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의식주

프랑스 의식주

작성일 2015.02.09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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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젤리제, 루브르 박물관, 노트르담 성당, 몽마르뜨 언덕, 개선문, 베르사유 궁전, 에펠탑에

관하여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

내공은 30겁니다^^

그대신  빨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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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질문에 답변을 합니다.

 

샹젤리제, 루브르 박물관, 노트르담 성당, 몽마르뜨 언덕, 개선문, 베르사유 궁전, 에펠탑에

관하여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

점수은 30겁니다^^

그대신  빨리요!!

 

답변 : 님의 글을 읽어보고 프랑스에 대한 글을 올려드립니다. 너무많아 질문대로 다 답변하려면 길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프랑스(France)에 대()하여

 

1. 프랑스(FRANCE) 국기

                

국기의 뜻과 의미

트리컬러(Tricolor)로 불리는 프랑스의 국기는 자유·평등·박애를 상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삼색기는 1789년 프랑스혁명 당시 바스티유를 습격한 다음날인 7월 15일 국민군 총사령관으로 임명된 라파예트가 시민에게 나누어준 모자의 표지 빛깔에서 유래하였다. 나폴레옹 1세가 워털루전투에서 패한 후 한때 사라졌다가 1830년 다시 라파예트에 의해 등장하였다.
 
원래는 깃대 쪽에 빨강이 있었는데, 1794년 국기로 공식 제정하면서 현재의 배열로 바뀌었다. 원래는 3색을 시각적으로 같은 크기로 보이게 하기 위하여 3색의 비율을 30:33:37로 불균등하게 나누었는데, 1946년 3등분으로 고쳤다.
 
절대왕조(絶對王朝)에 대항하여 일어난 시민혁명을 표상한 이 삼색기는 국민주권(國民主權)의 상징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 널리 알려졌다. 그 후 유럽에서는 절대왕조가 붕괴되고 속속 시민국가가 탄생하였는데, 이렇게 탄생된 시민국가의 국기 중 대부분은 프랑스 3색기의 영향을 받아서 제정된 것인데, 아일랜드의 국기가 그 좋은 예이다.
 
일찍이 영국에 대항하는 독립투쟁을 계속해 오던 아일랜드에서는 1848년 젊은 혁명지도자 T.F.메가가 프랑스로부터 녹색 ·흰색 ·오렌지색의 3가지 빛깔로 된 3색기를 가지고 돌아와서 국기로 하자고 주장한 일이 있으며, 그 해 프랑스의 2월혁명을 축하하면서 프랑스의 3색기와 함께 이 기를 전국에 게양하였다. 그 후 계속해서 이 기는 독립운동의 상징으로서 사용되어 오다가 1937년 독립선언과 함께 정식으로 국기가 되었다. 녹색은 가톨릭, 오렌지색은 프로테스탄트, 흰색은 양자의 결합과 우애를 표시한다고 한다.
 
그 밖의 나라에서도 그 나라 전통의 빛깔이나 국민들이 좋아하는 빛깔을 이용하여 3색기를 만들거나, 아니면 그 나라 독자적인 도안에다 프랑스 국기의 3색인 파랑 ·하양 ·빨강의 빛깔을 사용해 국기를 만들기도 하였다. 또한 프랑스 3색기는 유럽뿐만 아니라 중근동(中近東) 및 중남미(中南美) 여러 나라에까지 크게 영향을 끼쳐 19세기 중기와 후기에는 식민 본국에 대한 독립투쟁의 상징으로서 3색기의 3가지 빛깔을 가지고 자국의 국기를 만든 나라들이 많다.
 
아시아에서도 프랑스 3색기의 영향을 받았는데, 타이가 그 좋은 예이다. 타이는 근대화된 많은 나라들이 3색기를 사용하고 있는 데 자극을 받아 종래까지 사용해 오던 국기 대신 파랑 ·하양 ·빨강의 3가지 빛깔로 된 현재의 국기를 가지게 된 것이다. 한편, 신흥 아프리카 제국(諸國)의 국기들도 3색기를 가지고 있는 근대시민국가 또는 독립 전 그들을 지배하고 있던 본국 국기의 영향을 받아 제정된 것들이기 때문에 넓은 의미로는 3색기에 속하며, 실제로도 그들 대부분의 국기들은 3색기로 불리고 있다. 페루의 국기는 빨강 ·하양 ·빨강의 2가지 빛깔이지만 도안이 크게 3부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3색기라고 한다. 1794년제정

 

 

2. 프랑스 지도











 

브르타뉴 바스노르망디 오트노르망디 피카르디 노르파트칼레 일드프랑스 파리 샹파뉴아르덴 로렌 알자스 프랑슈콩테 부르고뉴 상트르 페이드라루아르 푸아투샤랑트 아키텐 리무쟁 미디피레네 오베르뉴 론알프 랑그도크루시용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코르스(코르시카섬)


 

유럽 대륙의 서부, 지중해와 대서양 사이에 위치하며, 유럽에서 3번째로 큰 나라이다. 987년 프랑크 왕국이 멸망하고 카페 왕조 창시로 최초의 국가가 형성되었다. 절대왕정과 제정, 공화정을 반복하다가 1871년 공화정부 수립 이후 오늘에 이른다.

이미지 크게보기프랑스 국기서부유럽, 지중해와 대서양 사이에 있는 나라. 정식명칭은 프랑스공화국이다.

 

위치 서부 유럽

경위도 동경 2° 00, 북위 46° 00

면적() 674843

해안선(km) 3427

시간대 CET (UTC+1) Summer: CEST (UTC+2)

수도 파리

종족구성 켈트족, 라틴족, 슬라브족, 북아프리카인, 인도차이나인 등

공용어 프랑스어

종교 로마가톨릭교(83%-88%), 이슬람교(5%-10%), 개신교(2%), 유대교(1%), 무교(4%)

국가원수/국무총리 프랑수아 올랑드(Francois Hollande) 대통령(2012.5 취임, 임기 5)

 

통화 유로화(Euro)

인구() 65,630,692(2012)

평균수명() 80.87(2008)

1인당 명목 GDP($) 40,689(2012)

수출규모($) 5,897(2011)

수입규모($) 6,920(2011)

인구밀도(/) 117(2012)

1인당 구매력평가기준 GDP(PPP)($) 35,519(2012)

 

 

