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성추행...

아빠가 성추행...

작성일 2012.08.17댓글 2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안녕하세요...14살 여학생입니다..

제가 초등학교4학년때 아빠한테서 성추행을 당했어요...

일은 이렇습니다..

4학년때 아빠가 회사를 그만 뒀어요(지금은 가게를 하고계세요)

그래서 아빠는 저랑 집에 있는시간이 많았앗어요

엄마는 일을 나가시고요..

저는 공부를 하고있었는데 아빠가 티비 소리 시끄러우니깐 문 닫고 열씸히 공부하라 했죠..

저는 아빠 말씀데로 문을 닫고 공부를 했어요..

근데 물 마시러 방에서 나왔는데  아빠가 컴퓨터를 키더니 영화를 다운 받는거에요..저는 제가 볼 만화영화를 다운 받는줄 알고좋아라 하고 문을 닫고 더 열심히 공부를했더니 아빠가 영화 아직도 다운 받나?라는 심정으로 문을 살짝 열고 봤더니..아빠가 그거 하는 성인 영화를 보는거에요..그때는 헉...!!이런심정이엿죠..근데 그게 한..2주?그정도 지나고 나서 아빠가 같이 잠을 자제는 거에요..그때는 아빠랑 엄마랑 잠을 자던 때가 좀 있어서 알았다고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깐 제 옷이(그때의 잠옷은 무릎 밑까지 오는 원피스)허리 까지 들춰저 있었어요..저는 잠껼에 제가 그런줄알았는데..

학교를 갈 시간이여서 제가 일어났더니 아빠가 제 가슴을 만지는거에요...

저는 그때 한..1~3초?그정도는 카만이 있었는데 아빠가 계속 만져서 하지마...그랬져..

근데 아빠도...어?어 잠시만

나: 하지말라고!!

하면서 울먹였더니 아빠가 아..알았어 안할께!!!라며 옷을 갈아입고 회사를 가더라고요

그때 엄마는 아침 6시?그쯤 출근을 하셔서 없었구요..

그 후 저는 그 일이 잊혀질줄 알았죠...

그래도 몇일이 지나자 계속 생각 나자 엄마한테..말했어요..

아빠가 야동을 본다고...그랬더니..엄마가 크게웃으시면서 그래?하더라고요,..그러면서 아빠한테 말을 해보시겠다고 했죠...아빠가 제 가슴을 만진건 말 못했어요..

그러면 엄마랑 아빠랑 사이가 크게 멀어질것 같아서...하지만 이제 와서 말한다 한들...이미 몇년이 지났는데..엄마는 이걸 왜 이제 말하냐고 하면서 저를 크게 혼내실것 같구요..제가 외동이긴 한데 한번 혼나면 플라스틱으로 100대 맞거든요 엄마가 내가 개수 새라고 하면서..그래서 말도 못꺼낼것 같아요..

지금도 아직도 아빠가 재 방에 들어오면 엄청나게 놀레요 엄마나 친구가 제 방에 갑자기 벌컥 들어와도 이렇게 까지 놀라지는 않는데..그리고 지금 14살 청소년 한참 남자친구를 만들어야 할 시기...제 친구들은 다 남자친구가 잇어요..저도 몇번 고백 받아본적은 있지만 그 일 이후로 남자만 보면 겁이나요...저번에 남자애가 애타게 받아달라고해서..한번 받은적이 있는데..그때도 제 남자친구가 혹시나..할것 같아서 1주일도 못가고 해어졋어요..저 어떻하면 좋져...이대로 평생 결혼도 못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웨딩드레스 한번 입어보고 싶은데...ㅜ-저 어떻하면 좋져..이거 신고하면 아빠 잡혀갈것같구...그러면 아빠한테 평생 미안할것 같구..진짜 이 일 아무한테도 친구나 엄마한테도 말하지 않은거에요...여러분..재발...재발 도와주세요..가슴 만져진 일때문에 사회생활 까지는 큰 영향까지는 없지만..집에 혼자있을때 이 일이 생각나서 미치겠어요...도와주세요 이 일 어떻하면 좋을까요? 저는 지금 이 일 엄청 심각하거든요?이 일 가짜 아니고요 제가 진짜로 격었던 일이에요 그러니깐 내공 냠냠?이런글 아에 소설을 써랔ㅋㅋㅋ<이런글 있으면 모조리 다 신고 할꺼에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남들이 뭐라고 해도

아버지로부터 이런 일을 당하면 큰 충격이고,

님 처럼 쉽게 잊지 못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많이 힘드실 겁니다.

