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알바에게 속았습니다...ㅡㅡ; 형사고소나 카드지불정지가 가능할까요?

바알바에게 속았습니다...ㅡㅡ; 형사고소나 카드지불정지가 가능할까요?

작성일 2010.10.26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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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이랑 나이트를 갔는데 부킹을 했습니다...

 그 여자가 나가서 한잔 하자고 나만 나오라고 해서

 암생각없이 따라나갔지요... 그때가 새벽1시쯤이였어요 

 자기는 외국에서 살다와서 양주만 마신다고 하면서 어디 이상한 단란주점 같은 바로 데리고 가더라구요;;

 전 그때 나이트오기전에 마신술에 나이트에서 마신술 때매 원래 술도 약한데 헤롱대고 있었지요...

 희미하게 그여자가 메뉴판에 뭘 시키자고 한거 같은데 제가 대답한거 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 해요... 

 

 그리고나서 양주 몇잔 마신거 같아요.. 술에 뭘 탔는지 두어잔 마시니까 아무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아침에 정신차리니 택시타고 회사로 가고 있었어요.. 그때가 아침 7시쯤이였죠... 

 

 아마 그여자랑 잔것도 아니고요 ㅡㅡ;

 주머니에 카드 전표를 보니 200만원정도 긁혀있어 깜짝놀랬지요... 카드결제시간은 새벽 3시쯤이구요

 근데 카드전표 싸인이 제싸인이 절때 아니예요... 전 그렇게 멋지게 싸인할줄 모르거든요 

 그사람들이 저 술취했을때 알아서 한듯해요..

 그여자한테 전화해보니 제가 싸인한게 맞다고 자기가 봤다고 거짓말하고

 

 그술집도 자긴 처음 가본다고 하더군요.... ㅠ.ㅠ

 

 그 두거짓말들은 제가 휴대폰에 녹음해놨구요...

 그래서 어제 경찰서에 신고할라구 했더니...

 

 경찰들이 지금은 늦다고 왜늦게 신고하냐구 

 

 경찰들도 증거가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해볼수가 없다고 난색을 표하더라구요...

 

 그 술집에 가봤지만 주말에는 장사를 안하는지 문닫혀있고 전화도 안받구요


 카드 싸인이 확실히 제가 한게 아닌데.. 이거 어떻게 할수 없을까요? ㅡㅡ;;

 

 카드사에 연락해보니 가맹점에서 취소안해주면

 

 언제일지 모를 가맹점결제일후에 소송거는것밖엔 어쩔 수 없다고 하네요...

 제가 어이가 없어서 그럼 싸인은 아무 의미도 없는거냐구 했더니 '답변하기 곤란하다'고 할뿐...

 

 지금 아는건 그 가게위치 가게전화번호 그 여자 전화번호등이예요...

 

 그 여자가 바알바라는 증거는 딱히 없지만... 확신은 드는데...

 

 질문1-이걸로 어떻게 형사고소가 가능할까요?... 무고죄로 저만 나쁜사람 되는건 아닐까요?

 

 질문2-그 술집에서 결제취소를 안해주면 카드지불정지 시키는게 가능할까요?


 제가 바보같고 한심해서 눈물도 나오고 월급 얼마 번다구 ...  억울해 죽겠네요 ㅠ.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퍼옴] 여자만 보면 정신 못차리는 사람들을 위해.....

 

우선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나이트 혹은 채팅을 통해 빠알바에게 당하셨거나.
앞으로도 생길 피해자들을 위해 감수할것 감수하고 글남깁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여기 논현동에서 빠알바 당하신분 계신가요?

일단 저는 2x살 남자이구요.
논현동 soul 이라는(올해초엔 상호가 MB바 였다가 중순쯤 SOUL로 바뀜)
빠알바 집에서 3개월 가량 아르바이트를 했던 한 대학생입니다.
물론 남자 꼬셔오는 알바는 아니었구요.
저는 대학전공이 xxx라 xx 할 수 있는 알바를 찾다보니,
알바몬에서 논현동 라이브바에서 xxx아르바이트생을 구한다길래.

