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증인과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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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증인이셔서 어렸을때 성서연구도 해보았고 어머니따라 집회,대회,야외봉사도

해보았습니다

 

한동안 바빠서 못하다가 최근 몇년전부터 다시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물론 어머니나 다른 회중분들, 장로, 서적 등을 통해서 기본적인것들은 안다고

생각은듭니다

 

그런데, 그래도 궁금증이 풀리지 않는 것들이 있어서 지식인에 혹시 아주 잘 아는 분이

있을까해서 질문드려봅니다..

 

물론 어머니나 장로,그 외의 다른 서적,다른 증인분들에게 많이 물어보았지만

명쾌한 답변을 얻지 못해서 질문드리는겁니다

 

여호와의 증인에 대해서 정말 잘 아시는 분들이나 오랫동안 증인으로 지내와서 잘 알고

계신 분들이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이 많아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1.여호와의 증인 여러서적에서 보면 여호와의 증인만이 유일하게 하느님으로부터 인정

받은 참종교 , 참조직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 원론적인 답변말고 정말 본인

스스로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답변해시길 바라고요..

 

2.하느님의 왕국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던데 , 기독교에서는 이 점을 아직 예수께서

재림하지 않았다고 하고 , 여호와의 증인에서는 이미 1914년에 하늘에서 예수께서 왕국의

왕으로 즉위하셔서 설립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계시록에서 나오는 14만4천명이

예수와 함께 공동통치하고 지상에는 아직 일부가 남아서 지상조직을 이끌고 있다고

하는데.. 그리고 남은 자들이 죽으면 바로 즉시 하늘로 올라가서 예수와 함께 통치한다고

하는데-----  이거 정말 마음속으로 믿습니까? 아니면 성경에 그렇게 나와있으니 그러나부

다하고 생각하는겁니까?

 

3.여호와의 증인에서 말하는 연대계산법에 따르면 ...1914년이 이방인의 때가 확실히

끝났다고 하는데 , 이거 연대계산법 정말 정확한건가요? 다니엘서나 계시록에 나오는

몇 개의 성구가지고 나름대로 해석해서 계산하던데...이거 러셀형제의 개인적생각인지

아니면 정말 검증된 성서연대계산법인지 궁금합니다

 

4.평안하다 안전하다, 곡의 공격,아마겟돈,천년통치,사탄감금--이거 정말 믿을만한건가요?

---개인적으로 정말 믿고 있는지...

 

5.그리고 여러서적들(다니엘서,계시록과 같은)보니까 나름 해설해놓았던데..

이거 해설 정확한건가요? 보면 웬지 모르게 이래저래 갖다붙인 해설이 많아서

다니엘서나 계시록같은 예언서는 정말 중요한 예언서라고 하는데 , 정말 정확하게

해설해놓아야 온전히 믿고 따를수 있을것 같은데 그렇게 안 느껴지는건 제가

믿음이 부족해서 그런가요?

 

6.여호와의 증인에서는 우상숭배,음행,수혈,중립,도박,마약,담매,술취함,방종,거짓말,

사기,살인,절도,폭력,낙태,이혼 등등 해서는 안될것들이 굉장히 많던데...

죽는날까지 이런거 평생동안 한번도 안하면서 살아야하나요? 만약 한 번이라도 하면

책망이나 제명된다고 하던데 다시말해 사회적매장처럼 증인들 사이에서 이야기나

밥도 같이 먹지 않을정도로 철저히 매장당한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7.증인들끼리만 결혼해야한다고 그러는데...만약에요 증인들말고 다른 사람하고 결혼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공개책망이나 제명되나요?

 

8.어떤 증인들 중에서 평생동안 독신으로 사는 분들이 있다고 하던데..그런 그분들은

평생 성관계 한 번도 안 갖고 살아오신 분들인가요?

 

 

9.성적 욕구가 강한 사람들은 반드시 결혼해야 하나요? 안하면 증인생활하기 힘든가요?

 

10.지상낙원 많이 강조하던데요.....정말 자기 생애에 올것이라고 믿고 있나요?

 

 

#어머니나 여러사람에게 이야기도 듣고 성서나 증인들 관련 서적을 많이봐도 ...

제가 믿음이 약한건지 이런것들이 도무지 믿겨지지가 않아서 질문드립니다

 

나만 그런건지 다른 분들도 그런건지....자꾸 주위에서 이제 침례를 받으라고 하는데

이왕 믿을려면 뭔가 확신이 넘쳐야 오랫동안 믿음생활 할 수 있을텐데..그게 참 힘들어서

선뜻 결정을 못 내리겠네요...나중에 뭐 하나 잘못해서 혹시 공개책망이나 제명이라도

당하면 어쩌나 겁나기도 하고 ...애써서 시간과 노력 비용을 들어서 수십년 동안 믿었는데

나중에 만약 저런것들이 뻥이었다라던가 나는 구원받을 자격이 안된다 이래버리면

정말 너무 허무할것 같아서....순수하게 하느님을 믿는다고 해도 후회할 짓은 애초부터

안 하게 좋을것 같아서 질문드려봅니다..   요즘 이것때문에 혼란스럽고 잠도 안 오고

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