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간 철 빨랫줄 목 높이 뇌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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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일시 : 2014년 11월 1일 11:50 PM
-사건의 경위: 이웃집에 공동 옥상에 걸어놓은 강철 빨랫줄에 목이 걸려서 뒤통수로 넘어짐
-손해의 내용: 진심어린 사과
-증거유무: 당시 목 부상 후 촬영, 빨랫줄 높이 촬영
저희 집 사람(이하 갑) 이 밤에 옥상에 나갔다가 (참고로 옥상은 주민들의 산책터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웃집에서 옥상 펜스에 걸어놓은 강철 끈에 걸려 넘어지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강철 위치는 옥상 정원 한가운데 있었으며 높이는 일반 성인의 목 정도 높이며 밤에는 얇아 잘 반사되지도 않습니다. 저도 가끔 밤에 나갈때 감으로 잡고 걸리지 않게 조심합니다.)
이 곳 옥상 정원은 공공장소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많은 사람들과 많은 애완견들이 드나들며 출입하는 곳입니다. 저 또한 전에 이웃집(이하 을)에서 강철 빨랫줄을 목 높이에 걸어놓았는데 걸려서 넘어졌습니다.
그러하나 전 그리 크게 다치지 않아 일단 모른척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관리실에 내려가 갑이 다친 상처를 보여주고 (목에 빨갛게 선명하게 줄 생겼습니다. 거의 빨랫줄로 목 매달다 자살미수한 수준으로 빨갛게 자국이 남았습니다.)
관리실에 있는 수위 아저씨께서 그냥 끊으라고 하시는거 이웃간에 얼굴 붉히기 싫었고 이웃집 불이 켜져있어 초인종 누르지도 않고 조용히 문을 두드려서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웃 사람이 나오면서 하는 말이 자기네만 빨랫줄 쓰는거 아니다, 그러면서 밤중에 와서 왜 따지냐며 전혀 사과의 한마디 없이 몰상식하다고 쏘아대더군요. 저희는 물론 따질까 말까 고민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집 불이 켜져있는걸 확인했고 아무래도 늦은 시각이라 문을 세번정도 두드려서 불렀습니다.
일반적으로 몰상식한 사람이면 을의 사고로 인해 갑이 튀통수가 깨질뻔하게 뒤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정중히 가서 문을 두드릴까요 아님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문을 부실것처럼 두드리고 집주인을 불렀을까요?
그리고 사과 한마디 없이 뻔뻔하게 그냥 치료비 청구하라네요.
이웃간에 그쪽 강철 빨랫줄을 제공해놓고 오히려 당당하게 짜증내는 이웃인데 저희가 당하고만 살아야 할까요?
- 사고일시 : 2014년 11월 1일 11:50 PM
-사건의 경위: 이웃집에 공동 옥상에 걸어놓은 강철 빨랫줄에 목이 걸려서 뒤통수로 넘어짐
-손해의 내용: 진심어린 사과
-증거유무: 당시 목 부상 후 촬영, 빨랫줄 높이 촬영
저희 집 사람(이하 갑) 이 밤에 옥상에 나갔다가 (참고로 옥상은 주민들의 산책터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웃집에서 옥상 펜스에 걸어놓은 강철 끈에 걸려 넘어지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강철 위치는 옥상 정원 한가운데 있었으며 높이는 일반 성인의 목 정도 높이며 밤에는 얇아 잘 반사되지도 않습니다. 저도 가끔 밤에 나갈때 감으로 잡고 걸리지 않게 조심합니다.)
이 곳 옥상 정원은 공공장소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많은 사람들과 많은 애완견들이 드나들며 출입하는 곳입니다. 저 또한 전에 이웃집(이하 을)에서 강철 빨랫줄을 목 높이에 걸어놓았는데 걸려서 넘어졌습니다.
그러하나 전 그리 크게 다치지 않아 일단 모른척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관리실에 내려가 갑이 다친 상처를 보여주고 (목에 빨갛게 선명하게 줄 생겼습니다. 거의 빨랫줄로 목 매달다 자살미수한 수준으로 빨갛게 자국이 남았습니다.)
관리실에 있는 수위 아저씨께서 그냥 끊으라고 하시는거 이웃간에 얼굴 붉히기 싫었고 이웃집 불이 켜져있어 초인종 누르지도 않고 조용히 문을 두드려서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웃 사람이 나오면서 하는 말이 자기네만 빨랫줄 쓰는거 아니다, 그러면서 밤중에 와서 왜 따지냐며 전혀 사과의 한마디 없이 몰상식하다고 쏘아대더군요. 저희는 물론 따질까 말까 고민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집 불이 켜져있는걸 확인했고 아무래도 늦은 시각이라 문을 세번정도 두드려서 불렀습니다.
일반적으로 몰상식한 사람이면 을의 사고로 인해 갑이 튀통수가 깨질뻔하게 뒤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정중히 가서 문을 두드릴까요 아님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문을 부실것처럼 두드리고 집주인을 불렀을까요?
그리고 사과 한마디 없이 뻔뻔하게 그냥 치료비 청구하라네요.
이웃간에 그쪽 강철 빨랫줄을 제공해놓고 오히려 당당하게 짜증내는 이웃인데 저희가 당하고만 살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