정식명칭 : 프랑스공화국(la République française)이다. 동쪽은 이탈리아·스위스·독일, 북동쪽은 룩셈부르크·벨기에와 접하고, 북서쪽은 영국해협을 건너 영국과 마주하며, 서쪽은 대서양, 남쪽은 지중해와 에스파냐로 이어진다. 육각형 모양의 본토 외에 해외 프랑스령으로는 마르티니크·과들루프·레위니옹·프랑스령() 기아나가 있고 그밖에 3개 해외공동체(마요트, 생피에르미클롱, 왈리에푸투나 제도), 1개 특별 공동체(뉴칼레도니아), 1개 해외국가(프랑스령 폴리네시아), 1개 해외영토(프랑스령 남부 지역)가 있다. 중앙아프리카·콩고·가봉·세네갈·차드 등과 프랑스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다. 행정구역은 5개의 해외 속령(Overseas Regions)을 포함한 주 단위의 27개 레지옹(Regions)과 각 주 아래 101개의 데파르트망(Departments)으로 이루어져 있다.

 

 

3. 프랑스 기후   

 

프랑스의 기후

 

생트로페의 전경리비에라의 프랑스 해안지역으로 1년을 통틀어 맑은 날이 많고, 기후 변화가 심하지 않은 지중해성 기후이다.

 

프랑스의 기후는 유럽 기후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유럽의 기후는 보통 해양성·대륙성·지중해성으로 나누어지는데, 프랑스에는 이 세 가지 기후가 모두 나타난다. 이는 산지의 위치·높이와 더불어 기후에 지역차가 나타나는 요인이 된다. 겨울에는 쥐라·알프스·마시프상트랄 등의 산지가 고기압 지역이 되는데, 때에 따라서는 아조르즈 고기압, 아시아 대륙 고기압과 연속하여 기압의 산맥을 형성한다. 이때 기압 산맥의 양쪽, 즉 영국·지중해는 저기압이 되고 사이클론성()의 바람이 자주 분다.

비스케이만()에서 발생하는 사이클론은 이따금 카르카손 관문을 거쳐 지중해까지 도달하는 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영국해협 쪽으로 향한다. 이 사이클론으로 말미암아 겨울에도 비가 오는 경우가 많으며, 미스트랄이라고 불리는 차가운 북풍이 부는 것도 이 사이클론 때문에 발생하였다. 여름이 다가오면 고기압은 북쪽으로 이동하는데, 이 기간 동안 알프스에서는 비가 내린다. 이와 함께 사이클론의 경로도 북쪽으로 옮아간다. 따라서 프랑스의 중부나 동부에 내리는 여름비는 주로 국지적 대류() 현상에 의한 것이다.

겨울과 여름 사이에 지중해안에도 비가 내리기는 하지만 봄은 아주 짧으며 5월에 들어서면 이미 건조한 여름을 맞이하게 된다. 여름에는 이베리아반도에서 프랑스의 남서부로 밀려가는 안티아조르즈사이클론의 영향으로 서해안에 약간의 비가 올 뿐 일조량이 가장 커진다. 그러나 비스케이만의 냉수대() 때문에 기온은 그리 많이 올라가지 않는다. 한편 피레네의 서부에서는 가을에 강수량이 가장 많지만 여름에 호우가 쏟아지기도 한다. 또한 아키텐분지·파리분지의 한복판은 건조하며 주변지역으로 나갈수록 강수량이 많아진다.

연평균 강수량은 600∼2,000mm인데 강수량이 많은 곳은 피레네 서부, 마시프상트랄·보주·알프스 산맥 등의 높은 지대이다. 기온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갈수록 점점 낮아진다. 특히 리비에라 해안의 겨울 기온이 높으며 북쪽으로 갈수록 기온은 떨어진다. 이밖의 산지에서도 기온은 낮아진다. 연평균기온을 비교하자면 몽블랑산 정상이 -6.5℃로, 이는 샤모니몽블랑보다 23.6℃나 낮은 기온이다. 또한 클레르몽페랑(388m)이 10℃인 데 비해 퓌드돔산(1,468m)은 3℃이다.

 

4. 샹젤리

 

샹젤리제 거리와 개선문프랑스 파리.

원어명 Champs-Élysées

 

센강()의 북안을 따라 전개된 콩코르드 광장에서 북서쪽으로 향해 뻗어 있다. 개선문으로 유명한 드골 광장에 이르는 길은 1,880m의 직선도로로서, 도로의 양쪽에는 마로니에, 플라타너스 등의 가로수가 울창하다. 동쪽은 너비 300~400m, 길이 700m의 산책용 공원이 있으며, 서쪽은 제2제정시대에 개발된 부분으로 원래는 귀족의 저택이 많았으나, 현재는 파리풍()의 호텔 ·레스토랑 ·카페 ·극장 ·영화관 ·상점들이 늘어서 있고,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는 엘리제궁()을 비롯하여 항공 ·해운회사 ·자동차 전시장 ·고급 의상실 등의 건물이 많다. 예전에는 센강의 범람원이었으나 17세기 이후 정비되었다.


샹젤리제 거리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거리 샹젤리제의 모습이다.

 

 

4-1.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분류 해외여행 > 관광지
지역 유럽 > 프랑스 > 파리
유형 박물관
휴관일

 

루브르 박물관은 영국의 대영 박물관, 바티칸시티의 바티칸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힌다. 1190년 지어졌을 당시에는 요새에 불과했지만 16세기 중반 왕궁으로 재건축되면서 그 규모가 커졌다. 1793년 궁전 일부가 중앙 미술관으로 사용되면서 루브르는 궁전의 틀을 벗고 박물관으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이후 5세기 동안 유럽외 다양한 지역에서 수집한 회화, 조각 등 수많은 예술품은 오늘날 30만 점가량에 이른다. 전체를 다 돌아보려면 며칠은 걸리므로 관심 있는 작품이 있으면 그 위치를 파악해 미리 동선을 짜두는 것이 좋다.

루브르 정문에는 유리 피라미드가 설치돼 있다. 1989년 중국계 미국인 건축가 ‘에이오 밍 페이’가 설계한 유리 피라미드는 건축 당시 큰 반대를 불러일으켰지만 지금은 루브르의 상징으로 당당히 자리하고 있다. 유리 피라미드 아래로 들어가면 지하에 신설된 나폴레옹 홀로 이어진다. 안내 센터, 매표소, 서점, 물품 보관소, 뮤지엄 숍 등이 있다. 안내 센터에서 한국어 팸플릿을 받아 두도록 하자. 컬러판으로 주요 작품의 위치가 명기되어 있어 크게 도움이 된다. 전시관은 리슐리외(Richelieu)관, 드농(Denon)관, 쉴리(Sully)관으로 나뉜다.