간단하게 가서 면접보고 xx일을 시작했는데.
처음엔 빠알바집인지 몰랐구요 ㅡㅡ;
일하던 첫날 새벽 5시쯤 마감하구 회식을 가졌는데.
분명 라이브 바 인데 무슨 여직원이 한 30명? 정도 왔더라구요.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가..
거기서 일하는 동갑내기 또래 여자애들(빠알바애들 ㅡㅡ) 이랑 말문 좀 트면서
가게 실체 파악하구 저는 그만두었죠.
그래도 3개월 가량 일을 했던지라 .
알바집 시스템이나 조직도. 및 사장, 부사장, 실장, 빠알바애들, 서빙애들(다 한통속 ㅡㅡ)
핸드폰 연락처를 제가 다 알고있습니다.

그곳에서 올 초 일을 하면서 바알바 애들이 자꾸 밤끼?밤기 어쩌구 하면서 장사가 안된다고
투덜거리는걸 몇번 들은적이 있는데.
오늘 여기 와서 검색을 해보니 간간히 제가 일했던 바 이야기가 나오네요.

일단 간단하게 조직도 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래와 같아요.
혹시 모르니 이름은 xx로 쓰겠습니다.

사장(김xx)

부사장(박xx)

ㅣ ㅣ ㅣ ㅣ ㅣ ㅣ ㅣ ㅣ
실장 실장 실장 실장 실장 실장 실장 실장


그리고 각 실장들 밑에 수많은 빠알바아가씨들.
알바아가씨들은 보통 인터넷 알바 구인사이트에서 채용을 하거나.
각 실장들의 인맥(실장들은 나이트 웨이터 쩜오대리 등등 밤일 경험이 많은 사람들)
룸살롱, 보도, 여관바리 등등 으로 이루어집니다.
연령대 또한 20세 부터 50 대까지 정말 고른 분포를 보이구요.

자. 지금까지 조직도 이구요.
아래부터는 하루 일과 설명 드리겠습니다.
제가 출근부터 마감까지 xx를 했었거든요.


저녁 6:30 - 홀 서빙애들(20대)이 출근해서 문을 엽니다.
                  저또한 이때 출근을 했었죠.
                  출근후에 보통 바와 같이 청소 및 밀린 설겆이 등등 합니다.
                  주방 이모또한 존재합니다.

저녁 7:00 - 각 실장들 아래에 있는 빠알바 아이들이 전날 나이트에서 부킹을 하여
                  연락처를 따논 남성들과 약속을 잡은 후. 가게로 데리고 옵니다.
         
자 이때부터 영업의 시작입니다.
메뉴판을 보면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저또한 메뉴판을 본 기억이 있는데. 마른안주 10만원, 소고기스테이크 16만원
낙지소면 11만원 그리고 술도 비쌉니다.
기본이 글라스로 15만원부터. 병부터는 기본 30부터 시작하죠.

저녁 8:00 - 저녁 7시 기점으로 전날 나이트에서 연락처를 따지 못했거나.부킹을 실패한
                알바들이 나이트로 출근(?)준비를 합니다. 부킹을 해서 남자들을 데리고 오기
                위한 출근이죠. 출근은 서울 전역(강북은 잘 안감) 의 나이트로 각 실장들이
                차량을 가지고 출근을 시킵니다.

이 이후는 출근간 빠알바들이 나이트에서 부킹 후 나가서 한잔 더 하자 는 식으로 해서
가게로 부킹한 남성들을 데리고 오죠.
(진짜 존1나게 많이 옵니다 ㅡㅡ)
6층 에 있는 가게였는데 복층 형식으로 된 가게구요. 실평수 100평인데 10시면 만석찹니다.
그리고 빠알바집은 메뉴판 보면 대충 견적 나오지 않나요?.
진짜 술을 잘 모르는 제가봐도 터무니없이 비쌉니다.

