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대인 접수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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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4.03.16 토요일

네거리에서 직진차선 50키로미만 정속주행중
좌회전차선에서 택시가 중앙선위반한 상태로
교통 사고가 났습니다.

대물피해는 좌측 사이드미러 파손이구요
그리고 강아지 치료비가 들었습니다
( 강아지는 대물로 인정은 되는데 못해주겠다고 주장 )

직업이 프로골프선수라 몸을 쓰는 직업이다보니
사고 당일에 사고접수를 하고 더군다나 주말이고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입원이나 병원을 방문할 시간이 되질않아서 월요일에 병원을 가보니 진단이 동승자와 제가 2주씩나왔구요.

월요일에 일을 하다보니 너무 힘이 들어서
(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근무 )
의사선생님과 면담 후 집 근처 병원으로 입원을 결정하게되어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짧게 4일간 입원 후 퇴원을 했습니다.

경찰관이 입원사실을 알고있음에도
갑자기 오늘 택시회사와 통화 후에
입원을 한게 과하다고 납득이 안된다며
마디모를 신청한다고 하네요.

경찰관말로는 마디모가 상해없음으로 판정날시에
치료비나 휴업손실액을 보상을 전혀 못받는다고
말하던데 이게 맞는걸까요?

택시측 블랙박스 영상 첨부합니다
( 흰차 = 택시 , 검은차 = 제 차 )

대물피해는 100:0 ( 제가 0 ) 나왔어요.

경찰관이 무슨 나이롱환자 취급하기도하고
정말 너무 억울하네요
진단 주수만큼 2주를 병원에 입원한게 아니고
일을 하기 힘들어서 의사와의 상담 후
4일정도로 입원한게 정말로 과한건지
제가 오히려 가해자가 된 느낌이에요.

택시 공제측이나 택시 회사는
피해자 직접 청구권을 넣으면 소송을 걸겠다고
협박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손으로 처리가 가능하다고 전해들었는데
상대방측에서 저러는걸보면 할증 붙어가면서
자손으로 처리하고싶지않아요.

순차적으로 쉽게 말씀 드리면

1. 택시가 갖다박음 03.16 ( 100:0 )
2. 대물피해 접수 03.17 ( 월 )
3. 대인피해 접수거부 03.17 ( 월 )
4. 치료 03.17 ( 월 )
5. 입원 03.18 ( 화 )
6. 퇴원 03.22 ( 금 )
7. 경찰전화 후 교통사고 사실확인원 발급해주겠다함( 저번주 )
8. 갑자기 오늘 택시회사랑 얘기해봤는데 마디모 신청하겠다고함 ( 오늘 )

궁금한점은

1. 마디모를 들어가면 정말로 피해자 직접 청구가 불가능한건가요?

2. 경찰관이 자기의 태도가 마음에 안들면 재수사 요청하라는데 어디에 신청해야하나요?

3. 제 입장에서는 경미한 사고가 아닌데 경찰 그리고 택시측에서는 사이드미러를 박았다는 이유만으로 제가 병원을 간다는 사실이 납득이 안된다는데
어떤 기준으로 경미하다고 하는건지 도무지 납득이 안되요.
통원치료 당시에도 대인접수를 거부하더니 입원을 했다는 사실을 담당자가 모두 알았음에도 이제와서 제가 입원 사실을 알렸다는 듯 나이롱 환자 취급하는데

- 마디모가 상해 없음으로 판정이 날시 직접청구권이 박탈되는건지
- 반환 소송을 건다라고하면 의사의 진단서보다도 마디모가 법적인 효력이 있는건지
- 소송을 들어갔을때 제 직업특성상 그리고 근무시간 등이 고려가 되는건지

4. 동승자는 여자친구구요 마찬가지로 같이 입원하고 퇴원했습니다
- 동승자와 강아지는 대인배상I로 처리가 가능하다는데 이걸로 처리하고 저만 피해자 직접청구를 하는게 나을까요?


⭐️⭐️⭐️⭐️매우 궁금한점은

피해자 직접청구를 하면 분명 소송을 갈텐데 제가 패소할지 승소할지 그 누구도 모르는 거라지만 이글에 답장을 주시는분들은 얼추 아실것같아서 여쭤봐요

1. 패소할까요…?ㅜㅜ

2. 승소를 한다면 변호사 선임비를 전액 청구가 가능한지?

3. 직접청구를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자손으로 처리하고 치우는게 나을까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진짜 너무 억울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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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화드릴게요.