각각의 전시관은 1층에서 3층까지로 이뤄져 있고, 지역과 시대에 따라 세밀하게 구분되어 있다.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힘들므로 가능한 한 같은 층에서 다른 전시관으로 옮겨 다니며 감상하는 편이 낫다. 반지하층(Entresol)에는 고대 오리엔트·이슬람 미술작품과 이탈리아·스페인·북유럽 조각품이 전시돼 있다. 프랑스조각품은 리슐리외(Richelieu)관의 반지하층과 1층에 전시돼 있다. 유리로 이뤄진 천장에서 들어오는 자연광으로 더욱 입체감 있는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다.

1층(Rez-de-chaussée)에는 고대 이집트·그리스·로마미술품도 전시돼 있다. <밀로의 비너스>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2층(1 er étage)은 유명한 작품이 많아 항상 붐비는 곳이다. 이탈리아·에스파냐·영국의 회화 및 19세기 프랑스 회화가 전시돼 있는데 앵그르, 다비드, 들라크루아와 같은 거장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헬레니즘 조각의 걸작인 <사모트라케의 니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도 2층에 전시돼 있다.

3층(2 éme étage) 역시 프랑스 회화를 시대별로 전시해놓았다. 2층과 함께 관람객에게 무척 인기 있는 곳으로, 네덜란드·플랑드르·독일의 회화도 전시되어 있다. 렘브란트, 루벤스, 반 다이크 등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4-2. 노트르담대성당

 

노트르담대성당프랑스 파리. 고딕양식의 성당으로 건축가 비올레 르 뒤크에 의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원어명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국가 프랑스
구분 대성당
소재지 프랑스 센강 시테섬
건립기간 1163년
건립자
 
센강() 시테섬에 있는 성당이다. 공사는 1163년 주교 M.쉴리의 지휘 아래 내진(內陣) 건축이 시작되었고, 성왕 루이 치하인 13세기 중엽에 일단 완성되었으나 그 후에도 부대공사는 계속되어 18세기 초엽 측면 제실(祭)의 증설로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18세기 프랑스혁명 때 건물이 심하게 파손되어 19세기에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하였다.

늑골교차궁륭(窿)으로 덮인 길이 약 130m의 장대한 신랑()을 중심으로 하는 오낭식()의 웅대한 건축으로, 신랑양측의 열주()·트리포리움(명층아래 연이은 층)·명층(:높은 창)으로 된 명쾌한 3층 구성에서 그 특색을 찾아볼 수 있다.

단정한 서쪽 정면에는 최하층에 《최후의 심판》의 부조로 유명한 중앙 출입문 등 3개의 출입구가 있으며 여기에서 《제왕의 상》이 늘어선 가로가 긴 중간대를 거쳐 스테인드 글라스를 본뜬 지름 9.6m 장미의 창을 중심으로 하는 층, 열주로 구성된 그랜드 갤러리가 잇달리고, 그 위에 지상 6.9m 높이의 직사각형 쌍탑이 얹혀 있다.

힘차게 활 모양을 그린 다수의 비량()으로 지탱된 남북의 측면에는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의 명층이 줄을 잇고, 중앙 부근에 돌출한 익랑() 끝 부분에는 지름이 13m나 되는 유명한 장미의 창과 아름다운 조각을 볼 수 있다. 익랑과 신랑의 교차부에 치솟은 첨탑()은 19세기에 복원된 것이다.

또한 이 대성당은 나폴레옹의 대관식(1804), 파리 해방을 감사하는 국민예배(1944.8.26) 등 여러 역사적 사건의 무대가 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4-3. 몽마르트르

 

사크레쾨르 대성당프랑스 파리. 프랑스와 프로이센 전쟁 때 행정가 알렉상드르 르장티와 로오 드 플뢰리의 지원으로 지어진 것이다. 1875년에 착공 1910년에 완공.

파리 시내에서 가장 높은 해발고도 129m의 언덕을 이룬다. ‘마르스(군신)의 언덕(Mont de Mercure)’이라는 뜻이라고도 하고, ‘순교자의 언덕(Mont des Martyrs)’에서 유래하였다고도 한다. 1860년 파리에 편입되었다. 272년 성()도니와 2명의 제자가 순교한 곳이며, 12세기에 베네딕트파의 수녀원이 건립되었다. 그 일부인 로마네스크양식의 생피에르 성당은 지금도 남아 있다. 2월혁명(1848) 전에 여기서 정치집회가 열렸으며, 파리코뮌(1871)도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1880년경부터 남쪽 비탈면에 카바레등이 들어서기 시작하였으며, 기슭에 있는 클리시·블랑시·피가르 등의 광장 부근은 환락가가 되었다.

또한 근대미술의 발달을 촉진한 예술가들이 살았던 지역으로서도 유명하다. 특히 19세기 후반 이래 고흐·로트레크를 비롯한 많은 화가와 시인들이 모여들어 인상파·상징파·입체파 등의 발상지를 이루었으나, 20세기부터 점차 몽파르나스로 옮겨갔다. 그러나 언덕 위에 세워진 사크레쾨르 대성당(1910년 완성)은 순례지로서 신자들이 끊임없이 찾아들고 있으며, 또 유서 깊은 저택과 물랭루주 등의 카바레가 있다. 그 외에도 옛집이 늘어선 거리는 19세기의 모습을 그대로 지니고 있어, 아직도 화가들이 많이 찾아든다.

 

4-4. 개선문

 

 

에투알 개선문나폴레옹 1세가 군대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1806년에 세운 파리의 에투알 개선문.

일반적으로 개인 또는 국민이 이룩한 공적을 기념할 목적으로 세운 대문 형식의 건조물을 말한다. 기원은 기념군상()의 대좌()가 발전한 것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고, 구조물의 주체를 이룬 아치 이탈리아에트루리아의 도시문()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보는 설도 있으나, 개선식장()으로 향하여 가는 길에 만들어 꾸민 장식에서 점차 항구적인 독립 건축물이 되었다는 것이 일반론이다.