 

솔직히 엄마에게 말하기도 쉽진 않죠.

 

하지만

님이 그때 일 때문에 이런저런 심적인 고통이 있다면,

그 상처를 치료를 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잊혀지겠지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그렇지 않습니다.

 

누군들 잊고 싶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또한 쉽게 잊혀지지가 않는 일입니다.

 

잊혀지기를 바랄 것이 아니라,

그 고통을 극복해 내야 합니다.

 

그러나 님 혼자 힘으로 극복하기에는 힘든 일이기 때문에

전문기관 도움을 받으세요.

 

인터넷으로 님이 살고 있는 지역의 성폭력상담소를 검색해서

전화를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상담은 무료이고, 비밀보장 됩니다.

 

그리고 굳이 찾아가지 않아도 전화상담이 가능하고,

님이 원한다면 밖에서 만날 수도 있습니다.

 

꼭 연락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 아버지와의 일을 어떻게 처리할 지, 엄마에겐 어떻게 말할지 등도 함께 상담해 보세요.)

 

힘내시고, 도움을 받으세요.

 

창원에서 상담원 마중물...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에 하소연 하기보다는요

 

여자 성보호센터로 연락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음...이런 사연은 여러건있다는 티비에도 나오고 그랬거든요.

 

여성부 전화가 1366 입니다.

 

여성부는 여자분들의 성의 존중성과 성폭행 관련을 법으로 처리해드리구요.

어리셔서 법에 대해 잘모르실꺼라 생각됩니다.

아버지가 그렇게 하는걸 알고나는 후에 혐오가 되고 여러차례가 반복될 지도 모르는 일이입니다.

1366으로 전화하셔서 법으로 하실껀지...아니면 그대로 사실껀지...상담하세요.

여성부는 모든 여성분들을 도와드리는걸로 압니다.

저도 남자지만 참 ... 걱정되네요 ㅎ 도움이 되셧으면 합니다.

아빠가 자꾸 성추행하는데 신고가능한가요

... 아빠가 성추행을 했다면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괸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에 해당되는 범죄로, 중범죄입니다. 신고 접수는 가능하며, 가능하다면 증거를...

아빠한테 성추행 당했을 때

아빠성추행을 당했는데 어떡하나요. 저는 아빠한테 성추행을 당했다고 생각하는데 아빠는 아니라고 합니다. 아빠이고 부녀지간인데 무슨 성추행이냐고 설마 성추행을 하려고...

아빠성추행 신고 절차

... 그 뒤로 성추행을 당한적은 없다가 제가 초등학교 6학년 쯤에 엄마아빠가 이혼을 했어요 저는 엄마랑 언니랑 셋이 살았고 아빠랑은 연을 끊고 살다가 사정상 작년부터 아빠랑...

아빠가 성추행해요

... 하 질문 아빠가 성추행해요 초등학교때 아빠가 새벽에 술 취하고 들어와서 제 밑에 만져서 그것땜에 깼었거든요? 그때 엄마랑 안방에서 같이 자고 있었는데 아빠가 옆에...

아빠가 성추행 해서 트라우마(500

2년전 일도 성추행으로 신고 못한가요..? 예전에 제가 자고 있을때 엉덩이, 가슴을... 항상 아빠놈이 잠들때 2-3시에 자고 엎드려서 자지도, 평범하게 자지도 못합니다. 그리고...

아빠에게 성추행을 당하고있는것같습니다

... 근데 아빠가 성추행했던게 자꾸 기억나면서 정신병이 도진건지 제가 자고있을때 혹여나 아빠가 저의 몸에 또 만지거나 이상한행동을 하지 않았을까 더 걱정되고 너무...

아빠가 성추행으로 형사재판을...

아빠가 성추행으로 경찰조사를 받게 되었고 찰나에 닿였다는 것을 인정하여 성추행으로 기소 되었습니다. 아빠의 인정은 스친것을 인정하는 것이었고 어쨋든 그 여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