거로 들었는데 알비노 증후군이란게 염색체 이상으로 원래 흑인이어야 할 사람이 백인으로
태어나가지고 [피부만 백인] 이디오피아나 우간다 이런 나라에서 알비노인 사람을 잡아서 제사를 지낸다던가
먹는다던가 그러면 병이 낫는다 그래가지고 막 아직도 알비노인 분들이 살해위협을 받으며 살아가신다고 하더라구요,
그 흑인들 그렇게 차별하는건 진짜.... 형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그래선 절대 안 되는 겁니다, 진짜로....
우리가 보통 생각하고 말하는 미국 흑인인 분들은 원래 아프리카에서 오신 분들인데 [오신게 아니라 옛날에
아프리카에서 흑인들이 장사꾼한테 팔아버리려고 노예사냥 나가서 잡은 흑인을 노예상인들한테 팔아버리고
그걸 노예상인들이 배에다가 빼곡하게 실어서 미국 사탕수수밭 목화밭 [솜 만드는 식물]에 보내고....]
그 분들이 미국에 정착하신 뒤에 그 후손들이 지금 미국이라던가 영어권 나라에 사는 거로 알아요,
역사적으로 보면은 유럽사람들이 아프리카니 인도니 아메리카니 이런 곳을 뭐 발견하고 개척하고
[말이 발견이고 개척이지 실상은 아프리카판, 인도판, 아메리카판 일제강점기였죠.... 말이 좋아 개척이지....
그냥 원래부터 거기에 터전잡고 살아온 사람들 땅을 뺏은 거에요] 그러는 거에 매달렸던 이유가
그 우리 고기 구워먹을 때 후춧가루 쓰잖아요, 그 오뚜기 후추같은게 그 시대에는 황금보다 비쌌어요,
아시다시피 그 당시에는 자동차도 없었고 전화기 스마트폰도 없었고 길도 제대로 안 되어 있는 시대였고
후추라는게 후추나무에서 자라는 향신료인데 이게 유럽 땅에서는 안 자라고 동남아시아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같은 이런 곳에서 후추나무, 정향나무가 자라는 거에요,
지금도 중간상인이란게 있고 그런데 그 시대에는 동남아시아에서 그 후추나 정향같은 이런 거기서만
나는 향신료들을 아랍 장사꾼들이 인도나 동남아시아에 배 타고 가가지고 그걸 사서 와서 이집트로
갖고가서 원래 가격의 몇 배로 뻥튀겨서 팔고 그걸 베네치아 제노바 상인들이 이집트에서 그걸 사서
유럽으로 갖고 와서 또 원래 가격 + 자기네가 샀던 가격에 또 몇배를 붙여서 뻥튀겨서 팔아요,
우리가 조립식 컴푸타 만들 때 조금이라도 더 싸고 더 질 좋은 거를 구하려고 굳이 용산 용팔이들
한테 안 가고 다나와도 해보고 도 뒤져보고 컴푸타 잘 아는 사람들한테 부탁도 하잖아요,
그거랑 똑같은 생각에서 유럽 사람들이 아프리카로도 가고 그러고 거기서 흑인들 잡아오고....
그게 지금 미국에 정착해있는 흑인 조상들의 시작이거든요..... 슬픈 역사죠....
그런 것도 있고.... 이게 참 기독교가 정말 해선 안 되었던 흑역사인데 중세시대까지는 한동안
흑인들에게는 영혼이 없다고 가르쳤어요, 중간에 어떤 교황님이 교서를 발표하시면서 흑인들에게도
영혼이 있고 그들도 하느님의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이런 교서를 발표하시긴 했었지만....
그 당시 유럽사람들 입장에서 흑인은 뉴스에 주말마다 나오는 광화문이나 장위동 전광훈이네 교회서
맨날 박근혜 석방 사기탄핵 대깨문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들 보고선 저런 미개한 족속들 ㅉㅉㅉ
하는 사람들 심리하고 똑같아요, 흑인들이 자기네들보다 아주 열등한 존재였거든요,
사람 심리가 자기보다 약하고 형편없는 사람을 깔보잖아요, 그런 거랑 같은 거에요.....
제 의견을 덧붙이자면 영어공부한다고 이것저것 뒤지다보니까 아프리카 역사나 아프리카 전래동화나 2차 창작
동화책들을 보게 됬는데 아프리카라고해서 막 유럽하고 우리나라에선 멋있는 옷 입고서 대륙을 호령할 때
아프리카는 아직도 빌거벗고서 돌로 만든 창 청동기 들고선 우가우가우가 하고 다녔던게 아니라 아프리카에도
[좀 이게 비약이 심할 수도 있는데] 우리나라의 고구려 신라 백제의 전성기에 맞먹는 그런 나라, 그런 나라를
만든 왕들이 있더라구요, 그 책들을 보면 그 책들 그림에 나오는 왕들은 다들 제대로 된 왕관을 쓰고 있고
옆에 수행원들도 왕도 다 제대로 된 옷을 입고 있지 TV에 나오는 거처럼 빌거벗고 있지 않아요,
오히려 우리나라 조선시대때 왕이 쓰던 그 양산 있잖아요, 양산하고 똑같은 거를 왕이 쓰고 있고 지휘봉 같은
것도 갖고있고 그렇더라구요,
지금도 있는 동아프리카에 에티오피아는 우리나라 6.25 사변때 셀라시에 황제가 자기 근위대를 우리나라에
파병했었거든요, 에티오피아는 신약성서에도 나오는 엄청 오래된 나라기도하고...
참.... 사람이 자기보다 못하고 자기보다 약한 사람에 선입견을 갖고서 그 사람들을 자기하고 동등한 지위의
사람으로 보는게 아니고 깔보고 "내가 가르쳐서 깨워줘야 하는 대상"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러니까....
인간의 사악함이 원인이죠.... 실상 실제 흑인 남성 보면은 덩치가 너무 커서 진짜 효도르 몸이라서
쳐다보기도 겁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