이러한 기념문은 고대 로마에 많이 세워졌는데, 아치형의 통로인 공랑()에 원주() 등을 배치하여 조각으로 장식한 본격적인 형식을 취하기 시작한 시기는 제정 로마의 초기로 추정된다. 기본적인 형식은 큰 아치하나로 된 단공식()과 그 좌우에 작은 아치를 곁들인 삼공식() 등이 있으며, 단공식은 로마의 티투스 개선문과 같은 것이고, 삼공식은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개선문과 같은 것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공랑을 십자형으로 교차하여 4면에 아치를 설치한 형식도 있었다.

이러한 전례를 모방하여 후세에 와서, 특히 근대에 국가주의가 대두하자, 유럽 여러 곳에서 개선문을 세웠다. 파리의 에투알 개선문과 카르셀 개선문, 도리스식 원주를 배열한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개선문 등은 대표적인 예이다.

 

4-5. 베르사유 궁전

 

베르사유궁전의 화단프랑스의 루이 14세가 건축한 바로크 양식의 궁전.

소재지 파리 남서쪽 베르사유
시대 17∼18세기
규모 전체길이 680m

 

원래 루이 13세가 지은 사냥용 별장이었으나, 1662년 무렵 루이 14세의 명령으로 대정원을 착공하고 1668년 건물 전체를 증축하여 외관을 가로축 부분이 앞으로 튀어나온 U자형 궁전으로 개축하였다. 1680년대 다시 커다란 건물 2동을 증축하고 남쪽과 북쪽에 별관과 안뜰을 추가하여 전체길이가 680m에 이르는 대궁전을 이루었다. 이때 정원 쪽에 있던 주랑을 '거울의 방'이라는 호화로운 회랑으로 만들고, 궁전 중앙에 있던 방을 '루이 14세의 방'으로 꾸몄다.

거울의 방은 길이 73m, 너비 10.5m, 높이 13m인 회랑으로서 거울이 17개의 아케이드를 천장 부근까지 가득 메우고 있고 천장은 프레스코화로 뒤덮여 있다. 궁정의식을 치르거나 외국특사를 맞을 때 사용되었으며, 화려한 내부장식을 한 '전쟁의 방'과 '평화의 방'으로 이어진다.

전쟁의 방에는 색조 회반죽으로 된 타원 모양의 커다란 부조가 있는데, 말을 타고 적을 물리치는 루이 14세의 위엄 있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 남쪽에 있는 평화의 방 역시 유럽 평화를 확립한 루이 14세의 모습이 상징적으로 그려져 있다.

1783년 미국독립혁명후의 조약, 1871년 독일제국의 선언, 1919년 제1차 세계대전후의 평화조약체결이 거울의 방에서 행해지는 등 국제적 행사 무대가 되었다. 프랑스혁명으로 가구·장식품 등이 많이 없어졌으나 궁전 중앙부, 예배당, 극장 등을 제외한 주요부분은 오늘날 역사미술관으로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프랑스식 정원의 걸작인 정원에는 루이 14세의 방에서 서쪽으로 뻗은 기본 축을 중심으로 꽃밭과 울타리, 분수 등이 있어 주위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기본 축을 따라 라톤의 분수, 아폴론의 분수, 십자 모양의 대운하 등을 배치하였다.

대운하 북쪽 끝에는 이탈리아식 이궁()인 그랑트리아농(1687년)과 프티트리아농(18세기)이 루이왕조의 장려함과 섬세한 양식으로 세워져 있다. 1979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백과사전] 일부 인용

 

4-6. 프랑스의 에펠탑

 

에펠타워는 파리7구  북서쪽 최극단 champ-de-Mars (샹드마르스)에 세워졌으며1889년 Gustave Eiffel (구스타프 에펠)씨에 의해 지어졌습니다.

에펠 탑(프랑스어 : Tour Eiffel, [tuʁ ɛfɛl])은 1889년 파리 마르스 광장에 지어진 탑이다. 프랑스의 대표 건축물인 이 탑은 격자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파리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며, 매년 수백만 명이 방문할 만큼 세계적인 유료 관람지이다. 이를 디자인한 귀스타브 에펠의 이름에서 명칭을 얻었으며,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 기념 세계 박람회의 출입 관문으로 건축되었다.

에펠 탑은 그 높이가 324 m(1,063 ft)이며, 이는 81층 높이의 건물과 맞먹는 높이이다. 1930년 크라이슬러 빌딩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다. 방송용 안테나를 제외하고도, 2004 년 지어진 미요 교에 이어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높은 구조물이다.

관광객을 위해 3개 층이 개방되어있다. 첫 번째 층과 두 번째 층 까지는 표를 구입해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갈 수 있다. 첫 번째 층까지의 높이와 첫 번째 층부터 두 번째 층까지의 높이는 각각 300 계단이 넘는다. 가장 높은 세 번째 층은 엘리베이터로만 올라갈 수 있다. 첫 번째 층과 두 번째 층에는 음식점이 운영중이다.

에펠 탑은 여러 영화에서 배경 화면으로 자주 보여지면서 프랑스와 파리 모두를 나타내는 가장 눈에 띄는 상징물이 되었다


 
 
 
  
 
 
 

여러군데서본 에펠탑 젼경

 

5. 프랑스의 발달한 자원

프랑스의 로렌 일대의 철광은 유럽 최대의 것으로, 프랑스의 선철() 생산량은 오랫동안 미국에 이어 세계 제2위를 달린다. 철광은 쥐라기층의 중부와 하부 사이에 있다. 로렌 일대의 철광과 벨기에국경의 석탄은 넓은 면적에 걸쳐 산재해 있어 집중적 공업지역을 형성하기에는 불편하다. 이 때문에 프랑스는 소도시 국가가 생겼다. 이와 같은 사실은 큰 지리적 의미를 준다. 즉 프랑스는 소()도시 국가이고 이들 소도시들이 이따금 전통 있는 공업을 이루어 주변 농촌지역의 중심지가 되어 온 것이다. 바로 이 점으로 도시와 농촌인구의 균형이 유지되고 자급자족의 경향을 띠게 되었다.

