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직업, 취업을 위한 선택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생 중에서 가장 가성비가 큰일에 관한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너무 쫄 필요는 없습니다. 최소한 40살이 되기 전까지만 선택해도, 남은 인생을 사는 데 별 지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찍 선택해서 가성비 좋은 인생을 사느냐, 아니면 최소한의 인생에 만족하느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진로는 먹고 사는 것과 큰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는 인생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서로 다를 수 있으니, 자신이 어떤 기준을 가지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미래는 인공지능의 시대가 될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가 엄청나리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디지털이라는 공통점이 있기는 하지만, 컴퓨터, OA(Office Automation), 인터넷, 스마트폰과는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인공지능과 미래 기술에 의해 펼쳐질 미래의 세상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웰빙’입니다. 웰빙(well-being)은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영적으로 건강한 것을 말하는 개념입니다.
육체적인 건강은 ‘진짜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진짜’라는 의미는 120살까지 활동적으로 생기있게 산다는 것입니다. 이런 건강과 관련 있는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사람은 안정적이고 우월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가령 미술에 취미가 있다면, 미술 분야 중에서도, 위 인공지능과 웰빙과 진짜 건강에 관련한, 공통점이 있다면, 훨씬 좋을 것입니다.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는 것은 120살까지 정신이 말짱하며, 밝고 긍정적인 정신으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꼭 120살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웬만해서는 최소한 120살까지는 살 것입니다.
영적으로 건강하다는 것은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면서 산다는 개념입니다. 소위 말하는 종교나 신앙이나 철학적인 분별력과 판단력을 가지는 것입니다.
미래에는 직업과 삶이 일체화 될 수 있으며, 그런 사람이 더 높은 역량을 발휘할 것입니다. 과거에는 일과 삶이 분리되었었습니다. ‘먹고 살아야 해서’ 좋아하는 일이나, 잘하는 일이나, 가치 있는 일이 아니라, 어떤 일이든 잡히는 대로, 되는 대로, 일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미래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미래를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밑천은 ‘진짜 건강’과 ‘기본 역량’입니다. ‘기본 역량’이란 ‘현상으로 벌어지는 상황을 분석하고 판단’하는 역량입니다. 옛날에는 이를 창의력이나 문제해결역량이라고 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지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면, 해결은 인공지능이 합니다. 그러므로 ‘인공지능’과 소통하고 협업하고 활용하는 역량도 매우 중요합니다.
미술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미술과 미래 세상의 변화를 연결 지어, 생각하시는 것이 훨씬 유익할 것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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