그리고 술도 진짜이면 몰라

* 가짜술을 씁니다. *

어디서 구해오는진 모르겠습니다만. 1.8L 생수패트병에 부사장이 매일 어디선가 몇병씩
사옵니다.
냄새를 맡아보면 데낄라 같은 냄새가 나는데.
색깔은 갈색? 제가 양주를 잘 몰르지만 실내 조명도 어두운대다가 이미 나이트에서 조금
취한 손님들을 대부분 데리고 오기 때문에 잘 모릅니다.

그리고 하나더!.
알바 년들은 절대로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시켜놓고 남성이 화장실을 가면 홀서빙을 시켜 남은술을 다 버리기도 하고.
일부 버리기도 하구요.
남성이 화장실을 같이 가자고 하면 빠알바여성이 화장실에서 홀서빙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알바가 화장실에서 남성과 시간을 조금 끌어주면.
홀서빙이 가서 술병을 바꿔치기하죠.
미처 그러지 못한 여성들은 홀서빙에게 녹차를 시킵니다.
캔으로된 녹차/홍차 가 나오는데.
남성에게는 정상적인 녹차/홍차 를.(캔으로 되있는거)
그리고 빠알바에겐 미리 작업해논 텅텅빈 녹차/홍차 캔을 줍니다.
그리고 빠알바는 술을 입에 넣고 삼키기 전에 녹차를 마시는척하며 녹차캔에 술을 다 뱉죠

이런방식으로 술을 추가하게끔 하거나.
안주를 더 시키게끔 하여 금액을 올리는거죠.

사장은 무얼 하느냐.
각 실장들을 관리하고.
각 테이블을 술이 나갈때 마다 체크합니다.
알바가 조금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 하면. 술 추가를 100만원정도까지 허용합니다.
허나. 20대 초반 어린애들이거나. 조금 기량이 부족하다 싶은 알바의 테이블에는.
한병이상 추가주문을 못하게끔. 술이 다 떨어졌다 라는 식으로 추가를 막죠.
(이것은 마지막 계산할때 나는 진상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사장은 빠알바가 손님을 데리고 가게에 들어올때.
대충 손님 사이즈를 봅니다.
옷입은 스타일. 시계브랜드 등.
대충 저 남자가 어느정도 능력이 있는지를 눈대중으로 파악하죠.
그리고 사장 지휘하에 홀서빙이 술추가를 막거나. 잔술로 대체하거나 하죠.

사장이 강남에 가게를 여러군대 가지고 있었는데. 몇군대가 너무 유명(?)해져서.
(빠알바집으로 유명해졌다는 이야기지요)
몇군대를 통합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실장도 늘어가고. 그에 맞춰 빠알바아가씨들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거죠.
평일인데도 50개 정도 테이블을 꽉 채우는것을 보면. 대충 짐작이 가실거라 생각합니다.
테이블당 술값은 기본 50에서 많게는 130정도까지 나오더라구요.

그럼 그 금액에 대한 수입분배는 어떻하느냐?

남자가 계산한 술값이 100만원이라고 칩시다.

그럼
사장  실장  아가씨
30% + 30% + 40%

이렇게 분배합니다.
급여지급은 매주 주급으로 지급을 하는데요.
제가 직접 주급(일명 와리라고 하더군요) 을 지급하는것을 본적이 있는데.
알바 아가씨들은 많게는 일주일에 200 ~500
또 부킹이 안되고 막상 가게에 데려왔다고 해도 남자가 눈치까고 그냥 가는 그런 테이블.
또는 알바가 존1나게 못생겼거나 나이가 많거나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주급 봉투를 보면 10만원도 못벌어가는 애들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개인능력제. 인센티브 이죠.
아가씨는 일주일에 1000만원을 팔았다 하면. 그중 40%인 400만원을 주급으로 받아가는것이고.
실장의 경우는 어떨까요?.
A라는 실장 아래에 아가씨가 5명이라고 칩시다.
그 아가씨들이 개인당 일주일에 가게매출 1000씩만 찍어도(1000찍는거 진짜 쉽게하더군요;)
총 5000만원에 30% 즉, 일주일에 1500만원을 벌어간다는겁니다. ㅡㅡ

