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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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언니

작성일 2023.07.24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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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집에서도 케어가 안 되는(소리지르고 뭐 사달라고 계속 밤새도록 떠드는) 지적 장애인 언니가 있는지 진짜 개 빡칩니다.하 진짜 부모님 두 분다 안 계시고 24살 언니 둔 고1 학생인데 집에 어른이 있어도 장애인 언니 두 명이고 ㅆ발 진짜 조만간 큰 언니 죽이겠다 싶을정도로 못 참을 것 같습니다.거주 시설에선 뭐 이런 저런 병때문에 입소 힘들다 재산이 있어서 힘들다 이러고 진짜 죽을 것 같아요.언니때문에 ㅈ살 시도 한 게 몇 번인지도 모르겠고 요즘들어 더더더더더더 심해 진 것 같습니다.진짜 안 때리면 말을 안 듣는 정돈데 나라나 기사에선 장애인 인권 보장 병원 폐쇄이러고 진짜 제가 죽든 언닐 죽이든 할 것 같습니다.뭐 답변으로 너 정신 병자다 아무리 그래도 장애인이다 언닌데 어떻게 그러냐 할 수 있는데요.진짜 얘랑 살면 사람 죽어요.1달도 아니고 3일만 같이 살아도 알 수 있는데 어떡하나요?법적 후견인인 고모는 참으라 그러고 집에 오지도 않고 거의 무관심인데 진짜 저 ㅈ살 할 것 같아요.저 좀 살려 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구청, 주민센터 그런가족들이 따로 분리하는 잇긴한데

그러케 된 사람들 보면 형편도 너무 안좋은사람들 같앗어요

근데 질문자는 죽을것같다 직전까지 왓기때문에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아.. 많이 힘드시겠어요. 제목만 보고 어? 이러고 들어왔는데 글 다 읽어보니 많이 힘드실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1이면 한창 공부해야 하고 친구들이랑도 놀고 싶고 그런 때일 텐데 많이 답답하시겠어요. 장애인 분이라해도 작성자분께서 언니분을 위해 인생 다 바쳐가면서 희생해야할 의무는 솔직히 없습니다. 그러나 언니를 죽이고 싶다라던지 죽고 싶다던지 하는 생각을 가지시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주변 어른들께서 참 무책임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건 절대 혼자 결정할 문제도 아니고 그렇다고 앞으로 언니분과 작성자님이 함께 살면서 작성자 님이 계속 언니분을 케어하는 건 진짜 아니라고 봐요. 작성자님께서도 인생 즐기실 권리 있습니다. 주변에 친척들 없으신가요? 이건 친척들과 다 상의해서 결정해야할 심각한 문제같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못하겠다고 해보세요. 아니면 장애인 복지시설에 언니분 보내시거나 장애인들 위한 활동들 많으니까 그런 데 참여시켜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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