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한지 2달이 넘었는데 갑자기 이전 집 주인이 원상복구를 요구합니다.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원상복구를 요구하는 것은 창문이구요. 이사할때 집 문이 좁아서 창문을 제거 후 짐을 옮긴다음에 다시 달아놓고 나갔습니다.
문제 없이 여닫는 거 확인하고 나왔어요,
당시 사진은 안찍어놨는데, 제가 통화할때 거의 무조건 통녹을 하다보니 당시 이사업체랑 창문 체크한 거랑 다 녹음은 되어 있습니다.
지금 이사하고 2달이 지났는데, 아무 말 없으시다가 갑자기 창문 전체 (틀까지)를 갈아야 한다면서 200만원을 요구하십니다.
무슨일인가 먼거리임에도 직접가서 확인해보니, 창문자체가 아예 부서져있더라구요.
도둑이 든건지 정황은 알 수 없는데, 창문은 부서져있는 상태였습니다.
아마 도둑인거 같아요.
당연히 이사한 저희는 창문에 문제가 생긴지 알지 못했구요.
문제는 집주인이 최근에 창문상태를 본건지 저희가 이사할때 망가진거라며 원상복구 비용을 내놓으라네요.
저흰 해당 내용이 2달지나서 말씀하시는 것도 이해 못하겠고, 이사 나올때 다 확인했다고 말했어요.
그러자, 임대 못한 기간인 2달 + 앞으로 임대료까지 손해배상 걸겠다고 엄포를 놓으십니다.
우선 당시 녹취본 있다고 구태여 말하지는 않았어요...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2달이 지나고 이러시니 참 어이없고 화가나네요.,
#이사 한집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