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담벼락 수리나 철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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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한지 3년쯤 된 새빌라에 거주중입니다. 입주 후 한달 정도 있다가 낮았던 답벼락을 시멘트로 높게 쌓아 올리고 담벼락에 연결하여 실외 화장실을 만드는 공사를 진행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담이 제대로 세워지지 않은건지 중간 부분에 큰 크랙이 가고 시멘트 가루가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무너질 것 같이 위태위태 해졌습니다.
저희 빌라 부지까지는 침범하지 않았으나 담벼락 바로 옆이 주차 공간이라 상황이 시급해서 작년 여름에 옆 건물 주인분께 찾아가서 공사나 철거 해주실 것을 요구했습니다.
당시 옆 건물주분은 해주신다는 말을 듣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계속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다시 가서 여쭤보니 작년에 주인이 바뀌었다고 하면서 바뀐 집주인분은 본인이 공사한게 아니라 해줄 수 없다고 하시네요ㅠ
여러 방면으로 알아봤을 때 마지막에 손을 댄 집에서 해결 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런경우에는
1. 현재 주인에게 공사 요청을 하는게 맞는지
2. 아니면 전주인에게 공사요청을 해야 하는건지
3. 지속적으로 공사를 하지 않을 경우에 고소를 제외한 신고나 민원 신청 등 가능한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옆집 담벼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