벨기에국경 부근의 노르파드칼레주() 파드칼레·노르데파르트망(Department) 지역에서는 프랑스 전체 석탄생산량의 42%, 동쪽의 로렌과 모젤 지역에서는 32%를 생산하며, 그밖에 소규모의 석탄생산지로는 생테티엔, 루아르, 블랑주, 아키텐, 프로방스, 오베르뉴, 도피네등이 있다. 석유·천연가스는 피레네 산록의 라크에서 산출, 정제되어 송유관으로 수송된다. 이밖에 보즈의 암염()·칼리염()은 독일에 버금가는 생산량을 보인다. 식용염()의 대부분은 바다에서 얻고 있다. 프로방스에서는 보크사이트가 유명하다. 알프스·피레네·마시프상트랄에서 흘러내리는 하천은 발전수력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이 일대는 프랑스의 주요 전원()지대이다.

 

6. 프랑스의 인구

1) 프랑스의 인구수() : 65,630,692(2012)

 

프랑스의 인구는 1801년의 2734만에서 1911년에는 3960만, 1975년에는 5226만, 1981년에는 5409만, 1989년에는 5563만, 2002년에는 5940만, 2006년에는 6087만으로 증가하였다. 프로이센-프랑스전쟁, 제1·2차 세계대전 때에는 현저한 인구의 감소를 경험하였다. 20세기 초엽에 들어와 인구 증가율이 정체되고 노령화 현상을 보였으나, 그후 경제발전과 더불어 증가율은 회복되었다.

인구의 도시집중도 뚜렷한데, 파리의 인구는 감소하고 주변 수도권 지역이 급증하고 있다. 원래 파리에는 브르타뉴 지방으로부터 유입하는 인구가 많았으나 지금은 전국 곳곳에서 몰려들고 있다. 대도시는 리옹·마르세유·릴 등이다. 도시 이외에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곳은 프로방스알프코트 다쥐르주() 부슈뒤론현()인데 론강 하구의 소택지()가 간척되어 새로운 정착자들이 모여들기 때문이다. 마시프상트랄 서·남부의 여러 현()이나 브르타뉴와 같이 인구가 전출하여 감소 경향을 보이는 산촌도 있다.

산업별 인구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1차산업 인구는 감소를 계속하고 2차·3차 산업 인구는 계속 증가하여 농업국이라는 프랑스의 이미지는 변화를 계속하고 있다. 프랑스 경제의 최대문제는 실업자 문제로 1960년대에는 실업자가 거의 없었으나 1970년대부터 그 숫자가 늘어나기 시작하여 1979년 135만, 1980년 145만, 1981년에는 177만으로 증가하였고, 1997년 실업률은 12.4%, 2000년 3월에는 10.2%(약 250만 명), 2005년에는 9.9%의 고수준에 이르렀다. 이탈리아·에스파냐의 계절노동자가 농업부문 등에 유입되고 있으나 이탈리아인()은 독일에 빼앗기는 경향이 있다.

 

 

7. 프랑스의 면적

 

1) 프랑스 면적 - 643,801㎢

 

 

 

8. 프랑스 축제 국경일 기념일



1789년 7월 14일, 자유를 외치는 함성으로 가득 찼었던 바스티유 혁명은 200여 년이 지난 지금 ‘7월 14일 프랑스 혁명 기념일’이란 이름으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국가 기념일이 되어 매년 그 함성의 축배를 들고 있습니다. ‘자유, 평등, 박애’ 세기를 거쳐서 수 없이 외쳐진 이 세 단어는 프랑스 혁명의 정신 이념으로서 이제는 프랑스의 국가 이념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프랑스 국기의 세 가지 색인 파란색, 흰색, 빨간색 역시 각각 이 세 개의 단어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혁명은 축제





 

올해 혁명기념일은 "Liberté, Egalité, Fraternité (자유, 평등, 박애)"라는 테마 아래 그 역사적 의미를 다시 새겨보고 있습니다. 시민에 의해 이루어진 역사적인 날이기 때문인지, 혁명기념일은 단순히 국경일로서의 의미를 넘어 시민 모두가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축제로 그 기쁨을 함께합니다.


 




 

공식적으로 14일 오전에 이루어지는 군사 행진이나 밤에 열리는 불꽃놀이 행사가 가장 많이 알려졌지만 진정한 첫 축제의 시작은 그전 날 밤에 열리는 Bals des pompiers(소방관 축제)에서 시작됩니다. 7월 13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해가 뜨기 전 새벽 4시까지 파리 곳곳의 소방서는 아주 화려한 불을 밝힌 댄스파티가 이어집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 년 내내 항시 바삐 움직이는 소방관들을 위한 파티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오래된 전통을 가진 행사로서 젊은 파리지앵들의 혁명기념일 전야제 축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행사 당일인 14일. 파리 전역은 하늘을 가르는 전투기의 요란한 소리로 아침이 시작됩니다. 바로 퍼레이드 행사를 위한 전투기가 곳곳에서 모여들기 때문인데요. 개선문을 시작으로 샹젤리제 거리를 지나 콩코드 광장까지 이어지는 행진은 전통적인 형태의 기마대가 선두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을 태운 차량이 그 뒤를 이으며 그 시작을 알립니다. 올해는 프랑스가 군사 개입한 말리의 군사를 포함한 약 4,800명이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에어쇼를 포함한 행진은 12시쯤 마무리되는데 이러한 긴 행진을 마친 뒤에도 군인들과 소방관, 경찰 그리고 기마대들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시민들에게 또 다른 추억거리를 선사해 줍니다.

 



 

해가 지고 한낮의 더위가 가신 후 11시에는 이날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불꽃놀이가 에펠탑 앞에서 이루어집니다. 파리에서 공식적인 불꽃놀이 행사를 볼 수 있는 날은 일 년 중 딱 하루, 바로 프랑스 대혁명기념일인데요. 안전과 경제적인 이유로 신년행사에서 불꽃놀이를 없앤 뒤 7월 14일은 파리에서 유일하게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 날이 되었습니다. 에펠탑과 어우러지는 불꽃과 조명쇼는 파리를 가장 로맨틱한 공간으로 만들어 줍니다. 올해는 에펠탑이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 흰색, 빨간색 조명으로 물들어 올해의 테마인 ‘쟈유, 평등, 박애’를 다시금 상기시켰습니다.