그럼 사장은 어떨까요?.
사장 아래에 있는 실장들이. 제가 있을때만해도 10명 이상이었습니다.
그 실장들이 각각 아가씨를 5명씩만 데리고 있다해도.
총 아가씨 50명. 개인당 수익 천차만별이겠지만 아가씨 한명당 평균 500씩 계산하면..
그중 30%해서 계산하면...
대충 짐작 가시나요?.
중요한건. 이게 한달 수입이 아닌. 일주일 에 벌어들이는 수입이라는거죠.

진짜 하는거 보면 와 돈버는거 참 쉽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혹하지 않았다면 거짓이구요..
사장이 저보고 실장 하라고.
아가씨 구해준다고 꼬셨던 적도 있지만..
남들 열심히 번돈 등쳐먹는 일이라서 걍 때려치웠습니다.
실장들은 나이대가 25세부터 35세 정도까지인데요.
저보다 x살많은 25살짜리가 에쿠스 끌고 다니는거 보면 배가 아프죠..
......

암튼 대충 시스템은 이렇구요.
알바 아가씨들은 100% 가명을 씁니다.
개인당 이름도 5개 정도씩은 되구요.
내 이름이 바알바로서 좀 알려졌다 싶으면. 이름을 바꿉니다.
그런식으로 계속 이름을 바꿔주고. 핸드폰도 기본 2개 이상씩 가지고 다니면서 일을 하기때문에.
여기서 다른분들이 당하고 올리는 이름과 연락처는 다 거짓이라 이겁니다.
그에 반해 제가 가지고 있는 연락처는 다 개인 연락처와 실명 입니다.
사장 연락처도 있구요.

위치는 논현동 이구요.
논현동에 있는 빠알바집 대부분이 이 사장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가끔 계산과정에서 남자가 터무니 없는 가격에 경찰을 부르곤 합니다만.
경찰들도 왔다가 그냥 갑니다 ㅡㅡ
일단 메뉴판에 있는 가격대로 계산을 한것이고.
손님은 메뉴판을 보고 주문했거나. 혹은 메뉴판을 보지않고 주문하지 않은것은.
손님탓이기때문에. 경찰들도 별 힘을 못쓰고 돌아갑니다.
그리고 빠알바와 사장이 미리미리 입을 다 맞추고, 또한 이런경우를 대비해서
미리 실장들을 통해 교육을 다 시키고 출근을 시키기 떄문에.
남성이 빠알바인것을 후에 눈치채고 행동한다 하더라도. 영업에 큰 지장을 주지 않죠.

(여기서 교육이라함은. 처음 빠알바 아가씨와 면접을 보고 룸에서 이것저것 교육을 시킵니다.
술 버리는법. 데리고 오는과정에서 줄듯말듯한 스킨쉽. 마지막 계산과정에서 남성이 경찰을
불렀을 시 진술방법.등등)

진술방법은 대충 이러합니다.

경찰 : 아가씨 이 가게 알바인가요?
알바 : 아뇨. 저는 이 가게 사장오빠 아는 동생인데 이 남자랑 술한잔 하는김에 사장오빠
            가게 좀 팔아주려고 했던것 뿐이에요. 이것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나요?
경찰 : 그럼 왜 처음부터 남성에게 아는집이라고 설명하지 않았죠?
알바 : 그거 설명안하고 그냥 온게 법적으로 문제가 되나요? 그냥 아는 오빠가게인데
            나이트에서 부킹한 이 남자에게 그런것까지 일일히 설명해야하나요?
경찰 : ........

진짜 이런경우 수도없이 보았습니다.ㅡㅡ
그래도 가게입장에선 경찰이 들락날락하는게 가게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선
안좋으니. 왠만하면.
남자/빠알바 반반씩 계산하는걸로 정하기도 합니다.
알바 입장에선 자기 수입이 줄어드는 것이니 꺼려하죠.