13일 밤부터 14일 밤까지 꼬박 하루 동안의 긴 축제가 끝나고 나면 사람들의 마음속에 ‘즐거움’만이 남습니다. 그 ‘즐거움’은 단순히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닌 역사 속 지금의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시민들의 투쟁과 희생으로 얻어진 일이기에 매년 더 가치 있고 의미 있게 사람들의 마음을 채우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명절

 

[경축일]

카톨릭 국가의 전통에 따라 종교적인 명절과 비종교적인 명절로 구분. 종교적인 명절로는 부활절, 예수 승천절, 대축일, 성모 마리아 승천일, 만성일, 성탄절 등이 있고, 비종교적인 명절로는 대부분의 나라들에서 기념하는 정월 초하루와 노동절이 있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날들인 바쓰띠유 감옥의 탈취 기념일, 세계 제1차 대전 휴전 기념일, 세계 제2차 대전 승전 기념일 등이다.


1월 1일 설날 0시가 되면 모든 사람들이 서로 껴안고 새해 인사를 나누며 거리에서는 자동차들이 경적을 울려댄다. 

 1월 6일 주현절은 공휴일이 아니라 친구간에 우의를 다지는 날이다.

2월 2일은 전처럼 넓적하게 부친 크레프를 만들어 먹는 날이다.

2월 14일 렌타인 데이는발 엥글로 색슨의 전통에서 비롯된 것으로 연인들이 작은 선물을 주고 받는 날이다.

4월 1일은 만우절이다.

부활절 월요일은 가장 큰 기독교 축일이다.

5월 1일은 뮈게라는 은방울꽃을 행운의 표시로 친척이나 친구에게 선물하는 날이다.

5월 마지막 일요일은 어머니날이다.

6월 세 번째 일요일은 아버지날이다.

5월 8일은 2차 대전 승전기념일 Fete de la Victoire로 국경일이다.

부활절 40일 후 목요일은 예수승천일 Ascension이다.

부활절로부터 7번째 일요일은 성신강림절 Pentecote이다.

7월 14일은 혁명 기념일로 1789년 바스띠유 감옥을 파괴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전형적인 대중의 축제이다. 건물 위에는 삼색의 프랑스기가 휘날리고, 대통령은 군대를 사열한다. 저녁에는 불꽃놀이가 진행되고 사람들은 야외의 광장에서 춤을 춘다.

8월 15일은 성모 마리아의 몽소 승천절이라는 카톨릭 축일이다.

* 11월 1일은 "투생" 이라 불리는 프랑스의 가을 명절이 바로 우리의 추석과 같은 날이다. 이날은 가톨릭 축일인 '모든 성인의 축일'이기도 하다. 이날 프랑스인들은 고인의 무덤에 꽃을 바치는 일을 꼭 한다..우리가 성묘를 가는 것과 비슷하다. 이 날 파리의 페르 라셰즈, 몽마르트, 몽파르나스 등의 유명 인사들의 묘, 이름없는 묘등에는 꽃다발이 가득 쌓인다. 투생은 미국으로 건너가 '할로윈'이 됐다. 번역하자면 '모든 성인의 날의 전야' 로서 바로 미국에서 할로인데이로 지내는 10월30일이다.

* 11월 11일은 1918년 1차 대전 종전 기념일로서 조국을 위해 산화한 프랑스 군인들의 영령을 기리는 국경일이다.

* 12월 25일 노엘은 가장 중요한 기독교 축제이다.
오랜 시간동안 식사를 하지만 작은 양을 먹으며 특히 야채 과일 등을 육류보다 더 즐긴다. 그런데 성탄절 에는 식욕의 절제에서 해방되는 것인지 프랑스인들은 폭음 폭식한다. 특히 수탉 칠면조 염 소 양고기 굴 바닷가재등 온갖 육류 어류를 주로 즐긴다. 금욕적인 그리스도교의 명절에 이 같은 육식 동물적 향연은 참으로 아이로니컬한 것이다.

덩케르트 카니발(1월 초~ 3월 초)

 

Dunkirt는 19세기 후반까지 아이슬란드로 원양어선이 떠나는 주요 항구였는데 여러 달 동안 고향이 돌아 오지 못하므로 뱃사람들의 안녕과 무사를 기원하기 위해 출항 전 마을 사람들이 커다란 축제를 베풀었으며 여기서 기원이 된 축제가 오늘날 까지 이르렀다.

 

 

-코트 다쥐르의 축제들

코트 다쥐르(Cote d'Azur)란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의 3대 휴양도시인 칸느-니스-모나코를 통칭하여 부르는 단어이다. 그만큼 이 세 도시는 프랑스 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휴양도시로 알려져 있다. 휴양도시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이 세 도시(모나코는 독립국가이지만 화폐나 언어 등에서 볼 때 프랑스 문화권이라 할 수 있다)에는 여러 축제들이 있는데 이들을 짚어본다.

 

-니스카니발

니스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해 일년 내내 많은 문화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데 이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2월의 니스 카니발이다. 이 카니 발은 꽃마차 경연 대회, 기마행진, 가장행렬, 색종이 뿌리기, 밀가루 전쟁 등이 펼쳐지며 마지막 '참회의 화요일' 밤이 되면 전통에 따라 해변에서 '카니발황제'의 화형식이 거행된다.
그리고 나서 형형색색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꽃놀이가 성대하게 펼쳐지는 것을 끝으로 축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 중에서 '꽃마차경연'과 ' 색종이 뿌리기'는 카니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흥겨운 볼거리이다. 거리 가득 쏟아져 내리는 울긋불긋한 여러 가지 색종이 조각들은 현실을 떠나 마치 꿈의 세 계에 와있는 착각이 들게 한다. 또한 전세계에서 모여든 악단과 무용단, 그리고 수천 개의 꽃송이로 꾸며진 꽃마차에서 아름다운 미녀들이 관중들을 향해 꽃송이를 던져주는 행렬은 온통 니스거리를 축제분위기로 들뜨게 하고 사람들의 가슴을 흥분하게 한다.

-칸느영화제 (5월 초)

 

칸느 영화제는 1946년도에 공식으로 시작되어 베니스, 베를린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 중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영화제이다. 알프스 산맥과 푸른 옥색 빚의 지중해를 모두 품고 있는 프랑스 최고의 휴양지라는 열리는 이 영화제는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과 영화 관계자들이 모인다. 매년 5월초에 개막되어 약 1주일 에서 열흘동안 개최된다.