방법은 단 한가지입니다.
이부분은 사장이나 부사장. 그 아래 실장들도 염두해 두고 있는 문제인데.
바로 '가짜술' 입니다.
진짜술을 비싸게 판매하는것은 가게 마음이고.
설령 태클을 건다 하더라도 메뉴판을 보지않은 손님 잘못이고.

가짜술을 비싸게 판매한다?
이건 끝이죠.
메뉴판을 보았건 보지못했건 둘째문제고.
일딴 술 자체가 가짜술이기 때문에...
무슨말인지 이해가시죠?
알바집은 대부분 진짜술을 쓰지 않습니다.


자 그렇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중요한거 한가지 알려드립니다.

알바에게 낚여 모르는채로 주문을 했다.
그러나 조금씩 시간이 지나자.
이 여성이 왠지 바 알바 냄새가 난다.
그러다 이 여자가 빠알바임이 틀림없다고 확신한다 하면.
바로 술이 담겨있는 술잔을 들고 사장을 불러.
이 술이 맛이 좀 이상합니다.
그렇다면 가게입장에서는 1차로 다시 가져다드린다고 하면서 진짜술을 따서옵니다.
가짜술을 쓰는 가게입장에서는 급소이기 떄문입니다.
거기서 . 멍때리고 테이블 위에 있던 술을 서빙이 다시 가져가고 새 술을 가져오게끔 한다 하면.
방법이 없고.
그 가짜술 같은 그 술병을 절대 놓쳐선 안됩니다.
그걸 손에 들고 경찰을 부릅니다.
이 부분에서 경찰 부르려 하면 술값 안받겠다고 하고 그냥 나가라고 합니다.

술병을 가져가게끔 하면 진짜술을 갖고 오니. 방법이 없죠.


두번째 확실한 방법.

양주같은 경우. 병마개를 딸때 테이프(?) 비슷한걸 떼어내고 병을 오픈하게끔 되어있는데.
가짜술의 경우. 미리 양주빈병을 공수하여 거기다가 빨대 같은 것으로 가짜술을 담고.
그 테이프 같은것을 미리 준비하여 접착제로 교묘하게 붙입니다.
그리고 홀서빙으로 하여금 테이블에 나갈때.
술을 니가 직접 따주고 나오라고 시킵니다.
손동작도 자연스럽게 교육을 받죠 ㅡㅡ

그냥 마치 새것을 따는것 마냥 손을 휘이휘이 돌려서 뚜껑을 따져 주곤 갑니다.
손님들은 그게 진짜이겟거니 하고 마시죠 ;;

알바 냄새가 난다 하면.
술을 가져올때 직접 따겠다고 하세요.
보통은 그 부분에서 알바들이 못들은척하고 따고 나서.
손님 제가 잘 못들었습니다 하는식으로 얼버무림니다 신발년들이..
냄새가 난다하면 병을 따기전에 낚아채서 보세요.
양면테이프로 아주 교묘하게 새것인것 마냥 붙여서 나가더라구요.

저도 그곳에서 일하면서 저랑 몇살차이 안나는 실장이 에쿠스, 벤츠, 몰고다니는것 보니까..
하고싶기도 하고 했지만.
남 등쳐먹고 그렇게 돈 벌어서 뭐합니까.
열심히 공부해서 떳떳한 일을 해야죠..

오늘 문득 예전에 빠알바집에서 알바할떄 들었던 밤기 생각이 나서.
이렇게 가입하고 글을 쓰게되네요.
나이트에서 부킹할때 조심하세요..
여성이 와인이나 위스키 를 나가서 먹자고 하면.
100% 의심을 하세요.
논현, 학동, 삼성, 이 부근은 95% 빠알바입니다.

조심하세요..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리플 달아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제가 있었던 가게위치는.
xx삼계탕 6층건물입니다.
이만 줄일게요.


2x살 청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