 

-파리 에어쇼 (매년 홀수 해 6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파리 에어쇼는 1909년에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홀수 해 6월에 열린다. 파리의 부르제 공항 인근에서 열리는 이 에어쇼는 과거 20세기초의 프로펠러비행기부터 시작되어 최신예 전투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수많은 비행기들이 참여하여, 여러 가지 부문에 걸친 축제의 한 마당을 벌인다. 에어쇼 관람 예약을 위해서는 미리 예매를 해 둬야 하는데, 특히 인기 있는 이벤트가 있는 날의 경우에는 이미 몇 달 전부터 매진되는 게 다반사이다. 에어쇼 부문 중에 중요한 것으로는 각국 공군의 곡에 비행단 시범이 손꼽히는데 저마다 더욱 난이도 높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은 단순히 해당 비행단뿐만 아니라 각국 공군의 자존심이 걸린 '축제 속에서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다.또한 파리 에어쇼를 통해 데뷔하는 각종 전투기 및 일반 여객기, 기타 비행기 관련 업종들의 상품들은 에어쇼 기간 중 벌어지는 비행기의 성능 시범을 겸한 시험 비행이나 기타 홍보 활동 결과가 구매 상담 및 예약 실적에 직결하며, 이는 회사간의 기술력 및 판매력 차이와 연계되기 때문에 비행기 제작 회사들과 그 회사들이 소재한 국가들의 신경전 또한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9. 의(衣) 프랑스의 전통 의상

  


 

 

1). 남자 복식

 

① 블루즈(blouse) 

 

 

 

남성의 대표적 복식의 하나로 야채상인, 석공, 상품배달부가 최근까지 입었다. 1914~1918년까지의 스포츠 육성에 힘입어 울과 가죽점퍼형식의 상의가 눈에 띄게 발달하는 바람에 이러한 플레어나 주름이 있는 형식의 블루즈가 자취를 감추어 차례로 지방복식에서 소멸했다.

 

 

② 부르타뉴 지방의 상의와 조끼

메탈의 버튼과 금, 은, 견등의 장식끈이 해군 군복의 소매장식처럼 붙어있는데, 이러한 2중 3중의 가장자리장식은 부르통(Bruto n) 남성복식의 특징이다.

기원은 부르타뉴 지방이 세력 신장을 할 당시 해군에 들어간 부르타뉴인들이 세계와의 교류를 이루었으며, 제1 제정 시대에 징 병에 끌려간 젊은이들이 다른 문화에 접하게 되었으며 낡은 군복을 입고 돌아와 지방의 양복에 영향을 주게 된 것이라고 한다.

 

 

③ 부르그 다 바 (Bourg de Batz)

부르타뉴 지방의 오래된 바지.

 

 

④ 천의 폭이 넓은 새시(sash) 풍의 벨트

  

  넓은 새시를 하고 있는 농부들

부르타뉴 지방, 피레네 지방, 아란곡의 농부, 베르마르곡의 목자나 프로방스의 바스크(Basque) 지방의 민속무용의상등에 현존하고 있다.

 

2). 여성복식
 

누빔

 

 

   

 

여성의 지방복식에 자주 보이며 이것은 중세에 아직 울의 사용이 일반적이지 못했던 것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현재의 스웨터 대신 2매의 린넨을 합쳐 박아 그 사이에 솜을 넣어 눌러 박았으며 이 기법은 실루엣에 영향을 주어 심을 통한 라 인의 변형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② 코르셋(corset)

 

▷ 코르셋을 하고 있는 어린이

 

웨이스트까지 오픈되어 끈으로 엮은 짧은 조끼.

다수의 지방및 나라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이며, 겨울에는 코르셋의 안쪽에 모피를 달기도 한다.

 

③ 피쉬(fichu)

 

 

아를르 지방의 피쉬

 

모든 지방의 여성복에서 나타난다. 기원전 2400년에 라가슈의 부인상에서 이의 원형이 보이는데 현대 지방복에 영향을 준것은 마리 앙뜨와넷의 궁정관습의 모방이다.

 

④ 머릿 장식(hair dress)

 

알사스(Alsace)지방에는 로브의 재단법, 색, 형 및 본네(bonnet)의 장식기술에 특징이 있다. 유명한 '검정나비묶음리본'은 그림 엽서에 빠지지 않고 나올 정도로 유명하고, 이런 코이프는 독일의 지배하에서 반동으로 나타났다.

 

   

 

 

 옛 원형은 다색의 꽃을 금은직으로 한 면에 자수를 놓거나 짠 것이거나, 주름잡은 섬유나 레이스에 장식이 된 넓은 것과 차양이 전혀 없는 것 등이다.  스트라스부르의 남쪽지방의 고르마뉴 지방에서 볼 수 있으며 그 외에 태양이 강한 남 프랑스의 랑그독그지방, 프로방스(Provence) 지방, 니스(Nice)등지에 예전부터 차양이 넓은 밀짚모자를 볼 수 있다.

 

⑤ 브레스 (Bresse:소누강과 쥬라산맥의 중간지역)의 코이프

  

△ 검정색 코이프를 쓰고 민속 무용을 하고 있는 사람들

 

△ 스페인의 영향을 받은 코이프

 19세기부터 농민들이 썼으며 스페인 귀족영양의 시중드는 할머니들이 검은 레이스로 장식된 관을 쓰고 있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당시 프랑스의 몇몇 현은 스페인의 지배하에서 이를 답습하여 프랑드르의 프랑슈 콩테(Franche Conte)의 부유한 부인들로부터 나타나 오늘날 부르고뉴 지방의 축제나 민속무용에 남아 있다.

 

 

 

10.(食) 프랑스의 요리

 

대표적인 프랑스 요리

  

1). 에스까르고[달팽이 요리]

프랑스의 오신 분들이 비싼 돈 내가며 레스토랑에서 먹고 오시는 달팽이 요리입니다.

슈퍼에서 냉동달팽이도 팔지만, 그 맛이 안나겠죠 ??

맛은 있다지만, 간에 기별도 안 갈 것 같은 양이라, Entree[메인 먹기 전에 식욕을 돋구는 요리]입니다

 

 

 

 2) 푸와그라

푸와그라는 살찐 거위의 간으로 부드럽고 입에서 녹는 맛이 일품입니다. 다른 재료와 함께 섞어 파테나 테린으로 만들어 먹거나 그대로 구워 먹는데 트러플, 캐비어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일컬어 집니다.


3) 사토브리앙

샤토브리앙은 소에서 가장 고급 고기부위인 안심 중에서도 가장 부드러운 부분으로 프랑스에서는 스테이크를 구울때 아주 살짝만 익혀서 가운데는 붉은색을 띄는 정도로 해서 부드러운 고기맛 그대로를 즐깁니다.

4) 와인

와인은 프랑스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데 지역에 따라 맛, 색깔, 향기 등이 다릅니다. 크게 적포도주와 백포도주로 나눠지는데, 백포도주는 차게해서 생선요리와, 적포도주는 상온에서 육류요리와 함꼐 마십니다. 그 이유는 백포도주의 산미가 생선의 맛과 조화가 잘 되고, 적포도의 탄닌이 육류의 기름기와 짙은 맛을 잘 조절해 주기때문입니다.
포도주를 마실때는 먼저 와인 잔을 눈높이까지 들어올려 색을 확인하고 그 다음으로 잔을 흔들어 향을 맡은 후, 입 앞부분에 와인을 조금씩넣고 천천히 공기와 함께 들여마셔 맛을 음미하는것이 좋습니다.


5) 빵

프랑스의 빵 가게는 새벽 2~3시부터 빵을 준비하고 프랑스의 주부들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빵가게로 가서 바게트나 크루아상을 사오는것이 하루의 시작이라고 할 정도로 빵은 프랑스사람들의 생활 일부입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바게트는프랑스의 주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글루텐 성분이 많은 강력분과 이스트, 소금으로 만들어진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쫀득쫀득한 빵으로 바게트 1개의 중량은 250g 으로 엄격히 정해져 있습니다.

크로와상은 밀가루 이스트 소금으로 반죽하고 사이사이에 지방층을 형성시켜 발효시킨 일종의 페이스트리로 버터를 이용해 만든 초승달형과 마가린이나 쇼트닝으로 만든 유선형이 있습니다. 프랑스의 빵은 구워낸 후 8 시간 이내에 먹는것이가장 맛있고, 밀폐된 포장지에넣지 않아야지 빵의 바삭한 질감을 그대로 즐길수 있습니다.


5) 치즈

프랑스의 치즈는 400여 종 이상으로 종류마다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는데, 지방의 함량이 많을수록 고소하고 부드러우며, 단백질의 함량이 많으면 뻑뻑한 느낌이 강합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치즈에는 흰곰팡이를 접종시켜 숙성해 만든 순한 맛의 카망베르, 양젖에 푸른곰팡이를 접종하여 만든 로크포르, 염소젖으로 만든 염소치즈, 지방함량이 많아 부드러운 브리, 스위스 음식인 퐁듀에 사용되는 에멘탈, 원산지가 네덜란드인 순한맛의 고우다 등이 있습니다.
[ 백과 사전] 일부인용 

  

11. 주(住) 프랑스 전통가옥

 

프랑스 전통 가옥 이름은 쁘티 프랑스 라고하는 테마파크

 

 

농민적인, 시골스러운, 자연스러운…

 파리에서 북서쪽 방향으로 약 두 시간 정도의 여정이면 닿을 수 있는 오똥(Le Tilleul Othon) 마을은 인구 300명이 채 안 되는 작은 농촌마을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오뜨 노르망디 레지옹에 속하며, 곡창지대로 유명한 위르(Eure) 데파르트망에 위치해 있다. 프랑스의 지방행정체계는 3단계로서 22개의 레지옹이라는 광역지자체와 96개의 데파르트망, 그리고 기초자치단체인 3만 6000개의 꼬뮨이 있는데 오똥 마을은 농촌지역 꼬뮨 가운데서도 아주 작은 규모의 꼬뮨이다.

오똥 마을은 광활한 밀밭의 한가운데에 섬처럼 자리잡은 마을이다. 밀밭 사이로 드문드문 조성된 몇 그루의 드높은 수목만이 경지가 구획된 위치를 가늠케 해줄 뿐이다. 밀밭을 가로질러 난 도로를 따라 성큼 마을 안으로 들어서면 마을 입구에서부터 노르망디 전통 양식의 농가들이 예쁜 정원과 함께 어우러져 나타난다. 마을 중심부에는 어김없이 성당의 높은 탑이 옛 공동체적 농촌사회의 질서를 상징하고 있다.

이 작은 오똥 마을에 거주 인구보다 200배나 많은 방문객들이 이 마을을 찾는 이유는 3대가 함께 운영하는 농장 체험시설이 있기 때문이다. ‘아꿰이으 뻬이장(Acceuil Paysan)’이라고 불리는 이 농촌 체험시설은 프랑스 농촌관광에 있어서도 꽤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우리말로 ‘농민적 환대’라는 뜻을 지닌 이 용어에서 ‘농민적’이라는 의미는 매우 중요하다. 농촌관광의 농업적 성격을 강조하기 위해 이와 같은 용어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원래 프랑스에서 농촌관광은 ‘지트’라고 하는 농촌지역의 은퇴자들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다가 80년대 초에 농업정책이 후퇴하는 조짐을 보이면서 많은 농가들이 경영 다각화 차원에서 농촌관광 활동에 참여했다고 한다. 아꿰이으 뻬이장 또한 당시의 농촌 환경을 배경으로 탄생한 농촌관광 네트워크로서 농촌이 공동화되는 것을 막고, 농업 활동의 연장으로 농촌관광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농업 간 유대를 보다 강하게 하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 사진들이 프랑스 전통가옥 쁘티 프랑스 입니다.


 

이 사진들이 프랑스 전통가옥 쁘티 프랑스 입니다.


 

 

이 사진들이 프랑스 전통가옥 쁘티 프랑스 입니다.

 

이 사진들이 프랑스 전통가옥 쁘티 프랑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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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들이 프랑스 전통가옥 쁘티 프랑스 입니다.

 

이 사진들이 프랑스 전통가옥 쁘티 프랑스 입니다.

 

 

 

 

끝으로 님의 건강과 행복이 충만 하시기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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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식주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세요! 그리고 그 문화가 발달된 이유도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프랑스의식주프랑스 기후,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발달한 것입니다....

프랑스 의식주 소개 ? 설명하는 글 좀...

프랑스 의식주 소개 ? 설명하는 글 좀 써주세요 - 프랑스 (의) 순수 프랑스 전통 의상은 코르셋이 유일하며 이외 다양한 액세사리가 발달했는데... - 코이프(Coif) : 머리에...

프랑스 의식주 알려주세요

의식주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프랑스의식주> 의 : 프랑스 사람들은 유행을 따르기보다 캐주얼 복장 즐기고 정장같은 격식의류는 중요한약속시 혹은 오페라 하우스갈때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